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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02년에 한 번 나왔던 책이다...바뀐 건 제목뿐이려나? 하지만 제목만 바꿔 다시 나온 책이란 성급한 생각은 금물 저자가 생각하기에 단순한 명화의 가치 이상을 가진 그 시대를 대표하는, 그리고 그 시대를 넘어 결국 보편의 상징이 된 걸작 8점을 다루고 있다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다빈치의 <모나리자> 고야의 <1808년 5월 3일> 마네의 <올랭피아> 고흐의 <해바라기> 뭉크의 <절규>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 잭슨 폴락의 <가을의 리듬> 누구나 아는 작품도 있지만 잘 모르는 작품도 있는데, 저자는 이 목록은 어디까지나 자신의 개인적인 확신-지속적인 관심과 특정한 범주의 아이콘 이라는-에 따른 것이라 미리 밝히고 있다. 그래도 <모나리자>나 <해바라기>, <절규> 에 대해 이의가 있을 사람은 없겠지? 이 책의 원제는 『The Private Life of a Masterpiece』...정말 읽다보면 그런 방대한 내용을 조사하고 정리한 저자에게 감탄할 수밖에 없다. 작품의 역사뿐 아니라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되는 이전의 작품들, 그리고 작품이 영향을 준 후대의 작품들, 화가의 개인사와 작품의 제작배경에 이르기까지...다루지 않은 내용이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다...370p 나 되지만 8작품만을 다루고 있는 것도 이유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전엔 몰랐던 그림에 대해 배우는 것도, 그리고 그저 유명하고 다들 좋다고 하니까 그런 줄 알았던 그림들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는 것...그게 가장 큰 수확인 것 같다 아는 만큼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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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세계 명화들에 관심이 생겨서 구입한 책이다. 원래 관심은 있었지만 학교다니느라 딱히 접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없었다. 그래서 고민을 하다가 미술책을 사서 그림을 많이 보자는 생각으로 찾았다. 책속에는 많이 들 알고있는 작품들이 다수고 모르는 작품들도 있었다. 다비드,모나리자,해바라기,절규,아비뇽의 처녀들 등등 8작품이 들어있다. 생각하면 별로 많지 않은 작품으로 책이 비싸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만족을 더 많이 하게되었다. 제목처럼 8작품의 명화들에 관련된 비밀들이 담겨져있었다. 정말 한권쯤은 가지고 있어도 될만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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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지난주에 치뤄졌던 중간고사는 전쟁을 방불케하였다. 오랜(?) 휴학끝에 치룬 첫 중간고사라는 점에서 미리 예견되었긴 했으나 사실 그렇게까지 고전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그와중에 틈틈히 볼 수 있는 책인것 같아서 선뜻 읽기 시작했지만 역시 무엇인가를 읽는다는 것은 단지 읽는다는 행위를 하는 것과는 별개로 다른 차원의 정신적 에너지를 필요로 함을 느꼈다.
아무튼...세계명화 비밀이라는 제목이기는 하지만 The Private Life of a Masterpice라는 본연의 제목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은 이 책은 상당히 기분좋은 그림책이다.
만화책이 아닌 그림책을 마지막으로 본 것이 언제일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나에게 있어 그림책은 그다지 환영받는 책이 아니다.
또한 쓰기싫은 레포트를 제출할때면 레포트 중간중간에 그림을 넣어 분량을 메꾸는 신기(?)에 가까운 재주를 가진 나에게는 그림이 많이 들어가는 글은 작가의 무성의함이 드러나는 글이다라는 말도안되는 선입견도 내가 그림이 많은 책을 환영하지 않는 말도안되는 이유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사실 이러한 생각은 불과 한달여전에 깨어졌다. 글을 써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면서 문장의 적절한 구성배열없이 빽빽히 적힌 내 글을 다시 보고 있으면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
세계명화 이야기라고 하여 많은 명화에 관한 책이라고 생각한다면 오해일듯 싶다.
이 책에서는 8편의 걸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옮긴이가 말했다시피 걸작들은 작품을 제작한 화가의 개인사 관점과 작품이 제작될 당시의 역사적인 상황 관점 그리고 그 작품이 영향받고 또한 영향을 주기도 했던 예술사적 관점, 이 세가지 관점에서 재조명된다.
