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0)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40%
  • 리뷰 총점8 30%
  • 리뷰 총점6 10%
  • 리뷰 총점4 2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8.0
  • 50대 7.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월이 흐른 후...
"세월이 흐른 후..." 내용보기
지금 4살인 딸아이를 가졌을 때 지인에게 선물 받은 책을 통해 쇼 군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걸 계기로 진경혜 씨의 첫 번째 책을 구입해 읽게 되었습니다. 그 책을 통해 단순히 천재 소년에 대한 호기심을 채운 것이 아니라, 범재인 내 아이를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이가 어떻게 타고 났든지 욕심 부리지 말고 그 타고 난 재질을 살리고 무엇보다 행복한 아이로 키워야겠
"세월이 흐른 후..." 내용보기
지금 4살인 딸아이를 가졌을 때 지인에게 선물 받은 책을 통해 쇼 군에 대해 알게 되었고, 그걸 계기로 진경혜 씨의 첫 번째 책을 구입해 읽게 되었습니다. 그 책을 통해 단순히 천재 소년에 대한 호기심을 채운 것이 아니라, 범재인 내 아이를 키우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아이가 어떻게 타고 났든지 욕심 부리지 말고 그 타고 난 재질을 살리고 무엇보다 행복한 아이로 키워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엄마의 글에 묘사된 쇼 군의 모습에 매료되어 책을 읽은 후 생각나면 관련 기사가 있는지 검색한 적도 많았었죠. 세월이 흘러 쇼 군은 어떻게 됐을까, 동생 사유리 양은 어떻게 컸을까 많이 궁금했는데 마침 새로 책이 나왔다는 말에 냉큼 구매를 했는데 우연히 저자 강연회에 참석할 기회도 얻게 되었습니다. 4살짜리 딸아이 손을 잡고 물어물어 찾아간 강연회에서 내심 강팍한 인상이 아닐까 생각했으나 너무나 정겨운 모습의 진경혜 씨와 푸근한 인상의 부군, 의젓하게 자란 쇼와 사유리 남매까지 전부 보게 되었습니다. 강연회의 내용은 두 권의 책 내용과 다를 바 없었으니(이 부분에서 책을 얼마나 성심껏 집필하고 탈고하셨을 지 짐작이 가더군요. 강의 내용과 책의 구절이 거의 똑같았답니다.) 내용상으로는 책만 읽는 분들도 모자랄 것 없으나 직접 만나 본 감흥만큼은 책으로 느낄 수 없겠지요. 아쉽게도 한국말이 유창하지 않은 듯했지만 말이 잘 통하지 않는 주변 사람들을 대하는 쇼 군의 모습에서 크나큰 배려와 자상함을 느꼈습니다(나중에 사위를 얻는다면 이런 사람이면 좋겠다는 주책맞은 생각까지 들 정도였죠). 사유리 양도 엄마가 묘사한 대로 영특하고 사랑스런 모습이더군요. 여기까지는 강연회에 대한 단상이고 집에 돌아와 읽은 이번 책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쇼 군과 사유리 양의 성장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계신 분들에겐 첫 번째 책과 성격이 좀 다르다는 얘기를 먼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출판사 리뷰와 목차를 찬찬히 보시면 알겠지만 전체적으로 육아 노하우 중심으로 구성이 되어 있고 실생활에서 겪은 에피소드 등은 짤막하고 단편적으로 묘사가 되어 있습니다. 커가는 자녀들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도 바람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조금 궁금하기는 했지만요...^^;;; 그리고 혹시라도 내 아이를 천재나 영재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는 무모한 부모는 안 계시겠지만... 이 책은 아이의 지능에 관한 책이 아니라 감성에 중심을 둔 책입니다. 지적으로 유달리 특출한 자녀를 둔 엄마가 아이의 재능을 살리면서 어떻게 아이를 행복하게 키울 수 있었는지, 그러기 위해 얼마나 고군분투했는지에 대한 책입니다. 읽고 난 후 좋았던 점은 두 자녀들이 역시나 훌륭하게 자랐다는 걸 확인해서 오는 안도감과 뿌듯함(^^;), 각 주제마다 ''~카더라'', ''그런 것 같다'' 식이 아닌 실제 연구 결과 등을 제시해서 객관적인 정보를 주려고 한 점 등이었고, 아쉬운 점이라면 구성을 노하우 중심으로 했지만 요즘 나오는 다른 육아 이론서와 중복되는 내용이 많기 때문에 평이하게 느껴진다는 점입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저에겐 첫 번째 책이 더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끝으로, 두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고 계신 저자에게 같은 엄마로서 찬사와 격려를 보냅니다. 쇼 군과 사유리 양의 앞날에도 지금처럼 늘 행복과 감사가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w*****l 2006.11.26. 신고 공감 2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엄마 이야기만 있습니다.
"엄마 이야기만 있습니다." 내용보기
워낙 유명하고 리뷰도 좋아서 한번 사서 읽어보자 했는데 막상 읽고보니 구체적인 이야기보다도 그저 좋은 얘기, 이상적인 얘기만 있을 뿐 제가 실제로 궁금해하는 무엇을,  어떻게 홈스쿨이 이루어졌는지 그때그때 아이들은 어떻게 자랐는지가 하나도 없습니다. 책장을 덮고나니 좀 허무하고 아무튼 대단한 어머니시구나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아이엄마로서 저자분 존경스런
"엄마 이야기만 있습니다." 내용보기

