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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티나게 아름다운 녀석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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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에 살짝 접어들었을 수도 있는 아이의 눈을 통해 가족과 이웃끼리 나누는 정과 사랑의 아름다움을 그려 낸 동화다.   해도 뜨기 전, 꼭두새벽에 일어나서 엄마 아빠가 운영하는 슈퍼마켓 청소를 돕는 녀석. "가게 일은 내가 할 테니, 형은 잘하는 공부나 하셔."라며, 공부 잘해서 사랑을 독차지하는 형을 시샘할 줄도 모르는 머저리 녀석. 모래성을 쌓아보고 싶다는, 휠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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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에 살짝 접어들었을 수도 있는 아이의 눈을 통해 가족과 이웃끼리 나누는 정과 사랑의 아름다움을 그려 낸 동화다.

 

해도 뜨기 전, 꼭두새벽에 일어나서 엄마 아빠가 운영하는 슈퍼마켓 청소를 돕는 녀석.
"가게 일은 내가 할 테니, 형은 잘하는 공부나 하셔."라며, 공부 잘해서 사랑을 독차지하는 형을 시샘할 줄도 모르는 머저리 녀석.
모래성을 쌓아보고 싶다는, 휠체어에 의지해 살아가는 장애인 누나를 위해 강가의 모래를 퍼다 나르는 우직한 녀석.
좋아하는 여자 친구와 눈이라도 마주치는 때면 저도 모르게 설레는 가슴을 혼자서 달래는 '감수성 생성기'의 꼬마 녀석.
게다가 다른 이야기의 매우 흔한 백마를 탄 왕자들처럼 근사하게 생기지도 못한 촌닭 같은 녀석.

 

하지만, 요즘 아이들처럼 약아빠지지도, 그렇다고 멋지게 생기지도 않은 이 녀석은 항상 생활의 중심에 서 있다. 늘 싱글싱글 인사 잘하는, 한마디로 인생을 즐길 줄 아는 녀석이다. 그래서 녀석이 엄마, 아빠, 형과 누나, 그리고 제일 좋아하는 친구인 아라와 함께 펼쳐가는 진솔한 이야기는 가슴 뭉클함을 선사한다.

 

"동호네 집엔 다시 가지 마라, 알았지?"
"...... ."
"왜 대답이 없어? 우리 가게 손님을 모조리 빼앗아가는 그 집엘 뭐가 좋다고 가니? 너는 속도 없는 애니?"
나는 돌아서 나왔습니다.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았어요. 왠지 마음이 우울해 졌습니다.
'두 가게 어른들이 아라와 나처럼 친해질 수는 없는 것일까?'
나는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본문 인용)
 

 

나란히 문을 연 동네 슈퍼마켓의 아들과 딸인 동우와 아라는 '어린 로미오와 줄리엣'인 셈이다. 자칫 어른 싸움에 아이 등 터질 듯한 상황에서도 마음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해 가는 녀석을 보면서 '왜 어른이 어른다워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말한다면, 지나친 비약일까?

 

'우리 아이가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는 마음 넉넉한 아이가 되었으면!'하는 바람이야 새삼 이야기해 무엇할까마는, '이 녀석이 바로 우리 집 녀석이었으면...', '우리 아이에 이런 친구 하나 있었으면...'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게 만드는 촌티나게 아름다운 녀석의 일상 속에는 바로 내 이웃의 풍경 또한 잦아들어 있었다.

 

"동우야, 아라와의 소중한 만남 잘 가꾸어 가야 한다. 약속!"

z****n 2008.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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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잘하고 웃기 잘하는 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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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천 선생님이 올 여름 새로 쓰신 신간이다. 제목과 표지의 주인공 동호가 편안한 이웃같다. 웃기 잘하고 인사를 잘 하는 동호, 동호네집은 "새벽을 파는 가게" 로 동네슈퍼마켓이다. 그리고 동호가 제일 좋아하는 여자친구 아라네 집도 역시 현대적인 이름의 "21세기 슈퍼". 첫 새벽부터 문을 여는 동호네 가게, 거기에다 인사를 잘 하는 동호와 동호 아빠때문에 동호네 가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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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천 선생님이 올 여름 새로 쓰신 신간이다. 제목과 표지의 주인공 동호가 편안한 이웃같다. 웃기 잘하고 인사를 잘 하는 동호, 동호네집은 "새벽을 파는 가게" 로 동네슈퍼마켓이다. 그리고 동호가 제일 좋아하는 여자친구 아라네 집도 역시 현대적인 이름의 "21세기 슈퍼". 첫 새벽부터 문을 여는 동호네 가게, 거기에다 인사를 잘 하는 동호와 동호 아빠때문에 동호네 가게는 아라네 가게보다 늘 손님이 많다. 그러다 보니 항상 손님이 많고 적음에 따라 옆집 아라네 부모님과 동호네 엄마 아빠는 작은일에도 시비가 생기는데..... 결국 동네에 대형 슈퍼가 들어선다는 말에 작은 가게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결론짓고 두 가족은 그동안 가게를 가로막고 있던 벽을 허물고 새로운 슈퍼를 만들기로 한다. 그리고 아라와 동호가 사이좋게 지내던것 처럼 두 집은 하나가 된다는 사랑이 넘치는 이야기다. 주인공 동호는 공부는 잘 못하지만 인사를 잘하고 잘 웃고엄마, 아빠의일을 잘 거들어주는 마음이 따뜻한 어린이다. 공부 잘 하는 형과 장애인 이지만 그림을 잘 그리는 누나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엄마 가슴에 "못" 이라는 서희누나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그 먼 붕어천에가서 모래를 잔뜩 퍼다 모래성을 쌓게 해준 동호의 마음은 요즘 개인주의에 젖어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넉넉한 정과 가족의 소중한 사랑을 심어주었다. 그런 동호에게 갈채를 보내고 싶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나즈막한 동호의 인사소리가 귓가에 들리는듯 하다. "어서 오세요" "안녕히 가세요".......
s****1 2001.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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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잘하고 웃기 잘하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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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잘하고 웃기 잘하는 집 우리 동네 수퍼마켓은 가장 빨리 여는 가게는 우리가게이다.   우리 가게만 새벽에 문을 연다. 우리 가게 이름은 21세기 가게 입니다. 그 가게에는 계란 두부 채소 야채등을 팝니다. 그런데 아라는 가게 아줌마 한테 인사를 잘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마을사람들 한테도 인사를 잘합니다. 그런데 그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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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 잘하고 웃기 잘하는 집

우리 동네 수퍼마켓은 가장 빨리 여는 가게는 우리가게이다.  

우리 가게만 새벽에 문을 연다.

우리 가게 이름은 21세기 가게 입니다.

그 가게에는 계란 두부 채소 야채등을 팝니다.

그런데 아라는 가게 아줌마 한테 인사를 잘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마을사람들 한테도 인사를 잘합니다.

그런데 그집은 웃기도 잘합니다.     

                    

 

 

                                  글쓴이허장환

   

YES마니아 : 골드 s*****t 2012.07.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