이러한 세가지의 관점으로 명화를 바라보기에 이 책이 수없이 많은 미술에 관한 서적들과는 다르게 다가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즉, 작품에 대한 어느 한 관점이 아닌 그 작품이 탄생하기 이전부터 해석되기까지의 모든 상황들.... 작가 자체의 상황이든, 사회적 상황이든간에 그러한 일련의 모든 연관관계를 잘 엮어주고 있다.
그렇기에 단지 미술책에서 보았던 모나리자가 아닌 그림속에 내재된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책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그림역시 굉장히 신경써서 집필되었음을 나타내어준다. 그림사진 한컷 한컷의 선명도와 그림에서 중요한 부분을 별도로 부각시킨 컷 등은 작가가 글 몇자의 끄적거림으로 자신의 지식을 자랑코자하는 오만함에서 벗어나, 독자에게 진정으로 자신의 느낌과 해석을 전하고픈 의도였음을 느끼게 해준다.
물론 지은이의 빼어난 글솜씨와 그것을 한국어로 번역해낸 옮긴이의 노력이 걸작으로부터 듣는 이야기를 더욱 빛나게 했음은 물론이다. 만약 그러한 노력이 없었다면 이 책은 정말 그림책이 되었을런지도 모른다.
마치 아무도 모르는 뒷이야기를 나만 혼자 알게 되었을때의 기쁨처럼 『세계명화비밀』은 명작에 얽힌 여러 연결고리들을 잘 이끌어냄으로써 그림에 무지한 나같은 이들에게도 미술관에 한번 가볼까?라는 의욕을 충분히 불러일으킬만큼 재미를 준다.
애시당초 이 책에 대한 서평을 쓸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그것은 이 책이 나에게 문장보다는, 그림 그 자체로 강렬한 인상을 주었기에 나의 졸렬한 문장력으로는 그 느낌을 표현해낼수 없기 때문이다.
MMORPG류의 게임에서는 좋은 아이템이나 물건 등을 주웠을 때에 '득템'하였다라고 말하던데, 그러하다면 나는 오늘 득템하였다. 그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 Book Review 10살 이후로 본 그림책중 내가 가장 아끼는 그림책이 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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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의 기념비적 걸작 8편의 비밀이야기」 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그 자체로도 유명할 뿐만 아니라 후대 미술에 많은 영향을 미친 대표적 작품에 대한 해설서이다.
<다비드 - 미켈란젤로 부나로티>, <모나리자 - 레오나르도 다 빈치>, <1808년 5월 3일 - 프란시스코 데 고야>, < 올랭피아 - 에두아르 마네>, <해바라기 - 빈센트 반 고흐>, <절규 - 에드바르드 뭉크>, <아비뇽의 처녀들 - 파블로 피카소>, <가을의 리듬 - 잭슨 폴록>
지은이는 다양한 각도에서 작품들을 조명하고 있는데 화가 개인의 삶과 시대상, 미술사적 의미 등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이 재미있게 읽혀지는 이유도 바로 예술가의 생각과 삶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면서 작품을 찬찬히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옮긴이의 말처럼 이 책 자체로 하나의 훌륭한 화집으로서 손색이 없어 유명미술관을 다녀온 듯 느껴진다. 작년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 한눈 팔 겨를도 없이 온몸을 찌릿하게 했던 수많은 걸작들이 내 머리에 계속 떠올라서 책 읽는 내내 즐거웠고 재미있었던 시간이었다.
