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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연애하듯,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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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를 시작하게 되면 자연스레 스,드,메 패키지란 용어를 자주 듣게 됩니다. 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의 줄임말입니다. 어느 곳을 채택하느냐에 따라서 가격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입니다. 저 또한 결혼 준비할 당시 가장 고민이 많았던 부분입니다. 샘플사진들을 보고 또 지인 결혼식에 갈 때마다 어떤 곳에서 촬영했는지 관심있게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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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준비를 시작하게 되면 자연스레 스,드,메 패키지란 용어를 자주 듣게 됩니다. 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의 줄임말입니다. 어느 곳을 채택하느냐에 따라서 가격은 그야말로 천차만별입니다. 저 또한 결혼 준비할 당시 가장 고민이 많았던 부분입니다. 샘플사진들을 보고 또 지인 결혼식에 갈 때마다 어떤 곳에서 촬영했는지 관심있게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판에 박힌 듯한 모습들에 조금은 이건 아니다 싶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나마 저는 대안으로 신생스튜디오를 택함으로써 남들과 차별화하고자 했습니다. 문제는 제가 택한 곳도 스튜디오 촬영이었기에 시간이 흐르자 제 웨딩사진도 흔한 사진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1주년이 다가오는 요즘 그래서 남편과 이번 만큼은 조금 다르게 찍어보자 논의하던 찰나에 이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남들이 다하는 그런 결혼식을 지양했습니다. 결혼식도 소박하게 올리고 신혼집도 제주도에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특이한 점은 웨딩촬영을 결혼 전에 하는 것이 아니라 신혼여행겸 웨딩사진 촬영을 위해 배낭 여행을 떠났다는 것이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꿈꿔보는 그런 촬영이짐나 현실 여건상 실제로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커플은 극히 드뭅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해보고 싶지만 쉽사리 도전은 못해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책에 나오는 저자의 웨딩사진을 볼때마다 정말 순수하고 아름다운 모습에 해보고 싶단 생각이 더욱 간절해졌습니다.

 마지막 에필로그에 보면 웨딩드레스와 남편의 화이트 셔츠를 볼 때면 신혼여행과 그 곳에서 찍을 때 추억들이 새록새록 생각난다고 합니다. 스튜디오 촬영을 한 경우 사실 이런 추억과는 비교가 안 될 것입니다. 저자의 커플은 정말 억만금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그들만의 추억이 생긴 점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그 부부는 얼마나 서로를 사랑하고 이해하면 그런 결심을 실행에 옮길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에 핑크빛 신혼여행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그들이 여행하면서 겪었던 갈등구조를 가감없이 드러냈습니다. 헤어지자는 말도 서슴치 않고 내뱉었다는 고백(?) 에 조금 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그들은 이런 여행이 반드시 좋은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렇기에 이 커플이 시간이 흐를 수록 더 단단해져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 남편과 당장 현실의 삶을 포기하고 해외로 떠날 수는 없지만 우리만의 방식으로 웨딩사진을 촬영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직 남편과 상의해본 상황은 아니지만 충분히 이 책을 같이 읽고나면 제 생각을 이해해주리라 생각합니다. 훗날 저희 커플만의 웨딩사진을 만들어서 누군가에게 또 다른 샘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 커플의 행복을 멀리서나마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i***s 2015.11.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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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듯,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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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미소를 짓게 만들어 주는 책. 우리는 특히나 요즘 시대에 살고 있는 젊은이들이라면, 아니 그 누구라도 여행을 꿈꾸며 살고 있다. 그것도 세계여행이라면 더더욱 하고 싶을것이다. 하고 싶으나 그것을 하기위해서 감수해야하는 포기해야하는 것들로 인해서 다들 마음으로만, 희망사항으로만 남겨두고 사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물론 이 부부는 세계여행이라고까지는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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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미소를 짓게 만들어 주는 책. 우리는 특히나 요즘 시대에 살고 있는 젊은이들이라면, 아니 그 누구라도 여행을 꿈꾸며 살고 있다. 그것도 세계여행이라면 더더욱 하고 싶을것이다. 하고 싶으나 그것을 하기위해서 감수해야하는 포기해야하는 것들로 인해서 다들 마음으로만, 희망사항으로만 남겨두고 사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다. 물론 이 부부는 세계여행이라고까지는 아니지만 장시간 다양한 나라를 자유롭게 물흐르듯이 여유롭게 여행을 하고 왔다.

