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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씨앗이 자라는 곳] 서울에 살면서도 서울 시내에서도 정말 못가본 곳이 많다. 아이를 키우면서 체험할 만한 곳이 많다는 것을 알면서 정말 무지했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더불어 알면서도 찾지 못한 장소도 많은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통일전망대이다. 차일피일 미루면서 아이가 벌써 3학년이 되었다. 비무장지대에 대해서 무지했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그동안 방문을 미루었던 통일전망대를 한 번 가보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다. DMZ 비무장지대..한국전쟁 이후 3.8선에서 휴전선의 역할을 하고 있는 그 곳에 바로 비무장지대가 있다. 말로만 서로 총격을 가할 수 없는 중립적인 지대 정도로만 알고 있었지 세세한 것은 몰랐다. 이 책에는 어떻게 해서 비무장지대가 생기게 되었는지 그 과정이 비교적 상세하게 실렸다. 당연히 한국전쟁이 생기기 전의 상황과 전쟁이 발발하고 휴전을 하면서 어떻게 비무장지대가 생겼는지 알수 있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을 하면서 남과 북의 군이 대치하던 군사분계선에서 서로 2km씩 후퇴하고 그 곳은 비무장지대로 정한 것이라고 한다. 군사분계선을 정할 당시의 우리 정부는 항상 뒷전이었다는 사실은 여기서도 알 수 있다. 군사분계선 안에서의 발발한 상황에 대해서 북측은 조선인민군과 중국인민 지원군에게 남측은 유엔군 총사령관에게 권한이 있다고 한다. ... 얼마 전 노태통령의 북방한계선의 발언이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 넘을 수 없는 바다의 선인 북방한계선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그 과정도 알 수 있었다. 이 역시 정전협정에는 논의되지 않고 유엔군 사령관에 의해 한국군과 주한미군에게만 하달된 통보였다고 한다. 지금의 비무장지대는 과거의 그것과는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나 역시 남과 북이 넘을 수 없는 곳이기는 하다. 그러나 그 곳에서 새로운 생명이 싹트고 있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우리가 바라는 통일의 씨앗도 자라난다고 여기고 싶다. 우리 아이들이 자라는 세대의 통일이 너무 먼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기를 바라면서 나부터 우리 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씩 챙겨 보게 된다. 알면 그만큼 들려주고 공감하게 될 부분이 더 많아질테니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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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세대인 나는 사실 6.25일이 되어도 피부로 와 닿지는 안았었다. 더구나 비무장 지대에 대해서는 말할것도 없다. 수학 여행가서 통일 전망대 한번 둘러 본것이 다다. 그런 내가 이제 학부형이 되어 지난달에 아이들을 데리고 전쟁 기념관에 다녀왔다. 아이가 아직 어리다는 핑게로 이것 저것 설명을 해주지 안았는데 사실은 엄마인 나도 아는것이 없었다. 이 책을 좀더 일찍 만났었더라면 이야기 꺼리가 많았을 텐데하는 생각을 했다.
제1장 대한민국은 섬나라?
제2장 민족의 비극6.25전쟁
제3장 휴전선에 살고 있는 괴물,지뢰
제4장 통일을 준비하는 DMZ. 요렇게 구성되어 있다.
1장을 읽으며 섬나라라니 난 여지껏 한번도 들어본적 없는 말이었다. 한데 책을 읽으며 이해가 갔다.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북으로는 갈 수 없으니까요.또 한 바꾸어 생각하면 통일만 되면 러시아 프랑스도 열차로 갈 수 있다 생각하니 가슴이 뜨거워 졌다. 그러기 위해서는 통일이 어서 빨리 이루어져야 하는데...
38선과 휴전선이 다르다고 한번도 생각해 보지 안았는데 38선은 해방 직후에 그어진 선으로 강제적인 선이 아니었으나,휴전선은 1953년 정전 협정으로 말 그대로 전쟁을 잠시쉬는 휴전선으로 강제적인 선이다. 이렇듯 38선과 휴전선은 모양도 의미도 다르다.
