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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부방에서 논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공부방 아이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주는 동화를 선택하려고 먼저 읽어본 후 고르는데, 역시 원유순 선생님의 동화는 감동적입니다.
지난번에 <우리 엄마는="" 여자="" 블랑카="">도 좋은 작품이었는데. 이번 <똥장군하고 놀면="" 안돼요?="">는 어른인 저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동화였습니다.
어떤 친구가 좋은 친구고 어떤 친구를 사귀지 말아야 하는지를 어른의 생각으로 판단하고, 부모가 정해주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공부만 잘한다고 좋은 친구는 절대 아닐 것입니다.
이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많은 값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진정한 친구가 누구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동화였습니다. [인상깊은구절] 석이는 멍하니 보물 지도를 들여다보았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석이는 갑자기 머리가 환하게 밝아졌습니다. ''아! 바로 그거야.'' 장군이는 석이와 서로 보물을 바꿔 갔던 것입니다. ''장.... 장군아.'' 장군이는 언젠가 석이를 만나러 오겠다는 약소을 한 것입니다. 장군이의 귀중한 보물을 갖고 있는 이상, 또 석이의 보물을 장군이가 갖고 있는 이상, 둘은 틀림없이 서로 만날 것이라는 장군이의 약속이었습니다. 석이는 보물 지도를 끌어안고 그만 엉엉 울음을 터뜨렸습니다.똥장군하고>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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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푸르른, 때묻지 않은 동심을 볼수 있는 책이기도 했고, 엄마인 나 자신을 한번 되돌아보게 되는 책이기도 했다. 서문에 나왔는 골목길 풍경에 대한 글도 짠하게 들렸다. 정말 우리 어렸을적만 해도 동네라든지, 놀이터에서,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뛰놀고 했었는데... 요즘은 도통 그러한 곳에서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모습들을 볼수 없다. 웬만한 직장인보다 더 바삐 생활하고 있는 우리네 아이들이 그러한 공간에 있을 시간적여유가 없다는 소리일것이다. 이야기는 남들보다 키가 작아 스트레스이고, 아이들의 놀림감이 되곤 했던 꼬맹이 석이가 똥장군 별명을 가진 장군이를 만나 진정한 우정이 무엇인지를 알고, 또 아픔도 느낄수 있었던 것을 풀어놓는다. 어느 단체이든, 인간이 소속되어 행동하는 곳에서는 꼭 잘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분류가 되고... 진정으로 잘난 사람은 절대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업신여기지 않지만, 어설프게 잘난 사람들은 꼭 자기보다 못하거나, 옷차림이 허술하다거나, 아는 것이 별로 없다거나 할 경우 업신여기기 쉽다. 어린이집단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었다. 그렇지만 장군이는 누가 부자라서, 누가 똑똑해서, 누가 인기가 많아서 친구를 선택하는 아이는 아니었다. 그저 어린맘으로 딱 그나이에 맞게끔 세상을 보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착한 친구였다. 처음에는 냄새나고, 몰골이 깨끗하지 못한 장군이를 탐탁찮게 생각했던 석이도 장군이릐 참모습을 발견하고 둘만의 돈독한 우정을 쌓아가는 것이다. 그렇지만 역시나 어른이 된 석이엄마는 그런 장군이를 좋아할수 없다. 그래서 석이에게 같이 어울리지 말라고 하고, 그 말에 상처입은 석이는 엄마의 그런 심정을 도저히 이해할수 없다.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던 장군이가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보육원으로 가게 되고, 석이는 장군이와 작별의 인사도 못하고 그냥 그렇게 헤어지게 된다. 서운한 마음이 가득이었던 석이는 장군이와 둘만의 아지트에서 장군이가 놓고 간 장군이만의 보물을 발견하고, 언젠가는 꼭 만날것이라는 믿음을 안고 울면서 웃게 되는 것이다. 친구가 된다는 것은 어떤 물질적인 풍요나, 지식의 풍부로 이어지는 것이 ㅇ니라 인간대 인간으로 서로 열린 마음으로 상대를 이해하고, 조건없이 사랑하는 것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다시한번 느껴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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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존중할 줄 아는, 다양한 삶의 모습
공부도 잘하고, 인물도 좋고, 한마디로 인기 '짱'인 정우. 키도 작고 공부도 별로여서 무엇하나 내세울 것 없는 주인공 석이. 엄마, 아빠 없이 할머니와 살다가 할머니의 별세로 보육원으로 가야 할 운명의 장군이. 이처럼 작가는 '뛰어난 삶'과 '무난한 삶', 그리고 '아픈 삶'이라는 세 가지 삶 속의 아이들을 담아낸다. 그리고 세 명의 모델에 투영한 아이들의 삶은 우리네 생활상을 있는 그대로 그리고 있어서 더욱 안타깝다.