 

그것도 신혼여행으로, 웨딩촬영을 하면서 말이다.

요즘 한참 뜨고 있는것이 틀에 박힌 웨딩촬영을 벗어나 다양한 장소에서 예쁜 카페나 예쁜 관광지에 직접 가서 예비부부나 그 친구들이 촬영을 하는것이다. 그걸 이 부부는 한단계 아니 여러단계를 넘어 해외에서 자유롭게 장시간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면서 셀프웨딩촬영을 하고 책에 담았다.

게다가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과 에피소드들. 더 특이한건 관광명소나 유명한 장소들보다도 소소한 그 나라를 느낄수 있는 장소며 이야기들로 더 색다른 여행책이라 그동안의 일반적인 여행소개서들과는 색다른 재미를 가져다 주는 책이다. 특히나 그 곳을 느낄수 있는, 그나라 그마을의 삶을 사람사는것을 느낄수 있는 이야기와 그 마인드도 해외여행에 대한것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시간도 되고 좋았다. 저런 마음으로 새롭게 여행을 가본다면 관광명소만 보고 부랴부랴 다니며 한 여행과는 같은 나라라도 완전 다른 새로운 여행을 할 수 있다는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한국인들의 일반적인 틀을 깨며 살고자 하는 두 부부. 그러나 막상 가장이 되어 그 무거운 어깨를 벗어나기 힘들었던 저자의 남편. 그러면서 부딪히기도 하고 다시 서로를 더 이해하기도 하고. 그래서 여행은 좋은게 아닐까? 가장 친하다고 생각한 친구와 여행을 가보며 알고 보니 전혀 몰랐던 모습이 나타나기도 하고 더 깊은 면을, 더 다양한 모습을 보며 친해지고 더 알게 되듯이 말이다. 그런 다양한 과정들을 보면서 신혼부부가 서로를 더 알게 되고 서로 이해하는 과정도 재미있고 결혼 6년차인 내가 볼땐 신혼초를 떠올리며 웃게도 되는 시간이었다.

 

멋진 다양한 나라의 사진들과 소소한 일상들 사진과 소품들의 사진 등은 읽는 내내 내 마음을, 내 눈을 즐겁게 편안하게 해주었다. 그리고 장기여행자만의 여유로움과 왕복티켓과 예약이 주는 불편함등은 단기로만 여행다니는 한나라만 여행다녔던 나에겐 신선하게, 그동안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까지 알게되고 생각해보게되는 시간이라 좋았다. 그래서 그런지 신기하게 한장한장이 너무나도 가볍게 빨리 넘어가서 놀라울 정도였다.

 

알콩달콩 제주도에서 즐겁게 살고 있을 이 부부들의 삶이 궁금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덮었다.


YES마니아 : 로얄 k*****i 2015.10.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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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듯,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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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인생을 바라보는 철학과 가치관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 가치관은 고스란히 삶의 발자취에 묻어나는 것 같다. 이번에 만난 [연애하듯, 여행]이라는 책 역시도 특별히 결혼이란 제도에 과도한 소비를 줄이고, 그들만의 의미 있는 웨딩 사진을 찍기 위한 생각과 마음들이 세계 여러 나라를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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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인생을 바라보는 철학과 가치관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그 가치관은 고스란히 삶의 발자취에 묻어나는 것 같다. 이번에 만난 [연애하듯, 여행]이라는 책 역시도 특별히 결혼이란 제도에 과도한 소비를 줄이고, 그들만의 의미 있는 웨딩 사진을 찍기 위한 생각과 마음들이 세계 여러 나라를 6개월이 넘는 시간 여행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 책에 그간의 여정과 사진들이 빼곡히 정리되어 소개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라라는 먼저 스물아홉의 끝자락,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인도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운명과 같이 지금의 남편 그 당시 학생 신분으로 온 J를 만나게 된다. 불같은 사랑으로 6개월간의 더 여행을 함께 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결혼을 하게 된다. 하지만 한국에서도 역시 바람의 땅, 제주로 이주했을 뿐 아니라, 처음 배낭을 메고 만났을 때 약속대로 결혼식을 단촐 하게 올리고 정확히 1년이 지난 후 배낭 속에 웨딩드레스와 와이셔츠, 나비넥타이를 담고 비행기에 오르게 된다. 그리고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찍고 싶었던 웨딩사진을 찍은 기록과 여행담을 기록해 보여준 것이다.

