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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 시리즈 최종회라고나 할까요?... 아기 송어 반짝이가 어른이 되어 사랑이와 함께 알을 낳으러 떠나는 이야기예요. 그 동안 읽은 세 권은 아직 반짝이가 아기 송어여서 낯이 익었는데, 강으로 돌아가요에 나오는 반짝이는 입도 구부러져 있는 어른이 되어 있어 낯설게 느껴지네요. 어른이 된다는 것... 그리고 부모가 된다는 것... 살면서 힘든 과정이 닥치는 것은 피할 수 없지만, 그것을 어떻게 이겨가야하는지 반짝이를 통해 배우고 생각하게 합니다. 단순히 재미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잔잔하게 감동까지 주는 이 책을 많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어지네요. 반짝이와 친구가 되어버린 아들은 반짝이 시리즈를 모두 좋아하고 있어요. 물고기가 나오는 책을 몇권 읽어주었는데 유독 반짝이를 좋아하네요. 아이들마다 좋아하는 것은 다르겠지만,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 책을 권하고 싶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