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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삼남매도 삼신할미가 점지해 주셨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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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삼남매도 삼신할미가 점지해 주셨단다. | 도서리뷰 2006-12-03 17:39 http://blog.yes24.com/document/587241 [도서]삼신할미 서정오 글/이강 그림 | 봄봄 | 2006년 10월    p {margin:3;} 옛날 땅세상에 삼신이 없던 때에는 사란들이 하늘에 빌어 바위나 우물가에서 아이를 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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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삼남매도 삼신할미가 점지해 주셨단다. | 도서리뷰 2006-12-03 17:39
http://blog.yes24.com/document/587241
서정오 글/이강 그림 | 봄봄 | 2006년 10월
옛날 땅세상에 삼신이 없던 때에는 사란들이 하늘에 빌어 바위나 우물가에서 아이를 얻을 수 있었는데 열에 한두명 뿐이였다. 동해 바다 용궁에서는 용왕의 아내인 서해 용녀가 삼신이여서 아이들을 점지해 주었는데 정작 자신은 늙으막에 딸을 하나 얻어 고이 길렀더니 망나니로 자라서 백성들을 괴롭혔다. 용궁 백성들이 모두들 못살겠다 하소연해서 용왕은 무쇠 상자에 딸을 가뒀는데 딸이 어머니께 뭘해야 하냐고 묻자 은가위와 참실을 주며 땅세상에 가 삼신이 되라고 했다. 삼신의 일을 듣지 못한채 상자에 갇혀 땅세상에 간 딸은 남자, 늙은 할머니께도 아이를 점지해 주었다. 땅세상 사람들은 하늘에 빌어 제대로 된 삼신을 보내 달라 청하자 옥황상제는 천왕보살 지왕보살의 일곱 살 난 딸을 데려다 칠선녀에게 삼신 일을 가르치게 하여 내려 보냈다. 옛 삼신이 새 삼신을 쫓아 버리자 둘은 하늘에 빌어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다. 옥황상제가 땅세상 두 삼신이 있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둘을 불러 삼신 노릇을 물어 보니 옛 삼신은 잘못된 대답을 하고 새 삼신은 제대로 말을 했다. 둘의 대답을 듣고 새 삼신은 땅세상으로 보내고 옛 삼신은 삼신의 일을 제대로 배워 저승에 있는 아이를 맡아 기르게 됐다. 땅세상에 사람이 많아져 애 받는 산파 할머니가 죽으면 다시 삼신할미가 되어 집집마다 삼신할머니가 있게 됐다는 이야기이다.

아이들이 다치거나 아플 때 ''삼신이 도우신다.'' 라는 말을 듣는데 집집마다 아이들을 지켜주시는 삼신 할미가 계시기 때문인가 보다. 책의 테두리가 잘 되어 있고 인물 표현이나 옷의 주름이 섬세하고 다양한 색감도 아이들이 좋아했다. 삼신할미의 관한 책들은 아이들과 연관이 있어 무척 재미있어 했다.
