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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 때문에 사게 된 보더니스 세트지만,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시크릿 하우스"
하루 동안에 집안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대해서 미시적인 관점에서 쓰여졌다. 각종 세균들과 작은 세상에 대해서, 여러 물리 & 화학적 현상들에 대해서, 생활 속에서 쓰이는 여러 화학물질들에 대해서, 조금은 혐오스럽게 느껴지기도 할만한 자세하고 재미있게 기술했다.
"E=mc2"
아인슈타인이 상대성 이론을 발표하기까지의 과정 속에서 그의 이론에 도움이 됐거나 기초가 됐을 이론과 실험에서부터 실제 E, m, c, 제곱 각각의 의미에 대해서 서술했다.
"일렉트릭 유니버스"
전기와 자기, 그리고 전자기장에 대해서 즐겁게 나열한다. 특히 에디슨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즐겁다. 벨의 발명을 베낀 기술자에서 전구의 발명자까지... 여러가지 재미있는 일화와 함께 전자기에 대해서 설명한다.
"마담 사이언티스트"
E=mc2에서도 그렇지만, 그 시대에 여성으로서 받게 되는 차별과 편견 속에서도 어떻게 당대의 지성으로, 과학자로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에밀리의 모습이 정말 흥미롭다. 볼테르와의 연애이야기도, 과학에 대한 헌신도 정말 즐겁게 읽힌다.
위의 4권 모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을 수 있습니다.
단점: 1. 도량형에서 통일이 안되어 있거나, 변환에 실수가 보인다. 2. 책의 맨뒤에 미주가 달려 있는데, 앞의 내용에는 표시가 안 달려 있어서 실제로 찾아보기에는 불편하다. 나중에 읽기에도 좀.... 차라리 각주로 맨 아래에 표시를 하거나, 각장 끝에다가 모아뒀으면 좋았으리라 생각된다. 3. 글자 크기나 간격, 여백을 조금 조정해서 좀더 얇게 만들어서 휴대하기에 편하게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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