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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의 승리, 새로운 비틀즈라는 말이 맞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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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속 내지에 쓰인 글구를 보기 전까지는 몰랐다. 이 음반이 캐나다의 ''태양의 서커스''팀의 공연 중 ''LOVE''라는 공연의 OST에 해당하는 음반이라는 것을.. 한 CD에 24곡이라는 말도 안 되는 분량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의심을 했어야했는데.. 내가 너무 순진한걸까? 음반 해설에 태양의 서커스라는 한 줄의 글에서 그 의미를 파악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내 책임이 일차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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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속 내지에 쓰인 글구를 보기 전까지는 몰랐다. 이 음반이 캐나다의 ''태양의 서커스''팀의 공연 중 ''LOVE''라는 공연의 OST에 해당하는 음반이라는 것을.. 한 CD에 24곡이라는 말도 안 되는 분량이 들어간다는 점에서 의심을 했어야했는데.. 내가 너무 순진한걸까? 음반 해설에 태양의 서커스라는 한 줄의 글에서 그 의미를 파악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내 책임이 일차적이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는가. 적어도 이 음반이 그런 용도로 쓰였다는 귀뜸 정도는 있어야한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새로 리마스터링한 음반으로 그 가치는 있겠지만 내가 원했던 것은 편곡한 전곡이었지 클라이막스 부분만 뭉텅 썰어 모아논 것은 아니기에 무척이나 기분이 상했고 씁쓸하다. 정말 이 앨범은 사람을 혼동케하는 마케팅의 승리,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평가하고 싶다. 어쨌든 나도 앨범을 사게 만들었으니깐.. 신중치 못했던 내 판단을 자책하며..
a******7 2006.12.01. 신고 공감 13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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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를 입문하는 분들에게는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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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는 10대부터 비틀즈 정규 앨범을 듣던 비틀즈 팬이라서 새롭게    디지털로 재작업된 이앨범이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비틀즈 곡을 잘 알지도 못하는 비틀즈 입문자들에게는 러브 앨범은    너무 많은 곡을 붙여놔서 감질맛이 나게 하는 앨범입니다.    두장짜리 CD 로도 만들려고 했다가 결국 한장의 CD 로 앨범을 구성했는데요.    실제로 서커스 공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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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저는 10대부터 비틀즈 정규 앨범을 듣던 비틀즈 팬이라서 새롭게

 

 디지털로 재작업된 이앨범이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비틀즈 곡을 잘 알지도 못하는 비틀즈 입문자들에게는 러브 앨범은

 

 너무 많은 곡을 붙여놔서 감질맛이 나게 하는 앨범입니다.

 

 두장짜리 CD 로도 만들려고 했다가 결국 한장의 CD 로 앨범을 구성했는데요.

 

 실제로 서커스 공연에서는 이 앨범에는 없는 더 많은 곡이 나옵니다.

 

 비틀즈를 알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기가 좀 그러네요. 이 앨범은 어느

 

 정도 비틀즈 곡을 많이 듣던 팬들에게는 사운드면에서 신선하게 느끼겠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 앨범이 맘에 듭니다.

p*****0 2008.08.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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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옷으로 갈아입은 비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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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음반이 발매된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이전의 비틀스 1 음반과 같은 그들의 베스트 음반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했었다. 물론 내 예상대로 LOVE라는 옷을 입은 또 다른 베스트 음반이었다. 하지만 이번 음반은 단순한 베스트 음반이 아니었다. 그게 이 음반이 가지는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한다. 비틀스의 원곡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마 그다지 끌리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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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음반이 발매된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이전의 비틀스 1 음반과 같은 그들의 베스트 음반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했었다. 물론 내 예상대로 LOVE라는 옷을 입은 또 다른 베스트 음반이었다. 하지만 이번 음반은 단순한 베스트 음반이 아니었다. 그게 이 음반이 가지는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한다. 비틀스의 원곡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마 그다지 끌리지는 않을 것이다. 올 한해 아바의 음악을 소재로 한 뮤지컬 맘마미아가 국내 뮤지컬 시장을 휩쓸고 간 적이 있었는데, 이번 비틀스의 이 음반에 수록된 곡들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태양의 서커스 공연 사운드트랙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또 한번 비틀스의 음악이 새롭게 조명을 받지 않을까 한다. 비틀스라는 뮤지션을 이야기할 때는 언제나 꼬리표처럼 따라 다니는 조지 마틴 경이라는 명 제작자를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는데, 이번 앨범은 조지 마틴 경과 그의 아들 자일스 마틴이 비틀스의 오리지널과 초창기 데모 버전, 콘서트 실황곡 등을 믹싱과 편곡이라는 방법으로 이전의 비틀스 곡에서 느낄 수 있었던 사운드와는 또 다른 새로운 사운드로 재탄생 시키고 있다. 새옷을 입으면 아무래도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게 느껴지는게 일반적인데, 새옷을 입은 비틀스의 음악은 어색하기 보다는 신선하고 새롭게 다가온다. 비틀스의 노래도 좋지만 조지 마틴 경의 뛰어난 제작 솜씨는 그가 단순한 제작자가 아님을 또 다시 한번 입증해주고 있다. 음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는 그의 솜씨에 감탄하게 된다. 1번째 트랙의 Because는 기존의 반주는 없어지고 아카펠라 버전으로 변해 버렸다. 첫곡부터 완전히 새로운 느낌의 비틀스로 다가온다. 이것만 보더라도 이 음반에 담긴 곡들이 어떤 사운드로 다가올지는 들어보지 않는 다음에는 알 수 없다. 완전히 새옷을 입은 비틀스이기 때문이다. 이 음반에 수록된 노래들에 대한 설명보다는 직접 자신의 몸으로 느껴보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총 26곡이라는 방대한 곡을 수록하고 있어 비틀스의 노래들을 마음껏 들을 수 있다는 기쁨과 더불어 조지 마틴 경과 아들 자일스 마틴이 쓴 소개글과 비틀스 멤버들의 사진 등이 실린 부클릿을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시디라는 저장매체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마당에 이 음반이 보여준 사운드와 디자인은 LP가 시디로 대체되던 아련한 옛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것도 이러한 점 때문이 아닌가 한다.
c*****1 2006.12.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