k*****3 2009.04.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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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점지해 주어 태어난 목숨
"신이 점지해 주어 태어난 목숨" 내용보기
그 다음에는 새 삼신에게 물었지. “묻노라, 아기는 얼마 만에 낳게 하느냐?” “어머니 몸에 피 살려 석 달, 살 살려 석 달, 뼈 살려 석 달, 아홉 달 만에 낳게 합니다.” “그럼 아기는 어떻게 낳게 하느냐?” “늘어진 뼈 당겨 주고 오그라든 뼈 늦춰 주어 고이 낳게 합니다.” “아기를 낳으면 어떻게 보살피느냐?” “은가위로 탯줄을 잘라 참실로 매어 주고 더운 물에 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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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에는 새 삼신에게 물었지. “묻노라, 아기는 얼마 만에 낳게 하느냐?” “어머니 몸에 피 살려 석 달, 살 살려 석 달, 뼈 살려 석 달, 아홉 달 만에 낳게 합니다.” “그럼 아기는 어떻게 낳게 하느냐?” “늘어진 뼈 당겨 주고 오그라든 뼈 늦춰 주어 고이 낳게 합니다.” “아기를 낳으면 어떻게 보살피느냐?” “은가위로 탯줄을 잘라 참실로 매어 주고 더운 물에 씻어 주며, 나쁜 귀신이 못 들어오도록 금줄을 쳐 줍니다.” 딸아이 해인이는 너무 작고 여린 아이여서 그랬는지 비교적 쉽게 낳았습니다. 그런데 둘째 현서를 낳을 때 아내는 몹시 힘들어했습니다. 아이를 낳는 아내 옆에 서서 손을 잡아 주고 고통을 겪는 아내의 어깨를 다독이기도 했지만 덜컥 겁이 나기도 했습니다. 저절로 기도를 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아내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해달라고요. 하물며 의료 시설이 없고 걸핏하면 아기를 낳다 죽는 산모가 발생하던 옛날에는 아이를 낳는 공포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기에 새 생명이 태어난다는 신비함과 함께 여러 금기와 신앙이 생겼을 것입니다. 아울러 새 생명이 건강하게 태어나게 해달라는 기원이 있었을 터, 삼신할미는 바로 그 기원이 모여 구성된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삼신할미는 동해 용왕의 공주였던 악신을 물리친 착한 신이며 아기는 바로 그 삼신할미가 점지해 준 목숨이기 때문입니다. 서정오 선생님이 잘 살려낸 입말체 글이 읽는 맛을 더합니다.
YES마니아 : 골드 g*******g 2006.11.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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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부터 내용까지 알찬구성에 여러번 읽어도 읽어도 재미납니다.
"그림부터 내용까지 알찬구성에 여러번 읽어도 읽어도 재미납니다." 내용보기
내용도 잘 되있으면거 그림도 맘에 듭니다.2학년올라가는 딸이 많이 좋아하는데 내용이 탄탄한 구성이여서 그런게 같습니다.여아들이 좋아하는 깨끗한 칼라의 삽화들부터 아이의 탄생과 신화속의 인물들이 너무 재미나게 구성됩니다.그리고 삼신할미의 부모들이 바다속용왕의 딸과 하늘나라옥황상제의 명진국 천왕보상지왕보살의 딸이 나와서 서로 겨루는 모습이 솔로몬의 재판에서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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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잘 되있으면거 그림도 맘에 듭니다.2학년올라가는 딸이 많이 좋아하는데 내용이 탄탄한 구성이여서 그런게 같습니다.여아들이 좋아하는 깨끗한 칼라의 삽화들부터

아이의 탄생과 신화속의 인물들이 너무 재미나게 구성됩니다.그리고 삼신할미의 부모들이 바다속용왕의 딸과 하늘나라옥황상제의 명진국 천왕보상지왕보살의 딸이 나와서 서로 겨루는 모습이 솔로몬의 재판에서 착한 친어머니와 아이를 뺏은 나쁜어머니의 모습이 나타나면서 권선징악을 가르쳐주며,좋은지식의배움의중요성을가르쳐줍니다.

b*****n 2007.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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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점지해주는 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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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아들과 딸을 낳아 키울 수 있게 해주신 삼신할미 우리 옛이야기가 종류도 많고 이야기도 많이 있지만 삼신할미 이야기처럼 아름다운 이야기는 별로 없는거 같다. 아이를 원하는 부부에게 알맞은 때에 아이를 점지해 준다는.. 사실 삼신할미 이야기를 주제로 한 그림책은 여러가지다. 처음 읽어본것도 아니고,,, 그런데 이강이란 분이 그린 이 책은 뭔가 다른 매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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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아들과 딸을 낳아 키울 수 있게 해주신 삼신할미 우리 옛이야기가 종류도 많고 이야기도 많이 있지만 삼신할미 이야기처럼 아름다운 이야기는 별로 없는거 같다. 아이를 원하는 부부에게 알맞은 때에 아이를 점지해 준다는.. 사실 삼신할미 이야기를 주제로 한 그림책은 여러가지다. 처음 읽어본것도 아니고,,, 그런데 이강이란 분이 그린 이 책은 뭔가 다른 매력이 있다 그림이 부드럽고 아름답는 것이다 우리 아이에게 옛날 이야기 해주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줄 수 있는 입말로 글이 써진 것도 맘에 들고 말이다 옛이야기는 엄마인 내가 먼저 숙지해서 생생한 엄마의 입말로 해주겠다 다짐했었는데 내 다짐에 딱 알맞은 내용의 재미도 있다.. 참 좋은 책인거 같다. 엄마인 내가 먼저 마음에 들었다...^^ 고맙습니다....좋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것 말입니다.
