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덮고나서도 떠나지 않는 질문중의 하나입니다. 과연 어느것이 우선 할까요. 아이가 행복하기만 하면, 나는 행복한 것인가... 내가 행복하면 아이도 행복한가... 사실 후자의 입장에서는 이 책을 읽기전까지는 생각해 본적도 없습니다. 아이만 건강하고 행복하면 그만이다 싶었습니다. 지금 보면 그건 정말 철저하게 저의 행복만 생각했던 것이 아니였나 싶어지네요. 행복한 아이를 바라보면서 가지는 나의 기쁨, 왜 그것을 아이에게는 주려하지 않았었을까요. 행복한 나를 보면서 아이가 얼마나 행복해 할지, 정말 벌써부터 설레이기만 하네요. 그냥 타성에 젖어서 하루 하루 아이가 커가는 것만 지켜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싶네요. 좀더 행복한 나를 만들어, 좀더 행복한 아이가 되도록 도와주어야 겠습니다. 책한권에 의해서 사람의 생각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라는게 참 놀랍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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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야 다른 사람들의 삶을 잘 모르기 마련이니까 자신의 부모가 좀 이상한 면이 있다는 점을 모르지만 좀 크고 나면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부모님이 좀 이상한 행동을 하는게 아닌가 싶은 분이 읽으면 좋을 듯합니다.
또는 "나는 부모님과 전혀 다르게 아이를 키울꺼야" 라고 맹세 했지만 어느 순간 부모님과 똑같이 아이를 무리하게 몰아 세우는 자신을 깨닫게 된 분에게 강추합니다.
미혼인 분이 읽어도 좋겠습니다.
미혼인 여자분이라면 이 저자의 다른 책도 좋습니다.
(이 저자는 번역자 마다 이름을 이와츠키/이와쓰키 겐지/켄지 등등으로 조금씩 달리 표현해 놓았습니다.) |
| 순식간에 다 읽었습니다. 정말 답답한 무엇이 탁 트여나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어쩔 줄 몰라 늘 망설이고 후회하는 모습, 도대체 어떤 것이 올바른 것인지 알지도 못하겠는 지금의 내 모습... 이런 것들이 저만이 아니라, 대부분이 겪는 고충이라는 걸 알게된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 정말 오늘 이 책을 통새 스스로를 돌아 보고,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문제점들이 무었이였나 정확하게 짚어 보게 된거 같습니다. 왜 이리 멍청하고 답답하게 아이에게 이야기 하며, 스스로에게 채찍질했나 싶네요. 저의 행복부터 생각하고, 그 안에게 같이 생각해야 하는 것을. 아이를 위한 희생이 아니라 같이 그저 살아가는 것임에도 스스로 무엇을 희생한다 여겼으니까요. 정말 고마운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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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책을 읽기 시작했을땐 뭐 이런 책이 다있어!어떻게 부모가 아이의 행복을 바라지 않을수가 있어? 하고 화를 내면서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읽을 수록 글쓴이의 글에 공감을 하게 되면서 혹시 나도 내가 모르는 사이에 울 아가의 제1의 행복을 질투하고 있는건 아닌가 되돌아 보게 되었다 혹여나 실수로라도 상처를 주지는 않을까 내 마음을 가다듬게 되게 한다. 한번쯤 꼭 읽어볼 만한 책인거 같다 |
| 나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아 내가 엄마가 된 상황은 잘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니 우리 엄마는 나를 사랑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부모교육을 전공하는 지라 이런 책이 나오면 대체적으로 보는 편인데, 이번 책은 굉장히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책이다. 나는 이 책의 실린 사례들이 바로바로 이해가 되었다. 생각해보니 우리 엄마도 그런 것 같다. 어릴 땐 잘 몰랐는데 요즘 내가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으로 내가 사는데도 내가 예쁜 옷이며 가방이며 신발을 사갖고 갈 때마다 엄마는 싫은 얼굴을 하신다. 어린시절, 학창시절에도 늘 검소함을 가르치시며 새로운 것, 예쁜 것을 사주지 않으셨는데 지금도 그러신다. 그러다보니 나는 내가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사고 싶은데도 사지 못한다. 언젠가부터는 옷이며 가방이며 신발 같은 것은 눈에 띄니까 사지 못하고 대신 비싼 공연을 본다든지 비싼 식당에 가서 밥을 먹는다든지 하는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풀기도 한다. 이런 관계가 계속되면 나도 내 아이에게 은연중에 예쁘고 좋은 것을 못 갖게 할까? 모르겠다. 난 아직 엄마가 아니니 그건 알 수 없지만, 어쨌든 우리 엄마의 그런 모습들이 내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친 것만은 확실하고 이 책의 내용대로라면 나 역시 아이에게 대물림할 확률이 크다. 결혼 전에 이 책을 읽어 다행이다. 나는 아이에게 절대로 대물림하지 않겠다. 나는 아이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엄마가 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