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이트는 인간의 활동들이 성욕으로부터 기인한다는 가정 하에 인간의 심리를 파헤친 사람이다. 물론 이 가정은 그 시대의 성적인 관심으로부터 기인했다고 나는 생각하지만 (들은 바 있기도 하지만) 프로이트의 이론이 그렇다고 해서 쓸모없는 것도 아니고 더군다나 꽤 유명해서 읽게된 책이다. 그런데 이 책은 꽤나 어려워 버린다. 사전지식이 거의 없어서 그렇기도 하고 말이 좀 어렵기도 하다. 하지만 건진게 있다면 꿈에 관한 부문에서다. 물론 내가 꿈을 해석하거나 할수 있게 된 것은 아니지만 꿈이라는 게 욕구의 충족을 위한 수단이라거나 그와 더불어서 내 일상에 녹아있는 무의식을 조금은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철학자도 아닌 프로이트가 철학사에 영향을 끼쳤다는 말이 새삼 이해가 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