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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터넷 서점에서 예약 판매로 할인받고‘구글 성공 스토리’단행본까지 사은도서로 받은‘롱테일 경제학’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패턴리딩으로 책을 읽다보니, 전에는 구입하고 읽지 못하던 경제 경영서도 큰 부담 없이 읽게 되었는데, 이 책의 경우 패턴리딩은 3일 동안 과속읽기 6회 30분, 비교하기 2회14분, 고리단어 찾기 1회10분, 패턴화 3회180분이 각각 소요되었습니다. ‘올해 최고의 경제경영서’라는 문구도 책을 구입하는데 호기심과 흥미를 끌었고‘부의 미래’와 더불어 금년도 출간된 읽어봐야 할 도서라는 점도 구입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롱테일 법칙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80/20 법칙(파레토 분포)의 일방적인 논리에서 벗어나서 소수나 히트상품이 아닌 다수의 상품에 더 주목하고 실제로 수익을 창출하는 현상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존의‘희소성의 경제학’과 대비되는‘풍요의 경제학’을 여러 사례(미국의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를 들면서 독자에게 롱테일이라는 새로운 경제 경영, 상품 판매마케팅, 문화와 사회 현상 등의 흐름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롱테일(Long Tail)이란 디지털 시대에 들어오면서 시장을 왜곡시켰던 장애물들이 제거되고 무한한 선택이 가능해짐에 따라 수요곡선의 꼬리부분이 머리부분보다 길어져 그동안 무시되었던 틈새상품들이 중요해지는 새로운 경재 패러다임의 변화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책에서는 80/20법칙의 히트상품(20%)이 매출액 80%를 만들어낸다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설명할 수 없는 새로운 세상에서 이제는 히트상품이 아니라 롱테일에 있는 무수히 많은 틈새상품이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과거처럼 히트상품에만 매달리면 많은 시장 기회를 잃게 될 것이라고 충고합니다. 쉽게 이해되는 내용은 아니지만(비전공자로서), 현재 경제 트랜드를 알기 위해서 꼭 읽어야 최신 경제서입니다. 미국 사례 중심이라서 적용하는데는 어려움이 있지만 별책부록인‘한국 기업의 롱테일 전략’을 함께 읽으므로서 좀더 이해가 쉬워집니다. 한국의 경우에도 롱테일 전략으로 시장을 확대하여 수익을 올리고 있는 기업이 소개되는데, 저가화장품의 미샤와 더페이스샵(입소문 전략으로 틈새시장 확보)이 대표적이고, 만화책 판매에 있어서 대형서점과 만화전문서점(온라인 서점 포함), 온라인 의류제조 판매업, 온라인 쇼핑몰에서 종합 판매몰 보다는 G마켓과 같은 중개몰,그리고 오프라인에서는 소비자들의 개성이 요구되는 자동차의 튜닝사업 등이 소개됩니다. 책에서 롱테일의 이론과 실제 사례를 통해서 어떻게 기회를 찾아하는가를 책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앞으로 롱테일 현상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점점 더 커질 것이고, 경제 주체들에게 롱테일은 두가지 종류의 사업기업을 줄 것이다. 하나는 자신이 롱테일 플레이어가 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롱테일이 가능하도록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다. 롱테일 플레이어가 되면 화가가 되어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수단을 제공하면 캔버스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롱테일 플레이어는 자신이 직접 사용하기 위해서 물건을 튜닝하는 사용자인 경우도 있고, 남들에게 보여주거나 파는 목적인 사업자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롱테일 사업자는 소비자가 직접 만드는 것보다 더 나은 것을 제공해야 합니다. 롱테일을 위한 수단을 제공하는 것은 롱테일 플레이어들 위한 생산수단과 유통수단을 제공하는 것으로 판도라 TV나 엠군은 동영상에서, 동대문, G마켓과 쇼핑몰 제작 사이트는 의류에서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 롱테일 법칙은 과거에 약한 것 혹은 변두리 정도의 취급을 받던 틈새시장, 틈새상품, 틈새공급자 들이 점점 더 많이 나타나 우리 주변을 둘러싸게 되고, 제로섬 게임이 아니라 다양한 기회를 제공 한다는 점에서 점유율 지상주의나 80/20보다 훨씬 평화적이라고 강조합니다. 이제는“1등을 할 수 있느냐?”라는 질문보다는“누군가에게 존재할 가치가 있는가?”라는 것을 심각하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여러분도 롱테일 경제학을 읽어보시고‘경쟁 속의 힘든 이 세상에서 나만의 롱테일 찾아보기를’바랍니다. [인상깊은구절] ‘고객이 선택을 잘 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라! 선택의 어려움을 도와줘라!’ <롱테일의 9가지 법칙> 롱테일 비즈니즈를 창출하는 비법 두 가지는 1. 모든 것을 제공하라(실제로 실천하기 어렵다) 2. 그것을 찾는 것을 도와주어라(빨리 영향력이 확대하고 있다). 법칙1. 재고를 없애라. 법칙2. 고객 스스로 작업하게 하라. 법칙3. 하나의 유통방식이 모든 상품에 다 맞는 것은 아니다. 법칙4. 하나의 상품이 모두에게 다 맞는 것은 아니다. 법칙5. 하나의 가격이 모든 상품에 다 맞는 것은 아니다. 법칙6. 정보를 공유하라. 법칙7.‘또는’식 사고에 얽메이지 말고‘그리고’식으로 사고하라. 법칙8 시장을 믿어라. 법칙9. 무료가 갖는 힘을 이해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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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은 상품이나 서비스가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인간의 욕구를 최대한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자원을 배분하는 문제를 다루는 학문이다. 전문적 용어로는 '희소성의 세계'에서 합리적 선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을 연구하고 있다고 하겠다.