k****3 2006.12.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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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것은 소중한 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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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주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특히 전래동화 같은 경우는 아이들에게 조상의 생활풍속과 사상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가슴 깊이 교훈을 남겨주기 때문에 매우 유익하다. 그런 의미에서 서정오 선생님이 들려주는 우리 신화 는 정말 뜻깊은 책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출생과 관련된 이야기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들려준다. 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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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주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특히 전래동화 같은 경우는 아이들에게 조상의 생활풍속과 사상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가슴 깊이 교훈을 남겨주기 때문에 매우 유익하다. 그런 의미에서 서정오 선생님이 들려주는 우리 신화 <삼신할미> 는 정말 뜻깊은 책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출생과 관련된 <삼신할미> 이야기를 재미있고 흥미롭게 들려준다. 버릇이 나빠질대로 나빠져서 그만 망나니가 되어버린 동해용왕 딸의 모습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기도 하고, 그냥 아무렇게나 기분 내키는대로 남자든 늙은 할머니든 아이를 점지해 주는 모습에서 아이들은 웃음을 참기가 힘들다. 새삼신이 옥황상제 앞에서 들려주는 삼신노릇 하는 법에서 아이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다. 동양화 기법으로 화려하게 그려낸 그림은 아이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바다속 용궁의 풍경에서 부터 옥황상제가 계신 하늘 위 풍경까지 한장 한장 정성껏 그려낸 그림은 이야기의 감칠맛을 더해준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양의 아동문학도 좋다. 그렇지만 먼저 우리것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삼신할미>와 같은 아름다운 우리나라 그림책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k***y 2006.1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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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에 즐거운 대화에 마음까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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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할미 책이 도착한순간 ~ 큰아이가 " 와~엄마 컴퓨터에 삼신할매다...똑같지 똑같지..." 빨리빨리 읽어달라며 마음이 급합니다.. 그렇지 안아도 요즘 글자를 읽기시작했는데..한자한자 짚어가며 읽는 모습이 어찌나 이쁜지...~ 앉은 자리에서무려 두번이나 내리 읽어답니다.. 이제4살인 아이가 삼신할매에대해서 뭘 알까요~? 들어본적도 없을 터인데,,, 헌데 너무너무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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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할미 책이 도착한순간 ~ 큰아이가 " 와~엄마 컴퓨터에 삼신할매다...