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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켈틱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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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에이지 열풍과 더불어 각 지역의 전통음악이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은 적이 있었다. 각 지역의 전통음악은 기존의 대중음악과는 다른 그 지역만의 독특한 사운드가 있어서, 기존의 대중음악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움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과 함께, 복잡한 도시생활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청량제와도 같은 명상음악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대중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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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에이지 열풍과 더불어 각 지역의 전통음악이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은 적이 있었다. 각 지역의 전통음악은 기존의 대중음악과는 다른 그 지역만의 독특한 사운드가 있어서, 기존의 대중음악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새로움과 신선함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과 함께, 복잡한 도시생활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청량제와도 같은 명상음악 등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대중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전통음악이라고 하면 단연 아이리쉬 음악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켈트 사운드라고도 하는 아일랜드의 음악은 그 지역의 정치적 특수성을 반영하여서인지 무척 감성적이고 신비로우면서도 몽환적인 중세의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아이리쉬 사운드의 대표적인 뮤지션은 엔야가 아닐까 한다. 신디사이저의 차가운 음색에 그녀의 낭랑하고도 맑은 목소리를 덧입히는 ‘오버더빙’의 기법으로, 듣는 이로 하여금 차가운 신디사이저의 음색 대신 인간적인 따스함이 뭍어나오는 신비스러운 분위기와 함께 편안함을 선사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녀의 음반은 대중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으며 유사한 후배 뮤지션들의 등장을 촉발하기도 하였다. 이 앨범은 작년에 발표한 것을 새롭게 녹음한 것으로 기존의 잘 알려진 크리스마스 곡 2곡과 새로운 크리스마스 곡 2곡을 추가하여, 크리스마스 에디션으로 2장짜리로 발매한 것이다. 이번 음반도 이전의 음반들과 마찬가지로 경건하면서도 신비롭고 차분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Less Than A Pearl, Amarantine, The River Sings, Someone Said Goodbye 같은 곡은 엔야 특유의 사운드로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선사하는데 반해, It''s In The Rain나 If I Could Be Where You Are는 신디사이저와 오버더빙의 효과없이 그녀의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강조하여 그녀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 Long Long Journey와 Sumiregusa, A Moment Lost, Amid The Falling Snow, Water Shows The Hidden Heart는 특별한 기교없이 듣기 편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으며, 이 음반에서 유일한 연주곡인 Drifting은 엔야가 가진 특유의 사운드보다는 일반적인 팝 인스트루멘탈적인 면을 보이고 있어, 조금은 당혹감마저 들지만 감상하기에는 제격이다. 그리고 두 번째 디스크에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곡들을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하고 있는데, 크리스마스 곡이 가지는 분위기가 엔야의 음악과 전체적으로 잘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어서, 특별히 크리스마스 곡이 아니어도 엔야의 음악만으로도 크리스마스의 따스하고 경건한 분위기를 즐기는데는 더없이 좋은 음반이 되지 않을까 한다.
c*****1 2006.12.21. 신고 공감 3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