전통적 의미의 경제환경이나 경제이론에서 우리는 주어진 예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거래'라는 방법을 활용한다. 그러나 거래에는 거래비용이 수반한다. 물건을 사고 팔기 위해서는 매장과 같은 전시공간이 필요하고 유통에 따른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따라서 거래의 대상이 되는 상품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히트상품 중심이 된다. 이러한 효자상품의 지위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전개된다.
그러나 디지털 기술혁명으로 이러한 경제 패러다임이 급속히 바뀌고 있다. 디지털 시대에는 인터넷상에서 제품의 전시가 가능해지고 물류비용이 제로에 가까와졌다. 소비자들도 ‘검색’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쉽게 찾고 평가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종전에 비해서 진열공간이 무한히 확대되었으며 상품의 선택범위가 무한히 확대되었다. 이제 전통적 경제학의 근본전제였던 '희소성의 세계'가 일정부문에서 물러나고 대신 '풍요의 세계'가 다가오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온라인에 바탕을 둔 풍요의 세계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거래비용이 거의 사라지진 완전경쟁의 세계이다. 빙산에 비유하자면 거래비용이 획기적 감소는 지금까지 거래되지 못했던 틈새상품이 거래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 마치 지금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빙산의 밑부분이 서서히 드러나는 그런 상황에 비유할 수 있겠다. 경제학적 표현을 빌리면 수요곡선의 꼬리부분이 머리부분보다 길어져 그동안 무시되었던 틈새상품이 중요해지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롱테일(Long Tail)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틈새상품들 각각의 매출액은 적지만 그것들의 총합은 히트상품과 맞먹거나 오히려 능가한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전체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진 못하지만 각 분야분야에서 맡은바 역할을 담당하고 비(非)히트상품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경제환경을 잘 설명하고 있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올리는 블로그 공간도 그런 측면을 잘 나타내는 현상이다. 한정된 정보와 고객을 가지고 있지만 그 나름대로 일정한 영향을 끼치고 있고 한 사람 한사람의 블로그 공간을 통한 정보의 제공과 확산역할은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류미디어와 블로그는 지금 전쟁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다.
20세기는 히트상품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틈새상품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저자의 주장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새로운 경제환경 변화의 흐름을 읽고 거기에 적합한 새로운 이론을 만든 저자의 혜안이 돋보인다. 구글, 이베이, 레고, 키친 에이드, 세일즈포스닷컴과 같은 기업들은 롱테일을 성공의 비결로 활용한 기업들도 눈에 띈다. 21세기 전략적 사고를 원하는 사람들은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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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학에 혁명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런 일이 잘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한국 경제학계의 거물인 조순은 그의 저서에서 "경제학은 돌고 도는 것."이라는 말까지 했는데요, 이것은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오랜 금언을 비튼 말로, 경제 이론은 시대의 변천에 따라 돌고 돌며, 어제 그른 것으로 판명된 이론이, 시세의 변천에 따라 내일 바른 이론으로 다시 쓰일 수 있음을 내다본 말이었습니다. 일종의, '이론의 리사이클링'으로 파악해도 됩니다. 그런데, 이런 일은, 이론의 순환적 교체를 의미할 뿐, 전에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이론의 등장까지 암시하는 건 아니었고, 실제로 케인즈 혁명 이래 경제학은 지지부진한 이론의 회전목마만 줄곧 돌리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였어요. 이 이론이 맞지 않으면 다른 걸 갖다 쓰고, 그도 싫증나면 포장만 달리한 채 종전의 것을 다시 채용하고.... 수학에 있어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을 가져 온 건 비(非)유클리드 기하학의 등장이었습니다. 삼각형의 내각의 합은 언제나 180도라는 기존의 확고한 공리를 뒤집고, 그보다 크거나, 작을 경우를 각각 상정하여 새로운 이론을 펴 나가는 시도는 대단히 혁명적이었고, 실제의 적용에 유용했습니다. 카너먼의 시도, 즉 심리학을 경제학에 이식하여 하이브리드 그 이상의 새로운 경계가 펼쳐졌다면, 이 크리스 앤더슨의 이론은 경제학 자체 내에서 거둔 놀라운 혁명적 과실입니다. 색다른 방법론의 도입(카너먼처럼)이 아닌, 기존에 확고한 진리로 믿어지던 법칙에 대한 정면 도전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우리 앞에 전개해 보인 것입니다. 이름하여 이 책이 자랑스럽게 제시하듯, <롱테일 경제학>입니다. 롱테일이란 무엇인가? 빌프레도 파레토는 주류 경제학에 있어 확고한 전도사적 존재였습니다. 그의 정치하면서도 빈틈 없는 명제의 논술은, 마치 경영학에서 피터 드러커가 차지하는 위상과 비슷했습니다. 80대 20의 법칙! 비록 듣는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빠도, 일상에서 우리가 마주치는 모든 철칙과 거의 맞아떨어지기에, 우리는 쓴맛을 머금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죠. 이렇게 오랜 공리이자 법칙을, 크리스 앤더슨은 정면으로 뒤집어 버렸습니다. 80은 여전히 80의 지배력으로 시장을 좌우한다! 그의 말을 제 나름대로 해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왼쪽(청색)은 상위 20%가 갖는 부의 비중입니;다. 오른쪽(빨강)은 하위 80%의 비중이죠. 