고야가 그린 이 유명한 그림은 근대 전쟁의 잔인성, 즉 인간성을 상실한 파괴자와 너무나 인간적인 희생자 사이의 충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쉽게 잊혀지지 않는 작품이다. 뒷모습만 보이는 파괴자들은 익명의 존재로서, 자기들에게 맡겨진 일에 열중하고 있는 집단적 모습 때문에 더욱 무시무시하다.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는 희생자들 역시 익명의 존재이기는 마찬가지다. 그들은 영웅이 아니다. 다만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믿지 못하여 두려움에 떨고 있을 뿐이다. (중략) 검은 색과 회색, 올리브그린과 갈색 그리고 황톳빛으로만 구성된 단조로운 색조가 창백한 등불과 붉은 피 그리고 희생자가 입고 있는 흰색 셔츠를 더욱 극적으로 보이게 한다. 억압된 공간을 암시하는 듯한 황폐한 언덕과 그림자에 가린 어두운 건물, 잉크빛 하늘까지 모두 꽤 적절한 상징적 효과를 보여주며, 심리학적으로 그림의 내용을 암시하는 듯 하다. 도저히 피할 수 없는 긴장감이 보는 이를 견딜 수 없게 만든다. (프란시스코 데 고야 [1808년 5월 3일], 114~115쪽 중에서)
1808년 5월 2일과 3일 스페인에서 있었던 역사적 소용돌이는 19세기에도 꾸준히 예술의 소재가 되었지만, 그 어떤 작품도 그 대담함이나 선구적인 표현에 있어 고야의 작품을 능가하지는 못했다. (150쪽 중에서)
단순한 형식과 열정적인 붓놀림 때문에, <해바라기>는 첫눈에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임을 알아볼 수 있다. 서로 다른 노란색 그림자의 다양한 표면 느낌을 통해 세심하게 이루어낸 조화로운 구성을 보면, 광인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 이 화가의 일반적인 이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다. 모든 사람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기쁨에 넘치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던 화가의 열망이 이 작품에서 성취되었다고 할 수 있다. 반 고흐 자신의 짧고 비극적이었던 삶처럼, 이 작픔의 주제도 순간적이지만 매우 훌륭하다. (빈센트 반 고흐 [해바라기], 194쪽 중에서)
1990년 7월 29일자 <뉴욕타임지>에는 다음과 같은 익명의 광고가 실렸다.
1백년 전 오늘, 빈센트 반 고흐가 사망했습니다. 우리는 그의 작품을 기억하고 또한 그런 작품을 그려냈던 그의 작업을 기억하며, 다음과 같은 말을 기억합니다. "화가는 진실을 찾는 데 집중해야 하고, 미술상은 예술의 중요성은 돈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비평가는 정확한 판단을 내려야만 하는 책임감을 느끼고 그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감상자는 화가가 작품을 그릴 때 기울이는 노력과 집중력에 버금가는 자세로 예술을 감상해야 한다." (235쪽 중에서)
'자연을 관통하는 그치지 않는 비명소리'를 들었던 기억을 바탕으로 그렸다는 이 작품은, 작가의 끔찍했던 개인적 경험을 표현한 것이지만, 그가 살고 있던 시대의 산물이기도 하다. 그리고 오늘날과 같은 묵시록적인 분위기에서 이 작품은 여전히 날카로운 울림을 가진다. 이 작품은 바로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소외를 표현하고 있는 현대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다. 대중문화에서 빈번하게 이용되면서 그 효과가 미미해지기는 했지만, 근원적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는 이 이미지는 아직까지도 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만든다. (에드바르드 뭉크 [절규], 236쪽 중에서)
자신의 작품을 얼마나 제어할 수 있는냐 하는 것이 폴록에게는 분명 중요한 문제였다. 사실 폴록은 자신이 활용하는 무작위적인 효과를 과소평가하는 사람들 때문에 심적인 고통을 받기도 했다. 일반인들은 그의 작품에서는 아무런 노력이 보이지 않으며 '여설 살짜리 아이도 그릴 수 있는' 작품일 뿐이라고 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1951년, 나무트의 필름에서 폴록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드로잉이나 스케치를 먼저 그려본 다음에 본 작품을 제작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림의 도구는 그저 필요에 따라 자연스럽게 생겨날 뿐이라고 생각해요. 나는 나의 감정을 다듬어서 보여주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테크닉은 그저 최종 결과물에 도달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한 것이죠. 그림을 그리는 동안 나는, 하고 있는 작업에 대한 대략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감의 흐름을 조절할 수도 있어요.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우연히 이루어지는 것도 없습니다. (359~360쪽 중에서)
