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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틀에 걸쳐 짬짬이 책을 읽었다. 프리다 칼로, 멕시코에서 태어난 여성 화가로 독일인 사진가 아버지와 인디오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의지에 찬 여자였다. 생전 처음 들어보는 인물이다. 이런 대단한 여성도 있었군 하면서 뒤늦게 아침에 왔던 신문을 들여다 보니 거기에도 한 페이지 가득 프리다 칼로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 있었다. 어머나, 이건 우연일까? 일곱 살에 소아마비, 열아홉 살에 전차 사고를 당해 척추가 세 군데나 부러지고 골반과 다리도 골절되고 말았다. 말로만 들어도 끔찍한 사고, 이런 상황에서 살아남은 프리다는 자유를 갈망하면서 벽화작가 디에고 리베라와의 사랑에 빠진다. 별거와 재결합을 반복하지만 디에고 리베라 또한 여성 편력으로 또다른 자유를 찾는 화가였다. 프리다는 삶 속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면서 자화상을 수도없이 남겼지만 그 중에서 가장 충격적인 것은 바로 남편 디에고와 헤어진 직 후 그린 '두 명의 프리다'이다. 왼쪽은 유럽풍의 드레스, 오른쪽은 멕시코 전통 의상 테우아나를 걸쳤으나 심장은 둘다 밖으로 튀어나와 있다. 삶의 고통, 역사적 암담한 현실을 그리면서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던 의지에 찬 여성이 바로 프리다 칼로이다. 서른두 번의 수술, 마지막에는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까지 받았다는 상상할 수도 없는 불행 속에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디에고 리베라와 자신을 사랑한 프리다. 그 순간 순간이 치열하고 아름다웠던 시간이었을 것이라고 믿고 싶지만 프리다의 죽음은 날 슬프게 했다. 전차 사고만 안 당했더라면 프리다의 삶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
| 프리다 칼로가 누굴까? 낯선이름... 화가라고? 그래도 생각이 안나는데, 하면서 책의 뒷 부분인 부록에 보니 그의 <부러진 기둥="">이란 그림을 보고는 이 그림은 본 적이 있는데 하며 흥미를 가지고 읽게되었다. 멕시코에서 태어난 프리다 칼로는 변화와 혼란의 시기 만큼 그녀의 삶 또한 순탄치가 않았다. 밝고 명랑한 그녀는 소아마비라는 병에 걸렸어도 좌절하지 않았으며 엎친데 덮친격으로 전차와의 충돌로 인한 사고는 척추와 골반을 다치게 한다. 온몸이 깁스에 갇혔어도 그녀는 그런 육체적 고통에 아랑곳없이 화판을 깁스에 기대어 쉼 없이 그림을 그리는 정열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리고 디에고와의 결혼생활에 있어서도 편안하지만은 않았다. 디에고의 바람기나 여성편력이 더 부각되어지는 것 같지만 프리다의 솔직한 성격 만큼 그녀 또한 마음가는데로 사랑하였고 디에고와의 사랑에서 자신이 결코 벗어나지 못하는 애증의 모습도 함께 보게된다. 프리다 칼로의 삶을 따라가 보면 자유로운 내면의 사고와 독특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보통의 삶을 사는 우리보다도 더 치열하게 정열적으로 살았다. 그녀의 삶에서 마침표는 없는듯하다. 쉼표는 있을지언정... 나라면... 삶의 끈을 놓고 싶을 만큼 처참하게 상처입은 육신의 고통으로 다른 어떤것도 하지 못할것 같다. 자신의 내면적 고통과 느낌을 담은 수많은 그림에서는 그의 고통과 함께 그녀의 정열과 자기애를 볼 수 있었다. 자신의 자화상만을 주로 그린 그녀는 그만큼 자신을 사랑했다고 해도 될까? 강렬한 색을 사용한 삽화에서처럼 그녀의 삶이 정열적인 붉은 색을 떠올리게 했다.부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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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우리 나라든 다른 나라든 여자로서 어느 한 분야에서 당당하게 자리잡기가 쉬운 것이 아니다. 일단 육아라는 문제가 걸리고 다음은 사회적 편견이 걸린다. 그나마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한다. 그러니 프리다가 살던 시절엔 오죽 했을까. 그래도 당당히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성공한 것을 보니 기쁘다. 마치 내가 아는 사람이 성공한 것처럼... 