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아니라 아버지께서 구입하신 책이다. 이미 나와 아버지 둘이 구입한 사진 관련 도서가 꽤 되는데도 왜 이 책을 사셨냐고 물으니, SLR Club의 유명한 동호회원이 지은 책이라 관심이 있어서라고 하신다. ---------------------------------------------------- 책 두께는 2cm 정도..양장본도 아닌데 꽤 두툼한 편이다. 하지만 책의 무게는 가뿐한 수준이고, 분량도 290여 쪽 남짓이어서 대단히 많은 내용이 들었다고는 할 수 없다. 출판비를 절약하기 위해 종이의 질을 낮춘 결과일까? 그렇다면 이건 의도하지 않은 엉뚱한 효과를 초래하여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밖에는 말할 수 없다. "사진이 좀 갑갑해 보이지 않나요?" 실제로 풍경 사진이 대부분인 이 책의 사진들은 필름감도 ISO 100~200 정도로 설정된 것이라 소개된 것들이 대부분임에도 굉장히 입자가 거칠어 보인다. 게다가 책 곳곳에 빛을 다루는 법에 대한 Tip을 늘어 놓았는데, 이런 설명이 무색하게 정작 책에서 보이는 사진은 노출이 많이 모자란듯 어두워보이기도 한다. 설마 모든 사진을 잔뜩 찌푸린 겨울 오후에 찍었을리는 없으니 이건 종이 질의 문제가 아닐까 하고 생각할 수밖에.. ---------------------------------------------------- 촬영지에 대한 소개가 들어 있는 책의 본문도 그 장르가 애매하다. 기행문인가, 장소에 대한 소갯글인가, 아니면 사진 이야기인가.. 그 모든 정보가 조금씩 나오긴 하는데 어느 쪽으로든 완전히 궁금증을 충족시켜 주지 않는다. 각 촬영지를 소개하는 메인 사진 옆에 실린 짤막한 글은, 나름대로 그 장소의 풍경이나 소리의 묘사 혹은 감회의 서술을 통해 사진을 부연하지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데까지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촬영지 곳곳에 대한 설명이나 찾아가는 법에 대한 설명은 약도와 소요시간까지 곁들여가며 공을 들였지만, 결국 널리 알려지지 않은 곳인 경우 결국 책 외적인 다른 자료를 통해 보충하지 않으면 도통 알기 힘들다는 것을 부인하기 힘들다. 사진에 대한 부분에서 Shooting Point강좌라든가 곳곳의 Tip 등을 통해 저자의 노하우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긴 하지만, 이럴 때가 아니면 운치가 없다느니 하는 등 풍경 사진에 대한 저자의 주관을 너무 강조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조금은 어깨를 으쓱하게 된다. ---------------------------------------------------- 그 외에도 조리개값이나 셔터속도 등의 정보가 한 촬영지당 한 두 장의 사진에만 표시된 점, 촬영자가 구체적으로 어떤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지를 표시하지 않은 점도 아쉬운 점이다. 사실 책 자체는 흥미를 갖고 재미있게 읽었다. 그럼에도 이 책의 장점보다 단점이 크게 보인 것은, 아마 이미 비슷비슷한 책들이 시중에 넘쳐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대한민국 베스트 촬영지"라.. 새삼스레 그 제목부터가 내 촬영지 선택의 자유를 제약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너무 삐딱한 시각인가? |
|
이 책은 ‘짬뽕’이다. ‘여행가이드+사진촬영지소개+수필+사진찍는기술+화보’ 마치 한국관광공사가 펴낸 책 같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예쁜 곳이 있었나 싶은 곳이 책 <대한민국 베스트 촬영지 55>에 소개되어 있다. 서울에 있는 선유도부터 제주 우도까지 전국 각지에 멋스런 장소는 다 모아 놓은 듯하다. 공동저자 유정열과 윤돌은 이런 장소들만 돌아다니며 멋진 사진을 찍었다. 그래서 이 책의 사진은 멋지다. 사진뿐만 아니라 나름대로 이런저런 요소를 넣어 책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그 장소에 대한 느낌과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언제 어떻게 찍으면 더 좋은 사진이 나온다는 등의 조언도 있다. 