워낙 유명하고 리뷰도 좋아서 한번 사서 읽어보자 했는데

막상 읽고보니 구체적인 이야기보다도 그저 좋은 얘기,

이상적인 얘기만 있을 뿐 제가 실제로 궁금해하는 무엇을, 

어떻게 홈스쿨이 이루어졌는지 그때그때 아이들은 어떻게

자랐는지가 하나도 없습니다.

책장을 덮고나니 좀 허무하고 아무튼 대단한 어머니시구나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아이엄마로서 저자분 존경스런 어머니십니다.

전문작가가 쓴 책이 아니라 이런류의 책들은 대체로 첫번째

책이 신선하고 맘에 와닿는 편이고 아무래도 두번째부터는

되풀이하거나 부실해지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꼭 읽어보시고 싶은신 분들은 가까운 도서관을 이용하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a***3 2007.02.11.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부모되기 힘들다..
"부모되기 힘들다.." 내용보기
올 7월에 출산을해서 만6개월이 아직 안된 아이의 엄마입니다. 뭐 아직 엄마란 말이 익숙하지도 않고 어색하지만 엄마훈련에 열심입니다. 책을 많이 접하고 있는데 이 책은 결론적으로 ''독립적으로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대해주고 그러나 일정 규율은 준수하도록 하자'' ''스스로 어린이가 되게하자'' 라는 기본 골격에 이야기이다. 요즘 많은 육아서들을 접하다보니..
"부모되기 힘들다.." 내용보기
올 7월에 출산을해서 만6개월이 아직 안된 아이의 엄마입니다. 뭐 아직 엄마란 말이 익숙하지도 않고 어색하지만 엄마훈련에 열심입니다. 책을 많이 접하고 있는데 이 책은 결론적으로 ''독립적으로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대해주고 그러나 일정 규율은 준수하도록 하자'' ''스스로 어린이가 되게하자'' 라는 기본 골격에 이야기이다. 요즘 많은 육아서들을 접하다보니.. 시대별로 육아의 개념이나 가치관이 많이 바낀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이런저런 연구 논문이 언론에 나오고 육아서에 나오고 하여서 이렇게 저렇게 바뀌지만 정말 아이를 기르는데는 정답이 없는것 같다. 이책과 부모와 아이사이란 책을 보면 요즘은 과도한 칭찬이 아이를 무능하거나 무신경하게 만든다고 한다. 또한 아이가 원하는것에 바로바로 응대하는것도 아이를 절제와 인내가 없는 아이로 만든다고 한다. 물론 그런 이론들이 마음에는 와닿는다 근데 비록 아이가 어려서이긴하지만 실제적용과는 참거리가 있다는 생각을 한다 중용을 한다는 건 어려운것 같다.. 상황상황 대처해야하는 많은 일 가운데 엄마가 참 지혜롭고 새로운것을 계속적으로 습득해야 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육아의 많은 일에 치이다 보면 책 한권 제대로 읽는게 쉬운일은 아니다. 그래서 다시금 우리의 엄마 어머니의 위대함이 느껴진다.. 내가 이런 보편적인 엄마의 위치를 얼마만큼 따라갈수 있을까란 생각에 어깨가 무거워진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7 2006.12.1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의 천재성을 키우는 엄마의 힘