세상에는 수많은 삶이 각자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어요. 그 속에서 서로 다른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 나와 다른 삶의 모습을 이해하며 따뜻한 마음을 키워나가는 것은 얼마나 값진 일일까요? (pp. 6~7 머리글 중)
별명이 '똥장군'인 장군이는 결손 가정의 아픔 속에서도 꿋꿋이 생활하는, 유일하게 석이를 편들어주는 넉넉한 마음의 소유자다. 장군이의 그런 모습에 끌려서 짝도 되고, 함께 뛰놀며 둘만의 비밀을 만들어 가며 허물없는 친구로 정들어가는 석이... 장군이의 겉모습이 아니라 심중을 헤아려 보는 석이의 마음은 아마도 본능이리라.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살아가야 하는 인간으로서의 본능 말이다.
일그러진 우리들의 자화상
장군이를 향한 석이의 진심을 막아선 것은 바로 엄마다. 이유는 '결손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는 틀림없이 불량할 것'이라는 선입견 때문인데, 이것이 어쩌면, 우리네 모든 엄마들의 자화상이 아닐까?
"김석! 너 당장 이리 들어와." "어디 갔었어? 오늘도 그 장군인가 멍군인가 하는 애랑 놀았어?"
집에 놀러 온 친구를 쫓아 보내고, 학교(선생님)에 전화를 걸어 짝을 바꾸게 압력을 행사하는 올곧지 못한 마음 씀씀이... 이렇게 덜 된 심보와 눈에 보이는 '차이' 때문에 마음속에 '차별'을 강요하는 우리 부모들의 비뚤어진 시선들이야말로
친구, 숨겨 둔 보물지도
누구에게나 소중하게 간직한 어린 시절의 추억 하나쯤은 있게 마련이다. 늘 삼삼오오 몰려다니던 패거리들, 왁자지껄하게 골목길을 휩쓸던 악동들, 걸핏하면 다투고 싸우지만 금세 잊어버리고 다시 하나가 되는 망각의 스펀지들... 그 순간이 생애 최고의 아름다운 보물인 줄 차마 몰랐던 그때, 그 잔잔한 추억의 파노라마들... 어른이 된 지금에서야 비로소 알게 된 구수한 된장 같은 소중한 추억의 맛! 앞으로도 영원할 내 기억의 사진들! 유년기의 꼬맹이들!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도 꼭 알려주고 싶은 '고막친구'의 알싸함을 장군이가 비밀장소에 두고 떠난 '보물지도'로 풀어낸다. 친구는 떠났지만 친구가 비밀장소에 남겨둔 우정의 징표는 그렇게 미래를 향해 달린다. 예전에는 골목마다, 마을 빈터마다 신나게 놀고 있는 아이들로 떠들썩했어요. 또래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 웃고 울고 했지요. 그 속에서 아이들은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양보와 배려도 함께 배웠어요. 그런데 요즘은 골목에서 노는 아이들이라곤 없으니,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참 안타까운 일이지요. 공부만 잘한다고 잘살게 될까요? (p. 6 머리글 중)
'우리 아이들에게 친구란 어떤 의미일까?' 하는 생각에 잠기다 보니, <글머리>에서 아이들에게 던지는 저자의 질문이 이미 부모가 되어버린 내게 더욱 무겁게 다가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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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영어 들으러 가야 하는데 책을 잘못 잡는 바람에(?) 땡땡이 치고 책을 읽었습니다... 읽으며 전 눈물이 나네요. 장군이 불쌍해서요?... 그게 아니라 나는 어떤엄마인지 반성하는 의미로... 여기에 주인공 석이와 식당에 가서 음식물 얻어다 개밥을 주는 장군이.. 아버지 죽고 엄마 집나기고 할머니와 누나랑 사는 장군이.. 참 밝은 아이라 생각한다. 책을 읽으며 참 밝은 성격이라 훗날 사회생활도 잘하겠구나? 으레 짐작하며 계속 읽어 나갔다. 주인공 석이는 울 아들 같았다. 키도 작고 맘도 여리고..일반적으로 평범한 아이.. 부모말 잘 듣는 지극히 평범한 아이... 석이의 엄마를 보며 난 가슴아팠다. 장군이랑 논다고 학원 빼먹고 늦게 들어온다고 걔랑 놀지 말것을 강요하고 담임에게 전화를 해 짝을 바꾸게 하고.... 이런 엄마도 지극히 평범한 우리네 엄마들 모습 같다. 난 반성이 되었다. 시험기간에 아들이 친구 데려오는게 싫고, 공부않고 놀기만 하는 애는 싫고.. 하나 정도는 배울수 있는 특기가 있는 아이랑 놀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아들의 짝은 똑똑했으면... 그런 욕심을 내면서 애를 키운거 같아 반성을 했다. 이 책은 아이가 읽을게 아니라 엄마들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엄마들이 아이의 순수함을 잘라버리고 곱게 곱게 피어날 인성을 망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군이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서울 작은집으로 가게 되지만 보육원 신세가 될거라는 말에 맘 아픈 석이. 주인공 석이만큼 내맘도 아팠다. 하지만 그들의 비밀 아지트에 두고간 보물지도로 영원한 친구임을 알고 다시 만날걸 생각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아이들이지만 그들의 세계는 존중해 주어야 한다, 늘 엄마의 입장에서만 아이를 판단하지 말자... 아이의 세계를 만들어 주고 그 세계서 놀게 하자.. 난 그렇게 생각하며 글을 마친다. |
