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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떠나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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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소중한 너와 잠시 작별을 한다.     지난 오년간 깊은 사랑에 빠져있었다.   그아이는 나에게 빛이었다. 언제나 찬란하게 빛나는 아이여서 어느 곳에서건 소중한 너를 생각하고 있었다. 존재만으로도 너는 나에게 빛이 되었다. 너로인해 나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다시 생각하였고, 지금 내가 이 곳에서 이런 모습으로 있을 수 있었던 것도 네가 가르쳐준 세상의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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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소중한 너와 잠시 작별을 한다.

 

 

지난 오년간 깊은 사랑에 빠져있었다.

 

그아이는 나에게 빛이었다.

언제나 찬란하게 빛나는 아이여서 어느 곳에서건 소중한 너를 생각하고 있었다. 존재만으로도 너는 나에게 빛이 되었다.

너로인해 나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다시 생각하였고,

지금 내가 이 곳에서 이런 모습으로 있을 수 있었던 것도

네가 가르쳐준 세상의 아름다움이 나의 가슴에 가슴 깊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었다.

삶에 항상 죽음과 삶이 공존하고 있던 넌

누구보다 이 순간을 사랑하였고,

'오늘'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 알려주었다.

 

오년전 너를 처음 만났을때-

나는 철이 없었고, 기고만장했으며, 불안했으며, 위축되어있었으며, 두려워하고 있었다.

세상을 무서워하였다.

분명 세상은 무섭지마는 않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았지만 언제나 현실과 접하기를 두려워하며

한발자국 뒤로 물러나 공상의 세계에서, 환상의 세계에서 언제고 어린아이로 남아있기를 원하였다.

그러나 너는 소리없이 나를 현실의 세계로 나를 조용히 끌어당겨주었고,

세상이 그렇게 두렵고, 무서운 것만이 아니라는

나뭇가지 사이로 빛이 새어나오는, 그 눈부시게 아름다운 세상을 가르쳐주었다.

세상은 살만한 곳이라고, 공상과 환상속에서만 살아가지 말라고 알려주었다.

언제나 어느 곳에서나 너를 전혀 만날 수 없던 지난 2년간의 세월 속에서도 너는 여전히 내 가슴속에 살아있어서 언제나 세상에서 나는 살아있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괜찮은거야- 하고 나를 토닥여 주고 있었다. 혹시라도 너무나 어두운 괴로움에 스스로가 매몰되어가면 나는 그리움을 돌이켜 움켜쥐듯이 너를 찾았다. 조각의 단편이나마 너와 만나기를 연결되어있기를 원했다.

그렇게 나는 너가 눈물이 나도록 그리웠고, 너가 있었기에 나는 이곳에서 사랑스러운 사람들과, 눈물나도록 감사한 분들과 같이 호흡을 하며 살아갈 수 있었다.

 

 

 

그리고 너와 오늘 이렇게 마지막을 맞이한다.

 

 

 

모든 사람이 그랬을지, 어쩔지는 모르지만

나는 항상 너를 사랑해왔다.

너를 처음 안 순간부터 나는 언제나 카즈야였기때문에

내가 보는 눈은 카즈야의 눈이였고,

나의 마음은 카즈야의 마음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너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도 너를 사랑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나는 여전히 카즈야로써 너를 볼 것이고,

이렇게 소중한 사랑하는 마음으로 너의 삶을 사랑할 것이다.

네가 어떤 사랑을 하든 어떤 삶을 살든 그것은 문제가 아니다.

네가 너로 있는 이상, 너의 그 아름다운 시각으로 나에게 세상을 새롭게 바라볼 기회를 주고 있는 이상,

너는 나의 사랑이요, 나의 아이인 것이다.

 

 

 

나와 너의 소중한 미래는 피어난다.

작가의 힘에 의해 피어날 너의 미래도

수많은 소중한 꽃같은 인연에 의해,

나의 힘에 의해 피어날 나의 미래도

그렇게 앞으로 향하고 있다.

 

너로 인해 얻을 수 있었던 세상에 대한 아름다운 시선을 소중한 선물로 삼고

나는 또 오늘도, 내일도 그렇게 살아가겠지.

다른 곳에 마음이 흐르더라도 결국 가장 낮고 넓고 깊은 곳에는 그 고운 사랑이, 소중한 나의 믿음이 자리잡고 있어서 언제나 다시 원래 있어야 할 곳으로 흘러가게 해주겠지.

오늘도 소중한 너의 성장을 위한 마지막 모습을 바라보며

조금은 울면서

너와 작별을 한다.

 

너에 대한 소중한 사랑을 가슴에 소중히 간직하며

나도 카즈야 처럼 자유롭게 날아가려고 한다.

 

  

너를 알게 되어, 너를 사랑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어.

 

언젠가 돌아오기로 한 너를 기다리며 있을 것이다. 이 눈부신 현실에서 굳건히 뿌리를 내리며 기다리고 있을께.