비록 x축의 길이로는 4배나 긴 게 하위 80이지만, 그래프상의 면적으로는(정적분) 20의 비중에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말 80. 혹은 그 이하를, 존재하는 그 실상 그대로 표시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과거에는 전시 공간의 부족, 혹은 제조시설의 소수 독점으로 인해, 오른쪽으로 무진장 뻗어있는 긴 행렬은, 비록 현실에서 존재함에도 불구, 그의 실체를 부정당했습니다. 반올림과도 같아서, 일정 자릿수 이하이 숫자들은 설사 그 행진이 무한대에 가까워지더라도, 가차 없이 버려졌습니다. 20대 80의 법칙은 자연의 공리가 아니라, 이처럼 권력의 배후에서 작용하는 인위적인 진입장벽에 있어야 성립하는, 매우 불완전한 명제였던 셈입니다. 인터넷 혁명으로 이제 저 빨간 롱 테일을 무한정으로 표시하는 게 가능해졌습니다. 그렇다면, 위끝이 무한대인 정적분의 계산은, 상위 20이 차지하는 비중을 압도하는 것입니다. 크리스 앤더슨의 외부로부터의 도구 이식 없이, 자체 연장만으로 혁명적인 명제 정립을 해낸 공이 큽니다. 최근 3D 프린터의 발명과 관련, 그의 놀라운 이론이 전개된 <메이커스>가 나왔다고 하니 기대가 정말 높아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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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전문 서적을 탐색할 때 아마존의 정보에 많은 도움을 받는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다른 독자들의 구매 목록, 아마존이 추천하는 책들과 독자 리뷰를 자세히 보면 내가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있다. 절판 상품에 대한 중고 도서는 아마존이 직접 판매하지 않고 중개만 하지만 시스템과 완벽 통합되어 있고 풍부하고 다양한 판매 루트를 통해 최상의 질과 가격의 조합을 선택 가능하다. 배송료 문제만 해결된다면 좋겠지만. 나는 최근 절판도서의 아마존 중개 판매를 통한 롱테일 구매자로서의 혜택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매번 디지탈 세대에 살아감을 천운이라 생각한다. 인터넷을 통한 디지털 매장의 덕분으로 음악, 책, 물건, 산업 전반에 걸쳐 더 많은 선택권을 갖게 된 고객들은 자신들이 가장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것들로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 80:20 법칙, 디지털 시대에 20%의 상위 상품의 매출이 80%의 매출을 차지하는 오프 산업의 신드롬은 뒤로 가고, 매출의 꼬리에 해당하는 희귀 상품, 틈새 시장의 총합이 전체 매출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현상이 롱테일이다. 저자 크리스 앤더슨은 이 책을 통해 산업 뿐만 아니라 인류 문화의 모든 현상을 롱테일이라는 단일 법칙으로 설명하면서, 다양성과 개인의 정체성을 펼치는 바람직한 사회로 규정짓는다.
세상의 거의 모든 음악을 디지털 형태로 database에 저장하고 있는 인터넷 음반시장인 주크박스에서 분기당 한번 이상 팔린 곡의 비율은 98%. 아주 조금씩 팔리는 희귀한 상품들의 총합이 전체 매출의 매우 큰 파이를 차지한다는 롱테일 법칙은 뚜렷한 개성과 독특한 취향을 지닌 무한한 생산자와 그것은 원하는 소비자 사이에 소통과 공유를 매개로 인터넷 마켓에서 이루어지는 경제 현상이다. 인터넷 음반 매장 랩소디, 디지탈 DVD 매장 넷플릭스, 도서매장 아마존 모두 오프라인에서는 팔지도 않는 희귀 상품의 총 매출이 각각 40%, 21%, 25%에 이른다.
롱테일 현상은 산업 뿐만 아니라 지식을 공유하는 인터넷 사회 곳곳에 숨어 있다. 쓰이지 않는 죽어 있는 표제어와 경직된 '전문가'에 의해 박제화된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은 이제 시대의 뒤안길로 사라져 가고 있는가. 위키피디아는 끊임없이 생명을 이어나간다. 최신 정보를 담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내용을 무제한으로 채울 수 있으며 시각적 보조자료의 삽입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위키피디아가 위대한 이유는 사람들이 가장 덜 찾는 8만 개에서 백만 개까지의 표제어, 열정적인 전문가들이 집필하여 최고의 수준을 확보한, 다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희귀 표제어의 존재에 있다. 인터넷이 가능하게 하는 자발적 참여와 아마추어 시대가 이끌어낸 현상이다. 음악 시장은 롱테일 현상의 가장 전형적인 장소이다. 대규모 소매점에서는 소량의 cd들만 진열되어 매출순위 100위까지 앨범들이 전체 매출의 90 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데 비해 온라인에서는 3 분의 1도 차지하지 못한다. 온라인 시장의 절반은 매출순위 5000위 이후의 앨범들이 차지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무선 책을 제작해 줄 뿐만 아니라 isbn까지 부여 해 주고 온라인소매점에 등록해 주는 사이트가 있다(룰루닷 컴). 국내에도 비슷한 서비스가 있을 것이다. 자비출판은 돈을 버는 방법이 아니라 명성을 높이기 위한 마케팅 장치 혹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이다. 반스앤노블이 2005년 판매한 희소도서의 비율은 2004 년에 비해 20 프로가 넘는다. 아마추어 시민 기자들의 원고를 심사해 게재하는 한국의 오마이뉴스도 대표적 롱테일의 예로 소개하고 있다. 롱테일은 창조적 생산의 도가니이자 아이디어들이 상업적인 형태로 발전 하기 전에 형성되어 자라나는 장소이다. 전문가들이 생산하고 아마추어들이 소비했던 획일적인 산업구조는 이제 쌍방향 시작으로 바뀌었다.
유튜브(이 책은 아마도 유튜브가 각광받기 이전에 쓰여진 듯 구글 비디오를 중점적으로 다뤘다)로 인한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자기 노출은 롱테일의 혜택이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예술활동을 상업적으로 이어주는 데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광고에 대한 고객의 믿음과 영향력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비해 각각의 개인들이 만들어가는 영향력은 점점 더 중요하게 인식되고 기업이 일방적으로 제시하는 메시지 대신 집단이 마케팅을 주도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런데 롱테일에서는 세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제품이 있을 수 있으며 그것들은 내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가릴 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검색 엔진과 필터를 활용한다면 원하는 것을 찾을 가능성은 더 커지겠지만 원하는 것과 필요없는 것의 비율은 더욱 커진다. 블랙스완 문제의 하나다.