가까이는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혔으며 젊은 날 정상적이라 생각될 수 있는 직장들을 뒤로 하고 이렇게 여행을 떠난다는 생각과 철학, 그리고 실행에 옮겨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부터 범상치 않은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가 쉽게 결정하지 못해서 결코 경험할 수 없는 이러한 삶의 가치관과 여행담들을 이런 분들의 수고와 노력을 통해서 간접경험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젊은 시절에 이미 고정되어 있는 이 사회의 통념이나 무엇보다 식상하다 생각할 수 있는 결혼제도에 대해서 과감하게 탈피하여서 자신 만의 결혼과 웨딩, 그리고 삶의 철학까지 여행을 통해 더 깊이 배우고 다듬고 다른 사람들에게 도전을 끼치는 자리에 이르는 것 자체가 존경스러운 마음을 가지게 된다. 편도 티켓을 들고 태국을 시작으로 가보고 싶었던 아프리카를 넘어서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멕시코 등등 원 없이 다니고 사진 찍었다. 중간 중간 여행자로서 느끼는 감정의 변화도 있었고 다툼도 있었지만 이러한 어려움들이 더욱 둘 사이를 돈독히 묶어 주었을 뿐만 아니라 함께 한 여행자들을 통해 훨씬 다양한 경험들이 결국은 이들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정말 특별하게 연애하듯 신혼여행을 마친 모습이 부럽다.

책장을 넘기며 눈과 마음에 시원함과 평화를 얻고 새로운 삶에 대한 멋진 일탈도 한번쯤은 꿈꿔볼 수 있는 기분 좋은 만남의 시간들이었다.

o*****1 2015.10.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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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일간 10개국을 웨딩드레스와 나비넥타이만 메고... 연애하듯, 여행...
"186일간 10개국을 웨딩드레스와 나비넥타이만 메고... 연애하듯, 여행..." 내용보기
"우리는 언덕에 올라 소금사막의 절경을 바라보았다. 그옛날 호수였던 곳에 이렇게나 큰 소금사막이 생겨났다니 정말 경이로웠다. 오랜 세월 기다려온 나는 아무 말 없이 소금사막을 밟아보거나 힘차게 뜀박질을 하거나 아름답다는 말을 자주 했다.  우유니는 죽기전에 꼭한번 봐야만 하는 황홀한 곳..."   와우~ 나는 라라님께서 저술하시고 <마음의숲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186일간 10개국을 웨딩드레스와 나비넥타이만 메고... 연애하듯, 여행..." 내용보기

"우리는 언덕에 올라 소금사막의 절경을 바라보았다. 그옛날 호수였던

곳에 이렇게나 큰 소금사막이 생겨났다니 정말 경이로웠다.

오랜 세월 기다려온 나는 아무 말 없이 소금사막을 밟아보거나 힘차게

뜀박질을 하거나 아름답다는 말을 자주 했다.

 우유니는 죽기전에 꼭한번 봐야만 하는 황홀한 곳..."

 

와우~ 나는 라라님께서 저술하시고 <마음의숲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연애하듯, 여행>을 읽어보다가 윗글에 나와있는 볼리비아 우유니사막

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감탄 또 감탄했다.

 

우유니사막은 프랑스여행시 에펠탑을 꼭보고와야하듯이 남미여행시

꼭방문해봐야할 최고의 절경중의 절경이라고 한다.

정말 해발고도가 3,653m가 넘는 곳에 12,000제곱킬로미터에 걸쳐

소금사막이 펼쳐있다니...게다가 소금매장량만 약 100억톤이나 되다니...

할말을 잃게하였다...

 

그리하여 나는 언젠가 남미여행을 갈때는 볼리비아의 우유니사막을

2박 3일간 찬찬히 가보리라 다짐도 하게되었다...^^* 

 

"때로는 존재 자체만으로 마음에 위로가 되는 것들이 있다.

