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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생김새에도 역사가 녹아들어있다
"종의 생김새에도 역사가 녹아들어있다" 내용보기
해외여행에서 유적을 둘러볼 계획이 있는 분들께 이 책을 반드시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읽지 않은 사람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것을 느끼고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 피라미드, 종의 모양, 만리장성의 생김새 등은 그 역사와 문화가 녹아들어가 있으며, 그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내용이 가득차있다. 강추~!!     내용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1. 고대 이집트■ 피라미
"종의 생김새에도 역사가 녹아들어있다" 내용보기

해외여행에서 유적을 둘러볼 계획이 있는 분들께 이 책을 반드시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읽지 않은 사람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것을 느끼고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

피라미드, 종의 모양, 만리장성의 생김새 등은 그 역사와 문화가 녹아들어가 있으며, 그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내용이 가득차있다. 강추~!!

 

 

내용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다.

 

 

1. 고대 이집트
■ 피라미드
□ PPM 경영
- 밑변은 정확한 동서남북(파라오의 이승세계 지배욕구), 밑변간 길이 오차 0.1% 이내
□ 죽은자를 위한 공간
- 부패방지, 근육경직 등
□ 동서의 극단적 대비
- 자연환경 :나일강 충적토 (동쪽: 산자의 도시 / 서쪽 : 죽은자의 도시)

2. 자연환경에 따른 문화비교
■ 이집트와 인도
- 이집트(나일강) - 이승은 현세의 이어짐
- 인도 (갠지스) - 현세부정, 저승의 더 나은 삶 희구

3. 농경문화와 유목문화


■ 뱀은 사탄? or 수호신?
□ 농경문화권(동남아시아)
- 뱀 : 풍요와 재생의 상징, 다산, 젊음(허물),
- 다신론
- 지속이 최고의 가치 : 이동 천시, 제사와 묘지 중시, 길 닦기에 소극적
□ 유목문화권(기독교, 유태교, 이슬람)
- 유일신, 황야유랑(정체성), 길은 생명줄(외부와의 연결)

4. 로마-통일된 제국, 잘 닦인 길, 폼페이, 빵(산업혁명과 기계화)
■ 빵과 밥
□ 빵
- 완성품으로 배급 or 판매
- 방앗간 장악으로 백성지배
(밀의 제분공정은 많은 동력필요-개인운영 불가, 권력자만이 운영가능)
- 기계화, 산업혁명 재촉
- 여성의 가사시간 줄여 여성 사회진출에 일조
□ 밥
- 자급자족
- 물의 독점으로 권력유지
- 도시보다 농촌에 의존-기계화, 산업화 더디게 함

5. 만리장성은 돼지고기의 북방한계선 & 유제품의 남방한계선
■ 만리장성은 농경문화(특히 벼농사문화)를 북의 기마 유목민족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한족의 노력결정체!

□ 유목
- 몽골인, 양과 염소, 유제품이 주식, 기마
- 징발, 전쟁
- 상대에 대한 정보, 기동성, 순발력
- 남과의 경쟁의 연속
□ 농경
- 한족, 돼지고기, 락타아제(유당분해효소) 없음
- 씨뿌리고 일정시간을 기다려 수확, 땅을 지켜야 함
- 끈기, 부지런함, 지구력
- 자신과의 싸움의 연속
- 고려왕조는 몽골에 자신의 정신력 드높이는 내면화작업(팔만대장경 주조)으로
맞섬. 이는 문화와 정체성을 지키려는 노력으로 평가됨

■ 태평양과 지중해 비교
□ 태평양 (the Pacific)
- 농경문화(동아시아), 어업 중심
□ 지중해 (the Mediterranean)
- 서구문명, 항해의 터전
- 페니키아, 아테네, 로마제국, 베네치아, 오스만투르크 제국

6. 서양 종은 안을 쳐서 밖을 알리고, 동양 종은 밖을 쳐서 안을 울린다.
■ 서양 종과 동양 종의 비교
□ 서양 종
- 안을 쳐서 소리 냄
- 높은 곳에 매달고 연속해서 때림, 여러개를 동시에 울림
- 알림, 경고, 강요의 기능
□ 동양 종
- 외벽을 쳐서 소리냄
- 종의 크기 크고 소리는 은은, 여운은 김 (에밀레 종)
- 인간의 회의, 철학을 이끌어내며 무언가를 생각하게 함 

