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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덩어리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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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백담사]우리가 대하는 밥상은 하나의 정보 덩어리이다.도시에 사는 평균인이 먹는 밥상을 들여다보자.총각 회사원 박씨는 평소보다 늦게 퇴근하여집 근처에 있는 통닭집에서 통닭 한 마리와 콜라 한 병,그리고 후식으로 딸기 요구르트 한 개를 사들고 집에 돌아온다.그는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TV를 켜고 그 앞에 가져온 음식을 펼쳐놓는다.배가 고팠던 그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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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백담사]

우리가 대하는 밥상은
하나의 정보 덩어리이다.

도시에 사는 평균인이 먹는 밥상을 들여다보자.
총각 회사원 박씨는 평소보다 늦게 퇴근하여
집 근처에 있는 통닭집에서 통닭 한 마리와 콜라 한 병,
그리고 후식으로 딸기 요구르트 한 개를 사들고 집에 돌아온다.

그는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TV를 켜고 그 앞에 가져온 음식을 펼쳐놓는다.
배가 고팠던 그는 우선 닭다리부터 뜯어내어 입에 물고
연신 리모컨을 돌리다가 평소 좋아하는 격투기 채널에 고정시킨다...

박씨는 이런 식으로 밥을 먹는 사이
엄청난 양의 정보가 자신의 몸 안에 축적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그것도 매우 불량한 정보가!
우리의 몸은 대단히 예민한 안테나와 같아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엄청난 양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들인다...

들어온 정보가 그대로 빠져나가는 일은 없다.
일단 들어온 정보는 어떤 형태로건 흔적을 남긴다.

박씨가 씹고 있는 닭고기는 엄밀히 말해 닭의 형태를 띤 인조고기나 다름없다.
달걀이 부화되어 병아리에서 중닭이 될 때까지 닭이 겪는 인생은
그야말로 지옥 그 자체이다.
업자들이 원하는 건 오로지 닭의 형태를 띤 단백질 덩어리이므로
생명체로써의 닭의 존엄성이나 다른 생명과의 관계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닭들은 먼저 병아리 상태에서 전기인두로 부리가 지져진다.
서로 쪼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이 과정에서 벌써 많은 병아리가 쇼크로 죽는다.

조금 더 크면 A4용지보다 작은 크기의 철망 안에
몸통이 갇힌 채로 머리만 밖으로 내놓고 온갖 화학비료와
농약으로 뒤범벅된 유전자 조작 사료를 먹고 살을 찌운다.

사육되는 동안 수시로 살균소독제가 뿌려지고
사료에는 항생제와 성장촉진제, 안정제 따위가 투입된다.
정상적인 닭은 자연수명이 평균 7년이지만
치킨집으로 가는 이 닭들은
호르몬제를 먹고 이상 발육하여 겨우 37일만에 도축장으로 끌려간다.

도축되기 직전의 닭들은 운동부족 상태에서 발육하여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할 지경이다.
연구 조사에 의하면 이 무렵의 닭들은
전염병만 안 결렸을 뿐이지 거의 질병센터나 다름없다.
주로 탈수, 심장질환, 관절염, 호흡기 질환 등이 발견된다고 한다.

또 다른 조사에 의하면
90% 이상의 닭고기는 닭암에 걸린 상태라고 한다.
하긴 어떤 동물이건 그런 조건에서 사육될 경우
암에 걸리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일이다.

도축 과정 또한 끔찍하다.
대부분 전기 충격으로 죽이는데 전류가 너무 세면 고기가 상하므로
그보다 좀 약한 전기로 기절만 시켜서 끊는 물에 넣는다.
그러니까 상당수의 닭들은 목숨이 붙은 채로 화탕지옥에 들어가는 셈이다.

문제는 닭들이 겪는 이런 끔찍스런 고통과 원한이
모두 닭고기 안에 정보의 형태로 저장된다는 것이다.
게다가 닭은 원한을 품으면서 자기 몸에 생물학적 독을 만들어 저장한다.
일종의 복수와도 같다.

