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이 하늘 저편 붉은 울음을 토해내며 사라지려고 하는 모습 앞에 넋을 놓아본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나는 가끔씩 눈으로 보는 그 아름다움을 평면 안에 가두고픈 충동을 느끼곤 한다. 찾아오는 어둠의 속도는 너무도 빠른지라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는 나의 손길은 바쁘다. 하지만 막상 셔터를 누르고는 찍힌 사진을 확인했을 때의 허무함이란... 두 눈을 타고 들어온, 세상의 그 어떤 언어로도 표현하기 힘들 법한 그 오묘한 아름다움은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 물빠진 듯 허여멀건한 하늘을 아무렇지 않게 담아낸 나의 노출계는 주인의 칭찬을 기다린다. 그리고 난 ''이번에도 역시 실패군''이란 생각을 하며 씁쓸하게 가던 길을 재촉한다.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과 함께 사진의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 이러한 시대 상황을 반영이라도 하듯 많은 이의 사랑을 듬뿍 받아온 이 책 역시 지난 2004년 전면개정판이 나왔다. 하지만 저자가 서문을 통해 밝히고 있는 것처럼, 아무리 기술이 발달한다 하여도 카메라가 한쪽 끝에 렌즈가 달려있는 기기라는 사실만은 변하지 않았다. 그런 만큼, 뛰어난 사진을 결정짓는 요소 역시 과거와 크게 달라지진 않았을 것이다. 대개의 카메라들은 P모드라고 하는 것을 가지고 있다. 본인도 종종 애용하곤 하는데, 이를 이용하면 카메라 내부에서 알아서 적정 노출을 결정해주는지라 사진에 관한 아무런 기초 지식이 없을 지라도 셔터를 누르는 것으로 한 장의 사진을 탄생시킬 수 있다. 게중에는 너무 밝거나 어두운 경우에는 아예 셔터가 눌리지 않음으로써 사진을 망치는 것을 예방(?)해주는 기종도 있으니, 정말 현대의 기술은 놀랍기 그지없다. 하지만 카메라에 내장된 노출계는 말 그대로 표준적인(?!) 사진을 가능케 해줄 뿐이다. 특정 상황에서 사진을 찍는 이에 따라 부각시키고픈 피사체에 차이가 있을 수 있는 것처럼, 노출 역시 선택이다. ''사진을 잘 찍는 이는 빛을 잘 이용한다''는 말 역시 노출이 개개인의 선택이기 때문에 가능한 표현이리라. 기존의 여러 책에서 접하였던 셔터스피드와 조리개 그리고 ISO 의 상관관계에 대한 내용에서부터 시작하여 패닝샷, 주밍샷 등을 이 책에서도 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론적(?)인 이야기보다 더욱 매력적이었던 건 촬영정보와 함께 수록되어 있는 예제 사진들과 저자의 촬영에 얽힌 이야기들이었다. 때론 카메라의 노출계가 제시한 정보를 과감히 무시한 체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에서 하나의 사진을 탄생시키는 그의 모습에선 어딘가 모를 ''장인 정신''마저도 느껴졌다. 객관적인 상황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지지만, 그것을 포착하는 능력은 결국 얼마나 더 노력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이론은 이론일 뿐. 사진과 관련된 책을 적지 않게 보았다고 자부하지만 여전히 내가 어딘가 모르게 부족한 것은 좋은 사진은 이론만으로 얻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오늘날은 필름값을 걱정치 않아도 되는 디지털 카메라가 존재한다. 되도록 많이 반복해 찍어보고, 자기 나름대로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기르는 것이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한 지름길이 아닐까 한다. 사진에 있어서는 전문가인 저자도 괜찮은 사진을 얻기 위해 같은 장소에서 수 차례 반복해서 셔터를 누른다고 하니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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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피터슨의 책들은 설득력이 있다.
책의 내용이 다른 책에 없는 내용을 담고 있거나 새롭기 때문이 아니다. 그가 설명하는 방법의 효과를 그의 놀라운 사진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리즈의 다른 책의 저자들이 그렇듯이 그는 뛰어난 사진 교육가이기 전에 뛰어난 사진가이다.