YES마니아 : 로얄 k******5 2008.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름' 그 차이가 궁금하다면...
"'다름' 그 차이가 궁금하다면..." 내용보기
문화인류학. 공부를 해야했기에, 보다 쉽게 접근한 책을 찾아 다니다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사실 제목은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았지만.. 다양한 차례가 맘에 들었다. 읽기 시작해서 보니 내가 좋아하는 여행기 형식이었다. 그의 여행은 웃고 떠들고 즐기는 젊은이들의 활기찬 여행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의 여행은 깊이가 있고 은근한 멋스러움이 넘쳐난다. 고대 도시를
"'다름' 그 차이가 궁금하다면..." 내용보기
문화인류학. 공부를 해야했기에, 보다 쉽게 접근한 책을 찾아 다니다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사실 제목은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았지만.. 다양한 차례가 맘에 들었다. 읽기 시작해서 보니 내가 좋아하는 여행기 형식이었다. 그의 여행은 웃고 떠들고 즐기는 젊은이들의 활기찬 여행은 아니었다. 그러나 그의 여행은 깊이가 있고 은근한 멋스러움이 넘쳐난다. 고대 도시를 둘러 보고 그들의 역사와 문명의 기원을 생각했고 그 곳의 의미를 찾아내고자 노력하는 그. '다름'을 추구하는 디자인과 문명의 세계를 '차이'에 초점을 맞추어 엮어가는 이 이야기들은 내겐 무지 흥미로웠다. 비교 문화적 시각으로 글을 쓰려고 한 그의 의도는 나의 호기심과 맞아 떨어졌다고 할 수 있는데. 고대 문명 발상지부터 멀고 낯설게만 느껴지던 남미까지 그의 박식함과 따뜻한 호기심들이 책 곳곳에 스며있다. 이 책의 지식이 확고하고 절대적일 수는 없지만, 그의 오랜 여행과 연구에서 나온 이론들이었기에 내게는 도움이 되었다.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거론되는 유목 문화권과 농경문화권의 비교도 좋았고(뱀 이야기도 여기 나오죠.) 서양 종과 동양 종의 비교, 생의 의지가 담겨있는 불탑 이야기도 좋았다. 남미 이야기에서는 안타까움도 생겼고... 여하튼 이 책은 나같이 문화나 문명에 관심을 둔 초보에게 적격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YES마니아 : 로얄 r***u 2002.04.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문명은 디자인이었다.
"문명은 디자인이었다." 내용보기
여름이고 피서의 계절이라 여행에 관계된 가벼운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해서 잡다하게 자신의 여행경험을 늘어놓은 책(여행지의 모습보다 그 여행을 내가 어떻게 했네 여기서 어떤 사람을 만났네 하는 식의 일들을 구구절절하게 늘어놓은 단순 여행기를 의미한다. 예를 들면 한비아의 책을 들 수 있겠다.)을 읽기에는 너무나 가볍고 의미없어 보였다. 여행에 관계된
"문명은 디자인이었다." 내용보기
여름이고 피서의 계절이라 여행에 관계된 가벼운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해서 잡다하게 자신의 여행경험을 늘어놓은 책(여행지의 모습보다 그 여행을 내가 어떻게 했네 여기서 어떤 사람을 만났네 하는 식의 일들을 구구절절하게 늘어놓은 단순 여행기를 의미한다. 예를 들면 한비아의 책을 들 수 있겠다.)을 읽기에는 너무나 가볍고 의미없어 보였다. 여행에 관계된 책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이 책!!! 제목이 마음에 들었고 그래서 주문을 했다. 이 책에 대한 평을 한마디로 하자면 쉽지도 어렵지도 않고 책장이 쉽게 넘어가지도 느리게 넘어가지도 않는 여행기도 아니고 문화에 대해 어려운 말로 해석해 놓은 것도 아닌 딱 중간을 지키고 있는 책이란 점이다. 1. 이 책의 주제는 문명이 발생한 곳을 방문하고 난 후의 여행기이다. 여행기라고 해서 어느 호텔에서 묵었고 음식은 어떤게 맛있었고 이런것을 기대하는 것이라면 일찌감치 다른 책을 찾아보는 것이 나을 것이다. 여기에는 그러한 내용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문명 발생지에서 볼 수 있는 건물, 지형의 특징, 자연환경과 인간들의 생활모습의 연관성, 동양과 서양의 인식차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인류의 연결성 등에 대한 작가의 생각이 드러나 있다. 적절한 곳에서 동양과 서양의 문명 차이를 비교해 두었고 또한 어느 곳이 우위에 있다고 성급하게 결론내리지 않은 점이 마음에 든다. 2. 이 책의 주체는 작가가 아니라 문명이다. 기행문에서 각 지역의 특성과 문화를 보는 것은 당연히 작가이고 작가의 눈으로 본 사실과 경험에 대해서 기행문을 쓰는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한비아나 공지영이 그러했듯이 모든 것을 보고 경험하는 것은 작가 그 자신이며 이야기는 작가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러나 이 책은 좀 색달랐다. 