똑같지 똑같지..." 빨리빨리 읽어달라며 마음이 급합니다.. 그렇지 안아도 요즘 글자를 읽기시작했는데..한자한자 짚어가며 읽는 모습이 어찌나 이쁜지...~ 앉은 자리에서무려 두번이나 내리 읽어답니다.. 이제4살인 아이가 삼신할매에대해서 뭘 알까요~? 들어본적도 없을 터인데,,, 헌데 너무너무 좋아라 하네요.. 사실 저도 어렸을적 엄마에게 들엇던 삼신할매를 그동안 잊고 살았었는데 이제 나이가 들어 아이를 낳고보니 저도 모르게 사신할매를 간절히 찾고잇네요.. 요즘 아이가 자기몸과 주변에 모든것에 관심이 많은지라 설명해 주기가 벅찰때가 많답니다... 질문중에는~~~ "엄마~~왜 엄마랑 나랑은 모습이 틀려...그런데 아빠랑 동생이랑은 똑같네..." 하기도 하구 " 엄마 ~ 동생은 어디로 나왔어요~" 등등 이런 질문들이 쏟아져 나오고 ..사실 대답해 주어야 하매 난감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지요.. 정말 이~회기심많은 아이에게 어찌 대답을 해주어야 할까요? 그 와중에 삼신할매 책을 만나게 되엇네요.. 이제 아이와 우리신화에 대해서 아야기 꽃을 피우며 아기가 어찌 생기는지 또 어찌나오는지 삼신할미 책과 성교육을 통해서 많은 이야기를 해 보렵니다.. 그리고 삼신할매가 재주도 에서 전해내려오는 "삼승할매본풀이"를 바탕으로 했다는것도 이책을 통해서 알게 되엇구 .. 삼신할매에 내력에 대해서도 이제야 알게 되엇답니다.. 책을 읽고난후 아이가 하는말... " 엄마...삼신할매보고싶어요~" " 삼신할매는 눈에 보이지 않는데.." "왜~~안보여요" " 그것은 네가 보이지 안는곳에서 널 지켜주기 위해서지.." 아이와 이런저런 얘기가 끝이없네요.. 아이와 즐거운 대화를 하니 마음까지 즐겁고 행복해 집니다.. 좋은책 감사해요~^^

[인상깊은구절]
" 어머니몸에 피살려 석달 살살려 석달 뼈살려석달 아홉달 열달만에 아기를 낳고 늘어빠진 뼈 당겨주고 오그라든뼈 늦춰주어 고이낳게한다.. 은가위로 탯줄잘라 참실로 매어주고 더운물에 싯겨주며 나쁜귀신이 못들어오도록 금줄을 쳐준다~
l******9 2006.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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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할미와 아빠와 함께 만나는 따뜻한 시간을 선물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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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우리 아이에게 들려주어 나중에 그 아이의 아이에게도 전해질 수 있는 따뜻하고 정감있는 우리의 전래동화를 만나게 되어 아이도 저도 너무 기뻤답니다. 요즘은 외국의 다양한 창작동화나 명작동화들은 화려하게 선보이지만 우리의 전래동화는 그에 비하면 찾아보기가 쉽지 않지요. 그러한 분위기에도 환기를 주는 좋은 동화를 만났다는 생각에 더욱 행복합니다. 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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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우리 아이에게 들려주어 나중에 그 아이의 아이에게도 전해질 수 있는 따뜻하고 정감있는 우리의 전래동화를 만나게 되어 아이도 저도 너무 기뻤답니다. 요즘은 외국의 다양한 창작동화나 명작동화들은 화려하게 선보이지만 우리의 전래동화는 그에 비하면 찾아보기가 쉽지 않지요. 그러한 분위기에도 환기를 주는 좋은 동화를 만났다는 생각에 더욱 행복합니다. 어릴 적 어머니 무릎을 베고 들었던 삼신할미 이야기는 조금은 무섭고도 고마운 존재, 그리고 나를 지켜준다는 믿음을 심어주었습니다. 그러한 감흥까지도 아이에게 마음으로 전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더욱 집중하여 재미있게 함께 읽으려고 노력했답니다. 아빠의 그 마음을 알아줄까요? 정성과 따뜻함,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해학이 고스란히 담긴 좋은 동화로 아이와 공감할 수 있는 멋진 시간을 갖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아빠의 어릴 적 이야기들도 새록새록 들려주면서요. 사랑과 따뜻함이 녹아있는 전래동화가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도 함께 해봅니다.
