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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디오 아바도 아저씨를 처음 만나게해준 dvd입니다.
바람불면 날라갈 듯한 야윈 몸에서 뿜어져나오는 열정을 확인하실수 있었고
거만하거나 과장되지 않은 아바도 아저씨의 친절하고 착해보이는 지휘가 참 인상깊어서 결국 아바도 아저씨의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아직 오페라는 친근하지 않지만 공연 중간 중간 맘에 드는 곡들이 있어서 자칫 연주곡들을 넘어 오페라의 바다에 빠져버릴수도 있겠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베르디 오페라라는 새 금맥을 찾아낸 기분이지만 아직 찾아 놓은 금맥을 다 캐내지 못했기 때문에 오페라는 다음에 파보기로 합니다.
오페라 입문용으로는 좋은 소개용 연주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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