그의 책들이 4권이나 번역되어 있지만, 이 책이 그 중 가장 기본적 기법 위주로 쓰여져 있어서 이제 입문하거나 사진을 찍기 시작한지 오래 되었어도 사진을 더 잘 찍고 싶은 분들에게 모두 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160페이지의 분량으로 2/3이상이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으로 채워져 있어서 화보집처럼 읽기 쉽다. 몇십분이면 전체 내용을 훑어 볼 수 있어서 구입을 망설이는 분이라면 서점에서 확인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장점: 책에 실린 사진 및 사진에 대한 설명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프로사진가의 노출기법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들을 수 있다. 단점: 책의 마지막 장인 '필름 사진 대 디지털 사진'은 왜 들어가 있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그 장의 사진들과 사진에 대한 설명은 훌륭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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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카메라를 우연히 습득했다. 찰칵소리가 나는 고급 카메라였다. 줌도 꽤 되고 필림을 넣어 필림값이 좀 아깝지만 신기했다. 몇 번 카메라를 갖고 사진을 찍었다. 하지만, 수동 카메라다 보니 사진을 찍기 위해 해야 할 몇몇 장치들이 있었다. 관련된 조견표를 보면서 설정해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자주 찍는것도 아니라 외울수도 없고 작게 프린팅된 것을 참고해서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얌전하게 카메라 가방은 먼지가 폴폴 쌓였다. 뚝딱이라고 불리는 디지털 카메라가 생겼다. 능력도 안 되는 내가 마음놓고 막 찍으면 된다는 최대의 장점을 활용하기로 했다. 찍고 아니면 그 즉시 삭제할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었다. 잘 활용하던 똑딱이는 괌 여행을 가 마음것 찍으려고 했으나 간 첫날 호텔에서 고장났다. 대략 난감으로 핸드폰으로 잠깐 찍었다. 그 후에 다시 또 똑딱이를 구입하여 썼으나 이번에도 얼마 가지 못해 망가졌다. 나 혼자 쓰면 상관없는데 아이들도 신기하고 재미있어 쓰다보니 저절로 수명이 단축되었다. 그 후로는 귀찮아 핸드폰으로만 찍었다. 크게 아쉬울 것은 없었다. 자주 찍는것도 아니고. 가끔 아이들이 교회에서 무대 설때 많이 아쉬웠다. 줌이 안되니 찍어도 좋은 화질이 나오지 않아 입 맛을 다셨다.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욕심을 있었다. 핵심은 나만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라고 생각했다. 똑같은 장면을 갖고도 누가 어떤 관점으로 어떤 구도로 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장면으로 보인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크게 보면 영화가 가장 그렇다. 영화속 장면들은 보여주고 싶은 장면만 보여준다. 감독이 원하는 구도만 나온다. 감독이 알리고 싶은 내용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장치로 강요한다. 사람들이 좋아한다. 나도 그러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최근에 디지털 카메라가 가격도 떨어지고 동영상 촬영도 가능하니 나도 디지털 카메라로 내가 원하는 영상을 찍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다. 마침 봄에 세부로 여행도 떠나고 겸사 겸사로 구입을 했다. 18~55mm렌즈와 인물 촬영에 좋다고 하는 40mm팬케이크 단렌즈를 함께 구입했다. 단렌즈는 렌드길이가 작아 갖고 다니기 편하겠다는 생각도 했지만 솔직히 별 생각없이 구입했다. 더 솔직하게는 그저 캐논 100D가 DSLR중에 가장 작고 당시에 점퍼까지 준다는 이벤트를 해서 과감히 질렀다. 그 후에는 대체적으로 단렌즈는 쓰지 않았다. 막상 구입하고 쓴 용도는 99%로 책리뷰를 쓰기 위해 책을 찍은 거다. 