c*****r 2006.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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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우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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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다섯살배기 첫 아이와 이 책을 읽었는데 아주 재미있어 하네요. 책을 받은 자리에서 세번을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재미도 그렇고 더 이해하고 싶은 부분이 있었겠죠.  동해용왕의 공주가 삼신을 맡게 된 경위는 어찌 생각하면 어이없기도 하지만 어쨌든 버릇없이 굴어서 벌 받은 것이었죠. 삼신 노릇을 엄마에게 제대로 배웠다면 더 좋았을텐데 벌을 받고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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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다섯살배기 첫 아이와 이 책을 읽었는데 아주 재미있어 하네요. 책을 받은 자리에서 세번을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재미도 그렇고 더 이해하고 싶은 부분이 있었겠죠.  동해용왕의 공주가 삼신을 맡게 된 경위는 어찌 생각하면 어이없기도 하지만 어쨌든 버릇없이 굴어서 벌 받은 것이었죠. 삼신 노릇을 엄마에게 제대로 배웠다면 더 좋았을텐데 벌을 받고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질 않고 제멋대로 살았으니 결국은 삼신노릇도 저승세상에 가서 하게 되지만요. 옛삼신과 새삼신이 삼신노릇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그 부분은 아이가 정확히 이해하긴 어려웠겠지만 금줄을 치는 것같은 요즘은 보기 어려운 것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네요.  그리고 집집마다 삼신할미가 있게된 내력까지 알수 있게 되네요.  우리 신화에는 조상님들의 유머와 지혜가 담겨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들이 읽기에 좋지요.  우리나라 신화를 알아가는 것은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밑거름이 되겠지요.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이런 신화를 어려서부터 접하게 해주는 것이 그래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우리나라그림책도 더 읽어주고 싶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i*****m 2006.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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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가 가득한 우리 신화 ‘삼신할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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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할미>의 표지를 보는 순간 선이 곱고 색이 예쁜 그림에 마음이 끌렸다. 중국에서 태어나 중국과 한국에서 그림을 배운 이강의 그림은 우리 그림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계승하면서도 아주 섬세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다. 또 전체적으로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내면서도 쇠철이 쇠도령이나 병사들을 그릴 때는 상당히 남성적인 씩씩한 그림을 선보이고 있는 것도 큰 매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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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할미>의 표지를 보는 순간 선이 곱고 색이 예쁜 그림에 마음이 끌렸다. 중국에서 태어나 중국과 한국에서 그림을 배운 이강의 그림은 우리 그림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계승하면서도 아주 섬세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다. 또 전체적으로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드러내면서도 쇠철이 쇠도령이나 병사들을 그릴 때는 상당히 남성적인 씩씩한 그림을 선보이고 있는 것도 큰 매력이라 하겠다. 그린 이는 자신의 다른 작품인 <청룡과 흑룡>과는 또 다른 멋의 그림을 한껏 뽐내고 있다. 이 책의 두 번째 매력은 당연히 글을 쓴 이에게서 찾아야 할 것이다. 서정오라는 이름을 듣는 순간 갖게 되는 신뢰감, 그리고 그런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구수하면서도 글의 앞뒤가 척척 맞는 유려한 문장을 매력으로 빼놓을 수가 없다. 그림책의 매력이라는 것이 글과 그림의 긴장과 조화를 통해 이루어진다고 할 때, 이 책은 바로 그런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 마음에 쏙 드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삼신할미>는 글로 말하고 그림이 보조하는 것이 아니라 글의 여백을 그림을 통해 상상하고 즐길 수 있는, 빼어난 그림과 우리의 무속신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살려낸 작가의 내공이 마음껏 발휘되고 있는 책이다. 