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잘친다...라고 밖에...그리고 편곡은? 것도 최고다. 내 많은 인스트러먼츠(과거에 뉴에이지등으로 불리던)류의 음반을 들어 봤지만 이렇게 완성도 높은 음반은 처음이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로 가볍게 시작해서 이어지는 디퍼플... 아니 디퍼플을 피아노로? 말이 안되지 않는가? 그러니 내가 '뛰어나다'라고 말할수 밖에...정말 지독한 악동이다...나이 40 훌쩍넘긴 사람한테 악동이라고 한것은 너무 지나친 말인가? 이 음반을 듣고도 그런말이 나올지는 모를일이다. 정말 천재 적이다. 모짜르트의 작은별 변주곡을 편곡해 놨는데...클래식 골수 매니아일수록 이런 '편곡'을 극단적으로 거부하는데, 다들 한결같이 "그래도 원곡만큼은 못하지..."라고 하는게 대부분의 대답이다. 그런 걱정은 않으셔도 된다. 원곡을 업그레이드 시켜놨으면 시켰지 떨어뜨리지는 않았으니...쇼팽 발라드,트로이 메라이,리스트등의 클래식컬함과 거쉰 ,조플린 스팅...재지한 곡들등을 작은별 변주곡에 묶었다. 상상이 되는가? 그리고 hooked on Gershwin,거쉬인의 피아노를 또 재조합했다. I god rythm, 포기와 베스, 랩소디 인 블루...이 모든 곡들을 정말 "자연스럽게" 엮어 놨다.샹송의 여왕이라 일컬어지는 에디뜨 피아프의 샹송과 타레가의 알함프라 궁전도 돋보인다. 나는 이런류의 음악을 할수 있는 사람이 클래식을 대중화 시킨다고 생각한다. 일부에선 질을 떨어뜨린다고 하는데 그건 음악의 본질을 무시하는 발언이다. 음악은 우리가 즐기기 위해서 만든것이다. 종교적 성격을 지니거나 인시텐탈류등의 분위기를 만드는 것들은 다 뒤에 파생되어 나오는것 일뿐이다. 그 본질적인 성격만 만족시킬수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고 생각한다. 몇 년전에는 정말 많이 홍보하던데 과연 유키구라모토 조지 윈스턴류의 사람들이 끌고온 한때의 유행이었던가? 그걸 보고 있자면 씁슬할수 밖에...매스컴의 유행에 상관없이 빛을 발하는 매력적인 음반이다. 장르를 불문하고 필청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