인근에 들러볼 수 있는 추천 여행지도 있다. 사진 촬영에 입문한 사람에게는 좋은 정보를 주는 책이다. 그러나 이 책에 소개된 촬영지는 이미 많은 사람에게 알려질 만큼 알려진 곳이다. 웬만큼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에 실망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에 소개된 촬영지의 풍경은 사실 초보자가 찍어도 잘 나올 수밖에 없다. 그만큼 풍경 자체가 좋다. 물론 시간이나 햇빛 등을 고려하고 카메라의 특성을 잘 이용하면 더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차라리 유명촬영지의 새로운 슈팅포인트라든가, 잘 알려지지 않은 주옥같은 촬영지라든가, 이도 저도 아니라면 풍경이 좋지 않은 촬영지에서 그럴듯한 사진을 건질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했더라면… 이런 아쉬움이 드는 책이다. |
| 처음 책이 왔을때.. 쭈욱 훑어보았다.. 오 이책 너무 이쁜데?.. 사진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었다. 나도 디카를 예전에 샀을때는 저리 찍고 싶었는데.. 도저히 저리 나오지 않았다.. 포토샵수정을해야 그럭저럭 나오는 정도? 보면서 너무 부러웠다.. 요새 너무 힘든일이 겹치고 겹쳤는데.. 이 책은 또 유혹했다.. 떠나라~!! 지금도 참고 참고있지만; 제발 가까운곳이 있는책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 .. 이책은 다행이도 버스를 타고 가는 법도 알려주고, 물론 자가용을 타고 가는 것도 알려줬다. 그 지역의 행사및 축제,맛집 숙박등 알려주면서 어디어디로 가라하는 추천 여행 코스도 알려주었다. 역시 차가있으면 실천해볼 생각이다. 너무 멋진곳들이 많기에.. 사진만 잘 찍어놓은게 아니라 어찌하면 그리 잘 찍는지 알려주기도 하였다. 생소한 필터이름이 많이 나와서 이게 뭐야~ 이랬지만.. 카메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잘 알듯도 싶다.. 나야 워낙 관심이 없다보니 몰랐던것일수도.. 큰 사진들의 작은 말로 쓰여진 지은이의 말.. 그 사진을 찍었을당시의 심정을 말해준다. 나도 비슷했을지도 모를 말들.. 뭐 직접 봐야 알겠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것은 여수의 돌산대교,.. 다리라하면 그냥 사람들이 다닐수있는 작은 다리일줄알았다.. 뭐 낮에는 그런것이겠지만.. 밤에는 저리 이쁘게 되다니.. 밤의 유혹일까.. 나도 한번 보고 싶다..라는 생각.. 시간이 되면 다 구경해보고 싶다.. 역시 사진보다는 직접보는게 묘미이기에.. |
| 우선 책을 읽기전에 숨을 가다듬고 한번 훑어 보았다. 내 심장이 뛰고 있다. 어서 읽어보라고 재촉했다. 내가 사진에 관심을 가진지는 아직 1~2년에 불과하다. 디카보다는 필카를 사랑한다. 디카를 부르는 나만의 별명은 기록이고 필카는 느낌이다. ♥책속으로 풍덩♥ 꼼꼼한 설명과 함께 있는 시적인 구절들... 그리고 내눈을 즐겁게 하는 사진들 보는 순간 당장 카메라를 들고 나가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마음이 갑갑하고 일이 풀리지 않을때 꼭 곁에 두고 싶은 책 바로 그런 책이였다. 그리고 꼭 가봐야 하는 포인트와 함께 사진 찍기 좋은 때와 함께 좋은 구도에 이르기까지 여행과 사진이라는 두 가지를 접목시켜 매력적인 책으로 발돋움하고 있었다. 책을 읽어가면서 사진을 보며 난 이미 여행지에 가 있었다. ★읽고나서★ 지금까지는 기행문을 읽으면 왠지 한곳이 허전했고 사진 책은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만 가득해 왠지 답답했는데 이 책은 사진과 여행 두가지 토끼를 한번에 잡게 해주었다. 다 읽고 나서는 어느 곳에 먼저 가볼까하는 행복한 고민에 빠져버렸다. 다음주 주말에는 사진기를 들고 꼭 떠나리라 나 자신에게 약속했다. 우울한 가을날 새로운 자극제로 나에게 다가 온 이 한권의 책 상쾌한 기분전환을 원하는 분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 되어버렸다. |
|
대한민국 베스트촬영지 55 : 정경사진에 관한 모든걸 소개합니다.
