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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즈된지 거의 2년이 다 되어가는 앨범이지만, 이번 스페셜 앨범출시를 앞두고 갑자기 생각나 리뷰 써봅니다. 싱글2집 앨범활동이 끝나고 거의 8개월만에 발매되었던 앨범이라 여러모로 기대했었던 앨범이지요. 데스피달력답게, 8월예정이었던 앨범이 무려 11월에 발매되는 사태가 벌어져 그 기다림이 더 컸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발매되었던 앨범의 자켓... 진짜 할말 없었지요. 이쁜이들 얼굴만 아니었으면 이딴 자켓 개나줘버려.. 사진작가 모모씨 진짜 테러하고 싶었지요, 미나리코디들에 대한 불신감은 자켓에도 볼수있는 이상한 컨셉때문에 생겨났었구요. 막내는 정화언니머리를 시키질않나, 셋째는 옆머리통을 밀어버리질 않나, 둘째한테는 뭔 새치머리를 붙여놓질 않나;;(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임. 애들은 다 이뻤어요) 그러나 트랙들은 제 취향인 곡들이 많아서 열심히 앨범을 들었습니다. stand by me 같은 곡들은 잔잔하니 제가 노래방에서 즐겨 부르는 곡이고, again 같은경우는 파트때문에 약간 지금도 불만을 갖는 곡이지만 정말 서정적인 아름다운 발라드임을 부정할수 없지요. confession 도 한때 컬러링으로 설정했을정도로 좋아했어요. 세상의 날개 역시도 활동을 못한게 아쉬워요. 가사말이 너무 아름답고 괜찮았거든요. 잔잔한 분위기의 곡들은 정말 흠잡을데 없이 좋았는데 타이틀곡인 언롹... 가사가 할말없었죠;; 이건 사회비판곡도 아니고 사랑곡도 아니고 대체 왜 엔젤과 지젤은 찾는거냐며... 어른들이 대체 뭘 모르는 거냐며;; 사실 듣다보면 언롹이 질리지 않고 계속 들을수 있는 곡이긴 한데 여러모로 타이틀로서는 아쉬웠지요. 막내의 그 어이없는 파트는 말할것도 없구요. 겁쟁이는 활동당시에는 리레코딩을 한 곡이고, 언롹은 오페라유령 리믹스버전으로 무대에 두번이나 섰기때문에 한편으로는 자켓 바꾼 리패키지를 바라기도 했었는데 역시나 볏신같은 기획사답게 안나오더군요. 너무도 바랬던 정규1집이었고, 아쉬움도 많았던 앨범이기에 지금까지도 애증의 감정이 남아있는 501의 음반입니다. 이번에 새로 나오는 스페셜 앨범이나 기다려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