옛날 옛적에 아직 땅 세상에 아기 낳게 해주는 삼신이 없어서 옥황상제가 삼신의 역할까지 맡고 있었단다. 그러다 보니 아기를 원하는 사람은 많은데, 아기를 얻기는 쉽지 않아 백성들은 삼신이 빨리 나타나기를 눈이 빠지게 바랐지. 한편 동해바다에는 용왕의 아내 서해용녀가 삼신을 맡아 백성들 아기만 점지하다가 정작 자신은 늦게야 딸 하나를 낳았다지. 그런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귀여운 딸이라 다 받아주었더니 천하의 망나니가 되어서 결국 용궁에서 쫓겨나게 되었어. 어머니는 딸에게 땅세상에 가서 삼신 노릇할 것을 말하는데, 미처 삼신 노릇이 무엇인지 배우지 못한 초보 삼신은 남자나 할머니에게 아기를 배게 하고, 석 달만에 아기를 낳게 하는 등 세상을 온통 한숨소리 가득하게 만들었지. 땅세상 백성들의 하소연을 들은 옥황상제는 명진국에 사는 천왕보살 지왕보살의 일곱 살 난 따님아기에게 삼신의 일을 맡기니 새 삼신은 옛 삼신이 저질러 놓은 일을 바로잡아 주었어. 그러자 옛 삼신이 화가 나 새 삼신을 괴롭히니 애초에 땅세상에 두 삼신이 있는 것이 잘못된 일이라, 옥황상제는 일을 잘한 새 삼신을 땅세상으로 보내고 옛 삼신은 저승으로 가서 죽은 아기를 맡아 기르게 했대. 그리스 로마 신화를 비롯한 서구의 신화를 읽을 때마다 늘 아쉬운 것은 우리 신화라고 하면 ‘단군신화’ 아니면 기껏해야 ‘주몽신화’, ‘혁거세신화’가 전부인 것처럼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다. 신화라는 것이 한 민족이나 부족의 오랜 역사와 문화의 척도라고 말할 수 있다면 우리는 문화민족이라는 자부에 너무나 부끄러운 신화적 자산을 갖고 있는 셈이다. 뒤늦은 문자의 창제와 강력한 중국문화의 영향 아래라는 조건을 고려하더라도 어찌 우리의 신화가 그뿐이겠는가? 이는 전하는 것마저 찾지 않고 다듬지 않으며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서구의 것만을 최고로 치는 우리들의 부끄러운 모습 때문이라고 본다. 우리도 토마스 불핀치 같은 이가 나와 시조신화나 건국신화뿐 아니라 단편적으로 전하는 창세신화를 비롯하여 무속신화를 아우른 신들의 이야기가 정리되었으면 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삼신할미>는, 최근에 비룡소에서 나온 <바리데기>와 더불어 우리 신화 다시 읽기의 어린이판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것도 그저 우리 신화를 단순히 소개하는 차원을 넘어 뛰어난 글과 그림이 맛깔스럽게 어우러져, 우리 어린이들이 우리의 신화에 대해 애정을 갖고 관심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훌륭히 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결실이 모인다면 이제 우리는 남의 신화에서 우리 것을 찾지 않을 뿐 아니라, 우리 신화를 통해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고 믿는다. 제주도에 전해져 오는 ‘삼승할망본풀이’를 바탕으로 읽는 재미를 더하는 문장과 아주 예쁜 그림으로 멋진 책을 만들어낸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 시리즈가 더 좋은 결과물을 많이 내놓을 수 있기를 바란다.

j***g 2006.12.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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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이야기 보따리처럼 재미있는 삼신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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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목만으로는 단순히 삼신할머니의 활약상이 펼쳐지는 이야기인줄 알았더니 전혀 새로운 삼신할미였어요 이세상에 삼신할미가 올수밖에 없었던 배경부터 삼신할미가 이세상에 어떤일을 하러왔는지에 대해서 아주 상세하게 되어있어서 아주 재미있네요 그림의 색감이 설화를 잘나타내주어서 아이가 좋아하고 아주 자세하게 묘사가 잘되어있네요 이야기속엔 남에게 해를 끼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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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목만으로는 단순히 삼신할머니의 활약상이 펼쳐지는 이야기인줄 알았더니 전혀 새로운 삼신할미였어요 이세상에 삼신할미가 올수밖에 없었던 배경부터 삼신할미가 이세상에 어떤일을 하러왔는지에 대해서 아주 상세하게 되어있어서 아주 재미있네요 그림의 색감이 설화를 잘나타내주어서 아이가 좋아하고 아주 자세하게 묘사가 잘되어있네요 이야기속엔 남에게 해를 끼치면 안된다는 가르침도 있고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중요한 삼신할머니에 대해서 중요성과 아이가 엄마배속에서 아홉달동안 있어야하는 과학적이야기도 아이의 시각에 맞게 되어있어서 아이스스로 "엄마 아기에게 얼음물에 씼고 소금물을 먹이면 안되지요" "착한삼신처럼 은가위로 태줄을잘라 참실로 매어주고 더운물로 씼어주고 금줄를 달아 나쁜 귀신을 물리쳐야지요"합니다 참으로 대견하지요 특히나 어미의 몸안에서 " 피살려 석달 살살려석달 뼈살려석달 아홉달만에 낳게하고 "늘어진뼈 당겨주고 오그라든뼈 늦춰주어 고이낳게 합니다" 제 마음까지 뭉클하게 하는 내용있었습니다 옛날 할머니의 얘기보따리처럼 푸근한 내용과 글감이 아주 좋은 책이었습니다

[인상깊은구절]
" 피살려 석달 살살려석달 뼈살려석달 아홉달만에 낳게하고 "늘어진뼈 당겨주고 오그라든뼈 늦춰주어 고이낳게 합니다"
e*****9 2006.12.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