솔직히 요즘 디지털 카메라에 관한 책들은 너무 많이들 나오고 있다. 그만큼 대중화 된 것 역시 한 몫을 한다고 본다. 거기에다 촬영지에 관한 책도 자주 등장하던 터라 관심이 갔던 책이다. 이번에는 이 책에 대해 얘기해 보기로 하겠다.
대한민국 베스트 촬영지 55 의 볼거리
촬영지도 답사하고 사진도 찍는다면 그야말로 일석삼조
이 책에 실린 내용 중 자신이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 속의 촬영지를 가서 사진과 추억을 담는다면, 그 자체로 이미 일석 삼조라고 본다. 그 자체로 이미 의미있는 행위가 아닐까 싶다.
베스트 촬영지와 그에 담긴 다양한 팁: 사진, 에피소드, 촬영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
- 사진으로 전하는 정보
이 책은 말 그대로 베스트 촬영지를 담은 만큼 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먼저 촬영지를 담은 사진을 보면,
사진 찍을 당시 촬영에 있어 포인트를 준 부분 사진 촬영 정보 및 촬영시 유익한 구도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정경 사진을 찍기를 원하는데, 잘 모른다면 이 책에 실린 부분을 유념히 본다면,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 두었다. - 에피소드로 전하는 정보
이 책에는 촬영지에 대한 필자의 에피소드들을 실려있다. 그 에피소드를 사진과 함께 비교해 본다면,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얻을 수 있도록 잘 정리해 두었다.
하지만, 최고의 답보다는 그 중에 한 가지 팁을 전할 뿐 나머지는 이 책을 보고 그 몫을 보고 찍을 사람에게 둔 것 역시 눈여겨 볼만 하다.
- 촬영지에 대한 정보
촬영지를 안다고 해서 가는 방법을 모르면 힘든 건 당연하다. 촬영지 이외에도 주변 여행지가 소개되어 있는 만큼 시간이 났을 때 주변을 돌아보는 것 역시 좋은 팁으로 다가온다. 또한, 촬영지를 가는 교통편이나 숙박정보 역시 필수이다. 이외에도 촬영지에 대한 축제나 행사등의 정보 역시 짤막하게나마 소개되어 있어 유익하게 다가온다.
알짜 정보 - 19개의 사진 테크닉 촬영지에 가서 사진을 찍는데, 어떻게 찍을 지 모르면 낭패감이 들 것이다. 그럴 때를 위해 준비해 둔 것이 바로 사진 테크닉이다.
여기에는 총 19개의 사진에 관한 테크닉이 수록되어 있어 자신에게 필요한 것들 활용한다면 사진을 더 의미있게 찍도록 도와준다. 촬영지를 안 간다해도 이것만 잘 활용한다면, 이 책은 또 다른 의미로 유익하게 다가올 것이다. 숨겨진 보너스 : 인화 상품권
사진을 찍고 나서 생각되는 건 바로 현상이다.
현상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할 때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게 바로 인화상품권이다. 비록 5000원 상품권이지만, 잘만 활용한다면 요긴하게 쓰일 것이니 잘 이용해두는 것도 좋다고 본다. 다 활용한다면 어떤 의미에서 더욱 유용해 보인다. 대한민국 베스트 촬영지 55 의 아쉬움
이미 다른 곳에서도 나왔다 : 전혀 새롭지 않은 내용
사진서적코너에 가면 촬영지에 관한 서적이 촬영지에 관한 책들이 이미 여러 권 나와있는 실정이다. 그리고, 다루고 있는 내용 또한 그리 새로울 것이 없다는 것이다.