| 부모님이 안계시고 공부도 썩 잘하지 못하지만 마음이 따뜻하고 착한 아이 장군이. 가난하고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로 어울리지 못하게 하는 어른들. 무시하고 따돌리는 친구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석이 엄마와 같은 행동을 하지 않았는지 아니 그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은지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러다가 나라도 아마....하는 생각에 아이에게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 가진것이 많이 없던 우리의 어린시절. 친구와의 정겨운 추억이 전부인 우리의 어린시절에 비하면 우리 아이들의 현실은 따뜻함도 정겨운 추억도 없이 이 학원에서 저 학원으로 오가느라 바쁘고 공부를 지겹도록 한 일 밖에 없는것 같은데 그것도 먼훗날 추억이라 떠올릴 만한걸까? 원유순 선생님은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그 속에서 서로 다른 친구와 어울려 놀면서 나와 다른 삶을 이해하며 따뜻한 마음을 키워 나가는 일이 진정 값진 삶이라 하셨다. 내 아이에게도 우리의 어린시절 같은 소중한 추억을 가지게 하고 싶다면, 아이에게 진정한 친구를 사귀게 하고 싶다면, 아이가 남을 배려할줄 알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게 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고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눠 보길 권한다. 부모로서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
| 똥장군하고 놀면 안돼요? [줄거리] 석이는 키도 작고 외소하며 소극적인 3학년 아이다 학교운동장에서 정우와 몇몇 반친구들과 축구를 하다가 놀림을 받는다 그때 장군이가 나타서 도움을 준다 그때부터 석이는 왠지 장군이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아이들은 장군이에게서 냄새가 나고 경상도 사투리를 쓴다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장군이 이름 때문에 아이들은 똥장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하지만 3학년에 비해서 덩치가 크고 키가 커서 아무도 겉으로 들어내 놓고 장군이를 무시하지는 못한다 우연한 기회에 석이는 장군이와 짝이 되어서 장군이네 집으로 놀러를 가게 된다 중풍으로 아프신 할머니와 6학년에 다니는 누나와 함께 살고 있다는 장군이는 자기만의 훌륭한 아지트를 가지고 있었다 그곳에서 석이는 장군이랑 전쟁놀이도 하고 베트맨 놀이도 하고 나무타기 놀이도 하면서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놀이에 푹빠져서 그만 늦게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 엄마는 화가나서 장군이 같은 아이랑은 절대로 놀지말라고 못을 박는다 왜 장군이하고는 놀면 안되는걸까? 석이는 엄마의 말을 전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이일로 엄마는 선생님께 전화를 걸어서 짝을 바꿔달라고 부탁을하고 석이는 다른친구와 짝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후 장군이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학교에 나오지 않자 석이는 영원히 장군이를 보지 못하는것이 아닐가 하는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 학원도 빼먹고 장군이네 집으로 한걸음에 달려갔지만 그곳엔 아무도 없었다 장군이가 고모라고 부르는 이웃집 아줌마를 통해서 장군이는 누나와 함께 서울 사시는 작은집에 갔으면 곧 보육원으로 가게 될거라는 말을 전해 듣게 된다 석이는 이대로 영원히 장군이랑 끝이라고 생각하는 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팠다 아지터로 달려가서 장군이가 숨겨준 보물1호 - 보물지도를 찾아 보았지만 없었다 석이는 자기가 숨겨놓은 보물1호 - 상장을 꺼냈다 하지만 그곳에는 상장이 아닌 장군이의 보물지도가 있었다 석이는 기뻤다 언젠가는 장군이가 자기를 만나러 오겠다는 말없는 약속이였기 때문이다 [내가 석이 엄마였다면?] 