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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그림책 그림책시렁 251 《난 공룡이 갖고 싶어》 햐윈오람 글 키타무라 사토시 그림 정영목 옮김 예림당 1994.4.1. 여기에 별을 갖고 싶은 아이가 있습니다. 아이는 이 별에서 저 먼발치 별을 그리면서 저 별을 우리 집에 놓고서 날마다 더 반짝이도록 닦아 주고 돌보겠노라 다짐합니다. 저 조그맣게 빛나는 별한테 걸맞을 잠자리를 보아주고, 별님한테 노래를 불러 주겠다고 생각합니다. 저 별이 배가 고프다면 밥도 맛나게 지어 주고, 저 별이 심심하다면 주머니에 넣고서 나들이를 같이 다니겠다고 꿈꾸지요. 이러던 어느 날, 먼먼 곳에 있던 별이 아이한테 찾아옵니다. 별이 차츰 가까이 다가올수록 예전에는 그렇게 작아 보이던 별은 매우 커 보였고, 아이가 사는 별이 흔들흔들하며 바람이 멈추지 않고 뜨겁게 달아오르기까지 해요. 《난 공룡이 갖고 싶어》를 읽다가 문득 ‘별을 갖고 싶은 아이’가 떠오릅니다. 우리가 사는 이 별에 떨어진 별똥이란, 어쩌면 ‘별을 갖고 싶은 아이’ 바람대로 다른 먼먼 곳에서 찾아온 별님이지는 않을까요? 공룡하고 놀고 싶다는 아이가 조르는 말에 할아버지는 어떻게 할까요? 어머니하고 아버지는 어떻게 달랠까요? 언니나 동생은, 마을 동무나 이웃은 이 아이한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만할까요? 공룡이며 별을 마음에 품어 봅니다. ㅅㄴ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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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룡을 갖고싶어하는 알렉스가 할아버지를 따라서 공룡가게에서 매소폰딜루스를 만나 집에서 공룡을 기르는 이야기가 정말 생동감 있게 그려졌네요. 무시무시할법한 공룡생김새도 너무 친근하구요. 알렉스를 비롯한 사람생김새나 배경그림도 아주 독특합니다. 유아들이 좋아할만 한 친근한 그림과 독특하면서도 선명한 색상조화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 같아요. 공룡을 키우면서 가족과 학교에서 겪는 불편을 실제로 겪으면서 공룡을 키우겠다고 억지를 부리는 알렉스가 잠에서 깨어나 결국 토끼애완동물을 갖게되는데요. 결말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책 내용이 상상이나 환상인지 실제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실감나게 펼쳐졌어요. 유아들이라면 이런 말도 안 되는 공룡을 갖고싶다는 생각을 하기마련인데요. 꿈을 꾼다음 순순히 토끼를 갖겠다고 변하는 것이 좀 아쉽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어요. 그래도 나는 공룡이 갖고싶다...이게 더 아이다운 것이 아닌가싶거든요. 물론 이런 우격다짐한다면 엄마들이 무척 피곤하겠지만요^^ |
| 남자아이들은 공룡에 관한 책을 무지 좋아한다. 집에 여러가지 공룡에 관한 책이 있지만 이 책엔 공룡을 갖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할아버지가 공룡을 사 주는 신선한 상상력이 담겨 있다. 공룡 가게는 지하실부터 3층 그리고 꼭대기층까지 없는 게 없다. 너무 많이 먹는 공룡에게 알렉스는 언제나 "공룡한테는 안 그래요."를 외친다.집 안에 늪을 만들고 자장가를 매소폰딜루스 말로 불러주고 집을 다 망가뜨리게 놔두는 알렉스. 얼마나 공룡을 사랑하는가? 트럭을 망가뜨려도 공룡한테는 트럭이 아마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일거란다. 공룡이 아파서 시골길을 산책해야 병이 난다는 얘기를 듣고 공룡을 시골로 데려간 알렉스는 마침내 할아버지한테서 자기가 실컷 다른 이들에게 얘기했던 말을 듣게 된다. "공룡한테는 안 그렇단다." 공룡이 자기는 쳐다보지도 않고 늪을 향해 멀리 뛰어갔기 때문에. 그 후 알렉스는 어떻게 할까? 비밀로 남겨두는 것이 안 본 이들을 위해 더 재미있겠다. 웃기는 그림과 이야기가 나와 7살난 둘째의 맘에 쏙 들었다. |