한 송이 들꽃이, 한마디의 말이,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이 무엇보다

힘이 되는 순간이 있다..."

 

나는 <마음의숲출판사>에서 펴낸 이책 <연애하듯, 여행>을 읽어

보다가 본문에 나와있는 윗구절이 다시또 마음에 와닿았다.

 

우리는 여행을 하면서 많은걸 깨닫게된다.
평소같았으면 무심코 지나쳤을 푸른 하늘, 길가에 꽃한송이, 구름 등이

새롭게 다가오는걸 느껴진다.

또한, 늘 가는 그곳이지만 갈때마다 새로움을 느끼게해주는 것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평소에는 잊고있었던 나자신을 되찾기위해서라도

여행을 떠나는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이제 이런 여행은 너무 힘들다고. 우린 왜 이리 힘든 여행을

하는지 도무지 모르겠다고. 다음에는 이런 여행 하지 말자고.

그런데 막상 여행이 끝나고 돌아가면 힘들고 고단했던 그 시간들은

모두 그리움이 되어버릴 것이다..."

 

나는 저자께서 말씀하신 위말씀에도 공감이 갔다. 

 

웨딩드레스와 나비넥타이만을 들고 시작된 여행...

186일간 10개국을 여행하며 찍은 웨딩사진과 그 뜨겁고 달콤했던

순간의 기록이 375쪽에 걸쳐 진솔하게 펼쳐졌다.

 

그래서 나는 라라부부가 6개월동안 10개국여행을 통해 무엇을

보시고 무엇을 느끼셨는지 6개월간의 여행에서 뭘얻고 오셨는지

이책을 통해 잘알 수 있었다.

 

토고, 태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볼리비아,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멕시코...

 

정말 이나라들 이름만 들어도 다 설레인다...

그런데, 우리가 여행이라하면 보통 동남아시아나 미국, 캐나다, 유럽

정도를 먼저 떠올리며 실제로도 그곳들을 우선순위로 놓고 가보기도 한다.

그런데, 이부부가 8개국을 남미로 행선지를 잡았던 이유가 무엇인지

곰곰히 생각해보게되었다.

 

그것은 이부부가 186일간의 신혼여행을 좀더 사람들이 닿지않는

덜붐비는 태고적 신비까지 있는 그런 곳들로 행선지를 잡은게 아닌가

생각되었다.

 

이는 웨딩드레스와 나비넥타이만을 메고 여행을 떠났던 여행이었기에

더욱 각별하게 다가왔다.

 

내가 무수한 기행문을 읽고 여행서적들을 읽었지만 이책은 또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글고 요즘에 신혼부부들은 신혼여행을 1년간의 세계일주로 잡는 등

예전보다는 스케일크게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도 언젠가 결혼하게된다면 세계일주가는걸 목표로

계획을 추진해보겠다는 각오도 다지게되었다...^^*

 

그리하여 이책은 남미쪽으로 여행을 하고자하시는 분들은 물론이고

뭔가 색다른 신혼여행을 꿈구고 계신분들께서도 부담없이 편한 마음으로

한번 읽어보실 것을 권유드리고싶다...

 

나는 상상해본다...

볼리비아의 우유니사막을 찬찬히 걷는 나의 모습을...

그곳에서 대자연의 장엄한 일출과 일몰을 보며 가슴뿌듯해할 나의 모습을...

 

이밤에 상상해본다...

k****3 2015.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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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리 북카페 서평단] 연애하듯, 여행(마음의숲)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 연애하듯, 여행(마음의숲)" 내용보기
나는 꿈꾸는 결혼식이 있다. 정말 친한친구와 가족들만 초대해 간단하게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즐기는 것. 하지만 이러한 꿈이 실현되기 위해선 부모님을 설득해야 하며, 상대방을 포함해 가족들까지 설득해야 한다. 그만큼 결혼식이 나혼자 꿈꾼다고 해서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물론 결혼식을 호화롭게 치루고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내 주변 사람들은 나같이 꿈꾸는 사
"[한우리 북카페 서평단] 연애하듯, 여행(마음의숲)" 내용보기

나는 꿈꾸는 결혼식이 있다. 정말 친한친구와 가족들만 초대해 간단하게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즐기는 것.

