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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는 쉽고도 어렵게 느껴진다.어순이 같고 유교 문화권이어서인지 보통어와 존경어의 쓰임이 한국어와 유사하며 한자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친근감 있게 다가온다.개인적으론 일본어를 배운지가 오래 되었지만 그들이 사용하고 있는 의미의 다양한 쓰임새와 어기(語氣),한자어의 훈음등이 난해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또한 원서를 접할 때 도쿄를 중심으로 사용되고 있는 간토 공용어 및 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간사이 방언은 그 지방에 살고 그 곳 주민들과 생활하지 않으면 이해하기 어렵다.물론 기초 일본어 교재는 어디까지나 표준어로 되어 있으며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말과 문자이기에 그대로 따라 읽고 쓰고 들으며 입으로 흉내를 내면서 규칙적으로 일본어 학습의 지속이 이루어진다면 효과 및 진척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일본어의 문자라 할 수 있는 히라가나와 가타가나(흔히 50음도)를 알고 그외 탁음,반탁음,요음,가타가나의 쓰임까지 충분히 이해한 다음 본문에 들어가면서 교재의 구성과 특징에 맞게 철저한 반복 학습이 이루어진다면 이 교재는 일본어 초심자에게는 무난하고 효과가 나리라 판단된다.총 30과로 이루어진 이 교재는 이틀에 한 과씩만 CD를 듣고 따라하고 본문 회화를 암기하며 쓰기까지 한다면 좋은 학습법이라 생각한다.특히 초심자들이 어려워하는 문법 사항은 우리말의 입니까? 입니다.이군요.~하지 않습니다.~하군요.~였습니까?~해 주세요.~했던 적이 있습니다.~하고 싶습니다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명사,형용사,형용동사,동사의 기본형을 익히고 활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리라 생각하며 회화는 본문에 그림으로 상황과 인물 설정이 되어 있기에 연상하면서 듣고 말하기를 반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교재는 듣기 CD 1개와 기본회화 & 기본단어 미니북이 첨부되어 있어 집에서는 교재와 노트,CD를 활용하고 외출시에는 미니북을 보면서 학습하는 것도 학습 효과면에서 유용하리라 생각한다.각 단원의 맨 마지막에는 해당 단원에서 배웠던 단어 및 문장을 얼마나 숙지하고 있는지 한국어를 일본어로 옮기는 연습란이 있어 일본어다운 일본어를 활용하는데 좋으며,발음하기 어려운 요음,탁음등은 특히 잘 듣고 그대로 흉내를 내는 것이 좋다.일본어를 배우고 가르치는 입장에서 쉽게 설명이 되어 있으며 학습과 활용법이 잘 제시되어 있어 초심자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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