프리다 칼로를 처음 알게 된 것은 2년전 쯤 그림책으로였다. 미술에는 워낙 문외한이었기에 그저 모든 사람이 아는 화가 정도만 알고 있었던지라 프리다와 디에고 리베라라는 이름은 무척 낯설었다. 그러나 몇 장 안되는 그림책으로 만난 프리다는 나를 사로잡았다. 거기다가 디에고 리베라에 대한 책과 같이 보면서 둘의 이야기를 듣는 순간 이런 사람이 있었구나... 지금까지 모르고 있었다니... 진짜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자책감이 많이 들었었다. 그러면서 언젠가는 그림책이 아닌 다른 책으로 꼭 만나보리라 마음먹었었다. 하지만 사람 일이라는 것이 어디 마음대로 되나... 그렇게 미루던 것을 이제야 읽게 된 것이다. 멕시코라는 나라는 그저 미국과 같은 대륙에 있는 나라 정도로만 기억하고 있다. 그러니 그 나라의 문화나 예술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르겠다. 그나마 요즘 이런저런 인물들로 인해 중남미에 대해서 조금씩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변화라면 변화겠다. 프리다는 그런 멕시코에서 태어났다. 1900년대 초는 세계 정세가 그리 순탄한 때는 아니었다. 멕시코도 혁명의 기운이 감도는 시기였다. 활달하고 명랑한 성격의 프리다는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는 바람에 오른쪽 다리가 불구가 된다. 그러나 그것 정도는 프리다에게 좌절할 이유가 되지 못한다. 항상 명랑하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했으니까. 그러다가 교통사고로 척추와 골반을 다쳐서 많은 시간을 병원에서 보낸다. 보통 사람 같으면 그 상황에서 좌절을 할텐데 프리다는 그것을 이겨냈다. 아니 오히려 병원에서 있으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시작된 그림이 그녀의 평생의 일이 되었다. 멕시코의 혁명가이자 벽화 화가인 디에고 리베라와 만나서 결혼 하면서 프리다는 여성으로 살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그녀에게 그런 안정된 삶은 주어지지 않았다. 결혼생활도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세기의 결혼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유명한 결혼이었으나 둘은 서로 너무 강했다. 그 와중에도 프리다는 좌절을 딛고 일어서서 결국 프리다 칼로라는 이름으로 우뚝 선다. 디에고 리베라의 남편으로서 프리미엄을 얻은 명성이 아니라 순전히 자신의 명성인 것이다. 어찌보면 프리다는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었기에 그림에 더 빠졌는지도 모르겠다. 만약 디에고와 안전된 삶을 살았다면 그처럼 자신의 내면이 묻어나는 그림을 그리고자 했을까. 계속되는 수술로 몸은 점점 그녀의 것에서 멀어져간다. 그렇게 열정적인 삶을 살았던 프리다는 결국 너무 고통스러워 죽음을 갈구하다 소원을 이룬다. 비록 길지 않은 생을 살았지만 누구보다 열정적인 삶을 살았으며 자신을 위한 삶을 살았다. 그림책으로 보았을 때는 그저 강한 인상을 주는 정도였는데 이 책으로 읽고 나니 마음이 너무 아프다. 가슴이 싸한 것이 기분까지 가라앉는다. 엄청난 교통 사고를 당하고도 자신을 결코 포기하지 않고 견뎌내다니... 책을 덮고 났을 때의 이 기분은 무엇일까. 여자로서 남편인 디에고의 무수한 여성편력 때문에 고통받는 프리다가 안타까워서일까. 아니면 계속되는 사고와 같은 불행 때문일까. 글쎄... 그 둘 다 아닌 것같다. 아마도 자신을 무척이나 사랑한 한 여성을 보았고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그래서 남자들 일색인 화가 반열에 당당히 여성화가로서 이름을 나란히 한 인물을 보았는데 너무 일찍 사라져간 모습을 보기가 안타까워서였을 것이다. 그리고 뭇 여성들의 관심의 대상이었으면서 또 그 여성들을 뿌리치지 않으면서도 진정으로 프리다만을 사랑한 디에고의 마음이 아릿하게 남는다. 어느 한 가지에 열정적으로 빠져드는 그런 모습의 프리다가 계속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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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프리다칼로에 대해서 처음 알았다. 학창시절에 칸딘스키나 피카소 숙제는 하였는데 멕시코가 나은 위대한 여류화가 프리다 칼로는 몰랐다. 호기심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실망스러웠다.