이 책으로 인해 그동안 잘못 알고 있던 혹은 새로운 많은 부분들을 학습 할 수 있었다. 왜 분단이 되게 되었는지, 비무장 지대의 실상은 어떠한지, 통일을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하고 있는지,주변의 생태는 어찌 변하하고 있는지 포괄적으로 설명해 주고 있다. 이 책은 학생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우리 국민 남녀노소가 한번 쯤은 읽어 보야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래야 우리의 현실을 직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군사분계선 남쪽에 관한 일반적인 행정과 각종 사건,사고는 유엔군 총사령관이 책임지고 있다.정전협정을 맺을 당시 한국은 빠지고 미국의사령관이 협정문에 사인을 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판문점을 방문 할때 신청하는 곳은 미군이 운영하는 유엔군 사령부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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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을 위한 책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이 책은 성인이 보기에도 부족함이 없을만한 책이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랬다. 내가 이렇게도 무지했었나 하는 것을 이 책을 보면서 알았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너무나 많았고 나아가 내가 우리나라에 이렇게도 관심이 없었다는 것이 부끄럽기까지 했다. 이 책은 비무장지대를 소개하기 위해 그것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우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한반도의 역사를 먼저 다룬다. 그리고 나서 민족의 비극 6.25 전쟁을 소개하고 자연스럽게 휴전선과 DMZ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각 장마다 같은 방식으로 써나가지 않고 어떻게 하면 매번 흥미로우면서 관심을 돋울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방식도 달리하고 있다. 거의 모든 페이지마다 사진 및 그림이 들어가 있고 또 어떤 곳은 만화로 이루어져 있다. 너무나 적절하게 모든 방식을 활용하려 애쓴 흔적이 역력하다. 휴전선에 있는 괴물이나 지뢰, 나무들, 식물들, 오고가는 철새들, 동물들 그리고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너무나 자세하게 상식과 견문을 넓혀주고 있다. 또한 DMZ를 소개하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는다. 어떻게 통일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마무리하면서 도전하면서 책임의식을 심어주고 있다. 참 좋은 책인 것 같다.
아이들에게 선뜻 건네주기 전에 먼너 어른들이 읽으면 좋겠다. 어른들부터 이 책에서 나오는 모든 것을 알고 조금이라도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품을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어른 아이 할 것없이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일단 접해볼만한 좋은책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좋은 책을 만들어준 파란하늘 출판사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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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일어난지 반세기가 지났고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닌 휴전상태라는 것을 직접적으로 느끼지도 못 할 뿐더러 통일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우리의 아이들, 또한 막연히 통일을 하면 그 어마어마한 통일 비용을 우리가 감당해야 할 몫으로 생각하여 지금 이대로가 좋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더러는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반드시 통일은 이루어져야 하며 그때는 우리가 자주적인 통일을 이뤄내야 한다는 사실이다. 어떠한 외압도 없어야 하고 더 이상의 이념 문제가 끼어들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이다. 얼마전 한강 유역에 쳐져 있는 흉물스런 철조망을 제거해나갈 계획이란 뉴스를 들은 적이 있다. 그런 눈에 보이는 것과 더불어 우리의 눈에 보이지 않는 벽이나 철조망도 함께 철거해야 할 것이나 그전에 우리의 분단 현실을 정확하게 알게 하고 통일에 대한 냉소적인 시각을 바꾸며 비무장 지대를 청산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 볼 필요성을 이 책에서 함께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우리나라는 반도국가로 알려져 있으나 섬나라와 다를 바 없다는 저자의 지적에 왜 그동안 한 번도 그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지 못한 어이없음을 느꼈다. 