오프라인 진열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이렇다. 폭넓은 장르의 음반을 진열하던 대형 음반 판매점들을 대체한 미국의 월마트와 같은 대형 수퍼마켓들은 소수의 히트음반들만을 진열해 놓는다. 거대 쇼핑점이 지향하는 것은 소수의 히트상품 중시의 세계이다. 미국 전체 음반 매출의 1/5를 차지하는 월마트는 매년 출시되는 신규 앨범중 2.5퍼센트만을 진열하고, 보유하고 있는 앨범 역시 출시된 앨범의 0.5퍼센트에도 미치지 않는다. 슈퍼마켓 내 진열공간 1평방피트의 실제 임대료는 한달에 33달러 선이다. 공간의 임대 비용을 상쇄하고 남을 히트작들만을 저렴히 공급하는 것이다. 당연히 다양한 취향의 다양한 음악은 고사하고 몇년된 히트곡조차 세상의 모든 물건을 다 쌓아놓고 파는 듯 풍요로와 보이는 월마트에서는 구할 수가 없다.
듀이십진분류표에 따라 엄격하게 분류되는 도서관의 잘못된 자리에 꽂혀 있는 책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반면 언제 어디서고 필요하면 결정하고 시행하는 일시적인 조직의 책상 위에 쌓여 있는 엄청난 서류 뭉치는 무한한 다양성의 세계이고, 순서가 미리 결정되지 않는 세계이고, 관찰하는 사람에 따라 다른 결과를 보여주는 역동적인 구조를 띠고 있는 세계이다. 검색하는 사람에 따라 대상의 의미와 존재가치가 달라지는 구글 세계에서는 책이 어떤 하나의 개념 안에 가두어져 다른 개념에 속하지 못하는 결과를 낳게되는 '분류' 대신 책에 관련된 개념과 연관된 정보와 연결시킨다. 구글이 규정한 정체성이 바로 그 책의 현재와 미래의 정체성이 된다.
크리슨 앤더슨이 하고자 하는 말은 이렇다. 롱테일은 무한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풍요롭고 저렴한 유통은 풍요롭고 저렴고 무한한 다양성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것은 소비자들이 그 선택 만큼이나 광범위하게 흩어져 살아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가 소비하는 컨텐츠의 다양성과 풍요를 극대화하는 롱테일의 동인들과 기술들은 우리를 다양한 소집단으로 이끈다. 대중문학가 산산이 부서질 때 그것은 또 다른 대중문화로 바뀌지는 않는다. 그 대신 그것은 공존하고 상호작용을 하는 수 백만 개의 마이크로 문화들로 바뀐다. 우리는 자신이 주류라고 생각하든 그렇지 않든간에 모두가 생활의 일부에서는 극단적인 틈새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 자신을 더 많이 노출함으로써 대중 문화 속에서 잃어버렸던 것을 채워 가고 있다.
디지털 현상을 설명하는 책 치고는 나온 지 꽤 되었지만, 그가 말하는 현상은 더욱 심화되었고 읽을 수록 흥미롭고 공감이 되는 책이다. 말콤 글래드웰처럼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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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아주 좋은 책을 읽었다. 롱테일 경제학(The Long Tail) 은 현대사회에 들어 나타나는 다양한 롱테일 법칙(롱테일, 꼬리법칙 이라고도 한다)에 대해 설명한 책이다. 사실 롱테일이란 용어가 처음 사용되기 시작한 것이 2004년이니 아직은 여기에 대해 생소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나 역시 신문기사등을 통해서 얼핏 접했을 뿐, 롱테일에 대해서는 이 책을 통해서 체계적으로 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롱테일이란 흔히 80:20 법칙으로 불리우는 파레토 법칙 ( 판매되는 물건의 20% 가 전체 매출의 80% 를 차지한다. 우리가 하는 업무의 20%가 전체 업무에 있어서 80% 중요성을 갖는다는 이론 ) 과는 다른 개념이다. 즉, 우리가 판매하는 제품들의 판매곡선을 그래프로 그려보면 아래와 같이 롱테일 현상을 보이게 되며, 이때 꼬리부분에서 발생하는 매출은 결코 0 에 수렴하지 않고 끝없이 길게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예를 보여주는 통계적인 예로는 부의 분포, 단어의 사용빈도, 지역의 인구밀도 등이 있다. 위의 그래프가 전형적인 롱테일 현상을 보여준다. 전통적인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물류, 전시 비용의 한계, 전시공간의 부족 등으로 고객들이 실제 접하는 제품들은 왼쪽의 붉은색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제품들에 한정되어 있었다. 1년에 출간되는 책은 수백만종에 이르나, 그중 98% 는 50 권도 채 팔리지 않는다 한다. 미국에서만 1년에 10,000 여편의 영화가 제작되나 그중에 극장에서 개봉되어 수익을 올리는 영화는 100 여편 정도밖에는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 쇼핑몰이 발전하고, 유통혁명이 일어나면서 많은 제품과 컨텐츠들이 유통, 전시에 0 에 가까운 비용을 지불하면서 고객들에게 판매될 수 있게 되었다. ( ex : 아마존, 이베이, 아이튠스, 넷플릭스 등... ) 아마존이나 이베이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을 그래프로 그려보면 위와 같이 롱테일 현상을 보여주는데, 꼬리부분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머리부분에 비해 결코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인터넷을 통해 새롭게 각광받은 틈새시장은 쇼핑에 한정되지 않고, 방송, 영화, 문화 등 사회 각계로 퍼져나가고 있다. 기존의 주류 방송문화에 대응하여 많은 사용자들이 UCC 를 유투브 등에 올리고, 수 많은 컨텐츠들이 롱테일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구글의 경우 전통적인 대형 광고주를 통해 광고수익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꽃가게, 학원과 같은 소규모 광고주들을 통한 애드센스의 광고 수입이 전체 수익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롱테일 현상은 사회, 문화, 경제 등 각계 각층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으며 이러한 롱테일 현상이 부각되게 된 이유로는 무엇보다도 "인터넷" 이라는 혁명적인 기술이 대중화되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롱테일 현상에 대해서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면서, 사실은 롱테일 현상이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으나 그동안 수면 밑에 가라앉아 보이지 않았을 뿐이며, 이러한 롱테일 현상이 PC, 인터넷과 같은 도구의 영향으로 발전하게 된 과정을 여러가지 사례를 들어 자세히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미국인이 미국 사회를 기준으로 써서 그런지 우리에게는 생소한 미국 문화, 미국 연예인 이야기등이 예로 거론되어 약간 생소하기도 하나 읽는데는 큰 지장이 없다. 