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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애"를 리메이크한 영화-정작 원작을 보진 못하고 레이크 하우스를 봤다.
멋진 자연풍경 속에서 유리로 된 호숫가의 집하며,,, 선남선녀의 만남, 그리움, 기다림,,,긴 기다림이다.
너무나 허구적인 소재이기에 현실감은 다소 떨어지지만, 다른 어떤 장애물도 아닌 시간차이로 만나지 못한다는 점이 애절함이 더 했다.
이 영화를 좋아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소재는 바로 "설득" 제인 오스틴의 작품 중에서도 나 역시 설득을 무척이나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 영화나 소설에서처럼 두 주인공은 기나긴 시간 동안 서로를 기다리고 그 기다리는 동안 사랑한다.
그 소설을 읽었었을 땐, 첫사랑에 슬퍼 기다려야지 생각했는데-
지금은 어느 노래 가사처럼 추억 저 너머로 넘어가버린듯 싶다. 그래도 난 사랑을 믿는다. 그리고 기다린다.
Love comes to those who believe it 이라고 하지 않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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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인 시월애와 리메이크작인 레이크하우스 2작품을 한번에 볼 수 있어 좋습니다.
내용은 원작이 좀더 좋다고 느껴지지만 역시 헐리웃의 연출도 세련되고 멋지네요. 산드라 블록의 캐스팅은 좀 안어울리는 느낌이었는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화질도 그럭저럭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