폴록의 작품이 미친 영향이라는 것은 그의 작품에 드러난 구체적인 요소라기보다는 전통적인 미술 제작 방식에서 완전히 탈피해 버린 그 정신이었던 셈이다. 무엇보다도 예술에 있어 제작 과정도 최종 작품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생각이 이후의 모든 대안적인 회화가 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마련해 주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작품을 낳은 생각을 완성된 작품보다 우선시하는 개념미술이나, 행위 자체를 예술로 인정하면서 극장과 시각예술 사이의 경계를 무너뜨린 행위예술, 그리고 화가 자신의 몸이 예술의 주제-혹은 매개체-가 되는 신체예술 등이 있다. 심지어 폴록의 작품에 비판적인 최근의 작품들마저도, 역설적인 방식으로 그에대한 경외심을 표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폴록의 1940년대 후반 작품, 특히 1950년에 제작된 작품(《가을의 리듬》은 그중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작품이다)은 동료 화가들과 진지한 미술비평가들 사이에서 유명해졌다. 거기에 한 가지만 더 보태자면, 폴록의 작품이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자연과 우주의 힘에 대한 인식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그의 작품에서 느껴지는 원초적인 에너지와 즉흥적인 리듬감은 폴록이 좋아했던, 그리고 그의 아내의 표현에 따르면 '싫증이 날 만큼' 들었다는 딕시랜드 재즈와 비슷하다. (366~367쪽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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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은 찾아서 가기보다는 아이들 덕분에 가끔 가게 된다. 작품을 보면서 '화가는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 것일까?', '난 무엇을 느끼는가?', '그런데 이런 감상법이 맞기나 하는 건가?'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에도 나오는 뭉크의 전시회에 갈 일이 예전에 한번 있었다. 유명세 만큼 많은 관람객들을 볼 수 있었는데 그 중 나이드신 어른들이 나오면서 하신던 말씀, "자기는 뭘 좀 느꼈나?", 진솔한 질문에 나도 모르게 옆에서 피식 웃었던 기억이 난다. 도슨트의 해설을 듣거나 작품옆에 놓여있는 긴 설명을 읽으면 왠지 조금은 더 알것 같은 착각도 들지만 좋은 작품을 보고 감동을 느낄 감상력이 나에게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한편으로는 그런 마음속의 찔림(?) 때문에,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많은 그림을 나열하면서 짧게 짧게 보여주는 것이 아닌 딱 8편에 대한 이야기만 심도있게 하는 책의 구성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다. 책에 수록한 8편은 예술성뿐만 아니라 미술사에 있어서 일대 전환을 일으킨 작품이라고 한다. 8편에 대한 선정 사유는 그런 점이 더 강하게 작용한 듯 싶다. 작품은 그것을 만들어 낸 예술가와 떨어져서는 이야기가 어려울 것이다. 당연히 작품을 만든 예술가의 개인적 삶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거기에 이 작품이 나오게 된 시대상, 그리고 이런 대작이 나오기까지의 초기 구상부터, 영향을 받은 예술가, 그리고 이 작품과 연관이 있어 보이는 예술가의 다른 작품에 대해서 설명을 풀어나간다. 즉, 이 작품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나를 역사적 사실, 가끔은 추측을 통해 따라가게 된다. 그리고 왜 이 작품들이 미술사적인 관점에서 중요한가에 대해 설명을 한다. 이 8편의 작품들은 일대 전환을 일으키는 시금석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마네의 '올랭피아'는 비슷한 그림들과 비교해서 예술성 보다는 시대성의 의미가 더 강하게 느껴진다. 후대에 그려졌다면 과연 그 만큼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작품일까? 그림으로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나갈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책이다.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고야의 '1808년 5월 3일', 마네의 '올랭피아', 고흐의 '해바라기', 뭉크의 '절규', 피카소의 '아비뇽의 처녀들', 잭슨 폴록의 '가을의 리듬'. 9/4/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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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년 5월 3일_프란시스코 고야
이 책은 얼마전 읽었던 무서운 그림과는 다르게~ 그림에 대한 자세하고 세밀한 언급. 객관적 사실 등. 좋았따!! 가장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던 그림 '프란시스코 데 고야의 1808년 5월 3일' 무서운 그림에서도 언급됐던 프란시스코 데 고야... 식당에 본인이 그린 '제 아이를 잡아먹는 사트루느스'를 그려넣고. 밥먹을때마다 그 그림을 봤다는-_-;; 하여튼. 재밌는 내용도 많고^^ 볼만한 책!!!!!
그림은 자기발전이다. 훌륭한 화가들은 모두 자기 자신을 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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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제목 : 세계 명화 비밀 + 글쓴이 : 모니카 봄 두첸
○ 2월의 첫번째 책. 세계명화 비밀
'두꺼워도 두렵지 않다...다 읽을 수 있다.' 단언했건만, 3주 동안 올랭피아까지만 진도가 나갔다.
