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 책을 읽고 이런 느낌을 가지게 될줄 몰랐다. 우리아이가 3학년쯤 되면 읽으며 감정을 가지게 되리라 생각해서 가슴이 참 벅찰정도였다. 담담하게 써간 문체가 어린아이 답지 않았지만 고학년이라면 가능하다고 본다. 아이가 단짝친구를 만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유치하거나 억지 없이 아이들의 시선으로 조금 어둡지만 있을수 있는 말투로 그려냈다. 내 아이도 역시 초대받지 못하는 아이중에 하나다. 그것이 내 마음을 더욱 움직였을거라 생각한다. 아이의 엄마나 아이의 아빠나 보조적인 존재로 나와 아이의 모습을 더 크게 하는것이 참 인상적인 면이었다. 이렇게 아이들은 점점 주인공이 되어 자기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거겠지. 그림도 참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는 소심하지만 생각이 많은 주인공 아이의 얼굴이 맘에 들었다. 요즘 아이들의 책은 정말 참 잘나온다. 나도 더불어 행복하다. 아이가 조금 크면 스스로 읽게 해야지 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기에 초1의 권장도서가 되기엔 좀 그랬는데 우리 아이 학교에선 이게 벌써 초1의 권장도서다. 4학년이 되면 진심으로 이해하기에 부족함이 없을것 같고.. 3,4학년쯤 되면 읽기에 좋은 나이일거 같다. 고학년의 책이라고 생각된다. 좋은 책이었다. 읽는 나도 내내 주인공의 감정으로 울고 웃었다. 이런 책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고 잘 알지 못하지만 아이들의 엄마인 나는 진심으로 생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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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시피, 이 책은 웅진씽크빅에서 나온 동화책입니다. 활자도 크고 얇아요. 이런 책을 읽을 나이는 아니지만, 동화책교열연구회에서 사용할 책을 고르다가 우연히 집어들었는데, 한문단 정도 읽어보다가 나도 모르게 푹 빠져서 다 읽어버렸습니다. 몇살을 위한 리더십, 이런 책들보다 훨씬 더 공감가는, 아이든 어른이든 한번쯤 겪어보았을만한 소재의 책이거든요.
소극적인 성격의 주인공 아이는 재밌는 이야기를 잘 하고, 장난도 곧잘 치는 인기 많은 친구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림노트에 온통 그 친구 뿐일 정도로요. 그 친구의 생일선물로 이 노트를 주고 싶지만, 결국 생일에 초대받은 몇 명 안에 들지 못하고는 우울해집니다. 나중에 어머니의 도움으로 용기를 내서 그 친구와 어울릴 수 있게 되지만 그 친구는 자신이 열심히 그린 그림노트를 소중히 여겨주지 않지요. 그렇지만 그 과정에서 주인공은 자신이 그린 그림의 가치를 알아봐주는 친구를 만나고, 그 인기 많은 친구에게 더이상 집착하지 않게 됩니다.
주인공과 그 친구들은 초등학생이지만, '초대를 받을 수 있을까' 전전긍긍하며 느끼는 긴장감은 초등학생들만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초대장'과 같은 분명한 상징이 없기 때문에 더 복잡하고 섬세하며 예민한 게 어른들의 세계이겠지요. 누구도 불청객이 되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초대 받지 못했다면, 초대를 받지 못했다기보다는 초대를 원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이 더 자존심에 맞는 선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관계에서 한걸음 물러서고 상대방이 내게 주는 만큼만 나도 주고자 노력하게 되는 거겠지요.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는 것은 초등학생 어린이에게나 스무살이 지난 어른에게나 똑같이 어려운 일일 겁니다. 때로는 그런 노력과 용기의 끝에 실패와 상처만 존재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비가 온 후에 땅이 굳는다고 합니다. 사람은 기쁨보다는 슬픔을 통해 성장하는 존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 과정에서 정말 소중한 사람을 만날 수도 있는것일테구요.
요즘은 참 이런저런 동화책이 많은데, 그 숱한 동화들 중에서 이만큼 마음에 다가오는 동화는 드물었습니다. 그건 이 동화가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면서도, 지나치게 세속적이지 않고, 얼마든지 있을 법한 상황과 고민을 토대로 위로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야기하는 어조 자체도 억지스럽지 않고 재미있구요.
