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7)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7%
  • 리뷰 총점8 29%
  • 리뷰 총점6 14%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10.0
  • 50대 7.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라캉
"라캉" 내용보기
칼 융과 프로이드를 심취하여 공부하다가 라캉을 읽고 있습니다.언어에 인간의 욕망과 무의식이 나타난다고 주장하여 언어를 통해 인간의 욕망을 분석하고 그것을 철학의 범위로까지 끌어올리는 업적을 이루었으며, 언어학계에도 큰 영향력을 행사한 라캉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할것 같아서 어렵지만 재미있게 읽고있어요~^^인간이 사랑을 추구하는 이유도 어쩌면 '자기'와 '대상'이 분리되
"라캉" 내용보기
칼 융과 프로이드를 심취하여 공부하다가 라캉을 읽고 있습니다.
언어에 인간의 욕망과 무의식이 나타난다고 주장하여 언어를 통해 인간의 욕망을 분석하고 그것을 철학의 범위로까지 끌어올리는 업적을 이루었으며, 언어학계에도 큰 영향력을 행사한 라캉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할것 같아서 어렵지만 재미있게 읽고있어요~^^

인간이 사랑을 추구하는 이유도 어쩌면 '자기'와 '대상'이 분리되지 않았던 세계로 돌아가고자 하는 시도가 아닐까. 죽음을 지연시키는 과정으로서의 삶, 투사를 통해 근원으로 돌아가려는 삶은 끊임없이 욕망으로 지속되는지도 모른다.

사랑이나 예술, 지위와 명예, 부와 권력, 일과 휴식도 전부 주체의 결핍을 메울 수 있다는 소망이요, 주체와 대상으로 분리되기 이전으로 돌아가려는 근원적인 나르시시즘이요. 언어의 세계에서 인간이 숙명처럼 지고가는 '삶'인 것이다.

결국 인간은 '자기'를 얻음으로써 근본적 상실을 겪어햐 하는 존재이고, 타자의 욕망을 통해 자신의 결핍을 메워가는 존재이며, 쾌락의 원리를 따라 끊임없이 환상을 창조하는 존재이고, 아버지의 법을 받아들이며 억압을 의미있는 과정으로 승화시켜야만 하는 존재이며, 욕망의 대상을 통해 비로소 근원으로 돌아가려고 하며, '자기'라는 세계가 있다고 믿는 오인의 존재인지도 모른다.
YES마니아 : 골드 r*****5 2019.12.18.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라캉읽기
"라캉읽기" 내용보기
국내에서 라캉 관련 서적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완역본을 읽어 내려가기 전에 거기다가 가장 난해하다는 라캉의 책들은 전공자들이 아닌 이상 쉽게 읽어 내려가기 힘들다. 게다가 대다수가 세미나 형식의 기록본이라 더욱 독해하기 쉽지 않아 구매하기 망서려진다. 이 책은 영국에서 개론서들로 유명한 출판사의 책을 번역한 것이다. 라캉의 기본 개념들을 상세하게 그리고 이해하
"라캉읽기" 내용보기
국내에서 라캉 관련 서적들은 찾아보기 힘들다. 특히, 완역본을 읽어 내려가기 전에 거기다가 가장 난해하다는 라캉의 책들은 전공자들이 아닌 이상 쉽게 읽어 내려가기 힘들다. 게다가 대다수가 세미나 형식의 기록본이라 더욱 독해하기 쉽지 않아 구매하기 망서려진다. 이 책은 영국에서 개론서들로 유명한 출판사의 책을 번역한 것이다. 라캉의 기본 개념들을 상세하게 그리고 이해하기 좋게 서술해 놓은 책이다.
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c*****4 2022.11.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라캉 입문
"라캉 입문" 내용보기
상상계, 상징계, 실제계를 포함하여 라캉 정신분석의 기본개념을 친절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특히, 뒤에 '라캉 이후'라는 장을 두어 라캉의 학문이 다른 분야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 지 설명하고 있다. 한 십 년 전에 입문서 몇 권을 읽었다. 오랜만에 읽었다. 중간 중간에 의미가 정확하게 와 닿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라캉이 자신의 글을 정확하게 독해하는 것을 거부했다고는 하
"라캉 입문" 내용보기

상상계, 상징계, 실제계를 포함하여 라캉 정신분석의 기본개념을 친절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특히, 뒤에 '라캉 이후'라는 장을 두어 라캉의 학문이 다른 분야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 지 설명하고 있다. 


한 십 년 전에 입문서 몇 권을 읽었다. 오랜만에 읽었다. 중간 중간에 의미가 정확하게 와 닿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라캉이 자신의 글을 정확하게 독해하는 것을 거부했다고는 하는 데 아쉬움이 남는다. 입문서라고는 하지만 라캉의 학문적 배경과 다른 분야에 어떻게 응용되는 지까지 다 설명하려니 정작 기본 개념을 설명하는 본문에서 친절하게 설명하지 않은 곳이 눈에 띄는 것 같다. 


당연히 친절하게 설명했는 데 내 지식이 짧은 다 이해하지 못 할 수도 있다. 


여전히 문학이나 영화 평에서는 라캉의 어떤 개념을 그대로 가져와 해석의 도구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다. 당황의 이유는 두 가지다. 1) 라캉이 그렇게 강력한가 2) 우리 이론은 없나? 그만큼 그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십 년 전에 라캉을 읽을 때는 나를 알기 위해서 읽었다. 프로이트와 다른 라캉의 이론을 통해 나를 조금 더 알 것 같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솔직히 그런 느낌은 들지 않았다. 단지 그냥 지식을 위한 지식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다. 십 년 전의 생각이 잘못 되었을 수도 있다. 입문서 한 권 읽고, 거기서 읽었던 이론으로 나를 더 안다는 게 가능하기나 한 일일까. 



g********m 2019.10.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