이것은 사람도 마찬가지다.
웃으면 엔돌핀이 형성되고 화를 내면 독성물질이 만들어진다.
화를 잘 내는 사람이 병에 잘 걸리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
이러한 닭고기를 먹으면 그 나쁜 정보들이 몸에 들어와
우리의 신경계와 순환계를 어지럽히고 우리의 영혼마저 흐리게 만든다.

이것은 비단 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기업식으로 사육되는 거의 모든 가축들도 비슷한 과정을 거쳐
우리의 밥상에 오른다.
이런 식사를 장기간 하게 되면
거의 대부분 나이에 상관없이 성인병에 걸리게 될 뿐 아니라,
성격마저 공격적으로 변하고 정서도 불안해진다.

박씨 같은 이는 격투기를 보면서 이런 음식을 먹으니
더 말할 것도 없다...

요컨대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음식을 구성하고 있는 재료들의
성장과정에서부터 가공 처리,
운반되어 상점의 진열대에 오르기까지의
모든 정보가 담겨 있다.
건강한 음식은 이 과정 모두가 건강하다는 것을 뜻한다.

[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황대권 중에서...

이처럼 어떤 음식을 먹느냐가 그대로
어떤 몸을 만들어 낼 것인가에 대한 결정적인 요인이 됩니다.

과연 내 몸에는
어떤 정보가 담긴 음식들이 들어 와
내 몸에 입력이 되어 있습니까?

박씨가 먹는 것 처럼
오염되고, 타락하고, 분열을 일으킨
그런 음식들이 고스란히 입력되어 있는
그런 음식들로 우리 몸을 만들어 가고 있지는 않은지요?

우리가 하는 모든 행위는 곧 업이라고 합니다.
업은 아뢰야식이라는 곳에 저장이 되었다가
그대로 인연이 화합할 때를 기다려 현행되곤 합니다.

마찬가지로 무엇을 먹었느냐 하는 것이
그대로 일종의 업력과 같은 형태로 저장이 될 것이고,
또한 그 저장된 정보는
또 다른 무수한 정보를 그 안에 내포화고 있을 것이며,
우리는 그 모든 것을 한꺼번에 우리 몸에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그렇기에 분명한 지혜에 입각하여,
책임감 있게 먹고,
책임감 있게 살고,
내 삶에 스스로 책임을 질 수 있게
몸과 입과 생각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하루,
그리고 지난 일 주일 동안,
그리고 내 먹는 일상에 대해
가만히 돌이켜 비추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그대로 내 몸을 만들고
내 정신에 밑거름이 되어
나의 존재를 형성해 갈 것입니다.

 

