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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과 비폭력 저항에 대해...
"인종차별과 비폭력 저항에 대해..." 내용보기
흑인 인종차별을 다룬 소설. 실존 인물인 마틴 루터킹의 투쟁을 다룬 역사 소설이다. 이 소설 속에 나오는 두 주인공인 오드리와 에드워드는 가상의 인물이지만 이 두 인물을 통해서 흑인의 인권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사실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인종차별이 이렇게 극단적으로 이루어졌었구나......지금도 암암리에 자행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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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인종차별을 다룬 소설. 실존 인물인 마틴 루터킹의 투쟁을 다룬 역사 소설이다. 이 소설 속에 나오는 두 주인공인 오드리와 에드워드는 가상의 인물이지만 이 두 인물을 통해서 흑인의 인권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사실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인종차별이 이렇게 극단적으로 이루어졌었구나......지금도 암암리에 자행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끝까지 평화 투쟁으로 일관한 그들의 눈물겨운 노력이 책을 읽는 내내 내게 뭔지 모를 희열감을 안겨주엇다. 소설의 일부분 중 마틴 루터킹이 했던 말을 담아본다.

[인상깊은구절]
"그렇지만 그 길은 너무 험해서 우리 가운데 몇몇이 희생될 수밖에 없어요. 나는 마하트마 간디를 보고 경탄했습니다. 30년도 더 전에, 2500명의 인도인이 소금 광산에서 영국의 소금 독점에 대항했어요. 그들은 소금 광산을 향해 행진했고, 철조망 앞에서 침묵시위를 했습니다. 맨 앞줄의 사람들이 걸어서 도랑을 건너자 경찰들이 소리치면서 곤봉으로 사람들 을 때렸지만, 시위자 가운데 아무도 반격하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결국 그들은 승리를 얻었잖습니까! 영국인들은 비폭력 저항에 맞설 방법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죠. 영국인들은 반항하지 않는 사람들을 때리면서, 자신의 무기력함을 드러냈죠. 그들은 자신들의 야만적인 방법이 잘못되었고, 위대한 사랑의 힘에 굴복할 수 밖에 없다는 걸 인식했어요. 간디는 ''진실의 힘이자 사랑의 힘''을 ''사티아그라하''라고 불렀어요. 나는 간디를 숭배합니다!"
YES마니아 : 골드 s*******l 2007.01.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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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도, 인권도 거저 얻는 것이 아니라 싸워 획득하는 것이다.
"자유도, 인권도 거저 얻는 것이 아니라 싸워 획득하는 것이다." 내용보기
미국이란 땅에 흑인들이 등장하는 과정을 보면 그들은 자유 의지를 가지고 오지를 못했다. '느닷없다'는 말이 적절할지 모르겠지만 많은 흑인들은 자기들의 고향 아프리카에서 일상적인 삶을 영위하다 느닷없이 한 마리의 짐승처럼 포획되어 배에 실려 미국에 짐짝처럼 부려졌다. 흑인들을 미국 땅으로 옮겨 온 사람들은 그들을 노예의 신분으로 자신들의 부를 증대시켜 줄 재산의 개
"자유도, 인권도 거저 얻는 것이 아니라 싸워 획득하는 것이다." 내용보기
 

미국이란 땅에 흑인들이 등장하는 과정을 보면 그들은 자유 의지를 가지고 오지를 못했다. '느닷없다'는 말이 적절할지 모르겠지만 많은 흑인들은 자기들의 고향 아프리카에서 일상적인 삶을 영위하다 느닷없이 한 마리의 짐승처럼 포획되어 배에 실려 미국에 짐짝처럼 부려졌다. 흑인들을 미국 땅으로 옮겨 온 사람들은 그들을 노예의 신분으로 자신들의 부를 증대시켜 줄 재산의 개념으로만 바라보았다. 그들이 백인들처럼 감정을 가진 인간이라는 생각을 꿈에도 하지 않았다.

처음부터 잘못 풀린 그들의 삶이었지만 그들은 그 삶을 조금씩 변화시켜왔다. 오랜 투쟁 끝에 그들은 노예의 굴레에서 벗어났다. 더 이상 누구에게 종속되지 않고 살 수 있고 더 이상 누군가에 의하여 강제로 가족들이 생이별을 당하지 않아도 되었다. '우리 가족과 내 재산'을 작으나마 가질 수도 있었다. 물론 초기에 이 땅을 밟았던 사람들이 보았다면 엄청난 변화다. 선조들이 이루어 놓은 이 변화에 만족하는가 묻는다면 대다수의 흑인들은 '아니오'라고 대답을 할 것이다. 비록 노예로서의 삶은 살지 않지만 백인들의 의식 속에는 아직도 인간이 아니다. 자신들과 절대로 같아질 수 없는 인간들이다.