하지만 이러한 꿈이 실현되기 위해선 부모님을 설득해야 하며,

상대방을 포함해 가족들까지 설득해야 한다.

그만큼 결혼식이 나혼자 꿈꾼다고 해서 간단히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물론 결혼식을 호화롭게 치루고 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내 주변 사람들은 나같이 꿈꾸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말이다.

단지 '그림의 떡'에 불과한 이러한 결혼식을 보란듯이 치룬 사람들이 있었으니,

바로 '연애하듯 여행'의 저자 부부이다.

여행에서 만나 사랑을 하고, 간소하게 결혼식을 올린 뒤 6개월 동안 배낭을 메고 신혼여행을 간 이 부부, 영화에서나 볼 듯한 스토리다.

이 책을 펼치기 전부터 이 부부가 마냥 부러웠다. 책을 한 장 한 장 펼쳐 읽으니 더 부러웠다.

과연 나도 이들 부부처럼 살 수 있을까?

 

그렇다고 해서 이 부부가 신혼여행 중 마냥 영화같은 삶을 산 건 아니다.

사소한 일에 충돌하고, 어머님의 걱정스런 전화 한 통으로 부부싸움이 되고,

여행 중 발견한 서로 맞지 않은 성격으로 이별까지 할 뻔한 여러가지 스토리도 있었다.

그렇다. 여행이라는 자체가 마냥 낭만적일 수도 없다.

여행 또한 우리의 인생 중 일부에 불과하니까 말이다.

 

나는 여행스타일이 비로소 까다롭다.

입도 짧고, 더러운 화장실은 차라리 참아버리고 말지 절대 못 가는 편이다.

그래서 사실 나는 이 책에 나오는 여행스타일과는 거리가 멀다.

깨끗하고 난방 또는 냉방시설이 잘 되는 숙소를 잡고,

현지 음식이지만 나와 입맛을 맞는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

모험에 가까운 여행보다는 주변 유적과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여행이어야 한다.

이들이 한편으로는 존경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내가 죽어다 깨도 절대 하지 못할 여행이라고 생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부러운건 왜일까?

현실의 걱정을 벗어 던지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하는 그들의 용기가 부러운 것일까?

 

 

w******e 2015.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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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듯,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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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인터넷 상에서 많이 떠도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신혼부부가 허례허식으로 넘쳐나는 결혼식을 없애고 세계여행을 떠나다!           결혼이란 제도에 과도한 소비를 줄이고, 그들만의 의미있는 여행을 시작한다. 서로의 지문을 새겨넣은 은반지로 모든 예물을 대신하고, 연애시절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   배낭속에 웨딩드레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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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인터넷 상에서 많이 떠도는 글을 본 적이 있다.

 

신혼부부가 허례허식으로 넘쳐나는 결혼식을 없애고 세계여행을 떠나다!

 

 

 

 

 

결혼이란 제도에 과도한 소비를 줄이고, 그들만의 의미있는 여행을 시작한다.

서로의 지문을 새겨넣은 은반지로 모든 예물을 대신하고, 연애시절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

 

배낭속에 웨딩드레스와 와이셔츠, 나비넥타이를 담고 찍지않았던 웨딩사진을 찍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했다.

이 책은 약 6개월이 넘는 그 시간의 기록이다.

 

 

 

첫 페이지를 넘기면 이런 문구가 나온다.

정말 저런 결심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었다.

 

 

인터넷에서 떠돌아다니는 글들만 봐도 부럽기만했다.

 

 

여행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정말 부러운 그들.

 

 

그런 그들 중 한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둘만의 의미있는 여행, 그리고 그 여행속에서 찍은 웨딩사진.

 

 

얼마나 특별할지, 얼마나 뜻깊은 추억이 될지 가늠이 가지않았다.

 

 

책을 펼쳐보고 내용을 읽어보면 정말 큰 용기에 박수를 보내고싶었다.

어떤 부부가 이러한 결정을 쉽게 할 수 있겠는가.

 

 

 

둘의 세계여행과 함께한 웨딩사진을 보고있으니 내 마음도 그곳에 있는듯했다.

 

 

 

 

 

많은 부부들이 이 책을 읽어봤으면 좋겠다.

