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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득 '내가 책을 읽는 이유'를 생각해봤다.
제일 처음 떠오른 이유는 그냥. 그냥이었다. 어릴 때 엄마는 아빠가 귀가하시기 전까지나 혹은 짬이 날 때마다 식탁에 앉으셔서 책을 읽으셨다. 마침 아빠도 엄마도 책을 굉장히 좋아하셔서 우리 집엔 굉장히 많은 종류의 책이 있었고 자연스럽게 책을 읽었다. 화장실에도 거실에도 오빠방에도 내방에도 아빠엄마방에도...늘 책.
만화책, 동화책, 그러다가 세계명작 시리즈를 떼면 자연스럽게 한국문학 대표 단편소설 시리즈를 읽었다. 옆집에 놀러가서도 딱히 재미가 없으면 책을 봤다. 이동식 책대여 차(주로 만화책이었지만) 혹은 이동 도서관이 오면 책을 빌렸다.
간혹 세계문학 대표 소설집을 읽고 서당에서 한문을 배우면서 사자소학, 천자문, 명심보감 등도 배우고 읽고 쓰고 생각하고......를 습관적으로 이어온 것 같다.
#2.
그러다가 중1, 책을 '더 읽고 싶은 이유'를 알았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를 와서 환경의 변화 & 사춘기의 심경의 변화같은 것에 제법 예민하고 날카로워져 있었고.. 이미 한풀 지쳐가던 중1의 가을, 우연히 만난 책 한 권이 있다.
(그 책을 안지 얼마있지 않아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표지에 시리즈로까지 출간되었다.) '내 영혼의 닭고기 스프' 공동 저자 Jack Canfield, Mark Victor Hansen ![]() (사진: Jack Canfield 아저씨 출처: http://jackcanfield.com/ ) 그 이후의 나의 책 읽기는 1. 사람이 얼마나 따뜻한 존재일 수 있는가를 확인하는 과정 2. (사람을,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가를 알아가는 과정 그리고 3. (영역과 장르를 불문하고) 전분야를 통틀어 통하는 '원리'가 무엇인가를 찾는 과정 이 되었다.
시이건 소설이건, 자기계발서이건 예술서적이건, 자연과학서적이건 철학서적이건 아니.. 사람을 대하는 것까지도... 늘 저 세 가지를 찾고 있다.
책이건 사람이건 선입견(혹은 장르)을 넘나드는 만남을 택하는 이유가 저것에 기초한 게 아닐까. 아니, 어쩌면 내가 살아가는 이유 혹은 세상을 보는 기본 자세?
#3.
상대방이 스스로 낮추며 대하는 것을 '겸손한 사람'이라 생각하지 않고 얕잡아 볼 생각부터 하는 사람이 되진 말아야지.
아직까지는, 그런 마음으로 살고 있다. 그런 내 마음 확인하는 책 읽기를 하면서. 아주 짬짬히라도 아무 책이라도 자꾸 들춰보고 한 글자라도 읽으면서. ^-^
아직 부족하지만, 배울 것이 많아서 기쁘기도 한 책공부 인간공부 마음공부 삶공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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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책꽂이에는 아주 쉽게 풀이하고 있는 몇권의 자기 계발서가 꽂혀있다
배려, 천재들의 우화, 내 영혼의 닭고기 스프, 펄떡이는 물고기 처럼, 핑,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서비스 달인의 비밀노트, 미스터 애버릿의 비밀, 밀리언달러 티켓, 육일약국 갑시다 등이 그것이다
물론 다른 방식으로 내용을 전달해 주는 것들, 즉, 삼국지 경영학, 차별화의 법칙, 내 인생 최고의 조언, 성공자기경영을 위한 101가지..등의 책들도 있다
책이란? 한권의 책을 읽고 얼만큼의 지식자산을 얻으면 좋은 것일까?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한가지라도 강력한 그 무엇을 얻을 수 있다면, (물론 책값이 싸면 더 좋고) 한권의 책에 투자한 가치를 충분히 얻는다고 볼 수 있다
그 중 내 영혼의 닭고기 스프라는 책은 내가 대학을 졸업한 지 3년째가 되던 해, 지금은 서울대학교 병원에 있는 친구녀석이 내게 선물한 것이다 지금부터 13년 전에 읽었다는 뜻이다..
그리고 올해 다시 원서로 된 이 책을 2번 읽었는데, 94년도의 그 기억이 아스라이 떠오르고, 또 원서가 주는 새로운 느낌도 얻을 수 있었다..
영어를 잘 모르는 나도 이렇게 쉽게 읽을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워낙에 내용이 간단하고, 쉽게 되어 있고, 교훈적으로 구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궂이 한국판 책을 읽지 않았다 하더라도 주요한 설명을 한쪽 페이지에서 모두 해 주기 때문에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한권의 책에 투자한 가치는 그 내용속에서 단 한가지만이라도 내것으로 만들어서 즉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것을 발견하는 것이라 하였다
이 책을 읽은 후 나는 두가지를 내것으로 만들 수 있었는데, 그것은 "내가 원서를 한권 읽었구나" 하는 자신감과 "현재의 것을 포기하더라도 그래도 내 인생을 있다"라는 또다른 종류의 자신감이다
이제 나는 현재의 내것을 포기하는 작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고, 언제나 그렇듯이 "계획을 세우고, 한번에 하나씩" 그 일을 실행에 옮길 것이다..
