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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물고기 사랑으로 물고기가 나오는 책을 하나 둘씩 읽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반짝이 송어 시리즈인데, 세번째(꼬르륵 꼬르륵 배고파, 반짝이가 사는 산)로 구입하여 읽어 주고 있습니다.
아이가 반짝이를 알고있던터이라 낯설지 않게 보고 있지요. 꼬르륵 꼬르륵 배고파를 제일 좋아하고요.
배경이 겨울이라서 읽어주는데 아이는 눈을 보고 좋아라 하더라구요. 읽다보니 반짝이의 팬은 제가 되어버렸지요...
이 책은 반짝이가 무서워하는 곤들메기아저씨의 도움으로 반짝이가 힘든 겨울을 무사히 보내고 봄을 맞이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반짝이가 위험에 처해있을 때 곤들메기아저씨-눈할아버지의 용감한 행동으로 반짝이의 꼬리는 비록 조금 다쳤지만 겨울을 무사히 보내고 햇살가득한 봄을 맞이하게 되지요.
아이의 책이라서 가끔은 시시하게도 생각하기도 했는데... 이건 저의 오만한 행동이였습니다. 눈할아버지가 너무도 고마와서 눈물이 납니다. 힘든 겨울 보내라고 할아버지의 응원을 받으며 긴긴 겨울을 보내는 반짝이도 이쁘게 보이고...
아이가 좀 더 자라면 친구들에게 도움의 손도 내밀고, 누군가 너에게 손을 내밀때 잡아도 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봄이 되면 아이와 강으로 나가 물고기를 구경하려고 합니다... 반짝이를 만나러...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도움의 손을 다른 친구들에게 스스럼없이 주기를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