"아이의 천재성을 키우는 엄마의 힘" 내용보기
임신 기간동안 200여권이 넘는 육아서를 읽었는데 『아이의 천재성을 키우는 엄마의 힘』은 그 중 한 권이었다. 그때 읽은 많은 육아서들은 알게 모르게 아이를 키우면서 분명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솔직히 아이를 키워보지 않았을 때 육아서를 읽었을 땐 막연한 자신감이 있었다. 나도 이렇게 아이를 훌륭히 키울 수 있을 거란 자신만만함. 그러나 아이를 키우면서 나는 좌절하고 또
"아이의 천재성을 키우는 엄마의 힘" 내용보기
 임신 기간동안 200여권이 넘는 육아서를 읽었는데 『아이의 천재성을 키우는 엄마의 힘』은 그 중 한 권이었다. 그때 읽은 많은 육아서들은 알게 모르게 아이를 키우면서 분명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솔직히 아이를 키워보지 않았을 때 육아서를 읽었을 땐 막연한 자신감이 있었다. 나도 이렇게 아이를 훌륭히 키울 수 있을 거란 자신만만함. 그러나 아이를 키우면서 나는 좌절하고 또 좌절했다. 육아에 대한 그때의 자신만만함은 치기어린, 풋내기들의 자만이었을 뿐이란 사실을 지금에 와서 깨닫는다.

아이가 커갈수록 그만큼 더 어려워지는 게 육아라는 사실을 나는 매일매일 실감하는 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때나 지금이나 이런 종류의 육아서는 나를 가슴 뛰게 만든다. 더 좋은 엄마가 되자고, 나도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다고 스스로 응원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이미 밑줄이 그어져 있는 『아이의 천재성을 키우는 엄마의 힘』이었지만, 색이 다른 형광펜으로 또 다른 부분에 밑줄을 그으며 읽었다. 아이를 직접 키우기 전에는 미처 느끼지 못했던 부분들이 여기저기에서 튀어나왔기 때문이다.

저자 진경혜씨가 참 대단하다고 느꼈던 것은 자신의 아이가 천재인 것을 알고 그 능력을 죽이지 않고 꽃피워내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이다. 태교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해서 아이가 영재 판정을 받았다는 식의 구구절절한 드라마가 생략되어서 좋았고, 무조건적으로 밀어붙이는 경향이 없어서 좋았다.   흔히 내가 육아서를 읽으면서 거부감을 갖게 되는 부분은 이런 부분이다. 예를 들면 다른 것은 몰라도 책값은 절대 아끼지 않았고 집안을 온통 책장과 책으로 둘러쌌다고, 발달 시기별로 ‘엄마표’ 교육을 해서 우리 아이가 영재 판정을 받았다는. 이런 부분.


그러나 진경혜씨의 책에서는 이런 모성애를 자극하는 상술 같은 멘트가 등장하지 않는다.