사생활이야기가 아이들이 읽기엔 부적절하다고 생각된다. 프리다칼로의 남성편력이 읽기엔 민밍하였다. 남편이 된 디에고와의 첫만남에서 “ 그 사람의 아이를 낳겠다”는 독백은 놀라움을 주었다. 물론 소아마미를 앓은 고통속에서 입은 전차사고로 처한 환경을 이기고 본인의 길을 찾아 화가의 길을 걸어간 것은 위대하다고 생각된다.
그림의 사상이 삶자체에서 이루어지는 작품이 초현실주의사상 그 자체라는 것은 슬프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서 프리다 칼로를 더 위대하다고 인정해주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아쉬운 점은 이야기 중간중간에 나오는 작품이 궁금해졌다. 작품기재가 더 많았으면 좋지 않았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아이들은 조그만 일에도 싫증을 잘내고 조금만 힘들어도 포기를 자주하는데 프리다칼로처럼 삶자체를 이겨내려고 하고 본인의 의지가 확고한 정신을 받으면 좋으리라 생각된다 . 더불어 현재 환경을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 생기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인상깊은구절] 프리다칼로는 고통으로 점철된 자신의 삶을 그저 그리고,그리고 또 그렸습니다.열정적으로 사랑한 자신과 자신의 삶을 그렸고 자신의 뿌리인 나라,멕시코에 대한 자부심을 그렸습니다. |
| 여성인물 이야기 시리즈는 읽을 때마다 그 감흥이 새롭게 다가와 내게 사고의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예전 서울시립미술관의 ''천경자''전을 보러 간 적이 있다. 그녀의 그림과 ''프리다 칼로''의 이야기가 오버랩되어 착각을 하게 한다. ''천경자''전을 보면서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참 열정적인 삶을 살면서도 자신이 겪어야 했던 내면적인 고통과 갈등, 사랑등 보이지 않는 것들을 아주 색다른 그림으로 표현해 놓아 보는 이로 하여금 참 애틋함을 느끼게 했다. 그처럼 겉으로 보기엔 아주 용감하고 자신있게 자류로운 자신의 삶을 살아내고 있는듯 하지만 그림을 통해 상반된 내면을 볼 수 있었던 ''프리다 칼로'' 또한 그렇다. 그녀의 이름 ''프리다''가 자유를 뜻한다지만 그녀의 삶은 육체적 고통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으며 그림속에서도 고통으로 부터의 자유는 없었다. 그녀의 변화 무쌍한 사랑 또한 자유로운 사랑 표현이라기 보다는 한사람에게 온전히 사랑받지 못함을 채워 보려 한것처럼 보일뿐이며 그녀의 바람둥이 남편에게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었던 생!(사랑) 어린시절 소아마비와 교통사고에 의한 육체적 고통이 없었더라면 덜했을까? 좀더 평온하고 안정적인 사랑을 하고 더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냈을까? 아니, 아마 그렇지 못했으리라. 그녀의 이름처럼 자유로운 그녀는 무엇에고 당당한 모습이었겠지만 그 이상의 멋진 그림도 그 이상의 아름다운 사랑도 그녀에게 남지 않았을듯 하다. 오히려 자신을 구속한 육체란 끈과 열정적인 사랑이 이만큼이라도 그녀를 그림으로 자신을 표현 할 수 있게 해 주었으며 방탕한 사랑가운데서도 굳건히 자신의 중심을 잡아 주었는지 모른다. 도무지 상식적으로는 이해 되지 않는 그네들, 예술가들의 삶이지만 너무도 어울리는 표정없는 그림과 그녀의 이야기는 그 어떤 책보다도 흥미진진하게 전개 되어 한순간도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고 그녀의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 보게 했다. 이제 이 세상과 육체의 고통에서 자유로워진 그녀는 어떤 모습으로 자신의 생을 내려다 보고 있을지 궁금하다. |