또한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신랑, 예비 신부 들도 이 책을 읽고나면 생각이 조금 바뀌지않을까싶다.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이 책은 나에게 정말 닮고싶은 부부의 이야기를 들어주었다.

 

c********s 2015.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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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듯,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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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듯, 여행   여행에 관련된 책은 읽는 책마다 설레는 마음이 먼저 생긴다. 단순한 여행안내 지도 수준의 책은 제외하고, 이 책 '연애하듯, 여행'과 같은 여행에세이에 가까운 책들은 책을 읽는 내내 저자인 여행자와 함께 여행 각지 곳곳을 누비는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생각해보면 내 인생에서 국내 배낭 여행이든 해외 배낭 여행이든 몇번이나 갈 수가 있을까? 1년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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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듯, 여행

 

여행에 관련된 책은 읽는 책마다 설레는 마음이 먼저 생긴다. 단순한 여행안내 지도 수준의 책은 제외하고, 이 책 '연애하듯, 여행'과 같은 여행에세이에 가까운 책들은 책을 읽는 내내 저자인 여행자와 함께 여행 각지 곳곳을 누비는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생각해보면 내 인생에서 국내 배낭 여행이든 해외 배낭 여행이든 몇번이나 갈 수가 있을까? 1년에 1,2번 여행을 가서 갈때마다 초강행군을 해서 3~4개국을 다닌다고 계산하더라도 평생동안 다녀도 못가보는 나라, 가고 싶은 나라가 더 많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책을 통해서 다른 여행자의 글을 통해서는 많은 나라들을 돌아볼수 있고 그나라 주민들의 삶의 모습을 한꺼풀 들여다 볼 수 있다는것이 아마 여행책을 읽는 즐거움이 아닐까? 내침대에 누워서 세계여행하는 기분이랄까?

 

이책의 저자인 '라라'와 배우자 'J'부부는 결혼식하고 신혼여행을 가는것이 아니라 결혼 1년되는 때에 6개월간 10개국을 배낭여행다니며 웨딩사진을 찍는다. 배낭에는 신부의 웨딩드레스와 신랑의 나비넥타이를 넣고 다니면서 마음에 드는 여행지에서 웨딩사진을 찍는 여행을 다닌다. 이 책은 그런 여행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여행이 주는 즐거움과 행복함 뿐만 아니라 속상함과 고단함까지 여행속에서 녹여내는 그런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여행을 끝나고 6개월만에 한국 제주도에 정착을 하며 또다시 새로운 여행을 꿈꾼다. 그리고 해마다 결혼기념일이 되면 그곳이 어디든 어느 장소가 되었던 서있는 곳에서 기념사진을 찍기로 한다. 이 아름다운 부부의 인생에 길에 축복이 가득하길 빈다. 여행속에서 정말 행복한 부부가 되어 있는것 같아 책을 읽는 내마음도 흐뭇해진다.

그러고 보니 나는 결혼한지 20년이 다되어가는데 매년 기념일에 이런 사직찍는것이라도 하면 좋았을것을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라도 결혼기념일 사진을 찍는것도 좋을것 같다. 그러면 내인생에서 앞으로 20장, 40장의 기념 사진이 계속나오지 않을까?

 

 

제목: 연애하듯, 여행

저자: 라라

출판사: 마음의 숲

출판일: 2015년 10월 7일 1판 1쇄 

h******6 2015.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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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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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듯, 여행>을 통해서 '여행'의 묘미를 새로운 기분으로 만끽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던져주는 책이 되었네요~ '배낭을 메고 세계여행을 하며 웨딩사진을 찍다'라는 부제의 의미를 더욱 곱씹게 만들어주는 이 책! 부러움과 특별함을 모두 느끼게 해주는 책이 되어서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고 또 여러 가지 생각들과 느낌들을 만날 수 있었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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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듯, 여행>을 통해서 '여행'의 묘미를 새로운 기분으로 만끽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어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던져주는 책이 되었네요~ '배낭을 메고 세계여행을 하며 웨딩사진을 찍다'라는 부제의 의미를 더욱 곱씹게 만들어주는 이 책! 부러움과 특별함을 모두 느끼게 해주는 책이 되어서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고 또 여러 가지 생각들과 느낌들을 만날 수 있었답니다.