글쎄 .... 나도 엄마이니까 석이엄마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 편이다 하지만 석이에게 꼭 그렇게까지 엄마입장에서 본 장군이를 이야기 할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다 학교에서 생활은 전적으로 아이가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엄마가 언제까지나 이래라 저래라 ~~~ 식의 관섭으로는 아이에게 아무것도 도움을 줄수가 없다 석이엄마를 통해서 아이에게 나의 생각이나 관점을 강요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나한데도 있을 나쁜점들을 고쳐 보아야겠다 [나의 바램] 나중에 커서 장군이와 석이나 만나는 모습을 상상해 보았다 능름하고 우직한 장군이 .... 마음이 착한 석이 ..... 정말 아름다운 친구모습이 연상된다 분명 나의 바램이 석이와 장군이의 바람일것이라 생각된다 [마치며 ...] 이 책을 읽으면서 나에게도 보고 싶은 친구들이 있었다는걸 새삼 알고 몹시도 놀라웠다 세월이 묻어서, 아이들에게 파묻혀서 다 잊고 산줄 알았는데 나에게도 꼭 한번 다시 만나고픈 친구가 있다 오늘은 나도 적극적으로 그친구를 찾아봐야 할것 같다 그리고 이 한해가 다가기 전에 따뜻한 카드라도 한 장 보내고 싶다 아이들이 읽는 동화 ....하지만 이 말은 틀린 말 같다 동화는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보아야할 가장 아름다운 글이다 이 책은 꼭 엄마들이 보고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좀 닮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생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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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먼저 이 책과 접하게된 사실을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 더군다나 울민소와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눴다는 사실에 왠지모를 뿌듯함을 느껴본다.
이 책은 어린이보단 먼저 어른들이 접해봤으면 하는 생각이다.
어른들의 잘못된 생각과 편견을 이 책은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나 또한 이 책을 읽고 어른이 되어서 변해버린 내 모습과 나의 어릴적 동무가 생각나서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렸다.
학급의 부반장이자 공부도 잘하는 정우를 따르는 아이들과 3학년이지만 키가 작아 축구에끼지 못하는 석이, 공부를 썩 잘하지도 않고 이상한 사투리와 지저분한 옷차림의 장군이
장군이를 무시하던 석이는 장군이의 진실함과 착한마음에 끌려 친구가 됩니다.
할머니와 누나 이렇게 사는 장군이에 한번더 놀라는 석이는 그런 장군이가 더 듬직한 친구로 여겨집니다.
둘만의 아지트와 그 아지트에 숨겨놓은 장군이의 보물지도 그리고 석이의 상장
둘은 언제나 이렇게 어울려서 꿈을 키워나갑니다
그러나 장군이와 석이의 어울림을 못마땅해하시는 석이엄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장군이와 석이는 아름다운 꿈을 키워나갑니다
장군이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어쩔수없이 떠나게된 장군이와 석이는 작별인사를 나누지 못한 체 헤어지게 되고, 장군이를 그리며 둘만의 아지트를 찾아간 석이는 자신의 보물대신 장군이의 보물지도가 들어있음을 알고,장군이가 보물을 서로 바꾼것을 알게됩니다
장군이는 꼭 석이를 찾으러 다시오겠다는 약속을 한 것입니다.
석이도 언젠가는 대한민국을 다 뒤져서라도 장군이를 찾아내겠다고 다짐합니다
장군이와 석이는 키가 많이 차이나고 서로 사는 처지가 달라도 영원한 친구임에 틀림없습니다
어른들 아니 나 자신조차도 아이들에게 겉으로봐서 지저분하고 공부를 잘하지못하면 나쁜친구라는 잘못된 생각을 우리아이들에게 심어주고는 있지 않은지?
친구란 마음으로 사귀는 것이라는걸....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그릇된 생각을 가진 내 자신을 다시한번 책찍질하게 만든다.