핸드폰으로 했던 것인데 비싼 것으로 찍은 것 이외에 차이는 없다. 1년 정도 갖고 있으면서 언젠가는 이 비싼 카메라를 갖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어야하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아직은 요원한 일로 여겼다. 이상하게 사진을 찍을 때 초점을 제대로 맞지 않을 때가 있었다. 분명히 좋은 카메라라 그럴 일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생긴다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비싼 카메라를 구입하고 모든 것을 오토로 놓고 찍었다. 누군가 한 마디 한다. 그 비싼 카메라로 오토로 놓고 찍는 것은 아깝지 않느냐고. 난 아깝지 않았다. 처음부터 조금 더 좋은 사진이 찍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였으니. 이제 서서히 사진을 좀 잘 찍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다. 여전히 블로그에 포스팅할 때 글을 쓰는 것이 주목적이라 사진은 신경쓰지 않지만 최소한 모든 사진을 내가 찍은 것으로만 하고 싶다는 개인적으로 욕심은 있었다. 부지런하지 못해 사진을 자주 찍지 못해 늘 생각만 하고 있지만. 큰 마음을 먹고 망치더라도 수동으로 찍자는 마음을 먹었고 굳이 무겁게 들고 다니지 말고 가볍게 들고 다니기 위해 단렌즈로만 끼고 찍기로 마음먹었다. 그래야 갖고 다니기도 좀 더 부담없을테니. 역시나, 오토로 놓고 찍으니 거리 조절이 힘들어 책을 찍을 때 초점을 자꾸 맞지 않는다. 수동으로 놓고 찍으면 되겠지만 내가 모르니 영 난감하다. 그렇게 먼저 이놈의 초점 맞추는것을 배우고자 마음 먹었다.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조리개가 중요하다고 한다. 아하! 조리개가 무엇인가 했더니 별 것은 없었다. 그저 조리개 모드에서 숫자만 변경해서 찍으면 된다. 보다 전문적인 것은 모르겠지만 이정도만 해도 수확이었다. 관련된 포스팅을 하니 나보다 사진을 아는 지인이 - 어지간하면 나보다 잘 알겠지만 - 브라이언 피터슨의 <노출의 모든것>책을 읽어보라고 한다. 자신도 그 책으로 조리개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고. 책으로 모든 것을 배우는 스타일인 내 입장에서 눈이 번쩍 띄는 소리다. 도서관에서 빌렸다. 책을 읽어보니 사진을 찍을 때 중요한 것은 조리개와 ISO(감도)와 셧터속도라고 한다. 이 세가지만 사진찍는 기술은 전부다라고 알려준다. 열심히 책을 읽어보니 실제로는 조리개가 전부로 보인다. 그런데, 여전히 조리개 모드로 사진을 찍어도 초점이 맞지 않을 때가 있었다. 이 책을 보고 알았다. 그럴 때는 ISO를 만져주면 초점을 맞출 수 있다는 것을. 결국에는 빛의 양을 얼만큼 조절하느냐가 핵심이었다. 여전히 잘 모른다. 그저 조리개는 숫자가 낮을 때 가까운 것 찍을때 활용하다. 높을 때는 멀리있는 것을 이것 저것 신경쓰지 않을 때는 8~11사이로 놓고 찍는다. 그리고 초점이 맞지 않으면 ISO를 조절하면 초점이 맞아진다. 일단, 이렇게만 습득하고 나머지는 활용하기로 마음 먹었다. 책을 통해 몇몇 사진 찍는 방법도 깨달았다. 확실히 기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다른 관점으로 사진을 찍느냐가 핵심이다. 책에서는 스토리가 있는 장면이라 부른다. 우선은 계속해서 단렌즈로 갖고 다니면서 사진을 찍을 예정이다. 부담갖지 않고 가볍게 찍는다. 줌이 안되어 아쉬울 수 있어도 그 자체만으로 조리개와 ISO를 조절하여 사진을 찍다보면 점점 감이 잡히고 보다 욕심이 생길 때 좀 더 줌이 되는 렌즈로 찍어야겠다. 거기서 더 욕심이 생기지는 않도록 하고. 돈이 많이 드니. 그렇게 사진의 세계에 작게나마 입문을 했다. 나답게 일단 사진을 책으로 배운다. 잘 될까. 모르겠다. 그나마 사진은 찍다보면 깨닫게 되지 않을까 한다. 아님, 내 착각이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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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사진에 빠졌다가 요 몇 년 뜸했었다. 오랜만에 사진 관련 책을 읽은 게 마침 이 책이다. 이론서를 읽을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百讀이 不如 One Shot'이다. 노출에 관한 이론도 심도가 깊지만 - 채 다 이해를 못 할 정도로- 그 이론을 바탕으로 한 사진 작품들이 압도적이다.
