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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고리 폴리 앤드루 외삼촌 마녀- 찬 제국 제이디스 여왕 플레치- 평범한 말 스트로베리 마부 - 말 스트로베리의 주인 아슬란 - 나니아를 탄생시킨 사자
앤드루 외삼촌이 마법의 반지를 이용해 폴리를 다른 세계로 보냈다. 디고리더러 폴리를 데리고 오게 만들어서 디고리도 그 세계로 갔다. 이상한 나라에 가서 마녀도 만나고 아슬란도 만났다. 아슬란이 나니아라는 나라를 탄생시키는 것을 보며 놀라워한다. 나니아 시리즈는 각각의 다른 이야기라고 하는데 다른 것도 궁금하다. 신비한 세계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는 언제 봐도 재밌다.
사자는 입을 열었지만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 사자는 길고 따뜻한 숨을 내쉬고 있었다. 모든 동물들은, 나무들이 바람에 흔들리듯, 그 숨결에 따라 몸을 흔들고 있는 듯했다. 저 멀리 파란 하늘의 장막에 가 려 있던 별들이 다시 노래하기 시작했다. 맑고 차갑고 심오한 음악이었다.
그 때 섬광이 불처럼 나타났다. (하지만 아무도 데지 않았다.) 그 섬광이 나온 데가 하늘인지 사자인지 확실하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은 몸 안에 있는 피가 모조리 얼어붙는 것 같았다. 그 때 힘찬 목소리가 들려 왔다. 이제껏 들어 본 소리 가운데에서 가장 굵고 우렁찬 목소리였다.
"나니아여, 나니아여, 나니아여, 깨어나라. 사랑하라. 생각하라. 말하라. 걸어다니는 나무가 되어라. 말하는 동물이 되어라. 성스러운 물이 되어라." 152
"아담의 아들아, 나의 즐거운 나라 나니아가 탄생한 날에 네가 이 나라에 끼친 재난을 해결할 준비가 되었느냐?" 187
"아들아, 아들아, 내 다 알고 있느니라. 슬픔은 숭고한 것이다. 이 땅에서 그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은 아직 너와 나쁜이다....." 188
그리곤 '마음 속의 욕망과 그에 따른 절망을 깨닫게 되리라.'는 마지막 구절에 어떤 뜻이 담겨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웬만큼 깨달았다. 왜냐하면 마녀는 전보다 더 강하고 거만해 보였으며 심지어 어떤 면에서는 의기양양해 보이기까지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녀의 얼굴은 백지장처럼 새하얗게 변해 있었다. 212
두 아이는 황금 바다에 두둥실 떠다니는 듯했다. 그 부드러움과 힘이 아이들을 감싸며 몸 안으로 스며들어오자, 아이들은 이렇게 행복하고 현명하고 선량한, 심지어 살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깨어 있는 것 같기도 한 느낌을 난생 처음 받았다. 그 순간의 기억은 아이들 속에 언제까지나 남아있었다. 두 아이 모두 살아 있는 동안 슬프거나 두렵거나 화가 날 때마다 그 때의 선한 마음이 아주 가까운 곳, 마치 어떤 모퉁이나 문 뒤에 있는 것처럼 되살아나면서,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되리라는 확신이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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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가 해리포터 이야기를 다 읽고 판타지물을 더 읽어보고 싶다고 해서 고심 끝에 나니아 시리즈를 골랐습니다. 마음에 들어할까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재밌게 읽더라구요. 저 역시 어릴 때 읽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데 중요한 배경이 된 시리즈인데 역시 명작은 세대가 달라져도 계속 읽는 기쁨과 주고 상상하는 역량을 키워주는 힘을 잃지 않는 듯 해요. 덕분에 조카와 함께 이야기 나눌 소재가 또 하나 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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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나니아 연대기를 좀 읽다가 중간에 그만뒀었는데, 애가 사달라고 해서 사게 되었습니다. 그때 분명히 네 남매가 나왔었는데 갑자기 옆집 여자아이가 나오네요? 그래서 어떻게 된건가 했더니 본스토리에 해당되는 이야기보다 과거로 가서, 나니아의 창세기를 다룬 작품이더군요. 출간 시기순으로 보면 거의 후반부에 나왔지만 (1955년) 연대기상 제일 앞이라 1권으로 나왔는데... 파운데이션 시리즈처럼 시간순이 아니라 출간시기순서로 나오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네요. 나니아 이야기의 처음이 궁금하기는 하지만 네 남매 이야기를 보지 않고서 궁금증이 생기기는 쉽지 않아보였거든요.
아슬란의 힘과 나니아의 역사가 만들어지는 장면은 장엄하지만, 그래서 더욱 다음이 궁금해지기는 하지만 저는 알아서 그런거고 아이는 별 흥미가 안 생기는지 1권중간까지만 봤습니다. 안타깝네요. 놔두면 뭐 언젠가 보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