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이여 질주하라! 라는 약간 도발적인 제목의 만화는 제목에서 주는 느낌그대로 끝없이 도전하는 인간의 아름다움이 보이는 만화이다. 대자연속에 인간이란 존재는 무엇인가 혹은 삶이란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찾아가는 산악경비대원의 삶을 깔끔한 그림으로 시원하게 묘사하고 있다. 그 속에서 주인공들의 모험과 사랑(만화에서 이 두가지 요소는 빠질수 없다)을 배경처럼 그려주고 그 배경속에서 살아움직이는 인물들의 정체성을 찾기위한 노력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상실의 시대의 작가인 하루키의 소설과는 다른 방식으로 그들은 그들의 인생을 고민하고 찾아나간다. 하루키의 방식은 혼자서,자기안에서,많은 생각을 통해 자신을 찾아간다면 이 만화의 주인공들은 여러 사람과 조우하면서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자신을 찾아가고 있다. 도발적인 제목인 "산이여 질주하라"를 아마도 "질주하라.산으로"라고 바꿔야 더욱 내용에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림과 내용 모두 훌륭한 역작이라고 생각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