다만 롱테일이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측면에서 접근하다보니 조금씩 의미가 중복된다는 느낌도 들긴 하다. (사실은 이러한 부분때문에 뒤로갈수록 약간 지루한 감이 있어서 완전히 읽는데는 거의 한달 가까이 걸렸다. ) 특히 개인적으로 롱테일이라는 과거에도 존재해 왔지만 사람들이 인지하지 못하던 현상을 부각시킨 도구로서 인터넷에 대해서도 좀더 많은 이야기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나 이 책에서의 롱테일은 IT 에 한정지어 이야기하는 주제가 아니라서 인지 그런 부분에 대한 기술은 다소 미흡한 느낌이었다. 꼭 읽어볼만한 추천 필독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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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드(Wired)' 의 편집장 크리스 엔더슨이 최근 '프리(Free)' 를 출간한 이후 조선일보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얼마 전에 보면서 예전에 많이 들었던 '롱테일경제학' 이라는 책 또한 크리스의 책이라는 것을 알았다. 수요 곡선의 우측 꼬리 부분의 중요성, 그리고 관련 시장이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과 왜 앞으로 이 시장이 더 중요해질 것인가에 대한 저자의 혜안이 놀라웠고, 실제로 Long Tail 분야를 일찍부터 꿰뚫어 본 많은 기업과 경영자들의 성공 사례 또한 매우 흥미롭다. Longtail의 9가지 법칙을 현재 종사하는 Online Game 산업에 대입해보니 혼자서는 답을 구할 수 없는 많은 질문들이 생겼다. 예를 들면 'Web(Social) Game'그 자체는 Long Tail인가 Blue Ocean인가?' 등 여러 질문이 머리속에 자리 잡았는데 차근차근 주변의 지인분들에게 의견을 구하고 토론 등을 통해서 답을 얻어가야 할 것 같다. 책을 구매하면 이 책의 번역을 맡은 이노무브 그룹에서 국내 사례에 관한 내용을 직접 조사하고 연구해서 추가한 부록까지 밭아볼 수 있고 내용 또한 매우 유익하다. 오랫만에 번역이 상당히 훌륭한 번역서를 만난 것도 또 하나의 기쁨이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이 책을 06년에 읽었다면 더 많은 놀라움과 깨달음을 얻었을 것 같은데 이제는 조금 식상한 부분도 있고, 또 책에서 사례로 다루는 기업들의 성공 이유나 성공 사례들이 상식 수준이 되어버린 내용들도 많아서 '책의 내용을 반으로 압축하면 더 좋은 책이 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신작 '프리(Free)' 가 더 많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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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없이 많은 정보 속에서 어떤 제품은 잘팔리고, 어떤 제품은 아예 관심도 없고, 연예인만도 그러하다 유재석과 강호동은 방송가의 구조조정에서 꿈쩍하지 않고, 나머지 방송인들은 경영합리화의 미명 아래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되었다.
도대체 이런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까?
물론 이 책은 다르게 얘기한다.
강호동, 유재석도 유지하고 있지만 심신, 성진우 등 옛날 스타도 슬금슬금 화면에 비출 수 있는 부분을 설명해 준다.
나온지 시간이 되었지만 상상도 못할 정보량이 쏟아지고 있는 지금, 오히려 그 설득력이 높다.
왜 그 제품은 잘 팔릴까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설명력을 갖출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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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부담도(burden of reading) - 3 독서연관성(relevance of reading) - 3,
삶의연관성(relevace of life) - 4, 업무연관성 (relevance of business) - 3, * 1-가장낮음, 3-보통 5-가장 높음 * 독서연관성은 다른 책을 읽을 때 도움이 되는 정도입니다 .
롱테일 경제학
크리스 앤더슨의 <롱테일 경제학>은 작년에 만화로 먼저 읽었습니다. 그 이후 크리스 앤더슨의 <메이커스>를 읽고 포스팅했었습니다. <메이커스>는 <롱테일 경제학>이 출판된 후 나온 책입니다. 두 책 모두 지금 세상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현실 속에 살다보면 내가 사는 세상이 지금 어떤 세상인지 익숙함에 길들여져서 모르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으로 귀로 피부로 변화를 보고 느끼면서도 머리는 그런 변화를 감지해 내지 못합니다. 조금씩 이미 변화는 시작하고 있지만 크게 한방에 오지 않는 것들을 잘 감지 해 내지 못합니다. 그러다가 어떤 것들이 크게 변했다라고 알고 정확히 감지해내는 순간 갑자기 한꺼번에 확 바뀐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조금씩 변화가고 있었으며 조금씩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었지만 우리는 그냥 익숙하게 하루를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롱테일 경제학> 2006년 출간되었으니 10년이 되었습니다. 제가 책을 읽는 느낌이 어땠을까요? 그냥 무던하게 받아들였습니다. 이미 롱테일 세상이 제 주위에서 수없이 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닌다. 아마도 10년전쯤에 이 책은 큰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켰을 겁니다. 하지만 10년이면 지금 세상의 변화 속도라면 이미 내 생활 깊숙이 롱테일 경제는 들어와 있습니다.