 

저자는 6개월이 넘는 신혼여행을 계획하였고 그래서 결혼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은반지 하나로 예물을 대신하며 1년 동안 돈을 더 모아서 길고 멋진 신혼여행을 떠났네요! 배낭을 메고서 세계 각지를 여행하였지요. 6개월 동안 10개국을 여행하며 그렇게 멋진 신혼여행을 즐겼다니 정말 그저 부러우면서도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정말 멋진 인생이 아닐까 라는 생각까지 해보게 만드는 시간을 부여하네요! 저자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멋진 사진을 찍고 또 즐거운 여행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모습에 용기도 가지게 만드네요!

 

태국, 아프리카, 마추픽추 등 멋진 세계의 곳곳, 그리고 그 여행의 알찬 내용들까지 이 책에서는 글과 사진자료들로 생생하게 전달해주고 있어요! 행복한 여행 이야기에 그대로 스르르 마음이 녹는 기분이 드네요! 생생하고 행복한 여행에 빨려들어가는 기분으로 마주할 수 있어서 더욱 멋진 의미로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도 이 책의 매력인 것 같아요!

b****7 2015.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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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듯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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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2주년 결혼기념일이었어요~ 결혼을 준비하면서 사실 웨딩촬영을 하고 싶지 않았는데 남편이 꼭 해야한다고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해서 촬영을 했더랬죠~ 사실 여유가 있었다면 셀프웨딩을 하고 싶었는데 너무 촉박한 날짜와 일때문에 시간이 도저히 안맞아서 대충 찍고 말았는데 그게 계속 아쉬었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을 보니 더 아쉬운거에요 ㅠㅠ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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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2주년 결혼기념일이었어요~

결혼을 준비하면서 사실 웨딩촬영을 하고 싶지 않았는데

남편이 꼭 해야한다고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해서 촬영을 했더랬죠~

사실 여유가 있었다면 셀프웨딩을 하고 싶었는데

너무 촉박한 날짜와 일때문에 시간이 도저히 안맞아서 대충 찍고 말았는데

그게 계속 아쉬었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을 보니 더 아쉬운거에요 ㅠㅠ

그래도 대리만족을 해서 그런지 기분이 풀리긴하네요 ㅎㅎ

연애하듯 여행

여행자로 시작해서 이젠 부부가 되어버린 두 사람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

​정말 제가 꿈꾸던 웨딩촬영이라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더라구요~^^

달랑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한벌을 들고 여러나라를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느끼고

요즘 스드메란 말이 있잖아요

우리나라 결혼식은 유독 거품이 많은것 같아요

편하게 외국처럼 그냥 하루먹고 놀고 소개한다는 의미로 지내면

더 빨리 가족 문화에 적응하고 좋을것 같은데..

이렇게 형식을 중요시하니 우리나라의 특유의 문제 고부갈등 같은거 ㅎㅎ

그런게 생기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너무 좋은 말이죠?

지금을 소중히 여기도록

세월이 흘러도 지금 이 시간을 기억하기를...

​나중에 다음에 라는 말을 달고 사는 요즘인데

정말 지금이 제일 중요하다는걸 가끔 잊고 사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잊혀질만하면 보려고 사진속에 담아뒀어요^^

지금은 잃어버리고 없는 두사람의 결혼반지

저도 결혼반지에 대한 환상이 없어서 둘이서 커플링 하나 달랑 맞추고 말았어요 ㅎ

요즘은 많이들 그렇게 하는 분위기더라구요~

이렇게 의미있는 반지를 바다에서 잃어버려서 아쉽지만

반지속에 지문보다 더 진하게 이 두사람의 마음속에 좋은 추억이 있을것 같아서

너무 부럽고 좋아보이네요

전 여행을 조금 두려워하는 사람이에요

나가서 잠을 자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낮엔 놀고 밤에는 제가 자는곳에서 자야하는 촌놈이랍니다 ㅠㅠ

그래서 이 책을 보면서 우와~ 우와~ 이런 소리밖에는 나오지 않았어요

어떻게 그럴수 있지? 라는 감탄사!!

여행을 오랫동안 할수 있는것도 아마 타고난거겠죠?

