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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독을 권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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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경제 서적을 좀 읽어야 겠다는 충동이 들었고 그 이후 바로 서점에 달려가 몇권의 경제 서적중 한권이 바로 안철수 연구소의 안철수씨가 쓴 자서전(?) 비슷한 책이다. 안철수씨에 대해서는 이전에 티비 성공시대에서도 방영된 적 있었고 깨끗한 이미지로 인해 호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성공한 ceo의 스토리를 보면서 그 맑은 영혼과 정도 경영에 대해 더 좋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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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경제 서적을 좀 읽어야 겠다는 충동이 들었고 그 이후 바로 서점에 달려가 몇권의 경제 서적중 한권이 바로 안철수 연구소의 안철수씨가 쓴 자서전(?) 비슷한 책이다. 안철수씨에 대해서는 이전에 티비 성공시대에서도 방영된 적 있었고 깨끗한 이미지로 인해 호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성공한 ceo의 스토리를 보면서 그 맑은 영혼과 정도 경영에 대해 더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물론 기본적으로 나는 텍스트와 사람을 엄격히 구분하여 책을 보는 습관이 있는 탓에 사람으로서의 안철수보다는 그 문구문구에 더 매력을 가지려 노력했었다. ( 이것은 일종의 경험속에 습득한 것인데 일종의 성공한 사람들의 결과물과 사람 그 자체는 어느 정도 괴리감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럴듯한 결과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위선적이거나 영 실망스러운 사람이 많았다는...) 잘 나가는 의학 박사를 포기하고 서초동에서 3명으로 시작한 회사가 오늘날 한국을 대표하는 벤처 기업으로 승승장구하게 된 비결과 숨은 스토리는 무엇이었을까. 책속에서 빛나는 몇개의 글들과 그 속에 느낀 단상을 정리해보자. 1.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라( p28) 회사라는 건 아무리 작은 규모라도 장부상으로는 흑자인데 현금이 부족한 경우가생기며 그러므로 늘 자금관리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2. 안철수가 의학을 포기하고 다시 2년여의 유학기간동안 경영학을 공부하면서 경영은 종합예술이며 이를 바탕으로 실전에 응용해나가는 과정은 나로 하여금 학문에의 갈증을 더욱 더 촉진시키기에 충분한 내용이다. 3. 스스로 지켜야 할 가치 앞에서 맥아피가 제시한 1천만 달러의 금액은 충분한 유혹이 될 수있는 것이었으나 이를 단호하게 거절한 자기 확신, 이것은 신화가 될 수 있는 사례임에 충분하다. 4. 나는 우주에 절대적인 존재가 있든 없든,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켜나가야 할 중요한 가치가 있다면 아무런 보상이 없더라도 그것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p41. 인간으로서의 안철수를 더욱 빛나게 하는 말) 5. 인접 영역- 기존 제품과 시너지가 생기는 분야로만 진출하는 것 유관영역- 바둑의 포석과 같은 맥락. 미리 발을 걸치고 있음으로써 판세에 영향력을 끼치는 것 6. built to last- 제리 포라스,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 안철수 추천 도서 7. 핵심가치- 영속하는 성공기업을 만들기 위해서 핵심가치와 비전 만들기를 해야 하나 안철수는 이것을 영혼이 있는 기업 만들기를 위함 이라고 정의한다. 핵심가치는 기업 구성원의 공통된 가치관이자 신념이며 존재이유다. 기업은 사람과 같이 살아있는 유기체이며, 사람이 나름대로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야 조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것처럼 기업도 하나의 가치관을 가지고 생명을 이어간다.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 존재의 의미에 충실할 수 있듯이 기업도 그러한 가치관이 있어야 그 기업의 존재의미에 충실할 수 있다. 이 가치관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기업은 영혼이 있는 기업과 영혼이 없는 기업으로 나누어진다. 영혼이 없는 기업은 그 회사 사람들에게 단지 개개인의 목적을 달성하는 도구일 뿐이다. 그런데 영혼이 있는 기업에서는 전 사원들이 스스로 주체의식을 가지고 기업의 영혼을 자신의 것으로 내재화해서 공동의 발전을 이뤄나간다. 그런 가운데 기업은 영속하는 우량기업으로 자라날 수 있다.(p 91) 1). 우리 모두는 자신의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한다 2) 우리는 존중과 신뢰로 서로와 회사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한다 3) 우리는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그저 평범해 보이는 말이지만 이를 만들기 위한 전 임직원의 과정과 설명되어진 문장들을 통해서 핵심가치를 만들고 공유하려는 모습이 진지하게 전해져 온다. 8. 빠름의 강박증을 초월하려면 남과 비교하기전에 엄정한 자기 기준부터 세우라고 당부하고 싶다. 남과 비교하기 전에 자기가 최초에 세운 기준에만 충실할 수 있어도 그 회사와 개인은 상당한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p133) 9. 신뢰를 이루는 구성요소 1) 직원들을 이용하지 않는 마음이 직원들에게 전해지는 것이다 2) 직원들과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다 3) 리더가 스스로 능력을 갖추고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4) 솔선수범이다 5) 신뢰를 받기에 앞서 신뢰를 하는 태도이다. 10. 빌 게이츠와 마이크로소프트 경영- 빌 게이츠는 자신이 잘하지 못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인식해서 자기 대신에 그 일을 잘할 수 있는 적절한 사람을 뽑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문제가 생겼을때 어디에 문제점이 있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이를 적절하게 바로잡는 능력이 빌게이츠의 능력이다. 11. 인수 합병에 관한 추천서- 시스코 커넥션 - 비지니스 업계에 등장한 m&a 모델중 가장 이상적인 접근과정, 마인드가 담겨 있음 일독을 권할 수있는 좋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뒷부분에 가면서 힘이 급격히 빠지고 군살이 많이 붙는 것이 이 책의 단점.

