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까지 나온 흔하디 흔한 컴필레이션 음반들과는 확연히 다르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상업적인 목적만을 가지고 만들어진 컴필레이션 음반들에 대해 그다지 좋지 않은 생각을 갖고 있는 편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곡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은 역시 뿌리치기 힘든 매력이다. 하지만, 미래를 보지 못하고 당장의 이익만을 생각하는 제작사와 그로 인해 더욱 왜곡되는 음반 시장의 기형적 구조에 대해 생각해 본다면 컴필레이션 음반은 분명 부정적 요소가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에 더욱 반갑게 다가오는 양질의 컴필레이션 앨범. 댄스와 발라드 위주의 기존의 컴필레이션에서 과감히 벗어나 다소(혹은, 상당히?) 생소하다고 할 수 있는 클래식이라는 장르에서, 그것도 10장이라는 거대한 스케일로 다가오는 '순수'. 단순한 물량 공세가 아니라 각 CD마다 컨셉을 가지고 적절한 구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음반 소개에서 말한 것처럼, 클래식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을 덜어주고 대중화에 앞장 서는데 톡톡한 역할을 해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앨범. 이 음반 역시 일반적인 컴필레이션의 장점인 저렴한 가격에 많은 양의 곡들을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다가오겠지만, 그에 못지 않게 질적으로도 꽤 높은 퀄리티를 갖고 있다는 점과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 선다는 의미에서 -다른 컴필레이션 음반과 달리- 더욱 더 추천할 수 있는 음반이라 하겠다. |
| 아는 언니에게 클래식 컴필레이션 음반을 선물받았다. 이요원의 순수(純粹)였다. 우선 이 음반의 강점은 초보자들이 처음 클래식을 접하기에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하나 저렴한 가격도 무시할수 없다. 구성은 DISC1: 초보자를 위하여, DISC2: 바로크 스타일, DISC3 : 현을 위한 세레나데, DISC4: 비르투오조 협주곡, DISC5: 관현악 패션, DISC6: 관현악 패션2, DISC7: 무도회의 초대, DISC8: 피아노 명선율, DISC9: 영화속의 클래식, DISC10: 베이비클래식 으로 되어있다 TV에서 들었던 곡이나 들으면 아.. 이음악 하는 곡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으며 지루하지 않게 감상 할 수 있어서 좋은것같다. 클래식에 관해 초보라면 이 음반을 추천한다. |
| '클래식 소품'이 뭔고 하니 예를 들어 비발디의 4계 中 봄이 10분 42초라면 03분 12초로, 베토벤 교향곡 5번 1악장이 11분 52초라면 07분 17초로 편집을 해 놓은 것이죠. 전 개인적으로 클래식에 문외한이지만 때때로 들으면 기분이 좋아져서 음악의 위대함을 실감하는 사람이거든요. 하지만 가끔 조금은 지루한 부분이 있어서 이 부분은 건너뛰었으면 하는 생각을 갖곤 하죠. 비발디의 4계가 조금 그랬는데요, 클래식 컴필레이션 음반인 '순수1'은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듣기에 수월한 부분만을 골라 엮은 것입니다. 정말 딱 고른거죠. 물론 저렴한 가격도 무시 못 하겠죠? 저는 오페라 편집음반인 '순수2'도 같이 구입을 했는데요, 20 CD가 왠지 뿌듯하네요. '순수2'와 마찬가지로 편집디자인이 조금 걸리는군요. 명화나 악보로 구성했더라면.. 하는 주관적인 아쉬움이 있네요. (참고로 이곳엔 목차가 없지만 모닝365에 가시면 볼 수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