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얘기는 자켓의 압박이 좀 있다... 고급스럽고 성숙한 이미지를 표현하려는 의도가 살짝 느껴지기는 하나 저런 컨셉을 선호하는 팬과 일반인은 거의 없을 거라고 본다.
음반으로 들어가자면, 싱글이지만 내용은 꽤 알찬 편이다. 듣기에 무난한 발라드 열정이나 아이리스는 부드럽고 편안하게 느껴진다. 무엇보다 이 앨범에서 추천하고 싶은 곡은 2번 트랙 The Final Sentence 와 4번 트랙 Faith.
The Final Sentence는 솔직히 처음 듣는 순간 바로 알았다. 윤상씨 곡이라는 걸. 가사 내용도 딱 박창학씨 솜씨. 윤상씨 특유의 몽환적인 이런 느낌 너무 좋아한다. (비슷한 곡으로 보아 4집의 '그럴수 있겠지' 가 있겠다.) 이 노래는 상미린아의 목소리가 굉장히 매력적이다.
Faith는 조지 마이클의 노래를 아카펠라로 부른 곡. 예전에 방송에서 이 곡을 부르는 걸 봤는데, 정말 멋졌다. 이 노래는 선데이의 목소리가 무척 예쁘게 들린다.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주는 앨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