| 표지 그림을 보면 마치 일본 애니에이션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요즘 아이가 즐겨보는 일본 만화의 주인공 캐릭터를 닮아서 더욱 친근한 느낌입니다. 작가를 보니까 글과 그림 모두 일본작가의 책이더라구요. 저에게는 다소 생소한데요. 햐윈오람과 사토시 키타무라의 작품입니다. 이책은 정말 큼지막해서 볼때 시원시원한 그림이 참 맘에 듭니다. 주인공 알렉스는 친구들처럼 애완동물을 기르고 싶습니다. 그것도 정말정말 큼직한 동물이지요. 바로바로 공룡인데요. 할아버지는 알렉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서 공룡가게로 간답니다. 이야~쥬라기공원이라는 영화를 보고서 정말 공룡이 지금도 생존한다면 얼마나 멋질까 하는 상상을 했었는데 정말 이책에서처럼 공룡을 가게에서 판다면 정말 아이들 얼마나 행복할까요? 사가지고 온 공룡은 말썽만 부리지만 알렉스에게는 공룡에게 당연한 행동처럼 보입니다. 괴로운것은 어른들뿐이지요.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고 물건을 부수고 학교에 가면 아파버리는 공룡을 이해하는 알렉스의 모습을 보면서 알렉스 역시 자신의 어리광어린 행동들을 이해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깔려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국 깨어보니 꿈이었고 알렉스는 공룡대신 자그마한 토끼를 애완동물로 키우기로 결정을 한답니다.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공룡에 관한 이야기는 아이들이나 어른들에게도 참 재미있는 이야기인것 같아요. 오늘 아들과 제꿈속에도 꼭 공룡이 찾아왔음 좋겠어요.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무서운 공룡 말고 착한 마이야 사우루스 같은 공룡 이면 더욱 좋겠어요. |
| 만약 공룡을 집에서 키운다면 어떻게 될까요? 생각만으로도 너무나 신나는 일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그렇게 신나는 일만 있을까요? 공룡을 갖고 싶은 알렉스를 위해 할아버지는 매소폰딜루스라는 커다란 공룡을 사주게 됩니다. 알렉스는 공룡에게 프레드라는 이름을 붙여주는데 프레드는 어찌나 먹성이 좋은지 빨래며 고양이며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죠. 그 뿐 아니라 잠도 자지 않고 무엇이든 먹어치우자 엄마는 울게됩니다. 하지만 알렉스는 엄마를 이해시키려는 노력만 할 뿐 공룡에게 어떠한 조취도 취하지 않지요. 학교로 프레드를 데려갔는데 프레드가 힘도 없고 아픈것 같습니다. 병원서 수의사 선생님께서 공기 좋은 시골길을 산책하면 낫는다고 합니다. 산책을 하던 프레드가 갑자기 앞다리를 들고 뛰어갑니다. 아주 신나게~ 그리고 알게 됩니다. 공룡은 집에서 키우기 적당하지 않다는 것을요. 우리가 편안히 생활하는 집이 공룡에게는 편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가끔씩 아이들을 잊을때가 있나봅니다. 애완동물을 갖고 싶은 마음만으로 그것이 장난감이라도 되는양 이리저리 함부로 만져보고 던져보는 행동을 하는 아이들도 있지요. 애완동물을 키울때에는 자신이 한 생명을 돌본다는 책임감도 함께 심어주어 적당한 환경이 아닐때 키우기를 고집하는 아이에게 읽어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집에서 키울수 없는 공룡을 책에서는 가능하게 한 것이 이 책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와~ 나는 공룡도 키워봤~따~~ |