KKK단 입단식 장면을 보면 자신들은 선과 미를 추구하는 단체며 민주적이고 정의롭다고 말을 한다. 자신들은 악의 무리로부터 나라를 구하기 위하여 선택 된 사람이라고 한다. 이 나라는 백인 개신교도들이 세웠고 백인들만이 미국을 조국으로 여길 권리가 있으며 다른 종족이나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미국에 오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을 한다. 하느님은 남부 백인들을 맨 윗자리에 앉혔으며 아무도 이 자리를 차지해서는 안 된다고 말을 한다. 검둥이들이 원래의 자리에서 이 사회의 유용한 일원이 되고자 노력한다면 또 자기들의 이익을 위하여 북부의 몽상가들과 얽히지만 않는다면 우리는 그들과 좋은 친구가 될 것이라고 말을 한다. 하나님이 흑인들에게 검은 피부를 준 것은 그들이 자신들보다 열등하다는 증거라고 한다.

검둥이 주제에 백인들과 같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말을 하고 있다. 미국은 백인들만이 조국이라고 부를 권리가 있으며 백인들만이 정의롭다. 백인들만의 하나님이다. 어디 감히 검둥이 새끼들이 까불고 있느냐. 너희가 이 땅에서 살고 싶으면 처음 미국 땅에 왔던 그 때처럼 노동력을 제공하는 그 선에서 만족하라. 그것만을 용납을 한다고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어렵게 얻은 자유는 형식적인 자유일 뿐이었다. KKK단원들이 주장하듯 아직 사회 전반에서는 백인들의 우월과 흑인들에 대한 차별이 만연하고 있었다. 부당한 대우와 차별에 대하여 일부는 당연시 했고  또 일부는 자신들이 고생고생 끝에 일구어 온 아주 작은 것이나마 지키기 위하여 전전긍긍했다. 일부의 사람들은  인간으로서의 동등한 권리를 주장하며 부당한 대우와 차별의 벽을 넘고자 노력했다.

<그들은 꿈이 있었다.>의 주인공 오드리의 부모님은 가진 것을 지키려면 백인들에게 저항하지 말고 얌전히 있는 게 상책이란 생각을 가진 분이다. 오드리 역시 부모님의 뜻에 거슬릴 생각은 별반 없었다. 그러나 운명의 사슬은 우연처럼 다가와서 결국은 필연으로 사람을 이끈다. 베티네 집에 다녀오는 길에 오드리는 고속도로에서 백인들에 의하여 테러를 당한다. 죽을 고비를 넘긴 순간 오드리는 마틴 루터 킹의 일을 돕고 있는 에드워드를 만난다.

한 번의 테러와 에드워드와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그들은 알지 못했다. 제이제이와의 만남 또한 그랬다. 오드리를 둘러싼 일들에 대하여 오드리는 정직하게 반사적으로 움직였다. 어던 목적을 가지고 오드리가 행동한 것은 아니었지만 생존의 본능, 양심의 움직에 대한 반응은 오드리가 흑인 차별 반대운동의 한가운데 서 있게 했다.

처음 마틴루터 킹과 뜻을 같이 하는 많은 흑인들의 행동은 무모해 보였다. 마틴 루터 킹이 이끄는 흑인 인권운동은 비폭력이었다. 흑인 인권운동에 대하여 KKK단을 비롯한 보수적인 백인들은 공권력과 야합하여 폭력으로 대항해왔다. 마틴 루터 킹은 힘으로 저들에게 대항하지 말고 자들의 양심에 호소하자 장했다. 힘에 대항한 양심의 호소는 부질없는 듯 보였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우물쭈물하고 자신이 가진 소수의 것이나마 지키고자 몸을 사리던 더 많은 흑인들의 양심의 소리를 깨웠다. 흑인들의 일치된 행동에 백인 사회는 흔들거렸다. 백인들이 만들어 낸 부의 기초가 흑인들로부터 옴을 백인들은 알지 못했던 것이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내 자식들이 피부색이 아닌 인격으로 평가 받는 나라에서 살게 되는 꿈입니다.

지금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지독한 인종차별주의자들과 '내성 간섭'이니 '인종 융합 무효선언이니 하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니는 주지사가 사는 앨라배마 주에서, 바로 그 앨라배마주에서 흑인 아이들과 백인 아이들이 형제자매처럼 손을 맞잡게 되는 꿈입니다.

지금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어느 날 모든 골짜기는 솟아오르고 모든 언덕과 산은 낮아지며, 거친 곳은 평탄해지고 구부러진 땅은 펴지며, 모든 사람들이 주님의 영광을 보게 되는 꿈입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의 희망입니다. 이런 믿음을 갖고 저는 남부로 돌아 갈 것입니다. 이런 믿음으로 우리는 절망의 산에서 희망의 돌을 캘 것입니다.'  (마틴 루터 킹의 연설문 중에서)

백인들은 마틴 루터 킹의 연설문을 보았다.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다. 그리고 , 미국 사회에서 흑인의 위치를 보았고 미국이 유지되기 위하여 자신들이 할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그들은 드디어 흑인들과 나란히 협상테이블에 앉게 되었다. 흑인들도 알게 되었다. 자유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얻는 것이다. 선조들이 자유를 얻기 위하여 피를 흘렸듯이 자신들은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얻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함을 알게 되었다. 세상에 거저 얻는 것은 없다. 어떤 것을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지불한다. 그것은 진리다.

c********k 2007.03.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