롱테일 경제학은 공룡의 긴 꼬리를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긴 꼬리부분은 히트 상품은 아니지만 다양성을 가지고 수많은 다른 선택의 폭을 넓힘으로서 큰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한정된 공간과 시간 속에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소수의 히트 상품이 시장을 주도 하였습니다. 간단히 예를 들면 불과 20년전의 음반시장은 소수의 인기가수들이 시장을 주도하였습니다. 그 때 그 시절 100만장의 음반 판매는 슈퍼스타의 탄생을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김건모, 조성모가 그랬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10만장의 판매를 넘기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음악시장은 매우 작아졌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 음악시장의 규모는 어마어마하게 커졌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음악시장이 자리잡고 불법복제가 되면서 음반회사들은 볼멘소리를 하였고 음악시장을 죽인다며 개탄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변화하지 못하고 현실을 한탄만 한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지금의 음악시장은 히트상품 또는 틈색상품이 아니라 히트상품 그리고 틈새상품이 존재합니다. 히트상품이 차지하는 매출의 기여도는 오히려 작으며 수많은 틈새상품이 전체 매출을 주도하고 있는 형상입니다. 사람들의 선호도나 다양성들이 히트상품에 몰리던 대중적 현상보다는 자신의 선호에 맞게 제품을 선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된 것은 결국 그렇게 선택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선택의 다양성이 많아지고 틈새상품들이 마켓의 큰 축을 차지하는 이런 롱테일 환경은 인터넷이라는 결정적인 요소가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인터넷은 공간과 시간의 제약을 없앨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품의 진열의 제한성이 없으며 손쉬게 제품을 검색을 통해 찾을 수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제품을 찾으러 온 사방을 뛰어다니며 헤맬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공간을 오픈시간과 마감시간이 없습니다. 내가 원하는 시간이면 내가 필요가혹 내 취향에 맞는 제품들을 검색을 통해 선택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롱테일 기업들은 구글, 이베이, 아마존, 넷플릭스등입니다. 24시간 편의점도 일종의 롱테일에 해당합니다.
이런 것들을 보면서 그 당시 저자는 롱테일 현상을 주의깊게 관찰하였고 롱테일이 세상의 흐름을 주도할 거라고 하였고 크리스 앤더슨의 통찰력대로 지금 제가 사는 세상은 롱테일이 익숙한 이미 그런 경제사회입니다. 롱테일 경제학 이후 크리스 앤더슨은 <메이커스>라는 책을 통해 한계비용제로 사회를 내다보고 있습니다. 제가 한계비용 제로사회에 대한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 했다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어의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저는 무조건 한계비용제로 사회에 동의합니다. 과연 10년뒤에 가능할까? 아니면 20년뒤에 가능할까? 한계비용 제로사회는 롱테일 경제학보다는 변화의 폭이 엄청나기 때문에 10년은 너무 짧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변화의 주기는 갈수록 짧아지니 10년도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제가 익숙하게 롱테일 세상에 살듯이 10년 뒤 한계비용제로사회가 이미 익숙한 삶에 일부여서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엄청난 변화이긴 하지만.
뒷부분의 많은 책 내용은 제대로 읽지 않고 뛰어 넘었습니다. 이미 눈으로 피부로 몸으로 알고 있고 삶에 일부분이기에 세밀하게 읽을 필요성을 못느끼게 되었습니다.저는 궁금합니다.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그리고 그런 세상속에 있는 나는 잘 적응하고 살아가고 있을지. 내가 경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나이에 변화를 따라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과연 내가 내 삶을 마감하기전에 어느정도 까지 발전된 세상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더 세상에 변화된 모습을 지켜보고 싶은 것이 제 욕심이지만 역사의 흐름속에서 저 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좀더 살기를 원하고 보고 싶었던 세상들을 뒤로 한채 인간이라는 한계를 넘지 못한채 자연의 일부분으로 돌아갔을 겁니다.
제 인생의 반을 넘겼다고 생각하고 젊음이 이제 지나가서 나는 차츰 활동적인 경제적인 능력이 줄어들고 소외된다고 느낄 수 있고 앞으로 더 그렇게 느껴지겠지만 앞으로 오히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좀 더 넓어지고 있다라고 생각하며 오히려 그런 시각을 바탕으로 나는 더 경쟁력이 있는 사람이고 싶다라는 생각하고 싶습니다.
과거에는 아주 어린 나이부터 세상에 중심에 있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였으나 지금은 그런 시점이 아주 많이 늦어지는 경제 사회에 있는 만큼 나이를 더할 수록 더 나는 더 빛날 수 있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공부하고 사고의 근육을 단련하면서 노력할 뿐입니다. 롱테일 경제 속에 있던 한계비용제로 사회에 있던 어떤 상황 속에서도 뒤쳐지지 않고 삶의 큰 즐거움과 행복인 내가 일하면서 느낄 수 있는 존재감을 오랫동안 느끼며 지내고 싶습니다.
롱테일 경제 10년전부터 시작하였지만 이미 삶의 일부분이 되었고 또 다른 어떤 흐름들이 생겨날 것이지만 삶의 근본 틀은 변하지 않다라는 것을 인지하고 살아야 한다는 것의 중요성을 느낌니다. 기본적인 삶에 대한 깊이 있는사고는 롱테일 경제든 한계비용제로 사회가 오던 그런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유연해 질 수 게 만들어 줄 수있을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랜 시간 동안 자본주의 세상은 대중화를 받아 들이고 살아 왔지만 롱테일 경제와 한계비용제로 사회는 대중화보다는 개성화와 개별적 인간의 존재성과 그에 따른 따른 각자의 삶의 방향성이 갈수록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가라는 깊이 있는 고민과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지라는 것을 찾아 낼 수 있여야 하니다. 지금의 돈 많이 벌고 권위를 가질 수 있는 것들은 퇴색되어 가지 않을 까요. 가만히 바라보시고 생각해보십시오. 이미 많은 신호들을 우리에게 주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부모들은 아이들을 의사, 변호사, 기타 그동안 잘나가는 직업을 가지고 끔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지금의 돈벌이나 권이나 삶의 질을 결정하지 못하는 직업이 될 가망성이 큽니다.