| 아이들 동화책에는 의외로 꿈 이야기가 많다. 처음에는 바라는 바를 이루었다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결국은 자신의 고집을 꺾게 되는 이야기. 아이들이 그만큼 대상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기 때문일까, 아니면 이렇게 해서 아이를 바꾸고 싶은 어른들의 희망일까? 공룡을 키우고 싶은 알렉스의 꿈은 어릴 때 한번쯤 꿈꿀만한 일이다. 알렉스 덕분에 유리로 덮인 현대적인 공룡 가게에 가서 여러 공룡들을 둘러볼 수 있었다. 그 중에서 매소폰딜루스 한 마리를 데려와서 프레드라고 이름지어준다. 알렉스는 자기가 데려온 책임이 있기 때문에 엄마와 아빠, 선생님의 공박에도 프레드를 대변하고 지켜준다. 그렇지만 알렉스가 아무리 잘 해 주더라도 프레드에게는 자유가 가장 좋고 필요함은 굳이 공룡이 아니더라도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알아야 하겠다. 가장 부러운 것은 아이의 말을 수용해 주는 할아버지였다. 그런 할아버지가 없이 커서 그런가 보다. 현실의 어려움을 그대로 바라보고 아이에게 이야기하는 엄마, 아빠와는 다르게 할아버지는 아이가 직접 겪어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시기적절한 도움말을 주었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자라는 아이는 버릇이 나쁘다는 이야기들을 쉽게 하는데 그 정서적인 안정감을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를 것이다. 어쨌든 안정되고 차분한 현실로 돌아왔으니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참 다행스러운 결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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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우연히 보게 된 이 책…
어쩐지 익숙한 그림이라고 생각 했더니 사토시 키타무라의 작품이었군요^^
일단 나야? 고양이야? 풍의 그림이라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라면 호기심을 가지고
이 책을 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만화적 일러스트가 공룡이 무섭다고 싫어하지만 다른 아이들이 공룡을 좋아해서 나도 한 번 공룡에 관해서 알고는 싶다는 아이들에게 부담감 없이 다가갈 것이라고 생각해요^^
상황도 코믹하고,,,
정말 아이들에게 읽어 주고픈 책입니다.
아이들의 기발한 상상력도 자극할 수 잇고, 교훈적인 –나의 애완 동물 때문에 겪는 다른 사람들의 불편함의이야기도 들려 줄 수 있고…
제 아이는 상황이 코믹해서 좋아합니다.
공룡이 무섭게 생기지도 않았고…
그림도 아기자기하고 볼 것이 많아서-공룡이 먹어 치운 잔해들은 무엇이 있는지…
우유에 담근 화석 두 봉지, 마른 석송 나무는 어디 있는지 찾는 재미도 있어요^^
알렉스가 즉석 늪가루를 뿌려서 만든 늪에는 어떤 생물들이 하는 지 찾아 보는 재미도
쏠쏠하구요.
어질러진 아이의 방 안의 물건들 하나 하나가 아이에게는 보물 찾기의 느낌이 강한.
그래서 그림을 보는 것 만으로도 아이가 충분히 즐거울 수 있는 그림책이라서 저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아이와 책을 읽기 전 이 아이가 공룡이 가지고 싶다는데…
다연이는 어떤 애완 동물을 가지고 싶니?
강아지요… 그런데 짖으면 무서워요…
이러면서 가지고 싶은 애완 동물에 관한 이야기로 시작 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있으면 좋은 점, 무엇을 해 주어야 할 까.
무엇이 다연이를 귀찮게 할까…
대, 소변을 못 가리면?
깔끔한 성격의 제 아이는 벌써 손사래를 치네요^^;;
읽으면서 강아지가 있으면 우리 집은 어떻게 될까? 하는 질문과 대답을 주고 받으면서 즐길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인상깊은구절] 공룡한테는 이게 아주 자연스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