딱히 소재가 굉장히 참신하다거나, 스토리가 엄청나게 잘 짜여져 있다거나 하며 칭송할 만한 책은 아닌지 모르지만, 이런 동화책을 읽을 연령대의 아이를 안다면 기꺼이 추천해주고 싶은, 재밌으면서도 느낌 있는 동화입니다. |
| 분홍색 색종이 였던 걸로 기억한다. 고민 또 고민하며 생일 초대장을 만들고 초대할 아이들을 추려내어 한명한명에게 건냈던 기억... 초등학교 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 어릴 적 작은 추억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 같던 그 추억이 지금의 아이들에게는 상처가 될수 있는 일이라니 씁쓸하다. 아니 어쩌면 그 당시에도 있을 수 있었던 일을 난 간과한채 지나쳤는지도... 생일에 초대 받지 못한 아이 민서..민서는 어쩌면 외톨이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친구들과 가까이 지내고 싶지만 늘 뒷줄로 밀리고 혼자 고민하고 혼자 외로워한다. 그런 민서는 슬프다. 하지만 늘 아이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인기 많은 성모와 다르게 민서는 진정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마음을 갖춘 영진이를 만난다. 이제는 외톨이가 아니다. 작가가 말하고 싶은 내용이 아닐까 외톨이는 없다는 것 말이다. 나를 알아보는 친구는 꼭 존재한다는 사실을 세상의 모든 외톨이에게 말하고 있다. 외톨이는 초등학교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나이가 먹을 수록 많은 사람을 알게 되고 더 많은 대인관계를 맺을 수록 더 외로워지고 더 쓸쓸하다. 왜 일까 그건 바로 성모와 같은 대인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누군가 나를 위해 그림을 그리고 하모니카를 선물하는 것을 난 무심결에 스치고 지나치는지도 모른다. 그 마음이 얼마나 값진 것일가를 간과 한 채... 더 늦기 전에 그런 우정을 잡아야 겠다. 그리고 나 또한 누군가를 위해 작은 아니 작지만 아주 소중한 마음을 건네야 겠다. |
| '초대받은 아이들'은 누구나 초등학교 시절에 겪어봤음직한 이야기로 누구나 기대하는 생일과 자신이 좋아하는 친구의 생일에 초대받고 싶은 아이의 마음과 초대받지 못했을 때의 소외감을 표현한 이야기이다. 누구에게나 인기 있는 반장 ‘성모’와 성모의 생일 초대를 받고 싶어 하는 ‘민서... 민서는 공부도 곧잘 하고 그림도 잘 그리지만 장난치는 것을 내키지 않고 주먹 싸움도 자신 없는 조용하고 평범한 아이이다. 민서의 모든 관심은 성모에게 쏠려있고 생일 파티에 초대받기를 기대하면서 전부터 미리 생일 선물까지 준비한다. 성모가 초대장을 나누어줄 때 자신의 이름이 불리지 않으면 어쩌지 하고 걱정하면서, 한편으로는 자신을 부를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초조하게 기다리는 민서의 마음, 결국 초대를 받지 못하게 되어 나타나는 실망감과 시무룩하게 엄마에게 화풀이하는 모습이 민서의 말과 행동을 통해서 잘 표현되고 있고 온통 성모에게만 쏠려있어 엄마의 생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실망감과 자신의 아이가 따돌림 받고 생일 초대를 받지 못하여 속상한 엄마의 모습도 잘 나타나있다. 조용하고 눈에 띄지 않는 너무나 평범한 민서는 자신과 다른 재미있고 누구에게나 인기있는 반장 성모를 보면서 동경하고 친해지고 싶어한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고 친해지고 싶어하는 성모와 친하게 지내는 결말이 아닌 자신을 알아주는 친구 기영이를 만나는 장면에서, 또한 외적인 것에만 관심이 있는, 선물을 정해주고 친구가 정성들인 소중한 선물을 몰라주는 성모의 모습과 자신은 깨닫고 있지 못하지만 내적으로 순수한 민서의 모습을 통해, 외톨이더라도 나 자신을 사랑하고 포기하지 말라는 작가의 말처럼 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친구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찾게해주는 책이다. |
| 나는 오늘 초대받은 아이들 이란 책을 읽었다. 재미있었다 이 아이는 취미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그리는 데 좀 독특하다 야구를 잘하는 사람은 손만 크게 그린다든지 등등 그래서 나도 한번 그려볼까 생각했다. 그런데 그림체도 마음에 들고 내용도 잘 써서 나는 이 책에 별 5개를 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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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세상의 중심이 되어가는 사춘기의 시작 혹은 바로 직전의 징후들... 서로 잘 맞는 친구를 만나는 것과 친구를 찾는 것, 유지하는 것 모두 어렵다. 나이를 들어보니 깨닫는 점이다.