대신 “다독을 시키기보다는 몇 가지 좋은 책을 골라 1주일에 몇 권씩 읽도록 했고,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읽은 책의 주제나 주인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거나 독후감을 쓰도록 했다.”고 말한다.  “책 읽는 습관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일찍부터 책과 더불어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부모가 만들어 줄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는데,  ‘매주 하루를 도서관 가는 날’로 정해놓고, ‘아이 방 한 구석에 예쁜 독서 공간’을 마련해주었다거나 ‘부모가 먼저 솔선수범해서 책 읽는 모습을 보여 준다’는 식의 방법을 제시하기도 한다.

나이별로, 발달 단계별로 ‘엄마표’로 함께 놀아주면서 학습을 유도했고 아이가 영재 판정을 받았다는 식의 육아 고백에 질렸던 터라 진경혜씨의 발언들이 오히려 신선하게 느껴졌다. 저자의 두 아이들은 일찍부터 천재 판정을 받아서 영재를 만들기 위한 교육 과정들이 불필요해서였을 수도 있겠지만.


저자는 두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동물원이나 식물원이 집 안방이라도 되는 것처럼 자주 데리고 다녔다고 한다. 음악 활동 외에 별다른 과외 활동은 하지 않았고, 아이들이 던지는 질문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트에 그 내용을 적어두었다가 도서관에 가서 책이나 컴퓨터로 함께 찾아보았다고 한다. 그녀의 교육 방식은 특별하진 않아 보이지만 아이를 키워본 엄마들이라면 아마 알 수 있을 것이다.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고 아이들에게 시간을 오롯이 할애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라는 것을.


『아이의 천재성을 키우는 엄마의 힘』은 그 어떤 육아서보다도 전문적이었고 내용이 알찼다. 문제 있는 부모도 있어도 문제 있는 아이는 없다 했던가. 그 말을 뒤집어 보면 그 만큼 부모의 역할과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인데 쇼와 사유리는 분명 타고난 재능도 있겠지만 후천적으로 받은 부모의 교육에도 큰 영향을 받은 것 같다. 진경혜씨가 책에 인용한 많은 부분의 육아 이론들만 봐도 엄마로써 그녀가 어떻게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


얼마 전 KBS수요기획 “천재, 책을 말하다”에 진경혜씨의 남매, 쇼와 사유리가 출연했다.

아홉 살의 나이에 시카고 로욜라 대학에 입학 해 최연소 대학생이 되었던 아들 쇼 야노는 현재 스무 살로 의대 졸업반이라고 하고, 현재 열네 살인 딸 사유리는 미국 3대 음악학교라는 피바디 음악원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남매는 똑똑하고 바르게 잘 자라고 있었다. 진경혜씨의 교육관대로라면 이들 남매는 무너져가는 천재는 되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나는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명문대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꿈을 갖게 하는 것, 평생 무엇을 하며 살겠다는 의지를 갖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았을 때 공부는 즐거워진다. 교육도 내 스타일대로 하고 싶은 나는, 아이가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 그래서 성적과 등수와 대학을 위한 공부는 시키지 않겠다고 벌써부터 다짐하고 있다. 그래서 “교육은 유니폼이 아니다”는 그녀의 말이 절실히 와

닿았다. ‘인성’과 ‘예절’, ‘자신감’과 ‘자기효능감’, ‘내적 힘’을 강조하는 그녀의 교육관이 어떤 이들에게는 지루하게 들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원래 고전과 원칙은 마뜩찮은 법이니까.

우르를 몰려다니면서 같은 학원에, 같은 교육을 받도록 돈을 쏟아 붓고 싶지 않은 엄마들에게, ‘엄마표’라는 이름을 달고 사교육을 모방하는 그룹에서 빠지고 싶은 엄마들에게, 소신껏 교육하고 있거나 하고 싶은 엄마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h******6 2012.03.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천재의 힘? 엄마의 힘? 유전의 힘?
"천재의 힘? 엄마의 힘? 유전의 힘?" 내용보기
사실 이 책은 우연히 "내 아이의 천재성을 살려 주는 엄마표 홈스쿨링"과 같이 접해서 거의 동시에 읽었던 책이다. 이 책의 저자나 주인공에 대해서도 몇 년전 TV프로그램을 통해 접했던지라 내용이 그다지 새로울 것이 없었다. 아마도 이 책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라면 의례 무엇인가 특별한 육아 방법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를 가질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천재
"천재의 힘? 엄마의 힘? 유전의 힘?" 내용보기