분단된 우리의 서글픈 현실을 정확하게 짚어낸 말이 아닐까 싶다. 그렇기에 우리가 꼭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다시 한번 자각하게 하며 우리가 꼭 풀어야 할 과제임을 상기시켜주고 있다. 지리적으로 우리나라는 대륙으로 뻗어나가려는 해양세력과 바다로 진출하려는 대륙세력의 발판으로 다른 나라의 외침을 많이 받아왔고 지켜냈다. 이제는 우리가 세계를 호령하는 최고의 국가로 유럽까지 뻗어나갈 수 있기 위해서라도 비무장 지대는 사라져야만 한다. 그럼 비무장지대(demili-tarized zone)가 생겨난 원인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기 위해 6.25전쟁인 한국전쟁의 일어나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3.8선이 휴전선과 어떻게 다른지 복잡한 군사분계선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는데 그것을 다시 만화로 똑같이 설명하고 있어 구지 만화가 필요했나 싶기도 하다. 하지만 이 책의 연령을 특별히 구분하지 않고 전학년에 걸쳐 읽기를 원했던 기획 의도라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 휴전선에 아직도 많이, 사실 얼마나 많은 지뢰가 있는지 정확히 알지도 못하는 지뢰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있다. 유엔이 M14라 불리는 대인지뢰를 비행기와 헬리콥터로 뿌려 장마철이면 어디로 떠내려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지 알 수가 없어서 더 무섭다. 그래서 지뢰를 괴물로 표현했다. 세계적으로 15분 간격으로 지뢰로 인한 희생자가 생긴다 하니 4천원 안팎의 지뢰가 얼마나 무시무시한 전쟁무기인지를 또한 그것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3백만원까지도 든다고 하니 참으로 놀랍기만 하다. 그러나 그곳엔 지뢰뿐만 아니라 멸종되어가는 희귀 동.식물들이 다양하게 살고 있기는 하나 실제로 그것은 일부 지역에 한정되어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과 달리 20년 이상 된 나무가 20%로 되지 않고, 생태계가 잘 보존된 지역은 김화 서쪽에서 임진강 하류의 습지나 늪지와 같은 곳이라 한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DMZ의 전체 면적의 6~70% 이상이 불타 없어진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남과 북의 군인들이 서로를 노려볼 수 밖에 없는 지역이라는 사실을 잊고 있었던데 있다. 서로를 잘 살피기 위해 풀과 나무는 걸림돌이기에 이쪽에서 불을 지르면 자기 부대로 들어오는 불을 막기 위해 맞불을 피워 자연적으로 꺼질 때까지, 그야 말로 끄러 들어갈 수도 없어 불구경만 하고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기만 하다. 이처럼 이 책에서는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여러가지를 알 수 있게 한다. 민통선 지역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나 비무장 지대에 살고 있는 동식물도 볼 수 있고 통일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DMZ의 희망적인 모습도 함께 보여주고 있고 DMZ 근처의 명소를 소개하고 있어 언제라도 아이들 손잡고 갈 수 있게 했다. 금강산 관광사업이나 개성공단 사업을 비롯한 철도.도로 연결 사업 등은 우리에게 밝은 미래를 보여주어 무겁고 골치 아픈 문제에 관한 책을 그나마 가볍게 덮을 수 있었다. 또 하나, 6.15공동 선언문의 전문이 실려있어 텔레비전에 자주 나오는 이야기를 이제는 함께 아이와 할 수도 있겠다. 이 책은 통일을 위한 교재로도 손색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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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휴전선은 한 가닥으로 이루어졌다 생각하지만 200미터 간격으
로 말뚝을 박은 형태입니다. 군인들도 들어갈수 없는 남방한계선과 북방한계선이 있고, 군인이 아닌 일반인이 들어 갈수 없는 민간인 통제선, 그리고 한강 하류를 중심으로 하는 한강하구수역, 바다의 경계선인 북방한계선등 당항 하고 복잡한 선들이 남북사이의 왕래를 막고 있습니다. 이로써 반도 국가인 대한민국이 완전한 섬나라로 변하게 된 셈이지 요.
아이에게 그동안은 휴전선이 가로 막고 있어서 서로 왕래할수 없어 하는 설명만 해줄수 있었다. 비무장지대에 관한 설명을 보고 싶어서 읽기 시작한책인데 비무장지대에 관한 설명뿐이 아니라 휴전선이 생겼지부터 6.25전쟁에 관한 이야기 지뢰에 관한 이야기등으로 자세히 알수 있게 설명되어 있는 책이였다.
대한민국은 섬나라라고 시작하는 책!! 현재 삼면은 바다로 둘러싸여있고 한면은 휴전선으로 막혀 갈수 없는 섬나라는 것이다. 그리고 과거에는 세계로 통하는 길, 한반도이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발판삼아 대륙으로 뻗어나가려는 해양세력과 바다로 진출하려는 대륙세력의 침입에 시달릴수 밖에 없었던 이유도 나와있다. 38선이 있을당시에는 남북을 가로막는 강제적인 선이 아니여서 기차를 타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기도 했지만 1953년 정전 협전에 의해서 전쟁을 쉬기위해 만든 선이 지금의 휴전선이라는 것이다. 38선과 휴전선의 의미를 자세히 알려주고 전쟁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주는 책인듯하다.