 

네가 없는 낙원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을께.

  

이 소중한 아이를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신  사노 미오코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당신의 고운 아이로 인해 나는 희망을 사랑을 아름다움을 가슴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

 

네가 없는 낙원을 처음 알게 된 것은 고등학교 1학년을 입학하면서였다.
수많은 감정의 기복속에서, 세상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어린 토모에를 만났었다.
비록 만화속의 아이였지만
존재만으로도 빛나는 사람이있었다.
그아이를 알고서 나는 지난 5년간, 그아이 스스로에게는 7년이 조금 넘는 시간동안
나는 이 땅에서
그아이는 지면에서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왔다.
고마웠다.
한권한권 끝날때마다 성장해가는 토모에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커나갈 수 있었고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었다.
세상은 아름다운 것이라고.
나도 누군가의, 조그마하더라도, 빛이 되고 싶다고 누군가의 호흡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고 
진심으로 생각하였고
지금 이렇게 이 길을 걷는 한 발판을 토모에를 통해 마련하였다.
 
연재는 이제 이미 잡지에서는 너의 새로운 대학생활로 이어지고 있지만
 오늘 11권- 마지막 권을 읽어가며 나는 토모에를 가슴에서 마무리 지었다.
기다리고 있을께,
토모에의, 성인으로써 새롭게 피어나는 모습을!
 
 
 
 
(이 리뷰는 지난 2006년 11월 18일에 개인 블로그에 작성했던 것을 옮겨온 것입니다.)
 
 
 
l*******a 2008.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일단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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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을까요? 대학 때 우연히 만화방에서 읽고 여기저기 추천했었죠^^ 벌써 3년? 4년? 꽤 오랜 시간이 지나 드디어!! 일단 완결되었습니다. 작가분의 이야기에 곧 번외편 비슷하게 그후이야기를 그린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다려지지만요^^   밝고, 긍정적이고,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입니다. 어려서 아버지를 잃은 토모에가 사람들을 만나고, 하루하루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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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을까요? 대학 때 우연히 만화방에서 읽고 여기저기 추천했었죠^^

벌써 3년? 4년? 꽤 오랜 시간이 지나 드디어!! 일단 완결되었습니다.

작가분의 이야기에 곧 번외편 비슷하게 그후이야기를 그린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다려지지만요^^

 

밝고, 긍정적이고,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입니다.

어려서 아버지를 잃은 토모에가 사람들을 만나고, 하루하루 자신을 성장시켜가는

멋진 성장 만화지요^^

중학생에서 고등학교 졸업까지, 연재기간만큼이나 긴 시간을 그려낸 만큼,

마지막엔 잘 자란 토모에가 대견하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학교 다닐 때 이런 책을 읽었더라면 나도 토모에처럼 열심히 학교생활을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한없이 아름다운 이야기지만, 그래서 조금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다시 못올 저의

중고등학교 시절이 생각나서 말이죠..

 

암튼, 억지스런 설정도 없고, 악인도 없고, 그래서 어쩌면 더 비현실적인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야기는 물론 캐릭터들의 매력이 넘쳐요^^

 

8권에서 빗속에 야가미와 토모에에 비길만한 카즈야와 토모에의 장면이 있습니다.

기대하세요^^

 

 

k******g 2007.03.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잔잔하면서도 유쾌한 만화~
"잔잔하면서도 유쾌한 만화~" 내용보기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집어들었던 책입니다.   별 기대없이 봤는데 정말 괜찮더라구요.   사진작가였던 아빠가 죽고 엄마와 둘이 함께 사는 토모에라는 여자아이의 성장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토모에는 자연을 무척 좋아했던 아빠의 영향을 받아, 굉장히 순수하고 어찌보면 직설적인 그런 여자애랍니다.   언제나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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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집어들었던 책입니다.

 

별 기대없이 봤는데 정말 괜찮더라구요.

 

사진작가였던 아빠가 죽고 엄마와 둘이 함께 사는

토모에라는 여자아이의 성장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토모에는 자연을 무척 좋아했던 아빠의 영향을 받아,

굉장히 순수하고 어찌보면 직설적인 그런 여자애랍니다.

 

언제나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지만,

다른 사람의 상처를 볼 줄 아는 그런 애지요.

 

이런 토모에의 곁에는,

토모에를 늘 따뜻이 돌봐주는 아빠의 제자 카즈야와

아웅다웅 하는 야가미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요 세사람이 묘한 삼각관계를 유지하는데 이게 꽤 볼거리지요.

 

그리고 늘 토모에를 걱정하는 엄마,

이 엄마가 은근 개그 캐릭터랍니다ㅎㅎ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작가의 시각과

아이의 성장이 소소한 개그와 잘 어우러진 마음 따뜻한 작품이예요.

 

잔잔한 거 좋아시는 분들께 추천입니다^^

a*****2 2007.03.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