음..뭐랄까, 미술이나 역사 상식 외에도 여기 나오는 지명이며, 사람 이름 같은 거에 낚여서(너무 생소해서..ㅋ)
읽다 보면, 속독을 못하는 나로썬 읽은 데 또 읽고 또 읽고하면서 읽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책.
하지만 매 챕터가 끝날 때마다 늘어나는 나의 상식이란...ㅋㅋ
사실, 여기 나온 작품들이 너무나 유명한 것들이기에 이것에 대한 히스토리 쯤은 꿰고 있어야겠단
욕심으로 시작했던 책인데, 그 생각이 너무 어리석었다는 걸 깨달았다.
그 길고 위대한 역사는 그런 허접한 욕심 안에 채워질 만한 크기의 것이 아니기 때문.
오히려 이 책을 읽고나서 같은 작품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해석한 다른 책들이 읽고 싶어졌고,
역사 공부도 하고 싶어져버렸다.ㅋㅋㅋ
원래는 이번에 유럽에 가면, 직접 보고와서 한 작품씩 나도 해석을 하고 싶었는데,
여행일정이 꼬이면서,,,갈 수 없게 되버렸다. 다녀왔어도 해석은 감히 힘든 일이었겠지만,ㅎ
그래서...^.^ 간단한 책 리뷰로 아쉬움을 달래본다.
* 추천/비추천도 아니며..그저 관심있는 자들이 읽으면 좋을...그런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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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직 몰랐던 세계의 교양 시리즈물의 그 첫번째 책이다. 미술을 취미로 생각하는 수준인 나에게 그런데 왜 이 책을 산 걸까?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내가 아는 지식이 얼마나 얄팍한가 느껴서다. 이 책엔 8명의 화가와 작품이 소개된다. 어 여기까지 읽고 8명의 화가를 다 아셨습니까? 세상에 난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 존재를 알고 있는 이 작품들" 중에 다비드, 모나리자, 해바라기, 절규, 아비뇽의 처녀들 밖에는 모른다. (다섯 점이면 많은건가????) 개인적인 미술취향으론 사실주의적인 나로서는 저자와 역자가 극찬한 작품들에 별로 점수를 줄 수 없다. 미술작품도 하나의 미디어라고 본다면 그럼에도 시리즈물을 계속 볼 것이다. 교양을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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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와는 거리가 먼 공대 계열의 사회인 이지만
교양이란 것을 가지고자 이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몰랐던 세계적인 문화인들의 삶과 그 그림의 세계를
이해를 한 것은 좋았습니다.
하지만 원작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번역시 발생한지 모르는
어색한 글 흐름과 편집이 다소 이해와 글을 읽는데 방해가 되었습니다.
주제와 명화 선정은 좋았으나 반복적인 글들과 억지로 늘어진 듯한
글 흐름이 매우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대표적인 명화들이 많으므로 소장하기에는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조금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책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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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구입한지는 꽤 오래되었다. 그림을 좋아하기도 하고, 좋아하는 것에 대한 호기심이 지나치게 많아지면 파고들어가는 성격탓에 그림에 대한 이론적인 배경 또는, 전문가의 설명을 읽고 싶어졌기 때문에 구입한 것이었다. 게다가 이 책에는 내가 좋아하는 고흐의 그림인 '해바라기'에 대한 설명까지 있다는 것!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까? 교양서적이라고 해서, 씌여진 언어가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고 의례 짐작했던건 나의 실수였던 것일까? 도통 모르겠는 말들 투성인 설명을 보려고 하니, 눈에도 안들어오고, 머릿 속에도 남는 것도 없고. 8개의 작품에 대한 설명인데, 한 작품에 대한 설명을 끝까지 읽어내는데 이틀은 족히 걸렸다. 그래도 머릿 속에 남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이 책을 읽기엔 미술에 관한 이론적인 지식이 전무하기 때문일거다.
그나마 좋았던 것은 이해하기 어려웠던 피카소와 폴락의 작품을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됐다는 것. 아무래도 이 책은 그림에 대한 초보자들 보다는, 미술을 엄청 좋아하고, 많이 아는 이들에게 적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와 같은 초보들에게는 너무나도 어려운 책.
나중에 다시 읽어보면 조금더 이해할 수 있으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