얼마전 읽은 책에 50전에 빗을 사오겠다고 약속하고 나간 남편을 50년만에 이산가족 상봉으로 만나게된 부부의 이야기가 있었다. 50년만에 만난 남편이 건넨 선물은 빗이였다. 남북을 가로막는 휴전선 때문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아픔과 그리움으로 지내온 세월을 보상하기 위해서라도 얼른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아이랑 함께 기차를 타고 세계를 여행할수 있는 그날을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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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앞부분에 ‘대한민국은 섬나라?’라는 표현을 읽고 공감했다. 한반도에 살고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섬처럼 살고 있음이 분명하지 않은가. 10년이 조금 더 넘은 것 같다. 초등학교 때 임진각으로 단체 견학을 간 적이 있었는데 ‘철마는 달리고 싶다’라고 쓰인 판을 보고 기차로 남북을 오가는 날이 오기를 기도했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망원경이 없이도 북쪽의 땅이 가깝게 보이는데 언제 갈 수 있을지 기약할 수 없다는 생각에 슬프기도 하고…. 하나로 통일된 우리나라를 기대했지만 10년의 세월에도 전쟁의 쉼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교에서는 전교생들이 통일공원으로 현장학습을 갔었다. 통일공원의 볼거리는 통일안보전시관 및 함정전시관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찾아간 통일안보전시관에는 이 책과 같이 우리나라의 역사를 통해서 다른 나라의 침략에 대항하는 모습과 6.25전쟁에 관련한 여러 가지 자료들을 볼 수 있었다. 6월을 맞이하여 통일에 관한 학생들의 마음을 표현한 그림들도 전시되어 있었다. 그 아래쪽에 바다 옆에 있는 함정 전시관도 볼 만하다. 퇴역한 전함의 내부를 그대로 볼 수 있고 생소한 군함에 오른다는 것 자체에 흥미로웠다. 조금 떨어진 곳에는 1996년도에 침투한 북한 잠수함도 군함 옆에 전시되어 있다. 안전모를 꼭 쓰고 들어가야 하는 이 군함은 당시 무장공비들이 20명이나 타고 왔다는 사실이 놀라울 만큼 좁고 복잡하게 만들어져 있었다. 평소에는 통일과 안보에 대해서 잊고 지냈지만 이 날 만큼은 휴전(休戰)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에 대해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통일교육의 교재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한반도의 역사와 함께 6.25전쟁과 DMZ 주변의 동식물과 지뢰에 대해서 사진과 설명을 통해서 알기 쉬울 뿐만 아니라 통일을 준비하는 모습에 대해서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점차 노력하고 통일을 준비하고 있음을 믿으며 이 책을 읽는 학생들도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통일에 대해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좋겠다. 또한 연중 행사처럼 6월에만 통일에 대비한 교육을 새삼스럽게 할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항상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할 것이다. 시간이 지날 수록 같은 얼굴, 통하는 말을 쓰면서도 서로에 대해 가지는 이질감은 더욱 커지기 때문에 그것에 대비한 교육이 꼭 필요할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혹시나 앞서 갔던 통일공원의 이야기가 나올까 내심 기대를 했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책을 덮을 때 까지 그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책에 가족과 함께하는 민통선 기행이라는 부분에 파주, 연천, 철원의 가볼 곳만 싣고 있다. 강원도에도 더 살펴보면 가볼 만한 곳이 더 있을 텐데. 예를 들면, 앞서 말한 강릉의 통일공원과 강원도 고성의 통일전망대를 비롯한 화진포와 역사안보전시관으로 사용되는 김일성 별장 등도 소개해 두었으면 더 알찬 책이 되지 않았을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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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로 깔려있어 그곳으로 가면 자살행위라는 말이 닿을 정도로 위험한 지역 DMZ 마치 그곳을 가본 것처럼 그곳의 생태계와 남북의 경계선에 놓여진 팽팽한 경계심 또 DMZ지역에서 사는 사람들. DMZ는 매년 반 이상이 불타서 없어진다. 남한과 북한이 망원경으로 서로를 경계하는데 풀과 나무가 자라면 보이지 않게 되서 남쪽에서 북쪽으로 불을 태우면 북쪽에서도 남쪽으로 불을 태운다고한다.