사실 이 책은 우연히 "내 아이의 천재성을 살려 주는 엄마표 홈스쿨링"과 같이 접해서 거의 동시에 읽었던 책이다. 이 책의 저자나 주인공에 대해서도 몇 년전 TV프로그램을 통해 접했던지라 내용이 그다지 새로울 것이 없었다. 아마도 이 책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라면 의례 무엇인가 특별한 육아 방법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를 가질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천재 소년 쇼와 천재 소녀 사유리의 육아 과정은 매우 평범한 것들이다. 어찌보면 이 책에는 자기 자식들에 대한 자랑이 담긴게 전부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그래도 타고난 천재성, 일본인과 한국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 그리고 미국이라는 나라의 교육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엿볼 수 있는 기회는 될 수 있겠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아이들을 키우는데 있어서 강조하는 것 중에 하나는 원만한 사회성과 좋은 인간관계에 대한 것이다. 그런 성품을 키워주기 위해 아주 일찍부터 자기 아이들을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리는 이런저런 모임에 데리고 나가서 사람들끼리 나누고 협조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했다는 것이다. 또한 노숙자 보호소나 양로원 등을 방문해 봉사 활동을 하게 했다는 대목도 눈에 띈다. 어렸을 때는 동물원이나 식물원을 자기 집 안방 드나들듯 했다는 대목 역시 그렇다. 아이들은 이렇게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부모들에게 많은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그런데 바로 답변을 못하는 것들이 많아서 결국 조그만 노트에 따로 질문 내용을 적어 놓았다가 나중에 도서관에 가서 책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함께 해답을 찾아보곤 했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무엇인가 잘했을 때는 막연히 잘 했다고 칭찬해 주기보다는 어떤 점이 가장 힘들었는지, 또 어떻게 그렇게 잘 할 수 있었는지 등을 구체적으로 물어보면서 부모의 생각보다는 아이들의 의견을 귀담아 들으라고 충고한다. 칭찬은 그냥 주고받는 것으로 간단히 끝나지만, 아이들에게 질문을 많이 하면 할수록 대화의 장이 넓어져 가고 덩달아 아이들의 솔직한 의견도 들을 수 있어 생산적이라는 말이다. 또한 형제끼리 다툰 뒤에는 앙금이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서로 다투고 난 뒤에는 아이들에게 서재에 있는 책을 주제별로 정리, 쿠키 만들기 같이 둘이 할 수 있는 일을 일부러 시키곤 했다고 한다.

 

또한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기르는데 필요한 절차를 골고루 거친다는 점에서 가족회의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한다. 보통 가족회의는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같은 주제나 서로 다른 주제를 놓고 대화를 나누면서 자기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토론하고 타협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자기 가족은 정해 놓은 시간에 회의를 시작해 3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지만, 가족 구성원 전원의 불평이나 제안을 듣고 잘 토론해 제시간에 끝내는 일은 전적으로 리더의 능력에 달려있었다고 한다. 정기적으로 가지게 되는 가족회의에서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리더와 서기를 맡아보도록 했다고 한다.

 

그 밖에 조그만 화분에 간단히 키울 수 있는 식물을 재배하는 활동을 권장하고 있다. 흙에 씨를 심고 물을 주어 싹이 나오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아이들은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고 한다. 또한 아이들에게 누가 야유를 퍼붓거나 무례한 행동을 하면 일일이 반응하지 말고 당당한 자세로 그냥 비켜가라고 가르쳤다고 한다. 침묵과 꿋꿋한 자세는 상대편이 하는 말이나 행동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확실한 표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그 자리에서 말대꾸를 해봐야 화만 날테고 나중에는 몸싸움으로 번져 상태가 더 심각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피하는듯한 태도가 비굴한 태도가 아니란 것을 가르쳐 준것이다.

