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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여행책들의 한결같은 내용과 두께에 질린데다 금토일 딱 3일간의 일정에 맞는 제목-금요일에 떠나는 시리즈-이 맘에 들었다.
이 책의 미덕은 1.두께가 얇다. 핵심정리 하듯 필요한 사항만 넣었다. 설명엔 사진이 많다. 2.여행준비 D-30 일 대작전. 달력에 이날엔 뭘 해야한다고 적힌대로 따라하면 된다. 체크하기 좋다. 3.여행스타일별 일정을 보여줘서 그걸 참고로 자신에게 맞는 일정을 짜기 좋다.
그러나... 안타까운점은 실제 상해에 가서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지 못했다;; 방대하리만치 많은 내용을 담고 있던 다른 책들을 보지 않은걸 후회했다.
이 책은 그런면에서 정석적이고 방대한 내용의 책을 읽기전에 먼저 여행준비 하는데 참고하고, 어떤 일정을 짤까 참고하고, 여행지와 친숙해지는데 참고하는데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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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에 중국 배낭여행을 준비하면서 구입한 책이다. 배낭여행이니 짐이 많으면 부담인데 일단 부피가 작아서 만족이다. 제목이 "금요일에 떠나는..."으로 주말동안 짧게 여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사람들을 주요 독자로 삼고 있다. 여행을 준비할 때마다 접하게 되는 보통의 여행 서적이 사전 두께를 하고 양적으로 압도하면서 정작 필요한 정보를 찾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데 비해 이 책은 알차면서도 꼭 필요한 정보만을 수록하고 있다.
상하이에 관한 다른 자료들도 가지고 갔지만 여행하는 동안 이 책을 제일 많이 들춰보게 되었던 것 같다. 배낭여행이기는 했지만 가봤던 곳이라 어떻게 되겠지 생각하고 별로 열심히 읽어보지 않고 여행을 떠났는데 이 책을 미리 구석구석 읽어보고 갔으면 훨씬 도움이 되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지도부터 시작해서 생판 여행을 처음 가는 사람이 한 달 전부터 혼자서도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계획표가 마련되어 있고 편집도 아기자기하고 색채도 다채로워서 읽는데 지루하지 않다. 첫째, 둘째, 셋째, 하루더 이렇게 4일간 여행할 수 있도록 교통편에서부터 소요되는 비용, 맛있는 식당까지 담고 있다. 상하이 옆에 있는 항저우와 쑤저우에 대한 내용도 수록되어 있어서 항저우를 여행하는데에도 도움이 되었다.
여행했던 사람들 이야기에 귀기울여 만든 책이라 그런지 실제 여행할 때 참 실용적인 책이었다. 특히 호텔이고 택시고 길가는 사람이고 다들 불친절해서 처음에 굉장히 당황했는데 책에 상하이 사람들은 스스로를 중국에서 가장 부자 도시에 살고 있다고 생각해서 자존심이 강하고 타지 사람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내용을 뒤늦게 읽고는 고개를 끄덕였다.
다음에 홍콩이나 도쿄를 갈 때에도 이 '금요일에 떠나는' 시리즈를 구매할 의향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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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짧은 여행지로 상하이로 결정을 하고 서점에 가서 가이드 북을 보러갔습니다. 이책 저 책을 보는 도중 금요일에 떠나는...이라는 제목이 눈에 띄어 보게 되었어요. 디자인이 너무 화려해서 내용은 별로 아닐까? 생각했는데 작은 책에 내용이 재미있고 알차게 되어 있더군요.(가이드 북은 말그대로 가이드를 해주는 책이니까 책 내용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여행시에는 가이드북을 꼭 가지고 다니게 되는데 휴대가 편하도록 가볍고 작게 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고 튼튼한 재질의 종이 또한 마음에 들었어요.이 책 덕에 상하이 잘 다녀왔습니다^^ [인상깊은구절] 까미의 여행 소개(캐릭터를 사용하여 소개하는 것이 인상깊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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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하나 들고 상하이로 향했다. 일주일간 여기 나와 있는거 이틀에 하나 꼴로 하자는 식으로, 다서 여유방자한 여행계획을 세우고... 필리핀의 패키지 여행빼고는 배낭여행으로 8번째가 중국이다.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6달이 걸리는 여행 경험상 가이드 책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의지가 되고 정보가 되고... 심심할땐 이야기 거리도 된다. 이 책, 우선 구성이 참 맛갈지고 재미나 보였다. 또 이번 나 자신의 여행컨셉이 유유자적 맛집이나 찾아다니며 어슬렁 거리며 쉬었다 오는 것이였다. 하지만, 첫 날 부터 헤매기 연속이었다. 물론 중국이라는 나라가 영어가 정말~~~정말로 안통하는 나라이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책이 가르쳐 주는 부분에서 길 이름이라던지 분기점 등 틀리는 곳이 많았기에 처음 숙소 찾는 것부터 애를 먹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상하이 시티 여행에 중점을 두었다면, 렌트카가 아닌 이상 도보일테고, 그러면 대 도시 답게 지하철 이용이 여행자에게 가장 편한 교통 수단이 아닌가 싶다. 이 책도 그러한 취지로 지하철 역을 지표로 곳곳을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가장 간단하면서도 애를 먹게한 이유가 뭔지 아는가? 역이름만 나오면 뭐하나.... 출구에 대해 언급한 경우가 별로 없다. 가령 무슨 역 몇 번 출구... 라고 해야지, 무슨역에 무슨 로(路)...아!! 찾기 힘들다. 그럴줄 알았음 나침반이라도 가져올걸.. 이쪽길로 나가보고 저쪽길로 나가보고... 내가 여행 전문가가 아니기에 길 찾기는 참 힘들었다. 그리고 자잘한 길은 표기를 하지 않아서 과연 내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조차 파악하기 힘들었다. 예전 hello 시리즈(지금은 안나오는듯) 시리즈 중 태국 편은 정말 세세한 것 까지 나오고 해서 길찾기 및 여행하기 정말 편했다.
물론, 가이드 책 만 가지고 길찾기란 힘이 든다. 그래서 보통 현지 지도를 하나쯤 구입을 한다. 태국역시 그랬다. 하지만, 길가의 적어도 큰 은행이나 호텔, 지하철 출구등은 낯선 여행자의 이정표로서의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이 내용이 빠졌다니 아쉬운 점이 있다.
그리고 음식메뉴도 어떤 것은 "게살볶음밥" 등으로 적혀 있는데, 음식 시킬때 그 쪽이 영어나 한국어를 못하고 내가 중국어도 못하는 처지에 가이드 책에 한자라도 나와 있으면 시키기 편했을텐데... 가으드책에 적혀있는 한글을 보여준들...
기획이 좋은만큼 충분한 답사와 세분한 지도로 업그레이드되면 더없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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