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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김랑님 작품중에 가장마음에 드는 작품이다. 감동+훈훈이 물씬~ 우선 다른소설과는달리 남주가 자폐증환자라는거다. '뭐?자폐증환자가 주인공이라고?좀그런데...'라는 사람!!! 읽어보시라..어느 남주들못지않게 다정하고 멋있다. 덥수룩한 머리,덥수룩한 수염,그럼에도 정말 잘생긴 남주며 보면서 가끔가다가 남주의 행동에 급 두근!..뭔가 꽁기꽁기하고 귀엽달까하하하하 조금 부족한감이 있는남주지만 이렇게 멋진남자는 더이상없다!! 여주 지은로는 특수학교교사였다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돈이필요해 남주인 김환의 개인교사로 양평으로 가게된다. 애들을 가르쳐봤지만 30살이넘는 성인남자를 가르쳐보는건 처음이고 첫만남에서 얼굴도 보지않고 거부하는그를보고 후회가생기려하지만 점점 그를 알아가면서 호감이 쌓게되고 그에게 마음이가게된다. 그의 엉뚱하고 귀엽기도하며 음탕하기도한순수함에 보면서 참 재밌었다. '백설공주'동화책을 읽으며 독에든사과를먹고 죽은 백설공주를 왕자가 뽀뽀하면 살아난다는 부분에 매우깊은감명(?)을 받은그는 은로와 소풍을 나갈때 몸소 실천한다.아 너무 순수하고 음탕하지않은가??후후 그리고 은로가 인디언밥을 좋아한다는걸 알게된 그는 직접 그림으로그린돈을 가지고 슈퍼로가 인디언밥20개를사오는 그런 센스!!ㅋㅋㅋ범죄지만 아 너무귀엽다 이렇게 훈훈함이 싹틀때 어김없이 닥쳐오는 시련이 있지않는가 환이가 외쳐대는"나쁜년!!"인 새어머니가 오면서 둘은 안타깝게 헤어지게된다. 보면서 진짜 새엄마라는년은 정말 나쁜년!마귀할멈!이다ㅠㅠ 새엄마나 그의자식들이 환이에게 해대는 아주못된짓과 행동을보면 이런 개쓰레기같은것들이 다있나! 은로는 자신이 힘이없다는걸 알면서도 반항해보지만..쓰레기악당들이 저지른함정에 빠진 은로는 어쩔수없이 양평집에서 나오게된다,아니 쫒겨나게되었다. 이렇게 다시 자신의집에오게된 그녀는 시간이지나면서 그에대한감정이 사랑이라는걸 깨닫고 그를 하염없이 그리워한다. 어떻게어떻게해서 환이가 악당들을 처치해버리고 그들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게되었다♥(급한 정리ㅋㅋ더말하면 완전스포) 아 정말 다정하고 훈훈한 소설의 탑이다ㅜㅜ우애수도 훈훈하고감동이지만 이건 차원이 다른 훈훈이랄까?? 처음 로맨스소설을 접해보는분들께 소개해주고싶은 작품이다. 아..아직도 행복한우리의 훈훈함에서 벗어나지못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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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모처럼 심장이 간질간질 했다. 재미보다는 감동이라고 말하고 싶다.
1장 "……환이 씨?" 은로가 부르자 환이 은로를 쳐다봤다. 여전히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그러더니 은로의 손을 놓아주고 자신의 손으로 얼굴을 쓰다듬었다. 얼굴을 쓰다듬던 환이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손을 가슴에 대고 지그시 눌렀다. "왜 그래요?" "여기가……이상해요." "아파요?" "아니요." "그럼……." "떨려요." 환이 말했다, 떨린다고. 계속계속 행복했다. 즐겁고... 심장이 간질간질. 하지만, 환을 괴롭히던 과거가 밝혀지는 부분에서는 차마.. 그 사람들의 악랄함에 치를 떨었다. 이제껏 읽었던 책중에서 최고악당이다. 그러니깐 지금 나는 완전 감정몰입이 되어 있는 상태이다. 한번에 쑥쑥 읽고 싶지만 과제때문에 듬성듬성 읽었더니 그 아쉬움이 더하다. 다음에는 이 사서 한 번 천천히 씹으면서 읽고싶다. 남주는 자페우이다. 과거의 어떤 사건으로 자폐증이 생겼다. 하지만 본래는 꽤 똑똑했는지 은로의 말은 착착 알아서 듣는다. 본인도 모르는 은로에게 잘 보여서 예쁨 받고 싶다는.... 흑심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환과 은로의.. 아니다, 은로에 대한 환의 애정이 날로 날로 커질수록 너무 예쁘고 귀엽다. 그 애정이 말이다. 달달하기도 하고, 심장이 간질간질 할 정도로.. 책을 잡고 읽고 있다가 너무너무너무 간지러워서, 도리어 내가 떨려서 책을 잠시 덥고 진저리 치기도 할 정도였다. 맛뵈기를 보면 그 달달함의 아주 조금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은로는 바르고 소심한 특수학교 교사로 본의아니게 환을 맡게 되었지만 환을 맡고 나서 느껴지는 어쩌면 불편하고 민망한 감정때문에 혼자서 끙끙 앓기도 하고.. 하지만 환은 그걸 모르니깐 무조건 제 생각대로 하고 말이다. 은로의 집안은 참 평화롭고 안정적이지만 사실 그 과거도 만만찮다. 최고로 심금을 울리는 부분은 외전에서 은로가 가족분만형식으로 아이를 낳고 환이에게 안아보라는 장면! 더 이상 이야기 하지 않겠다. 하지만...ㅠㅅㅠ속이 답답하고 너무 안타깝고.. 정말... 그래도 둘의 사랑은 장애를 극복하고 오래오래 함께 행복하게 산다. 나도 이 책과 오래오래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다. 착한 사람들이 만나 착한 사랑을 하는 책이 너무 오랜만이다. 정말 강추! 꼭 읽어보세요!! 눈물을 흘린다..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환이 가슴 떨린다고 할때 괜히 나도 같이 가슴을 떨고 있고, 간지럽다고 목 쯤을 긁을 때 나도 같이 긁을테니 말이예요! 오랜만에 보는 너무 예쁜 글이라서, 정말 예쁜 글이라서 리뷰 말도 아껴진다^^ㅎ 그래도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에 맛뵈기 글♥ 클릭하시고 살짝살짝 보세요. 대충 짐작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더불어 둘의 사랑 진척도도 확인할 수 있고..
☆ Eunyoy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