| 프리다 칼로, 사실 미술에 문외한인 나는 이 책을 접하면서 처음 프리다 칼로라는 여성을 만났다. 어릴 적 척수성소아마비를 앓으면서 그녀는 장애를 가진 아이가 되고 말았지만 현명한 아버지가 있었기에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게 되었다. 나는 이 부분에서 아버지가 존경스러웠다. 다른 아이들과 절대 똑같을 수 없다고 한숨짓는 엄마의 한숨을 뒤로 하고 아버지는 다리가 불편한 여자아이와 함께 축구, 권투, 자전거 등 남자아이들이 하기에도 격렬한 운동들을 가르쳤고 함께 했다. 그 결과 프리다는 학교에 입학 후 자신의 다리를 놀리는 아이들에게 보란 듯이 여자아이들은 잘 하지 못하는 격렬한 놀이에 끼어들고 남자아이들도 몇 명만 하는, 높은 나무 위에 올라가기 등을 보여주여 더이상 아이들의 놀림꺼리가 되지 않고, 또 특별하고 약한 아이로 취급받지도 않는다. 이런 부분들이 프리다 칼로가 당당하게 자신의 인생을 사는데 바탕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 개인적인 나의 생각이다. 그러나 이런 프리다에게 또하나의 엄청난 시련이 닥쳐왔다. 대학 시절, 전차 사고를 당해 척추와 골반,다리 골절상을 당했고, 이 사고는 그후 그녀가 죽을때까지 그녀를 괴롭혔다. (그녀는 서른두 번의 수술을 받았고, 나중에는 다리를 절단해야 했으며, 평생 소원이었던 아이도 결국 가질 수 없었다) 그러나 그녀는 전차 사고로 인한 극심한 고통을 딛고 다시 일어나서 화가로서의 인생을 새로이 시작했다. 그녀는 자신의 고통을 화폭에 옮겨 담았고. 다른이들에게는 그것이 초현실적인 작품으로 보일 지도 모르지만 그녀에게는 철저히 그녀의 처절한 현실이었고, 그녀는 자신의 현실을 충실히 화폭에 담았다. 고통 속에서 꿋꿋이 일어나는 프리다의 모습이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대해 매달리는 그녀의 열정을 잘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그러나 아쉬운 점은 본문 중에 프리다의 그림을 삽화가 아닌 실제 사진으로 실어놓았다면 작품을 읽는 재미가 더 배가되었을 것이라는 점과 이 책의 독자층에 어린이가 포함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그녀의 인생 중에서 결혼이나 사랑과 관련된 부분은 조금의 여과 장치가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점이었다. 같은 사건이라도 어른의 시각과 아이들의 시각이 다르고, 받는 영향도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지 않았을까 싶다. |
| 프리다 칼로의 그림을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기구한 인생을 살아간 멕시코 여성 화가 프리다 칼로를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처음 만났던 그림이 바로 [골절된 척추]였다. 언뜻 보기에는 마치 긴 총으로 자신의 목을 겨누고 있는 듯했는데 자세히 보니 그것은 총이 아니라 부서진 척추 대신 받아넣은 쇠 파이프 척추였다. 이 철추마처 처절히 부서져서 얼기설기 기운 듯한 그림은 정말 잊혀지지 않았다. 프리다 칼로.. 그녀는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한 쪽 다리가 온전치 않았고 19세 한창의 나이에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해서 자신의 척추 대신 쇠파이프로 척추를 대신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이것으로 끝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나 프리다는 평생 30차례가 넘는 수술을 받아야만 했고 매번 끔찍한 고통과 씨름하면서 진통제로 날들을 견뎌야 했다. 결국은 오른 쪽 다리를 절단하게 되는 고통까지도 감수해야만 했다. 생 자체가 비극적이기도 한 프리다가 더 강렬하게 사람들의 뇌리에 남게 되는 것은 그녀가 남긴 그림때문일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고통을 모두 화폭에 쏟아넣을 수 있었기에 그녀의 그림은 고통의 정열로 넘쳐날 수밖에 없는가 보다. 책을 읽는 내내 그리으로만 보던 프리다 칼로가 아닌 한 여인 프리다를 느낄 수 있었다. 남과 다른 자신의 모습때문일까? 더 강하게 자신을 표현하고자 했고 더 많은 사랑을 갈구했던 여인이었다. 고통스럽게 일그러져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신음하기보다는 더 화려하게 자신을 치장하고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려고 했던 프리다를 보면서 열정적인 삶에 대한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프리다의 영원한 연인이었던 남편 디에고의 여성편력으로 인해 프리다가 느꼈던 마음의 상처 역시 그녀 그림의 한 맥이 되었다. 미움 만큼이나 깊은 사랑때문에 그들은 이혼을 거쳐 다시 결합하는 결혼생활을 하게 된다. 그리고 프리다 생의 마지막에도 디에고가 함께 하는 것이다. 책에 사랑과 고통을 화폭에 담은 화가라는 말에 공감을 하며 그녀의 그림이 더 많이 실리지 않은 것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