 

마지막으로 염두해 둘 사항 중 하나는 음악과 미술이 학생들의 세상을 향한 시야를 넓혀 줄 뿐만 아니라 지적 능력과도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대학에 들어가기 전에 적어도 1년 정도 예술(음악, 미술, 무용 등) 교육을 받을 것을 미국 교육청에서 권장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책에서는 비전문가가 시키는 음악교육에 대해 조언을 주고 있는데, 우선 너무 어렸을 때부터 레슨을 시키지 말고 음악회에 자주 데리고 나가 음악과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먼저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 다음에 피아노 같이 홀로 하는 악기를 다루는 아이에게는 양로원 방문이나 종교활동 등을 통해 다른 사람앞에서 발표할 기회를 자주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피아노 트리오나 작은 챔버 뮤직 그룹을 만들어 다른 아이들과 함께 활동할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도 좋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30분 레슨 받으면 하루에 적어도 30분은 집에서 연습하는 일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뒷 부분에는 자기 아들이 어떻게 어린 나이에 시카고 의과 대학에 들어가게 되었는지 체험담이 소개되고 있다. 대부분은 자기 아들 자랑임을 염두해둔다면 그냥 지나쳐도 무관할 듯 싶다. 어쨌든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는 육아법은 다른 관련 책들에서도 강조하고 있는 것들과 동일하다.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아이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d****o 2009.04.0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인성이 천재성을 키우는 힘이다
"인성이 천재성을 키우는 힘이다" 내용보기
사실 이 책을 제목만 보고 선택해서 읽었는데, 리틀아인슈타인 남매에 관한 교육 이야기였다. 제목만 보면 아이들을 어떻게 공부시켜서 천재를 만들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라 생각하겠지만, 이 책은 인성적인 측면에서 아이를 얼마나 행복하게 키우고 균형잡힌 아이로 키우는지에 관한 큰 생각으로 가득차있다. "나는 리틀 아인슈타인을 이렇게 키웠다"를 쓰고 난 후 쓴 책
"인성이 천재성을 키우는 힘이다" 내용보기
사실 이 책을 제목만 보고 선택해서 읽었는데, 리틀아인슈타인 남매에 관한 교육 이야기였다. 제목만 보면 아이들을 어떻게 공부시켜서 천재를 만들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라 생각하겠지만, 이 책은 인성적인 측면에서 아이를 얼마나 행복하게 키우고 균형잡힌 아이로 키우는지에 관한 큰 생각으로 가득차있다.

"나는 리틀 아인슈타인을 이렇게 키웠다"를 쓰고 난 후 쓴 책이므로 두 아이를 키우면서 어떤 점에 중점을 주고 키웠는지, 아이들을 북돋워주고 인정해준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런 현명한 엄마 밑에서 두 아이가 컸다는 것은 어쩌면 너무도 자연스럽고, 너무도 행복한 일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잔잔한 필체에서 필자의 인격까지도 느낄 수 있으며 가족의 행복한 사진을 감상할 수 있고 아이를 키울 때 관심을 기울여야할 것들을 각 장마다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어 정말 좋은 책이다. 아이들의 성적에만 관심이 많은 요즘 학부형에게 꼭 읽도록 추천하고 싶다.

자신의 경험을 적은 책이지만 각 장마다 작은 일화와 더불어 부모들에게 해주는 조언도 덧붙이고 있어 요즘 더욱 자녀와의 대화법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이 때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 책이다.