사진을 생각하다 보면 전형적인 하수의 여러 병폐가 습관적으로 따라온다. 시간을 핑계대고, 장비를 핑계댄다. 마침 가을이다. 여러가지 색채가 서서히 화려함을 드러 낼 것이다.
이 가을의 약속 하나. 한동안 먼지 쌓여던 카메라 가방을 청소해서 가까운 곳 어디에라도 자주 나가 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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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니 지금 당장 카메라를 들고 뛰어나가고 싶어집니다. 두고두고 도움이 될 거라 생각이 듭니다. 컬러로 되어있어서 느낌이 바로바로 전달이 됩니다. 설명도 간결하게 잘 되어 있어서 앞으로 즐거운 사진생활을 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른 좋은 서적도 있지만, 이 책은 꼭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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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이 책을 찾아보신분은 대부분이 사진의 이론은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는 분들일 것입니다. 이 책은 당신에게 사진을 왜 찍느냐는 질문을 던져 줄 것입니다. 무작정 사진을 찍기전에 "내가 왜? 내가 무엇을 표현하고 싶지?"를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좀 더 신중한 사진을 당신에게 줄 것이라 생각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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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는 요 책을 구입하기 전에 먼저 서점에가서 대충 내용을 보고 예스에서 구입하게되었습니다. 책 가격이 약간 비싼 감이있었지만 그 만큼 내용이 알찼던 것 같습니다. 초보자도 쉽게 읽어 볼 만한 내용들이였구요... 적절한 사진 예시와 구체적인 설명들이 실제로 사진찍는데는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일단 한 번 참고해서 열심히 찍어 볼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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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피터슨의 노출에 관한 책이다. 그의 책은 단순하고 따라하기도 쉬운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창조적 노출을 위한 것이라는 것은 쨍한 사진을 찍으려는 방법이 아니다. 그가 말하는 노출은 이미지를 창조적으로 만들려는 방법이다. 아름다운 빛을 만들어 내는 방법들인 것이다. 그리고 각각의 사진에 맞는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말하고 있다. 정학한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설정하는 것은 올바른 사진을 찍는 방법이다. 흔히 쨍한 사진을 찍는 방법이다. 이로서는 아름다운 사진을 만들어 낼 수가 없다.
우와!! 하는 사진을 위한 방법은 이 책을 읽어보면 될 것이다.
그리고 한 세트인 "창조적으로 이미지를 보는 법"도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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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에 대한 모든 것이 나와 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사진이라는 것이 꼭 이론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어떤 렌즈에 조리개값, 셔터값이 나와 있지만 동일한 사진은 나오지 않는다. 봄의 빛과 가을 빛이 다르고 시간대별로 빛의 양은 다르기 때문이라고 본다.
사진을 많이 보고 해 보는 것이 좋은 사진을 배우는 것이라 생각한다.
SRL카메라를 사 놓고 셔터를 눌러 온지도 10년이 넘었고 DSRL을 구매해서 해 보지만 컴팩트 카메라와 동일한 사진이 나온다면 꼭 읽어 볼 도서라고 생각한다.
카메라에도 기본 렌즈를 갖출 것을 권장하듯, 이 책도 이런 이유로 권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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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본이라서 그런지 처음에는 내용이 정신없이 나열되는 듯 했지만, 읽어 내려갈수록 필요한 정보를 많이 포함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여러권의 사진관련 책을 봐서 책에대해서 약간은 까다로와져 있는 저에게 "괜찮다!"라는 외침을 하게끔 해준 책입니다.
그리 두껍지 않은 책이지만,내용은 얇지 않은 사진책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