인기있는 아이의 주변에 있고 싶고 친하고 싶은 마음, 친구가 없으면 어떡하나 하는 공연한(?) 두려움, 나의 정성과 받는 친구가 원하는 선물간의 gap, 자신의 생각과 관심, 일, 친구 등등에 빠져 정말 중요한 바로 옆에 있는 가족에 대해 소홀해지는, 남이 나를 보는 모습,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
아~~ 맨날 무리지어 몰려다니던 친구들이 보고 싶다.
이 책을 읽은 아들에게 남들의 시선은 신경쓰지 말고 정말 네게 잘 맞는 친구를 잘 찾아보라고 말할까? 너를 알아봐주고 서로 공감할 수있는 친구를 찾는 법을 같이 이야기해 봐야 할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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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다보면 별 것 아닌 일도 모두 걱정거리가 된다. 아이들에게 왕따만 안 당해도 좋겠다고 했다가도 될 수 있으면 내 아이가 친구들에게 인기있는 아이, 인정받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걸 확인하는 방법, 바로 친구 생일에 얼마나 초대를 받느냐인데...현재까지 큰아이는 정식으로 생일초대를 받지 못했다. 내가 보기엔 근사한 넘인데 왜 친구들은 몰라주는 걸까...서운한 마음 그득하다. <마당으로 나온 암탉>의 저자 황선미도 나와 같은 생각을 했었다고 한다. 친구 생일 잔치에 초대받지 못한 아이의 쓸쓸한 등을 보면서 “내 아들이 어디가 어때서...”하고 중얼거렸단다. <초대 받은 아이들>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외톨이가 된 아이를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담아 감싸주듯 이야기를 풀어놓은 책이다. 책은 민서란 남자아이의 시점으로 진행된다. 달력에서 9월 20일이 동그라미 쳐진 걸 보고 아빠는 특근 있는 날이라 하고 민서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 성모의 생일이라며 얘기한다. 그동안 틈틈이 성모를 그린 노트가 두툼해졌다며 자기도 성모의 생일에 초대받았으면 좋겠다는 민서, 하지만 민서는 성모의 생일잔치 초대장을 받지 못한다. 자기보다 싸움도 많이 하고 다른 아이를 괴롭히는 아이들도 초대장을 받았는데 자신은 받지 못했다는 생각에 민서는 한껏 우울해진다. 게다가 민서의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엄마는 평소보다 흐트러진 모습에 짜증까지 내는 게 아닌가. 그리고 성모의 생일잔치가 열리는 토요일, 민서는 가방 안에서 분홍색 카드 한 장을 발견한다. 자신의 생일에 민서를 초대한다는 짤막한 글. 장소는 성모의 생일잔치가 열리는 바로 그 분식집이었다. 성모가 자기 몰래 넣어둔 거라 생각한 민서는 분식집으로 부리나케 달려가지만 한창 생일잔치를 벌이고 있던 성모와 아이들은 민서의 출현을 반갑지 않게 여긴다. 자신이 올 자리가 아닌 곳에 있다는 것에 민서는 순간 부끄러우면서도 당황하는데 바로 그때 누군가가 민서를 누군가 부른다. 바로 민서의 엄마였다. 9월 20일은 다름아닌 엄마의 생일이었던 것. 엄마는 자신의 생일을 아무도 몰라줬다며 서운해 하면서도 민서에게 성모의 생일선물을 건네주라고 말한다. 그게 바로 멋지게 화내는 방법이라며... 엄마의 말 한마디에 용기를 얻은 민서는 성모에게 자신이 준비한 그림노트를 건네는데... 민서란 아이가 친구의 생일 잔치에 초대받기를 바라는 마음을 그린 이 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이 얼마나 졸였는지 모른다. 성모의 손에서 초대장이 한 장 한 장 줄어들 때 이번엔, 다음엔...하면서 내 가슴마저 두근댔다. 그러나 결국 불리지 않는 이름. 서운한 마음을 넘어서 자신이 친구들에게 따돌림 받고 그들에겐 보이지 않는 투명인간이 되버린 듯한 느낌을 민서가 받았을 거란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아팠다. 자신과 마음이 맞는 단짝친구를 만나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아이들 눈높이에서 잘 펼쳐낸 <초대 받은 아이들>. 100페이가 채 되지 않는 짤막한 동화이지만 그 속엔 진정한 친구란 어떠해야 하고 어떤 존재인지 조용하면서도 따스한 눈길로 전해주고 있다. 다가오는 주말은 큰아이의 양력생일이다. 어떻게 하나...지난달부터 고민했다. 평소처럼 무료급식소에 쌀을 보내고 싶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어른인 나의 생각이다. 열 살 먹은 아이에게 ‘좋은 일’은 빛좋은 개살구에 불과했다. 큰아이는 말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친구이랑 파티를 하고 싶다고. 올해만 해 달라고. 난 그러자고 했다. 