지금 현재 제주 애월에 정착해서 살고 있는것도 제가 꿈꾸던 삶이라

여러모로 이책을 보면서 나랑 비슷하구나란 생각이 많이 들었던것 같아요

고마워 오늘도

고마워 책!!

와인처럼 우리 모두의 인연이 익어가서 행복해졌음 좋겠네요~



YES마니아 : 플래티넘 p*********8 2015.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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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듯,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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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듯, 여행"세계 여행을 하며 웨딩사진을 찍다"나는 얼마 전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유부남이 된지 겨우 일주일이 조금 넘었다. 6박8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스위스와 체코로 다녀온 신혼 여행은 시차로 인해 힘들긴 했지만 평생 잊을 수 없는 나의 추억, 그리고 우리의 추억이 되었다. 언제나 여행은 즐겁다. 더욱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여행은 더할 나위없이 행복하다. 해외로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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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듯, 여행

"세계 여행을 하며 웨딩사진을 찍다"



나는 얼마 전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유부남이 된지 겨우 일주일이 조금 넘었다. 6박8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스위스와 체코로 다녀온 신혼 여행은 시차로 인해 힘들긴 했지만 평생 잊을 수 없는 나의 추억, 그리고 우리의 추억이 되었다. 언제나 여행은 즐겁다. 더욱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여행은 더할 나위없이 행복하다. 해외로 다니는 여행만큼 두 사람을 힘들게 하는 여행도 없지만 그만큼 서로를 애틋하게 만들어 주는 여행도 없다. 서로를 의지하고 떠나기에 서로의 사랑이 더욱 굳건해지고 서로 배려하게 되고 서로 연애하는 느낌이 나기도 한다.


연애하듯, 여행은 여행지에서 만나 서로 사랑하고 결혼 한 후 다시 연애하는 마음으로 떠난 그들만의 웨딩촬영 해외 신혼여행이다. 결혼한지 시간이 지났다고 하지만 웨딩 사진을 촬영하며 여행을 다니는 그들의 모습은 우리의 로망이기도 하다. 회사라는 장벽을 깨지 못하고 일주일이라는 짧은 시간을 낼 수 밖에 없는 우리의 모습과는 다르게 6개월이라는 긴 시간 여행을 다니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그들의 모습은 너무도 부럽기만 하다.


이러한 책은 나의 마음을 뒤흔들었고, 사실 신혼여행을 가기 전에 이 책의 부부처럼 웨딩사진을 찍어보자는 제안을 했다. 하지만 미니 웨딩 드레스가 없는 우리, 디카는 있지만 삼각대가 없는 우리, 바쁜 여행 일정을 소화해야하는 우리에게 신혼여행지에서의 웨딩 촬영은 어려운 일이었다. 여행지에서 삼각대를 올려놓고 사진을 찍으면 누군가 훔쳐간다는 말에 두려움이 앞선 나의 아내는 다음으로 미루자는 말로 대신했다.


나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우유니 사막의 사진은 정말 아름다움의 극치다.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을 나는 한동안 멍때리고 부러워 하며 지켜보았다. 하얀색 장화를 신은 신부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 보였다. 모두의 꿈이기도 한 세계 여행을 그들은 했다. 책 표지로 사용된 페루 사막에서의 모습은 당장 페루로 떠나고 싶게 만드는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유유자적하는 여행과 함께 웨딩 드레스, 나비 넥타이 그리고 디카만 있으면 어디든 웨딩 사진 촬영지가 된다.


이 책은 나에게 큰 감흥을 준 책이다. 여행에 대해서도, 사진 촬영에 대해서도, 인생을 살아가는 나의 마음을 다시금 되돌아 보게까지 하는 책이다. 직접 당장은 해볼 수 없지만 일단 먼저 대리만족할 수 있게 하는 만족감을 준다. 6개월간의 세계 여행 이야기를 담은 것에 웨딩 레스와 나비 넥타이를 더했을 뿐인데 그들이 그렇게 아름다워 보일 수가 없다. 또한 이 여행이 매우 특별해 보인다. 그들의 여행에 박수를 보내며, 언젠가는 나도 꼭 그들처럼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위해 떠나는 세계 여행을 떠나보리라 다짐해 본다.

s*******2 2015.11.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