목탁소리 www.moktaksori.org

YES마니아 : 플래티넘 b******9 2008.04.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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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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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 편지>의 작가 황대권의 또 하나의 편지라고 소개하는 <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는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편지로 봐도 무방할 듯하다. 일상에서 혹은 세상사에 그의 시선과 상념이 고스란히 담긴 고농축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책이다. 여기서 우리는 새삼 작가의 삶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나의 엄마와 동갑이고, 서울대 농과대를 졸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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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초 편지>의 작가 황대권의 또 하나의 편지라고 소개하는 <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는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편지로 봐도 무방할 듯하다. 일상에서 혹은 세상사에 그의 시선과 상념이 고스란히 담긴 고농축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책이다. 여기서 우리는 새삼 작가의 삶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그는 나의 엄마와 동갑이고, 서울대 농과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정치학을 공부하다가 ‘구미유학생 간첩단 사건’에 연루돼 무기징역을 선고 받아 13년 동안 감옥 생활을 했다고 한다. 그 긴 기간 동안 구석에서 야생초 화단을 가꾸었고, 다시 세상에 나와선 전남 영광에서 농사를 짓다가 영국에서 생태농업을 공부했다. 그의 삶에서 야생초는 중요한 의미를 지녔던 듯하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생태주의자가 되었고, 물질주의에 물든 우리에게 커다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산처럼 생각하기, 똑바로 바라보기, 멀리 내다보기의 3가지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는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갖가지 것들을 그냥 보아 넘기지 않고 산처럼 생각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산처럼 생각하란 말은 알도 레오폴드의 <모래군의 열두 달>이라는 책에서 나온다고 한다. 산은 자신의 몸에 깃든 모든 생명의 복잡 미묘한 관계를 잘 알고 있는데 인간은 얄팍한 지식만 가진 채 이를 잘 모름을 지적하는 바다. ‘똥 모심’에서는 더럽고 하찮게 여기던 똥에서조차 의미를 찾고, 거기에서 생명의 순환을 보는 저자의 시선에서 주인의식을 엿보았다. 우리들 삶은 바보상자에 정신이 뺏기고, 직장으로 집으로 목적지로 향하는 멍한 눈빛으로 생각할 여유를 잃어가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게 한다. 내 삶의 주인은 없고, 객만 가득 들어차 있으니 저자는 우리에게 그 사실을 일깨워 준다. 그는 시종일관 생태계와 생명 그리고 공동체의 중요성을 말한다. 문명의 발달로 몸이 퇴화하고, 고령화의 원인을 생태계의 불균형에서 찾는 등의 날카로운 지적도 우리를 다시 일깨운다. 생명을 중시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고, 공동체의 부활을 위한 그만의 가이드라인은 멀리 내다보기를 통해 제시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해하고 깨닫는 것이 아니라 깨우친 바대로 사는 것’이라고 마무리 짓는다. 왠지 숙연해지는 기분이다. 피곤에 찌들어 사는 현대인들은 가슴 속에 폭탄을 안고 사는 것 같다. 그리고 가끔은 폭발하지도 모른다는 걱정이 드는데, 생태학적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는 이 책을 읽다보니 어쩌면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이 모든 유기적인 것들이 종국에는 피곤에 찌들어 폭발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에 들게 이르렀다. 후하~ 기회가 된다면 그의 <야생초 편지>도 읽어봐야겠다.

 

h****n 2012.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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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가지 않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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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가지 않은 길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기에 거기엔 숱한 실패와 시행착오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다. 창조의 새로운 힘이 거기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황대권의《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중에서 -*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기에지독한 고독과 남모를 고통이 있습니다.그러나 누군가 한 사람이 새로운 길을 내면많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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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가지 않은 길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이기에
거기엔 숱한 실패와 시행착오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다.
창조의 새로운 힘이 거기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 황대권의《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중에서 -