가치있는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을 더 많이 해야할 세상이 앞으로 우리가 살아야할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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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들의 경험을 정리한 엄청난 양의 자료들 속에는 고객들이 무한선택의 시장에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에 대한 실마리가 들어 있다. 디지털 서비스업체의 경우 제작비가 없고 유통비도 거의 들지 않는다. 진열공간에 비용을 들이지 않고 틈새상품을 판매하면 히트상품 하나를 판매한 것과 동일하거나 그보다 더 많은 이윤을 남길 수 있다. 수요만 존재한다면 히트상품이든 비히트상품이든 동일한 가치를 지닌다. '인기'는 한순간에 수익성과 관련된 독점적 권한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당신이 수요와 공급을 이어주는 비용을 극적으로 낮출 수 있다면, 단순히 그 비용을 낮추는 것만이 아니라 시장의 근간까지도 바꿀 수 있다. 수요자들이 틈새상품들로 옮겨가면 그런 상품들을 제공하는 업체들은 더욱 발전할 것이다. 애플은 광고를 통해 CD를 굽고 공유하는 일들을 독려했다. P2P 네트워크는 수백만 명의 사용자들이 음악을 공유하게 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그 결과 불법복제가 만연하게 되었지만 사용자들은 매우 다양하게 무한한 선택권을 갖게 되었다. 롱테일 이론 : 우리 문화와 경제는 수요곡선의 머리부분에 위치한 주류상품들이나 주류시장들과 같은 상대적으로 소수인 히트상품들에 초점을 맞추던 상황에서 점점 꼬리부분의 거대한 틈새시장으로 관심을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프라인 진열공간의 제약과 유통의 장애에 구애받지 않는 시대가 열림에 따라 특정한 소수의 고객들을 타깃으로 한 상품들과 서비스들은 주류상품만큼이나 경제적인 매력을 갖게 되었다. '롱테일' 은 희소성의 경제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문화현상이다. 구글은 변화가 자신들이 가려는 방향으로 일어나도록 강제하지 않는다. 그들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아내려고 노력하며 그런 일이 일어날 때 그곳에 서 있도록 준비한다. 교과서 출판사들은 중고서적들이 영원히 유통되지 않게 하기 위해 페이지를 달리한 새로운 증보판 판매에 열을 올린다. 그러나 비교과서 중고서적 시장의 경우에는 이런 상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리처드 웨더포드는 비록 개별 서점으로 따지면 그다지 크지 않지만 전체 중고서적 시장을 하나로 통합하거나 연결하면 엄청나게 큰 시장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아마존의 해법은 주문형 인쇄방식 이었다. 고객들이 검색엔진을 통해 자신이 구매할 것을 찾게 되면서 기업의 브랜드는 기업이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구글을 통해 검색되는 것으로 바뀌어버렸다. 그래서 우리는 누구나 인기상품을 만들어내고 유행을 선도할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되었다. 우리는 이제 '정보의 시대'를 떠나 '추천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추천은 정보의 수풀을 헤쳐나가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다양성이 넘쳐나는 이 세상에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롱테일의 성공 가능성을 높인다. 고객들은 어떤 것이 더 나을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중압감을 느끼는 것보다 자신 앞에 놓여있는 것 중 하나를 그저 선택할 때 더 행복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당신이 좋아하는 것을 아는 것과 당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는 것 편의점은 동네 슈퍼마켓보다 훨씬 비싼데도 제품이 팔리는 이유는 편의점의 제품이 슈퍼마켓의 제품과 달라서가 아니라 원하는 즉시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히트상품 중심의 작은 틀 안에서 같은 것을 듣고 보고 읽던 시대를 살고 있었다고 한다면, 지금은 우리 모두가 서로 다른 것을 즐기는 문화의 시대를 살고 있다. 1. 모든 것을 제공하라 2. 그것을 찾는 것을 도와주어라 미래에 펼쳐질 사물 전체의 롱테일은 한데 모여 디지털 형태로 효과적으로 저장되고 광섬유를 통해 당신의 집으로 전송될 것이다. 그 뒤에 그것은 물질의 형태를 갖추게 될 것이며 소비하되는 순간에는 다시 아날로그 형태를 띠게 될 것이다. 미래에 우리가 하게 될 질문은 선택의 여지가 많을수록 더 좋은지 여부가 아니라, 그런 선택의 기회를 잡은 우리가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점일 것이다. 선택의 기회가 무한히 펼쳐진 공간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후 기 마케팅, 경제, 경영 분야서적을 보다보니깐 롱테일 경제학 내용이 많이 나와서 그 이론을 만든 저자의 책을 보게되었다. 대학서적 보다는 난이도가 낮게 설명되어 있는 것 같은데.. 제대로 이해 하며 읽으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해 보인다. 본인이 경제, 경영쪽 공부를 했던 사람들이라면 이 책이 쉽게 다가올 것이다. 그렇지만 전공하지 않았던 사람이 본다면 읽기가 힘들건데 모르는건 넘어가되 저자가 말하는 핵심만 알면 된다고 생각한다. 난 궁금해서 봤는데.. 마치 공부하는거 같았다ㅋㅋㅋ 그래서 지금 나한테 필요없는건 대충대충 봤는데 다음에 '롱테일 경제학'에 대해 자세히 알 필요가 생긴다면 다시 읽어야 겠다. 롱테일 경제학을 읽으니 대기업들의 생각과 방향을 어느정도 알게 되었는데 세상보는 눈이 달라짐을 느끼고 있다. 그나저나 어딜가나 빠지지 않는 구글!! 이젠 쫌 많이 무섭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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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라도 이 기회를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경제경영분야의 베스트셀러를 접할 때마다 내용을 이해하고 저자의 주장에 동의하면서도 늘 그 적용의 한계와 실효성 등에 의문을 제기하게 된다. 기업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그에 따라 적절한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필요한 지식이 정말 많이 요구되기에 별 수 없이 새로운 책에 기웃거리게 된다. 그러다보니 책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또 하나의 부담으로 다가올 때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롱테일 경제학'은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구매했기에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다. 2006년에 나온 책을 이제야 읽었으니 늦어도 한참 늦은 셈이다. 