특히 필자는 아이의 입장에서 홀로서고 해줘야 할 것과 해주지 말아야 할 것을 분명히 알고 아이의 자립을 도와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음을 보여주기에 부모로서 참으로 반성을 하도록 하는 지혜로운 엄마라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f**1 2008.05.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천재일 뿐아니라 너무나 훌륭한~
"천재일 뿐아니라 너무나 훌륭한~" 내용보기
아이둘을 키우면서 정말 엄마노릇 하기가 힘들다는 걸 세월이 갈수록 실감한다. 나의 짧은 지혜로는 해결 안 되는 문제들에 부딪힐 때마다 한계를 느끼며 결국은 서점을 전전하며 유명한 엄마들,교수님들이 쓴 여러가지 책들을 접하곤 한다. 교육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어왔는데 그 중에 정말 맘에 와 닿는 책도 많았고 기대에 못 미치는 책들도 있었다. 학습에 관한 책도 많이 읽
"천재일 뿐아니라 너무나 훌륭한~" 내용보기
아이둘을 키우면서 정말 엄마노릇 하기가 힘들다는 걸 세월이 갈수록 실감한다. 나의 짧은 지혜로는 해결 안 되는 문제들에 부딪힐 때마다 한계를 느끼며 결국은 서점을 전전하며 유명한 엄마들,교수님들이 쓴 여러가지 책들을 접하곤 한다. 교육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어왔는데 그 중에 정말 맘에 와 닿는 책도 많았고 기대에 못 미치는 책들도 있었다. 학습에 관한 책도 많이 읽지만 어떻게 해야 자녀와의 관계를 잘 풀어나갈지, 바른 아이로 키울지,..그런 전체적인 인성교육에 관한 책들을 더 많이 읽는 편이다. 이 책도 제목은 천재성을 키우는~이라고 되어있지만 내용은 인성교육에 가까운 면이 더 많다고 본다. 그것이 또 내가 기대했던 면이기도 하다. 쇼군과 사유리양의 기사를 신문에서 보고 와~감탄하고 한편으로 호기심도 생겼었다. 과연 천재로 알려지고 홈스쿨링으로 자란 이 아이들이 올바른 성격과 사회성을 가지고 있을까? ..그런데 기사를 찬찬히 읽으니 이 아이들이 단순히 천재일 뿐만 아니라 사회성도 뛰어나다는 걸 알게 되었고 나는 자연히 그 점에 더 관심이 갔다. 개인적으로 이런 수준의 천재는 하늘이 내리는 거라 믿기에(물론 후천적인 노력도 많이 보태져야 하겠지만) 이 책을 읽고 우리아이를 천재로 만들겠다는 허망된 생각보다 특출난 아이들을 엄마가 어떻게 인성면에서도 부족하지 않은 훌륭한 아이로 키웠는지가 더 관심이 갔다. 과연 내용은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물론 책만 읽고서 저자와 두 자녀의 성격을 모두 파악하는 건 무리지만 정말 인격적으로도 훌륭한 아이들로 키울 수 있는 비결을 배웠다고나 할까? 천재아이들을 두었지만 결코 교만하지 않고 오히려 평범해 보이는 저자의 지혜로운 자녀교육 지침서 정도라고 하면 될 것 같다. 구구절절 새겨두어야 할 것이 많은 책이다.
o********9 2006.12.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말 이런 아이들이 있구나
"정말 이런 아이들이 있구나" 내용보기
두 친구의 명민함과 명석함을 보면서 나는 그보다 더 위대해 보였던 것이 바로 부모님의 사랑과 노력과 인내와 정성이었다. 이런 아이들이 매일 매질을 하고, 폭언을 일삼는 부모 밑에서 자랐을것을 가정해 본다면 그만큼 부모로 부터 받는 영향력이 얼마나 큰것인지에 대해 절감하지 않을수가 없다. 물론 적절한 예는 못되겠지만...ㅎㅎㅎ   아이들을 위해, 꼭 아이들을 천
"정말 이런 아이들이 있구나" 내용보기
 

두 친구의 명민함과 명석함을 보면서

나는 그보다 더 위대해 보였던 것이 바로

부모님의 사랑과 노력과 인내와 정성이었다.

이런 아이들이 매일 매질을 하고, 폭언을 일삼는

부모 밑에서 자랐을것을 가정해 본다면

그만큼 부모로 부터 받는 영향력이 얼마나

큰것인지에 대해 절감하지 않을수가 없다.

