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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이나 레고를 가지고 어떻게 놀아야 하는지 난감해 하는 아이에게 자유롭게 표현하기를 원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들었다. 상상속에 있건 사물을 묘사하고 싶건 자신이 원하는 모형을 자신감있게 표출하는 것이 중요한데, 정형화된 틀안에서 만들고자 하니 아직은 잘 만들어지지 않는 모양이다. 책에 나오는 친구들이 협심하여 이렇게 만드니 의자가 되고, 또 저렇게 만드니 기린이 되고. 또 더 많은 조각으로 이것저것 조합하니 공룡도 되고... 공룡이 무너뜨린 조각들을 보고 실망하지 않고 다시 더 새롭고 멋진 기차도 있고 성도 있는 장난감나라를 만들어보기도 하고... 블럭으로 아이의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배울 수 있었고, 5살 된 우리 아이도 책을 읽어주어서 그런지 관심이 없었던 블럭으로 자동차 모양도 만들고 칼도 만들어 본다. 아이와 함께 블럭을 쌓아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달시켜 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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