1976년 '도끼만행사건(공동경비구역에서 남한군들이 나무가지를 자르고 있는데 북한에서 병사와 탱크를 끌고와 이를 중지하라고 한다. 이 때 남한병사들쪽에는 미군장군 2명이 지휘. 경호하고 있었는데 이를 무시하고 계속 수행하자 북한병사들이 탱크를 타고 달려와 미군 장군 2명을 도끼. 뭉둥이로 학살, 남한병사들에게 중.경상을 입히고 사라진다. 이를 계기로 미군에서는 남한의 경계선 지역에 많은 함대를 배치하고 본격적으로 전쟁태세로 돌입하자 북한의 김일성이 유감을 표시하는 사과문을 UN군에 통보함으로써 그 사건은 일달락으로 중지되었다고 한다.)'이 일어날 때까지 판문점 일대는 실제로 '공동' 경비구역이었다고한다. 사진으로는 1959.6.13 당시의 남한과 북한이 서로 마주보고 10발자국거리로 서로 경계하고 있는 모습도 보였다.
DMZ지역을 상세하게 그려 경계선과 그 지역에 서식하는 동물들을 그려놓은 지도가 있다. DMZ지역은 일반인이 쉽게 들어갈 수 없으므로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DMZ지역은 생태계가 기대에 못 미친다고 한다. 허나 오랜 기간 동안 발길이 잘 닿지 않는 곳에 과거에 농사꾼들이 일궈놓은 땅에는 생태계가 늪지 등의 습지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또 DMZ의 나무들은 환경부가 조사한 비무장지대 부근의 자연현황에 따르면 20년 이상 된 나무가 20%도 되지 않는다고 한다. 향로봉 산맥 일대는 50년 이상 된 나무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실제로는 전체 나무들 중 1.5%에 불과하다. 경기도 지역도 마찬가지여서 20년 이상 된 나무가 20%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북한에서 DMZ지역을 건너온 북한의 중대한 역활을 하는 병사를 본 적이 있는데, 그 병사가 왜 건너왔냐하면 자기 소속의 후배가 통지문에 적힌 것을 마이크로 말하는데 내일은 휴일이라고 잘못읽어 중대한 책임을(여기서 말하는 중대한 책임은 사형이다.) 물을 것을 예측하게 되어 동료들에게 술에 먹여 자게 한뒤, 자신이 아끼는 후배 한명을 데려와 전기전선이 흐르는 철로 된 울타리를 건너오는데 자신도 배운적은 있지만 실험해본 적이 없어 무척 불안한 마음으로 시도했는데 자기는 살았지만 자기가 데려왔던 후배는 전기철선으로 된 울타리를 건너다가(무척 떨었다고 한다.) 자신이 보는 앞에서 죽었다고 한다.(나뭇가지로 잠시 전기의 흐름을 잠시 바꾸는 것은 불과 몇분밖에 되지 않는다고한다.) 남한군지역에 들어와 꼼짝마라는 말에 팔을 번쩍 들어 항복을 표시했다고 한다. 그는 지금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는 24살의 건장한 청년이었다. 말투는 어느새 서울말투를 배웠는지 북한의 어조가 담겨있지 않았다. 그 상황을 직접 배역을 통해 재연하였는데 그 당시 상황을 보는 것 같았다.
다른 프로를 보게 되어 알게된 것이지만 북한에는 형무소가 있다고 하는데 어떠한 가족의 한사람이 공상주의에 대한 불평이나 불만을 늘어놓으면 그의 가족, 친척은 물론이고 머나먼 친척까지 다 잡아들인다고한다. 거기에선 살아나오는 사람이 없다고 하여 무슨 별칭이 지어졌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그 곳에서 살아나 남한으로 탈북해 무사히 도착한 1명의 증인은 그 형무소의 세세한 지도를 알고있었다. 자신을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그곳.
북한에는 왜 이런 상황이 나타나는 것인가? 밝지만은 않은 그곳과 우리는 타협을 해야한다. 그런 상황을 방치하는 것도 그것을 더욱 심화시킬 뿐 좋은 대책이 아니다. 나는 통일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북한사람들을 구제해주는 것' 이었다. 더 많은 시간이 흐르기 전에 김씨 집안의 행포는 중단되어야한다. 또 나는 통일이 되면 프랑스까지 기차로 갈수있다고 하니 그 점이 기대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