물론 적절한 예는 못되겠지만...ㅎㅎㅎ

 

아이들을 위해, 꼭 아이들을 천재로 만들기 위해서는 아니었겠지만

꼼꼼한 미래계획과 그에 상응하는 실천이 있었다는 것이

너무나 존경스럽고, 또한 그런 아이들의

뒷받침이 되어줄 만큼 지헤롭고

준비된 부모라는 것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 자신을 뒤돌아 보며, 많이 반성하며

지금 내 아이에게 좀더 나은 부모가 되기위해

다시금 출발선에 세워준 책이다.

d*****2 2008.12.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 스스로 깨닫게 하자
"아이 스스로 깨닫게 하자" 내용보기
엄마의 힘에 나온 다섯가지 키워드 부분을 읽으면서 자녀교육엔 정말 정답이 없구나. 나부터 공부해야 겠다는 것을 실감했다. 잡지, 육아서에 나왔던 비법이라고 하면 그 뜻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적용부터 하고 본 내 행동에 대해서 많은 반성을 했다. 아이가 왜 칭찬을 받아야 하는지 알게 하고 모든 일에 이유를 설명해 주는 과정이 필요했는데 난 과정은 무시한채 달콤한
"아이 스스로 깨닫게 하자" 내용보기
엄마의 힘에 나온 다섯가지 키워드 부분을 읽으면서 자녀교육엔 정말 정답이 없구나. 나부터 공부해야 겠다는 것을 실감했다. 잡지, 육아서에 나왔던 비법이라고 하면 그 뜻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적용부터 하고 본 내 행동에 대해서 많은 반성을 했다. 아이가 왜 칭찬을 받아야 하는지 알게 하고 모든 일에 이유를 설명해 주는 과정이 필요했는데 난 과정은 무시한채 달콤한 사탕발림만 한 셈이었다. 내가 무심결에 내 뱉는 한 마디와 행동이 아이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부분을 항상 가슴속에 새기고 행하기 전에 생각하도록 해야겠다. 유동적인 엄마가 되어 그때 그때의 상황 안에서 아이에게 필요한 최선은 무엇일까 생각하고 행동해야겠다.

[인상깊은구절]
무작정 ''참 잘했어''라고 두루뭉술하게 칭찬해 주기보다는 자기가 왜 칭찬을 받는지 알 수 있도록 조목조목 짚어 주면서 칭찬을 해주자. 아이들이 어떤 일을 처음 잘 했을 때는 칭찬을 해 주어야겠지만, 같은 일이나 비슷한 일을 반복했을 때는 그게 아무리 어려워 보이는 일이라도 그냥 지켜보는 지혜를 갖자. ''최상의 해답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아이들이 호기심으로 하는 질문에 관심을 보여 주고, 어리석은 질문이라고 무시하는 일은 절대 하지 말자
a*****o 2006.12.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별 내용이 없네요.
"별 내용이 없네요." 내용보기
이 책을 읽는 것 보다는 오히려 TV 에 나왔을 때 보았던 방송 내용이 더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제 아이가 천재이기를 바라지도, 영재가 되는 걸 원하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되길 원해서 샀던 책은 아니었거든요. '아이의 천재성을 키우는 엄마의 힘'이라 되어 있길래 제가 몰라서 간과하는 것들이 있을까봐 주문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도 평범한 내용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읽다가
"별 내용이 없네요." 내용보기
이 책을 읽는 것 보다는 오히려 TV 에 나왔을 때 보았던 방송 내용이 더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제 아이가 천재이기를 바라지도, 영재가 되는 걸 원하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되길 원해서 샀던 책은 아니었거든요. '아이의 천재성을 키우는 엄마의 힘'이라 되어 있길래 제가 몰라서 간과하는 것들이 있을까봐 주문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도 평범한 내용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읽다가 말았구요. 시간이 더 아까웠습니다. 제가 너무 큰 기대를 했던 걸까요?
r***a 2009.05.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