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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에 대해 관심이 생겼을 때 지인에게 추천받은 책 '일본 다도의 마음' 다른 책들에 비해 책 사이즈도 크고 글자도 큰 편인데, 무엇보다 사진이 마음에 들었다. 사진에서 일본 다도의 마음과 정신을 느낄 수 있었는데, 보면서 기회가 닿는다면 언젠가 배우고 싶어졌다.
다도의 마음은 서로 조화롭게 어울리려는 마음입니다. 다도문화는 이웃에게 대접하는 문화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좋은 관계를 다져가며 이를 지키는 수단입니다. 다도의 마음은 다실에서만 이뤄져서는 안 됩니다. 사람이 거대한 자연 가운데서 많은 생물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마음입니다. - 프롤로그
이웃과 함께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이 어쩌면 간단한 일인 것 같지만 인간관계를 이어가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주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중국에서 전래된 차가 일본에 들어온 때는 나라시대부터 헤이안시대 초기로 당나라에 파견된 사신 등에 의해 전해졌다고 한다. 한 번쯤 들어본 책과 인물들의 소개로 짧게나마 일본 다도 역사에 대해서도 조금 알 수 있었는데, 새로운 방식을 창안하고 또 일상에서도 다루고 있다는 점이 참 멋진 것 같다.
형은 데마에를 기본으로 해서 정해진 것으로 바르게 배워 익혀 감으로써 마음도 차차 깊어지게 됩니다. 데마에 작법은 다실 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생상활과도 결부되어 그것을 수련한 형과 마음은 어느 장소에서도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는 진지함을 갖추게 되는 것입니다. p.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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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를 입고 어려운 작법을 행한다고 생각했던 일본 다도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차를 끓이는 방법이나 도구의 사용법이 아니라 제목 그대로 다도의 마음,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