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편은 성사국 편의 진정한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유리는 배에서, 무라타는 지구에서 그를 쫓기 위해.
책 상태는 괜찮아요. 번역도 센스있는 편이고.
그리고 제목, 이것이 마가붙는 첫걸음. 확실히 제 일보라고 하기보다는 굉장히 나은 편입니다.
하지만 의아한 면이 없지도 않습니다. 한 예로, 쇼리가 동생을 생각하는 마음은 알지만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이거.
그 곳이 어떤 세계인지 알고 행동하던지 해야지요. 밥의 말대로라면 저쪽의 요소가 없는 그로서는 성사국이나 진마국 쪽의 언어 그 어느 쪽도 해석이 불가능 함은 물론이고, 설령 저쪽으로 간다고 해도 어디로 떨어질지도 모르는데.
그리고 이 대목.
대포동 미사일을 정면으로 폭발해도 무리. 라던가 그 외에 우리가 거슬리는 일본인적인 부분...예를 들어 여기와는 상관없지만 7권에서는 ''일본계만을 따로 가둬두던 곳''에 대한 언급부분이라던지 그런 데는 우리 보기에는 좀 거슬리는 부분이지요.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인에 대해서는 안좋은 관점이 있고...
그런고로 여기에 대해서는 몇몇 분들이 술렁들 대시던데...
하지만 이 부분은 여러분들이 가급적이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본이 싫다고 해도, 마루마가 좋다고 해도 어쩔 수 없잖아요.
여기 주인공. 그리고 그 가족이나 친구가 일본인인걸.
그리고 사라레기...제가 보기에는 왠지 뻔뻔스러워요. 나중에는 아예 유리를 가지고 놀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드는게 정말이지...아, 더 쓰고싶지 않아졌어.
하지만 웰러 경. 왜 유리를 그렇게 했던 거지요? 유리를 지구로 돌려보내기 위해서였지요? 제가 보기에는 그래요.
그것은 유리를 위하는 맘으로 한 행동이었겠지만, 그렇겠지만...그렇겠지만...어째서 사람 암울하게 만들고 그런 거죠? 네? [인상깊은구절] "그렇다면 그때, 구하러 오지 않았으면 됐잖아!" 그것만으로도 충분했을텐데...(중략)...그런데 어째서, 이제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