물론 Chicken soup for the soul 2권도 오늘 주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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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서적으로 한번 읽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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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ken soup for the soul]1,2 _ 101 stories to open the heart and rekindle. the spirit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지음 / 이동희 해설 / NEWRUN - - If I had my life to live over Interviews with the elderly and the terminally ill do not report that people have regret for the things they have done but rather people talk about the things they regret not having done. I'd dare to make more mistakes next time. I'd relax. I would limber up. I would be sillier than I have been this trip. I would take fewer things seriously. I would take more chances. I would take more trips I would climb more mountains and swim more rivers. I would eat more ice cream and less beans. I would perhaps have more actual troubles but I’d have fewer imaginary ones. You see, I’m one of those people who live sensibly and sanely hour after hour, day after day. Oh, I’ve had my moments and if I had it to do over again, I’d have more of them. In fact, I’d try to have nothing else. Just moments. One after another, instead of living so many years ahead of each day. I’ve been one of those people who never go anywhere without a thermometer, a hot-water bottle, a raincoat and a parachute. If I had it to do again, I would travel lighter next time. If I had my life to live over, I would start barefoot earlier in the spring and stay that way later in the fall. I would go to more dances. I would ride more merry-go rounds. I would pick more daisies. ----------------------------------------------------------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는 국내에서는 여러권으로 출판되어 있으나 "원서읽는 스파이더"편에서는 2권으로 제작되었다. 영어 공부와 동시에 책을 일겠다는 당찬 일념으로 시작된 원서읽는 스파이더는 결국 MP3 파일을 다운받아 차에서 듣기 시작하면서 거의 듣는 것으로 정리하고 있다. 하지만 내용이 매우 감상적이어서 차에서 듣다가 자칫 눈물을 쏟기 일쑤이다. 그리고 영어를 또박또박 읽어주는 탓에 내용은 잘 들리는데 한번 안 들린다 싶은 것은 계속 들어도 잘 안 들린다는 단점이 있다. 그런 것을 골라 읽어주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에에는 도서관에서 빌린 기간 문제가 걸려 교재는 나중에 구하기로 하고 MP3로 듣기로 했다. 마음을 울리는 내용은 좋고 인생에서 놓치고 있는 가족의 중요함, 자신감 회복, 꿈에 대하여, 부모되는 법에 대하여, 교육과 선생님의 위치에 대해서, 중용의 덕에 대해서. 책에서는 많은 감동을 그려낸다.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읽는 것은 너무 어렵다. 그저 즐기고 이야기를 듣고 읽고 그 시간을 행복해하면 된다. 그래도 원서가 싫다면? 한국어판도 많으니 한국어판을 읽으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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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성호 영어책>에 담겨있던 부록으로 처음 <원서읽는 스파이더> 시리즈와 만나게 되었답니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1권'이 미니북으로 들어가 있었는데, 처음에는 이미 흔해진 원서형 읽기교재 (단순한 원문+기존의 틀에박힌 '번역') 인줄 알고 오성호 영어책을 다 읽을 때 까지 관심을 두지 않았어요.
그런데 본책을 다 읽고 미니북을 하나씩 넘겨보는데, 아, 가장 적합하고 올바른 형태의 원서형 읽기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에 발표된 베스트셀러를 엄선하였다는 점 아무리 좋은 텍스트라고해도 너무 오래된 고전의 경우 뭔가 뒤쳐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있는 동시대의 작품들도 읽어보고싶은 욕심이 들기 마련이거든요.
전문번역이 아닌 독특한 구성의 해석자료를 제시한 점 원스(원서읽는 스파이더) 시리즈로 나온 책들.. 다른 출판사에서도 같은 원서를 가지고 출간된 책이 많습니다. 하지만 '읽기가이드'와 '시놉시스'를 마련하여 스스로 상상하여 읽도록 구성한점이 바로 이 시리즈의 핵심이 아닐까 합니다.
오성호 영어책에서 지적한것처럼, 잘못된 '번역' 습관을 지양하기 위해서라도 이런 해석자료로 원서를 읽어나가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미니북 부록을 끝내고나면 원스 시리즈 나머지도 얼른 구입해봐야겠습니다. 신간 출시가 더뎌보이는데, 얼른 다른 작품들도 원스 시리즈로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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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원서 읽기 처음 하시는분에게 괜찮아요.. 맨 뒤에 한글로 해석이 되어 있어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편안하게 볼 수 있더라구요^^ 영어 원서는 엄청 길잖아요. 그래서 언제 다 읽나..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이 책은 한 주제에 길어야 3쪽.. 그정도 되어서 덜 부담 되었어요^^ cd도 있어서 발음도 교정할수 있었어요ㅎㅎ 발음도 좋더라구요.^^& cd음도 깨끗하긴 하지만 흠이 있다면 중간에 살짝 음이떨려요. 책 내용도 그냥 그런게 아니라 일상생활 내용도 나오고, 교훈될만한 내용도 있어서 좋았어요 아직 반정도밖에 안읽었지만, 내가 원서 읽는다는게 뿌듯하더라구요^^ㅋㅋ
근데 cd를 다시 들어보니깐 오디오 cd와 제목이 맞지 않은것이 있고, 또 각 part마다 다 녹음된것이 아니라 큰 제목당 2~3개정도 녹음이 되어있네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