하지만 그만한 시차가 있기에 이 책이 말한 것들이 정말 그런지 객관적인 시각으로 평가하면서 읽게 되었다. 읽고 난 후 서평의 결론은 "이제라도 '롱테일'의 시대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이 기회를 어떻게 나의 것으로 살릴 것인가?"라는데 모아졌다. 책의 내용은 경이로운 세계를 탐험하는 느낌이었다. 블록버스터와 히트상품이 회자되고 누구나 그것을 꿈꾸는 현실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한 쪽의 세계에 '롱테일'이라는 더 크고 풍요롭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무한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시장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 '롱테일 경제학'이라는 책의 제목답게 이미 롱테일은 많은 경영적 사례로 증명이 되었고,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거대한 경제현상으로 지금도 확장되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기존의 경제학이 자원의 희소성에 따른 선택을 기반으로 태동하고 발전된 사실에 대하여 이론적이고 실제적인 반론을 제기하며 21세기형 경제학으로서 당당한 등장을 알린 것이 주목할 만하다. 책은 '롱테일 경제학'이라 부르기에 합당한 제품과 서비스의 흐름을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생산비용의 절감은 물론 구매와 사용에 따른 비용의 절감(무료에 가까운 많은 성공사례)을 통해 재화의 흐름도 새롭게 만들어 내고 있다. '롱테일 경제학'이 가져온 커다란 충격 몇 가지만 소개한다. 기존의 매장에 근거한 소매환경이 가지는 물리적인 한계를 '롱테일'은 멋지게 극복했다. 또 블록버스터 지향의 대중문화에서 매스미디어가 가지는 구조적인 제약요인들 즉 제한된 시간과 채널, 고비용구조 등의 요소들을 근간부터 흔들어버린 '롱테일'의 효과는 경이롭기까지 하다. 그로 인해 '롱테일'은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고 그에 따라 이에 적응한 수많은 생산자들과 새 흐름을 만든 보이지 않는 유행선도자들을 양산했다. 눈에 띄지 않았던 틈새시장들과 긴 꼬리로 표현되는, 끝이 보이지 않는 드러나지 않았던 수요자들, 아직도 동기가 자극되지 않은 더욱 많은 잠재적인 수요자들의 시장과 그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데 전적으로 공감한다. 이 책에서 다룬 많은 기업들은 이것을 간파해서 시대의 기린아로 우뚝 섰다. 구글이 대표적인 예이고 아마존이 그러한 좋은 사례 중 하나다. 바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끝없는 시장기회가 펼쳐지고 있는 것과 지난 시절에 어쩔 수 없이 무시될 수밖에 없었던 잘려나간 꼬리의 절대다수가 수면 위로 등장한 것을 빨리 알아차리고 적절하게 대응한 기업들의 이야기들이다. 저자는 '롱테일'의 역사를 반추하면서 거대 소매유통기업 시어즈의 카탈로그 통신판매로부터 시작하여 분산된 작은 수요들을 자연스럽게 통합해서 없는 것이 없었던 슈퍼마켓의 경험을 기억해냈다. 수신자부담전화에 열광했던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사례도 언급했다. 작은 비용의 절감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기분 좋게 만들었었는지. 반면에 급격한 도시화와 자동차의 보급, 매스 미디어와 광고산업의 발달로 초기 형태의 '롱테일'은 주춤하고 히트상품의 시대로 접어드는 과정을 잘 설명한다. 이로 인해 야기된 기형적인 문화의 단면을 비판하기도 한다. 물론 장소와 시간, 화면이라는 제한적인 요소 안에서 나름대로 효율성을 추구한 거대한 기업들의 이야기를 짧으면서 심도 있게 다루기도 하지만 '롱테일'의 시각으로 볼 때는 마치 승자독식의 괴물같은 메카니즘을 말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나 시대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가져왔고, 성능이 탁월한 PC의 등장과 인터넷이 결합된 정보통신의 발달은 자연스럽게 사회의 변혁을 태동하고 있었다. 즉 모든 사람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무한공간을 통해 언제든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많은 것들 가운데 원하는 것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검색 데이터의 활용, 다양한 분류와 필터링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그것도 거의 비용이 수반되지 않게 말이다. 이것이 '롱테일 경제학'의 가장 중요한 요체가 된다. '롱테일' 전략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을 강조한다. 특히 재고비용을 없앨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디지털 제품은 100% 가능함을 사례로 증명하기도 한다. 어디나 틈새는 있고 그 틈새가 이제는 거대한 시장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상품마다 다른 유통방식을 전개할 수 있음을 주장한다. 비용이 거의 안 들기 때문이다. 몇몇 히트상품이 모두에게 적합한 것이 아니기에 모든 상품을 취급할 수 있다고 말한다. 유통비용이 안 들기에 가능한 이야기다. 마지막으로는 무료가 주는 힘이 매우 크다고 강조하며, 무료에 반응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예측하기 힘들다고 하면서 또 하나의 폭발적인 변환점이 있음을 시사하면서 글을 맺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아쉬움도 컸고 반성도 많이 하고 또 희망의 싹도 키웠다. 벌써 '롱테일' 시대를 선점해서 이미 세계적인 기업이 된 사례를 보았기 때문이고, 반면에 국내의 경제 환경은 아직 '롱테일'의 시장 규모가 크게 형성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됐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회가 있다고 본다. 또 아직 수많은 사람들의 매우 다양한 욕구는 앞으로도 무궁무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그것은 캐는 자의 몫이라고 생각했기에 서평을 하게 된 것이다. '정말 좋은 책은 나만 알아야 된다'는 것은 롱테일의 생각과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책을 통해서 지금의 '롱테일' 시대를 파악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는 개인과 기업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 그렇게 되면 개인의 관심과 취향과 선호하는 것들은 마음껏 저렴하고 편리하게 향유할 수 있는 사회가 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www.weceo.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