*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기에
지독한 고독과 남모를 고통이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한 사람이 새로운 길을 내면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갈 수 있기에
기쁜 마음으로 갑니다.
y***o 2010.01.02.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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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마음 먹기나름
"사람들이 마음 먹기나름" 내용보기
민들레는 참 친근한 느낌을 주는 꽃이름이다. 그 친근함 때문에 우리의 이웃과 같은 느낌을 준다. 장미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하지만 그냥 친근하지만은 않다. 박노해의 시처럼 모진 바람에도 버텨내는 힘을 가지고 있고 <강아지 똥>에서도 보여지 듯이 힘든 환경 속에서도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살아가는 꽃이다. <야생초 편지>의 작가 황대권선생이 이제 세상 속에서 살아가며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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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는 참 친근한 느낌을 주는 꽃이름이다. 그 친근함 때문에 우리의 이웃과 같은 느낌을 준다. 장미처럼 화려하지는 않지만 하지만 그냥 친근하지만은 않다. 박노해의 시처럼 모진 바람에도 버텨내는 힘을 가지고 있고 <강아지 똥>에서도 보여지 듯이 힘든 환경 속에서도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살아가는 꽃이다. <야생초 편지>의 작가 황대권선생이 이제 세상 속에서 살아가며 느끼는 것을 자신의 환경생태론적 관점에서 이야기한다. 각각의 사안에 따라서 지나치게 환경중심적인 사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내가 환경의 중요성을 잊고 살았었구나 하는 반성이 들기도 한다. 정치적 현안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그의 시각이 지나치게 진보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 한편 최근의 진보적 정부라 칭한 분들이 내눈에는 똑같은 보수인사들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작가가 얘기하는 것은 우리 주변의 이웃을 사랑하고 그들을 사랑하는 실천적인 모습으로 우리주변의 환경을 사랑하고 자연을 보전하자는 얘기일 것이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생각하는지 어떠한 정치적 사회적 시각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옳은지 정답을 제시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우리의 생활 속에서 자그마한 한가지씩이라도 이웃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습관을 하나씩 만들어 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a*******e 2006.12.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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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내용보기
이 책 ‘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의 제목을 보았을 때, 나는 책의 제목이 정말로 예쁘다고 생각했다. 예쁘다는 말보다는 fancy 하다는 생각이 더 강했다. 통속적이지도 않으면서 제목만으로 내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거기에 저자가 황대권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고는 책의 내용 역시 만만치 않은 것들을 담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단번에 들었다.   산
"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내용보기


이 책 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제목을 보았을 때, 나는 책의 제목이 정말로 예쁘다고 생각했다. 예쁘다는 말보다는 fancy 하다는 생각이 더 강했다. 통속적이지도 않으면서 제목만으로 내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거기에 저자가 황대권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고는 책의 내용 역시 만만치 않은 것들을 담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단번에 들었다.

 

산처럼 생각하기, 똑바로 바라보기 그리고 멀리 내다보기. 이렇게 크게 세 단원으로 구성된 이 책은 전체적으로 보면 생태주의자인 저자가 생각을 담담히 글로 옮긴 것이다. 그런 면에서 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는 멋들어진 제목이 이 책을 나타내는 키워드라고 보기에는 어렵다. 생태주위자가 시각으로 보고 살아가는 세상 이야기가 흥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멋진 제목이 주는 여운을 책에서 더 찾으려고 덤벼든 나와 같은 독자에게는 그래도 아쉬움이 남는 일이다.

 

생태주의자로 현대 문명이 접한 문제점과 그 해결책을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담담히 잘 기술하고 있는데, 아쉽게도 내가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이라서 그런지 많은 부분 저자의 생각에 공감을 하면서도 해결책을 찾는데 있어서는 사람이 한 반생태적인 행위와 그로 인한 문제점 역시 결국은 사람이 나서서 직접 해결해야 하고 그 해결책에서 과학과 기술이 큰 축을 담당해 슬기롭게 문제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는 내 생각과는 차이가 조금 있는 것 같았다.

 

 저자인 황대권의 책을 읽은 것은 이 책 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야생초 편지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그런데 야생초 편지를 보면서도, 정말 감명 깊게 봐서 한 동안 그 문체마저 따라 했던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계속해서 떠올렸는데, 이 책 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를 보면서도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떠올리면서 책을 봤다. 직접 책을 비교해 놓고 무엇이 더 좋다며 우열을 따질 수야 없는 노릇이지만, 그래도 개인적 성향에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이 더 부합해서인지, 이 책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를 보면서 좋은 내용에 공감을 하면서도 감옥으로부터의 사색과의 비교를 통한 아쉬움이 남았다.

 

이야기를 하다가 보니까 마치 이 책 민들레는 장미를 부러워하지 않는다의 좋은 면을 제대로 부각시키지 못한 것 같은데, 이는 이 책을 읽기 전 그리고 읽으면서 책과 저자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이지, 결코 책의 가치를 폄하 하려는 것이 아니라는 말과 함께, 시간을 내어 읽어보기에 미흡함이 없으므로 추..

 

j******n 2007.12.05. 신고 공감 0 댓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