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책이 짧고 간결한 데다가 어렵지 않으면서도 정통 영어로 꾸며져 있어 문장을 읽어 나가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겠구나 생각했다. 그러나 읽다 보니 영어를 공부하는 것을 넘어서 그 흥미롭고 새로운 사실들이라는 내용에 더욱 재미가 나서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하루에 5개씩 봐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그런 것과 무관하게 뒷 페이지에 내용들을 계속해서 읽어나가면서 혼자 재밌어 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그 나라 말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이 책은 영어 공부 자체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해에 바탕한 영어 공부를 시작할 수 있게 해주는 좋은 입문서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대학생활을 어느 정도 하고 원서로 전공공부를 할 만큼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책이 쉽고 간략하다는 것인데, 문화적 배경지식만을 목적으로 읽기에는 내용이 그렇게 풍부하지 않음에도 충분히 일독할 가치가 있는 책인 것만은 사실인 것 같다. |
| 우리가 흔히 접하게 되는 Garage sale 이라든가 Bedtime stories 라는 용어에 대해서 그 유래를 설명해주고 있어 흔히 쓰는 표현들의 정확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 덕분에 예전에는 수십번씩 보고도 막상 써먹으려면 머리 속에서 맴돌기만 했던 표현들이 이제는 하나, 둘씩 입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됐다. 하나의 표현이라도 정확히 알고 써먹을 수 있다는 것도 외국어를 공부하면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이 시리즈중에서는 본문의 문장이 가장 길긴 하지만 흥미를 유발시키는 단어들을 설명해주고 있어 그리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리고 영어에 대한 상식을 넓히는 데도 큰 몫을 하고 있어서 권하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