| 만화책을 특별히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만화책을 많이 읽지는 못하였다. 몇번 스포츠 만화를 읽었고 학창 시절에서 멀어지면서부터 순정 만화와도 함께 멀어지는 기분이 들었다. 집 앞에 새로운 대여점이 생겨 구경가본 찰라에 그냥 눈에 띄여 빌려온 책인데..이런 만화책이라면 소장을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주 재미있고 마음이 저리게도 하는 내용이다. 이 만화에서는 여러가지 사랑이 나온다. 하지만 결말이 나오지 않아 과연 어떤 사랑이 해피 엔딩이 될지 비극적인 사랑의 결말을 보게 될련지는 알수 없지만 아직 중간 부분 정도를 읽고 있는 만화책을 넘기는 내 마음이 아련해진다. 그들의 사랑이 안타깝고 그들의 사랑에 동화되어 가는 느낌이 들었다. 꼼꼼하고 아름다운 그림도 돋보이며 아직 순정만화를 많이 읽어보지는 못하엿지만 이런 순정만화라면 쉽게 손 놓아질 것 같지가 않다. |
| 이제 12권에 들어서면서 점점 인물들 간의 관계가 밝혀지고 있는 느낌이다. 그런데 정말 보면 볼수록 뭐가 뭔지 모르겠다, 아직은 ... 단편적으로, 조금씩 비춰주는 인물들 간의 관계가 아직까지는 독자들에게 혼란스러움을 주고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재미는 있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그것이 이 책의 내용을 이루고 있는 하나의 축이다. 주인공인 비이와 비욘은 지금은 사랑을 이루어 함께 있지만 1권에서 보여주었던 것을 미루어 볼 때 곧 헤어지리라 짐작을 할 수 있다. 이들의 윗대에서도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의해 생겨난 결과물들이 있고, 이웃나라에도 그것은 존재한다. 복잡하다, 아직은... 많은 사람들의 관계가 명확히 밝혀지기를 바란다. 빠른 시일안에.. 그래서 너무 길게 늘여빼지는 않았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