대신 반 아이들 모두 초대해야 한다고. 일단 반 아이들 숫자에 맞춰서 초대장을 만들어줬는데 아이는 누구에게 초대장을 줬을까...아이의 생일 전에 이 책을 읽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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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래를 형성하면서 아이들은 친구와 동일시 하고 싶어한다. 내 아이도 그런면이 없지않아 친구가 좋아하는 것을 같이 좋아하고 따라하고 싶어한다. 우상이 되는 친구는 있기 마련이다. 자신과 다르다고 해서 배척하고 따돌리는 것도 많은 문제가 되는 요즘. <초대받은 아이들>에서는 아이들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한다. 소극적인 민서는 성모의 생일초대를 받지 못한다. 반에서 대장노릇을 하고 적극적인 성모와는 달리, 소극적이지만 생각이 많은 민서는 혼자 끙끙 앓는다. 성모의 생일에 초대를 받으면 주기위해 열심히 공들여 그려놓은 그림들은 민서의 복잡한 마음과 기대감을 함께 표현하고 있다. 민서는 초대받지 못해 엄마에게 화풀이를 하고 엄마는 민서의 행동이 서운하기만 하다. 엄마의 권유로 초대는 받지 못했지만 생일 잔치 장소에 가게된 민서는 어렵게 생일 선물을 전하게 된다. 아주 소중히 다루었던 자신의 그림책을 소홀히 대하는 성모를 보고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성모에게 섭섭해 한다. 차라리 전해주지 않았으면 마음의 상처를 입지 않았을 민서에게 또다른 기영이라는 친구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로 나타난다. 초대받지 못한 생일 잔치에서 자신을 알아주는 친구를 만난 민서는 성모라는 친구를 잃고, 기영이라는 친구를 얻었다. 때로는 남과 다르다는 것이 인정하기 힘든 아이들이다. 하지만 어딘가에는 자신과 비슷한 생각과 행동을 하는 친구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면 반드시 친구들도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게 된다는 내용의 책.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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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 작가의 말을 읽는데 눈물이 나더군요. 거기엔, 친구 생일에 초대 받지 못하여 풀이 죽은 아이와 그런 아이를 지켜보는 엄마의 속상한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민서와 기영이의 이야기가, 한 번이라도 외톨이가 되어 본 적이 있던 아이들이나 놀림당하는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작가의 바람대로 그들이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일, 나를 위해서 노래 부르고, 촛불도 켜고, 선물도 준비할 수 있는 아이들이 되는 것을 말입니다.
김진이님의 그림과 황선미 작가의 글이 잘 어울어지는, 참으로 좋은 느낌의 책이었습니다.
아, 성모와 무리지어 가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민서의 옆모습이 잊혀지지 않네요...ㅜㅜ |
| <초대받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들키고 싶은="" 비밀=""><나쁜 어린이표=""><마당을 나온="" 암닭="">등 난 황선미선생님의 동화를 참 좋아한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좀 다르지만 나머지 동화에는 어른의 시각으로 동화를 썼을 지라도 아이들의 생활이 진실되게 표현되어진 느낌을 받는다. <초대받은 아이들="">은 한 권의 짧은 동화이지만 책을 다 읽고 난후 많은 것을 생각해볼수 있게 만들어준 책이었다. 생일 초대를 받지 못하는 아이의 소외감, 눈으로 볼수 없는 것들의 소중함, 따돌림 당하는 아이를 돕고 싶어하는 엄마의 사랑...등등. 자신의 생일에 아들을 초대하여 멋지게 화내는 방법을 가르치는 엄마와 진짜 괜찮은 친구인 기영이를 발견하게된 민서... 동화이지만 인물들에 대한 세심한 묘사가 뛰어나다. 누구도 민서의 가방속에 초대장을 넣어둔 주인공이 엄마일거라는 건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 순간순간의 반전과 인물에 대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지는 이 동화는 동화 이상의 동화라 생각된다.초대받은>마당을>마당을>나쁜>들키고>초대받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