우리아이에겐 이 책을 읽고서 반성하게된 마음을 전해주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장군이는 석이와 서로 보물을 바꿔 갔던 것입니다. "장``````.장군아''. 장군이는 언젠가 석이를 만나러 오겠다는 약속을 한 것입니다. 장군이의 귀중한 보물을 석이가 갖고 있는 이상, 또 석이의 보물을 장군이가 갖고 있는 이상, 둘은 틀림없이 서로 만날 것이라는 장군이의 약속이었습니다 |
| 이 책은 정말 술술술 책장을 넘겨 가면서 읽은 책이다. <똥장군> 처음 제목만 보고 어떤 얘기일까? 짐작만 하고, 굼금해 하면서 읽었다.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창작동화이다. 그래서 배경은 초등학교가 배경이다. 이맘때 아이들의 세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또 아이를 가지고 있는 엄마들에게 생길 수 있는 이야기라서 더 집중하면서 읽어본 책이기도 하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가 생각난다. 정우는 학교 부반장에 공부도 잘해서 친구들이 만이 따르는 아이이다. 반면 장군이는 누가 봐도 친구가 되고 싶지 않은 아이이다. 오래된 옷을 입어 냄새도 나고, 부모님도 안계시고 할머니랑 누나랑 산다. 이부분에서 한 아이의 엄마인 내가 딸아이인 현지가 친구를 사귀라고 한다면 석이엄마처럼 정우랑 친구가 되면 기뻐하고 좋아했을꺼 같다. 내 속마음은 그렇다..^^ 하지만 책을 읽어보면서, 현지에게 진정한 친구를 사귀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었다.. 마음이 착하고 따뜻하며, 남을 위해주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는 사실을.. 이제 책 이야기를 해보겠다. 이렇게 인기있는 친구가 새 축구공을 가져와서 축구를 하자고 하니 친구들이 모두 할려고 하는데 석이라는 아이가 그 속에 있으니 정우가 "너도 할려고?" 라고 물어본다.. 왜일까? 그 이유는 모두 초등학교 3학년들이지만 석이는 유치원생으로 보일만큼 키가 아주 작아서 이다. 석이는 공을 주울려고 멍둥이 서있다가 공이 석이에게 날아와 넘어진다. 아이들에 자기가 공을 멋지게 차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만, 넘어지고 만다. 아이들의 비웃음 소리에 석이는 다른 쪽으로 공을 던져 버린다. 석이랑 정우가 싸울뻔한 상황, 장군이가 나타나 대신 공을 가져다 놓으면서 석이는 장군이가 싫지 않게 된다. 장군이는 모두들 똥장군 이라고 부른다. 이름도 장군이고 옷을 자주 갈아입지 않아서 이다. 장군이는 키가 크고 석이는 키가 작아서 석이가 장군이를 올려다 보아야 했다. 이런 장군이랑 석이는 친해지고 싶어 같이 짝을 하면서 장군이의 집에도 같이 가게 되고 비밀 아지트를 가게 되고 석이도 비밀 아지트가 생긴다. 장군이의 비밀 아지트에는 장군이의 비밀 <보물지도>가 석이의 비밀 아지트에는 석이가 미술대회에서 받은 상장을 가져다 놓는다. 장군이는 부모님이 없어서 할머니랑 누나랑 산다. 석이의 엄마는 이런 장군이가 마음에 들지 않는데. 게다가 석이가 장군이랑 놀면서 학원도 자주 빠지게 되면서 석이랑 짝이 되지 않도록 선생님께도 전화를 한다. 자리를 바꾸고선 장군이랑 말할 기회가 줄어든 석이, 석이는 장군이를 집으로 데려가지만 석이가 공부하는 사이, 장군이는 집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그후로 장군이는 학교에 오지 않는데, 장군이의 할머니가 돌아가시면서 친척집으로 가게 되고 장군이가 전학을 가게 되면서 장군이랑 영영 헤어지게된다. 석이는 장군이랑 놀았던 비밀 아지트에 가본다. 거기서 장군이는 석이의 보물 <상장이 든="" 액자="">를 가져갔고, 석이의 비밀 창고에 <장군의 보물지도="">를 두고 간것을 본다. 석이는 장군이랑 다시 만날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왜냐하면 장군이의 귀중한 보물을 석이가 가지고 있고, 석이의 보물을 장군이가 갖고 있는 이상, 둘이 만날 것이라는 약속이기 때문이다.장군의>상장이>보물지도>똥장군> |
| 울 아들 동현이가 ''똥''이라는 단어에 서점에서 눈을 빼고 붙들고 있길래 하나 사줬던 책. 허나, 읽는 내내 제가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내가 지금껏 왜 아이를 이렇게 키우고 있었던가... 어린이 책을 읽으며 눈물이 찔끔나는 경우가 있네요. 누구하고나, 어떻게든 마음껏 뛰놀아라... 입가에 맴 돌지만 현실에선 쉽지 않은게 사실이더라구요. 엄마의 입장에서도, 아이의 입장에서도 많은 걸 느낄 수 있게 해 주는 책 같아요. 평소에 이런 곳에 글 잘 안 쓰는 편인데... 좋은 내용같아 몇 자 적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