| 멕시코의 여성 화가 [프리다 칼로]. 낯선 이름이라 미술에 관한 나의 무지와 무관심을 혼자 책망하고 있던 차, 표지의 그림을 유심히 살펴보니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느낌이 들었다. 머리에 꽃을 꽂고 손으로 얼굴을 가린 옆모습의 그녀. 주황색 옷을 입은 원색의 그림을 본 순간 언젠가 보았던 그녀의 그림들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녀에게 '초현실주의 작가'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녔지만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나는 내 꿈을 그린 적이 없다. 내가 그린 것은 항상 내 현실이었다." 그녀는 상상할 수 없는 고통과 보통 사람이 경험하기 어려운 사랑을 경험했다. 그리고 그것을 담담하게 그리고 당당하게 화폭에 담았다. 프리다가 태어난 것은 1907년. 그러나 그녀는 자신이 태어난 해를 멕시코 혁명이 발발한 해인 1910년으로 정한다. 혁명의 기억과 의미를 중요시한 그녀는 공산주의 운동와 반전 평화 운동에 깊숙이 관여하였고, 그림도 그 사상을 일정하게 따라가게 된다. 그러나 그녀의 생애만큼 소설적인 것은 없으리라. 어릴 때 찾아온 소아마비와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는 그 후에 찾아온 우여곡절 많은 사랑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여겨졌다. 아이세움에서 나오는 [여성 인물 이야기] 시리즈는 역사속 인물을 완벽한 위인으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있는 사실 그대로 담담하게 그린다는 점이 다른 위인전과 다른 느낌을 준다. 어린이 독자만을 대상으로 한 인물 이야기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흔히 보던 인물 이야기와는 매우 다른 느낌을 준다. 아쉬운 점은 그녀의 원작 그림은 마지막에 실려 있을 뿐 글 속의 삽화로는 접할 수 없는 점. 그리고 이 책을 어린이들이 보았을 때 어떤 반응일까 무척 궁금하다. 중학생인 내 아이는 "정말 이상한 사람이야"라는 한마디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
| 프리다 칼로.... 너무나도 생소 하고 처음 듯는 화가 ~ "책 제목에는 사랑과 고통을 화복에 담은 화가" 라고 씌여 있어 얼추 추리 하기로는 이 사람이 화가 구나 라는 생각 밖에 안든다 뒷편의 잠시 보자면 프리다의 사진과 사는 집 과 화가로써의 그림이 몇장 사진으로 나와 있는데 그거 가지곤 이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평가 하기 조금 어렵기도 했다 프리다 칼로 7살때 소아 마비를 걸린다. 그리고 19살 때 전차에 치여 온 몸이 엉망 진창이 되어 평생 32번의 수술을 받으면서 살아 간다... 7살때의 소아마비 라는 것만 봐도 현제 우리 로써는 미래가 암담하고 힘들었을 텐데 19살때의 전차 사고는 프리다의 허리 척추뼈와 다리를 관통함으로써 악마는 프리다 에게 모든걸 포기 하라고 외치고 있었다 그런데 프리다는 이상했다 내가 이상한걸가?? 더 힘들면 힘들수록 붓을 잡고 2번의 유산 후에도 붓을 잡고 그림을 그렸다 역경을 이겨내는건 프리다 에게는 당연한듯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 섯다 32번의 수술후에 프리다는 조용히 숨졌지만 프리다는 땅에 묻어 진게 아니라 전세계 사람의 마음속에서 다시 살아 숨쉬는거 같았다 책을 읽고 나서는 2프로 부족했다 너무 당연히 일어서는 프리다 며 디에고의 업적이 책의 반을 차지 하고 있는거며 ... 나에게는 프리다를 알고 싶어 하는 마음이 더 커서 그런가 약간은 아쉬운 부분이 만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