사람이 없다 : 인물 사진을 바라는 이에게는 독
정경 사진이 주를 이루는 만큼 인물 사진을 좋아하는 이에게는 조금은 맞지 않는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왜냐면, 정경 사진에는 사람은 주체가 아닌 그 일부로 표현되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인물 사진을 좋아하는 이에게는 아쉬움으로 남을 수 밖에 없는 책이다.
다만 정경 사진을 좋아하는 이를 위해 특화시킨 책인만큼 이 부분에 관심이 있는 이에게는 더 유용하다는 점이 매력이다.
대한민국 베스트 촬영지 55 를 보고
정경 사진에 모든 걸 소개합니다
이 책은 철저히 정경 사진을 위주로 만들어진 책이다. 그래서, 정경사진을 좋아하는 이에게는 특히 매력적이라고 본다.
물론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인물 사진을 좋아하는 이에게는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에 담긴 사진 테크닉 만으로도 그 부분의 아쉬움을 상쇄하고도 남음이 있다. 책은 그때 그때 필요할 때 볼 수 있으니 필요할 때마다 읽는다면 더욱 유용하게 쓰일만한 책이라고 본다.
그러니 사진 찍을 때 곤란할 때나 필요할 때 꼭 다시 한 번 훑어보는 것도 늦지 않다고 본다. 사진을 찍는 건 몸으로 익히는 것도 좋지만, 책을 통해서 피드백을 하는 것 역시 좋다고 본다.
내 경우, 대개 인물 사진을 주로 찍는 터라 아무래도 정경 사진은 서툰 편이다. 그러니 이 참에 정경 사진을 한 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진을 좋아하거나 배우고 싶은 이에게는 여러모로 유익한 책
|
| 우리나라에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있는곳이 많은줄 몰랐어요 그중 몇곳은 갔다와본곳인데 같은장소에서 찍은 풍경이 이렇게나 차이가 나다니... 여행보다 오래남는게 사진이라는데 제가 찍은 사진들을 보니 왜그렇게 너무나 평범하고 조악하던지..... 이책은 촬영지 사진과 장소의 간단한 설명이 있고 찾아가는 길도 간략하게 소개가 되어있지만 저같은 초보가 혼자 여행하기에는 몇프로 부족한 책인거 같아요 여행책자로 보기에는 힘들꺼같구요 그리고 책 곳곳에 사진찍는 비결이 실려있는데 일단은 자신이 가지고있는 디카의 기본적인 메뉴얼을 숙지해야 알수있는 방법들인거같아요 저도 디카를 산지 얼마안된 초보라 기본적인 촬영밖에는 못하고 있거든요^^ 완전초보가 보기에는 다소 어려운 책인거같지만요 디카에 익숙해지면 이책을 들고다니면서 하나하나 적용해가면서 찍는 즐거움도 클것같아요 조만간 친구들과 디카와 책을 가지고 여행을 떠나야겠어요^^ 연습 열심히 하면 저도 작품사진 하나 찍을수 있겠죠?! ㅎㅎㅎ |
|
제목 그대로다. '대한민국 베스트 촬영지 55'곳을 알려주는 책이다. 단지 이 목적만으로 책을 본다면 유용한 책이다. 이외에 사진 잘 찍는 방법이라든지, DSLR 다루는 기술을 익히고 싶으면 다른 책을 봐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사진기술을 알려주지 않고 좋은 풍경장소와 사진 찍는 포인트만 설명해준다. 이런 간략한 정보를 준다는 점에서, 너무 간략하다고 불평을 들을 수도 있겠다.
나는 이제 DSLR의 맛을 알아가는 초보 찍사인데 이 책은 적어도 내게 도움이 되었다. 그 동안 SLR클럽에 올라오는 그 멋진 풍경 사진들을 보면서 얼마나 부러워했던지. 그 부러움은 그 사진 찍은 곳을 인터넷에서 일일이 찾게 만들었고 업무 시간에 그 짓(?^^)을 하다가 쫑코도 많이 먹었다. 이 책은 나의 그 찾는 시간과 상사로부터의 쫑코를 한꺼번에 날려준 책이다. 내가 부러워했던 사진의 촬영장소와 찾아가는 방법 등을 이 책은 모두 담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진 경력이 어느 정도 되시는 분들께서 보시기에는 누구나 알고 있는 장소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초보자들에게 이런 작은 정보도 소중할 것이다. 내가 지금 그러니까.