여기에는 '나'라는 단어가 자주 쓰이지 않는다. 내가 경험한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게 다루어지며 문명 발생지에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고 서 있는 존재... 그것이 주체로 다루어 지며 하나의 주체에서 또 다른 주체로 이어져 나간다. 따라서 시시콜콜한 여행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앞에서 이야기 하였듯이 다른 책을 찾는 것이 좋을 듯하다. 작가는 취미로 여행을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전문 여행인이며 또한 지적, 예술적으로 가볍지 않을만큼의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다. 3. 사진이 시원시원하다. 적절한 곳에 사진이 잘 붙어(?) 있으며 사진의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만큼의 도움을 주고 있다. 사진의 화질 또한 괜찮은 편이다. 군데군데 약간 어두운 느낌을 주는 사진이 있기는 하지만 이해해 줄만하다.(어쩌면 이것은 내가 이 책에 관대한 시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또한 사진들의 대부분은 건물 위주로 찍혀져 있다. 이것은 이 책의 제목처럼 '디자인'이란 요소를 표현해내기 위한 작가의 의도인지도 모른다. 4. 자연환경에 따른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적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부분은 내가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든 부분 중의 하나이며 그동안 내가 이것까지 연관성이 있겠느냐고 생각했던 부분까지 다루고 있어서 특히 마음에 들었던 점이다. 어떤 분은 왜 이 책의 제목이 '문명은 디자인이다.'인지에 의문점을 가지고 디자인에 관계된 내용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제목에 속지 말라는 의미를 부여하기도 하였지만 내 생각은 좀 다르다. 작가가 붙인 제목에 어느 정도 공감하고 또 그의 의도를 알 것 같기 때문이다. 각 건축물들의 디자인(건축 디자인이라고 표현해되 좋을지 모르겠다.)과 건물 외벽의 문양, 혹은 종 하나의 설계, 접시나 그림하나의 구조 등 모든 것이 환경과 연관을 맺고 있다는 점을 드러내주기 때문이다. 그들이 사는 환경은 사람들의 의식을 지배했고 그 환경에 적응하여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했던 각종 의미들을 문양이나 건축양식으로 드러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본다. 여기서의 디자인이란 바로 이런 것들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아~그냥 내 생각들을 주절주절 읊어보았다. 역시 어설프다.
j*****g 2002.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왜 제목을 그렇게 했을까?
"왜 제목을 그렇게 했을까?" 내용보기
이 책을 주문했을 때는 책 제목을 보고 고대 유적들에 대한 디자인적 시각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책을 받고 보니 디자인을 공부하려고 했던 내 의도와는 달리 역사서와 접목된 기행문인 책 내용에 먼저 실망했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괜찮은 책이다. 난 기행문이나 수필등과 같은 종류를 좋아하지 않지만 역사를 접목해서 풀이해간 이 책은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왜 제목을 그렇게 했을까?" 내용보기
이 책을 주문했을 때는 책 제목을 보고 고대 유적들에 대한 디자인적 시각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책을 받고 보니 디자인을 공부하려고 했던 내 의도와는 달리 역사서와 접목된 기행문인 책 내용에 먼저 실망했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괜찮은 책이다. 난 기행문이나 수필등과 같은 종류를 좋아하지 않지만 역사를 접목해서 풀이해간 이 책은 거부감을 느끼지 않고 담담하게 읽었고,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다녔던 곳을 가보고 싶었다. 세계 고대 도시를 다니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정도 읽어보라고 권하지만 제목만으로 디자인을 공부하기 위해 주문하실 거면 한 번 고려해 보려해 봐야 할 것이다.
k****k 2001.09.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