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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소시지]
"[소시지 소시지]" 내용보기
이 책은 전해내려오던 이야기를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가 된 것이다. [우스운 소원]과 [세 가지 소원]을 간단히 비교해보자.   * 1693, 샤를 페로 [우스운 소원] * 1882, 그리피스 '은자의 나라 한'에 소개된 민화 [세 가지 소원]      서로 다른 문화권에 유사한 동화가 있다는 것은 신기한 일이다. 아직 많은 연구가 진행된것은 아니지만 학자들은 이야기가 한곳에서 발생하여 다
"[소시지 소시지]" 내용보기
이 책은 전해내려오던 이야기를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가 된 것이다.
[우스운 소원]과 [세 가지 소원]을 간단히 비교해보자.
 
* 1693, 샤를 페로 [우스운 소원]
* 1882, 그리피스 '은자의 나라 한'에 소개된 민화 [세 가지 소원]
  
  서로 다른 문화권에 유사한 동화가 있다는 것은 신기한 일이다. 아직 많은 연구가 진행된것은 아니지만 학자들은 이야기가 한곳에서 발생하여 다른 곳으로 전파되기도 하고, 또는 여러곳에서 동시에 발생하여 다른 곳으로 전파되기도 한다고 말한다. 여러 곳에서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인간의 내재된 심리가 어느 민족에게나 유사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샤를 페로의 [우스운 소원]에서는 어리석은 소원의 첫 대상이 순대였고, 그리피스의 [세 가지 소원]에서는 가래떡으로 변형된 것을 볼 수 있다. [세 가지 소원]은 프랑스 선교사 '리델'이 한국에 들어오는 프랑스 선교사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기 위해 간행된 이야기로 조선어문법에 그 원전을 밝히고 있다. . 따라서 전해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민족의 특성과 생활에 맞게 또는 작가의 의도대로 변형되어 지는 것이 옛 이야기다. 
 
6살이 된 은지의 생각이 궁금해 다시 물어보았다.
은지의 소원 3가지 고르기(54M, 2009.3)
-은지 방에 예쁘고 두껍고 큰 커튼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난 두꺼운 소재의 커튼을 은지는 이쁜 커튼을 원하다보니 둘의 요구를 충족할 만한 커튼이 없어 올 겨울 커튼 없이 지냈다.)
- 소시지가 먹고 싶어요.
- 엄마가 요리를 잘했으면 좋겠어요.(이 질문을 하기 전 할머니랑 통화하는 과정 중 내가 '결혼한지 몇년이 지나도록 요리가 안 느니 큰일이야' 라는 통화내용을 듣고 하는 말 같다. 분명 옆에서는 '어, 난 엄마가 해주는 음식이 제일 맛있는데'그러더니만 엄마를 놀리는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아까는 그렇게 말하더니 왜 맘이 변했냐는 질문에 '생각이 바뀌었어. 그래도 갈치는 엄마가 해주는게 제일 맛있어. 최고야 최고!' 이런다. 갈치야 그냥 튀겨 주면 되는데 별거 있나.)
- 은수가 말도 잘해고 은지 안 때리고 말도 잘들었으면 좋겠어요.
- 돈을 많이 모아서 부자가 되지 말고 어려운 사람 도와줬으면 좋겠어요. (음! 기특한 생각이군. 마음은 부자야. 돈 많은 부자보다는 어렵고 힘든 사람이 되고 싶다는 이야기겠지. 삼촌에게도 전화해서 삼촌 소원이 뭐냐고 묻더니 말한다. "삼촌 그런거 말고 돈 좀 아무데나 쓰지 말고 어려운 사람 좀 도와줘. 돈 있다고 하고 싶은 거 다하면 어떻게해." 삼촌은 은지가 건강하게 잘 자라는 것이 소원이라고 그랬다는데 동문서답은. 내가 이 소원 이야기할 때 칭찬을 많이 해줘서 그런 것 같지)
- 은수가 커서 은지한테 잘했으면 좋겠어요.(아무래도 은지는 은수가 자신의 말을 잘 안듣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듯 하다. 하루는 유치원에 안 보내고 쉬게 했는데 저녁에 "유치원 가는 것도 힘들지만 하루종일 은수 보는 것도 너무 힘들다' 라고 말한다. 나는 둘을 보니 얼마나 힘들겠어.)
 
여러가지 소원을 더 이야기 했으나 모두 다 은수에 관한 이야기들이었다. 은수가 자신한테 잘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내용들이다. 그 중에 고민 끝에 3가지 소원을 골랐다 (분홍색글자)
 
소시지 떼어내기 놀이
- 스타킹에 솜을 넣고 싶었지만 없는 관계로 수건을 넣고 은지는 어디에 소시지를 붙혔으면 좋겠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귀, 입, 배 등등 여러곳을 이야기 했다.
붙히는 흉내를 내고 '영치기 영차' 밀거나 잡아당기며 놀았다.
- 은수는 수건을 넣는 것이 어려워 스타킹에 공을 넣도록 했다. 알록달록 예쁜 애벌레처럼 생겼네.
e*****5 2009.10.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