나는 내가 사는 서울에서, 삭막하기만 하고 사진 찍을 데도 없을 것 같은 서울에도 이렇게 사진 찍기 좋은 곳이 있는 줄은 몰랐다. 하늘공원, 올림픽공원... 특히 올림픽공원의 '유명한 나무 한 그루'는, 사진이란 바로 내 주위를 어떤 시선으로 보느냐에 따라 아름다움과 추함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를 잘 알려주었다. 좋은 사진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새삼 사진 찍는 분들의 심미안이 존경스러웠다.
이렇게 좋은 점이 많은 책이지만 작은 흠도 눈에 띄었다. 같은 사진이나 내용이 중복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예를 들어 197쪽과 201쪽의 '양떼목장' 소개란에서 사진과 내용이 모두 똑같은 경우다. 이런 식의 흠이 보이면 책에 대한 믿음이 떨어진다.
이런 작은 편집상의 실수를 제외한다면 나는 많은 도움을 받았다.
|
|
그의 여행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여행을 한다는 건 재미있긴 하겠지만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 것이다. 책을 보는 내내 부러움과 여긴 힘들어서 못가겠다라는 생각이 교차한다. 여행지 설명에서 항상 자가용 위주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자가용과 대중교통을 같이 설명해 주어서 참고하기에 너무 좋다. 몇 군데 가보고 싶은 곳을 체크해 보지만 역시나 언제 떠날지는 모르겠다. 서울 근처만 우선 둘러볼까나~;; |
|
여행이 무척이나 그리운 이때 지난달에 이어 또 한권의 여행서적을 받았다. 이 책의 특징이라면 단순히 여행지만 소개하는 게 아니라 디카로 풍경사진을 잘 찍는 비결까지 싣고 있다는 점이다. 사실 여행에 있어서 카메라는 필수이지만 사실 나의 부족한 사진기술로 인해 많은 양의 사진을 담고 와도 건질만한 사진은 몇 안되었다. 그렇다고 메뉴얼북을 들고다니면서 사진을 찍는다는 건 여행을 위한 사진이 아니라 사진을 위한 여행이 되어버리는 것 같아서 싫었다. 이 책의 크게 다섯가지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찍는 비결과 주변 여행지 정보, 찾아가는 길, 추천 여행코스, 여행정보. 그중 가장 중점을 두었던 것은 사진 팁에 관한 것이고, 책 한면 가득한 큼직한 풍경사진들과 간단한 여행정보에 관한 것들이다. 사실 다른 여행책에 비하면 글이 별로 없는 것도 이 책만의 특징이라면 특징일것이다. 대신, 정말로 그곳에 가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게 만드는 근사한 풍경사진들이 책 한가득 가득차있다. 그렇다고 완전히 그림위주의 책이라고 생각하면 오해다. 여행을 위한 가이드북 기능도 알차니까. 따로 디카에 대한 요령을 시간내서 배울 필요 없이, 여행가는 차 안에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그런 책이다. 책 보너스로 들어있는 인화상품권도 내게는 유용할 것 같다. |
|
요즘 사진을 배우면서 같이 배우시는 분들과 자주 사진찍으러 다닌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 우연히 이 책을 알게 되어 사게 되었다.
사진을 막 배우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우리나라에서 가 볼만한 곳을 소개해주고 촬영기법들을 소개한 것은 좋았다.
용어사용면에서는 좀 아쉬웠다. 노출을 조절할 때는 'Stop'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우리말로는 보통 스톱이라고 표기한다. +1Stop(스톱), -1Stop(스톱).... 그러나 이 책에서는 '스텝'이라고 표기되어 있었다. 하지만 스텝이라는 용어를 쓰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유명한 '사진학강의'라는 책에도 스텝이라는 용어는 나오지 않는다.
책에 나와 있는 사진이 대체적으로 밝게 나와서 좀 아쉬웠고, 어떤 카메라로 찍었는지도 나와 있지 않았다. 촬영시간을 표시해 준것은 좋았다.
그리고, 최소한 저자의 이메일 정도는 책에 적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이것도 아쉬운 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