[인상깊은구절]
빠름의 강박증을 초월하려면 남과 비교하기전에 엄정한 자기 기준부터 세우라고 당부하고 싶다. 남과 비교하기 전에 자기가 최초에 세운 기준에만 충실할 수 있어도 그 회사와 개인은 상당한 속도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d****k 2004.09.23.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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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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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를 만난건 벌써 6년전쯤이었다. 그는 해군 대위로 근무를 하고 있었다. 군위관이었지만 진료파트는 아니고 예방의학을 담당하는 평범한 군위관이었다. 그당시 내생각에는.. 당시 군부대에서는 286 인지 386인지 정확한 기억이 없지만 컴퓨터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행정전산망인 [하나프로그램]을 사용했다.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컴퓨터 부팅시 백신이 바이러스 체크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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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를 만난건 벌써 6년전쯤이었다. 그는 해군 대위로 근무를 하고 있었다. 군위관이었지만 진료파트는 아니고 예방의학을 담당하는 평범한 군위관이었다. 그당시 내생각에는.. 당시 군부대에서는 286 인지 386인지 정확한 기억이 없지만 컴퓨터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행정전산망인 [하나프로그램]을 사용했다.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컴퓨터 부팅시 백신이 바이러스 체크를 하는데 따뜻한 커피 한 잔이 식을 만큼의 지루한 시간을 기다리기 지쳐 우리는 단축키를 사용 , 백신이 바이러스를 죽이듯 백신을 죽였다. 안철수? 컴퓨터에 안철수가 왜 자꾸 나와? 내가 병사에게 물어 보았을때 병사가 말했다. "안철수대위가 유명한 사람이에요." 언젠가 부대에서 간부 연구발표를 하는데 안선생이 바이러스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했다. 우리는 모두 졸았다. 얼마 전 서점을 뒤지다 '영혼이 있는 승부'를 보았다. 단숨에 읽어 버렸다. 너무도 맛있게, 너무도 몰입하여.. 역시 안철수구나! 내가 실수했다. 안철수선생은 나보다 2살위니까 형인데.

[인상깊은구절]
나는 우주에 절대적인 존재가 있든 없든,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켜나가야 할 중요한 가치가 있다면 아무런 보상이 없더라도 그것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세에 대한 믿음만으로 현실과 치열하게 만나지 않은 것은 나에게 맞지 않는다. 또 영원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살아 있는 동안에 쾌락에 탐닉하는 것도 너무도 허무한 노릇이다. 다만 언젠가는 같이 없어질 동시대 사람들과 좀더 의미있고 건강한 가치를 지켜가면서 살아가다가 '별 너머의 먼지'로 돌아가는 것이 인간의 삶이라 생각한다.
k***1 2001.12.27.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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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대로 그가 했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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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방선거 날이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서울시장에 출마하였고, 자신의 정치 인생을 걸고 도전을 하고 있었지요. 그래서인지 책꽃이 한 켠에 꽂혀있던 이 책을 집어들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V3로 대표되는 안철수연구소를 벤처기업으로 키운 CEO 안철수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99년부터 2001년까지, 회사가 급격하게 지목을 받던 시기의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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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지방선거 날이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서울시장에 출마하였고, 자신의 정치 인생을 걸고 도전을 하고 있었지요. 그래서인지 책꽃이 한 켠에 꽂혀있던 이 책을 집어들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V3로 대표되는 안철수연구소를 벤처기업으로 키운 CEO 안철수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99년부터 2001년까지, 회사가 급격하게 지목을 받던 시기의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회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경영학 공부를 하면서 CEO로 변신한 그가 회사를 키워나간 이야기를 담담히 쓰고 있지요.


 쓰면서 아직 모르는게 많고 배울게 많다는 겸손함을 많이 드러내고 있고, 자신이 배운 경영학 지식을 잘 녹여내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회사에 핵심가치를 심고, 영혼이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경영철학을 직원 하나하나에까지 심어주고 싶었던 것 같았습니다. 


 바둑에서 배운 경영원리도 흥미로웠습니다. 예전에 안철수를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미련할 정도로 골방에 틀어박혀서 정석책만 읽다가 기원에 나가 바둑 두면서 1단에 올랐다는 이야기와 함께 컴퓨터를 공부하는데 있어서도 그런 식으로 기본 서적을 읽은 뒤 도전했었다고 하던데, 여기서도 본인의 독특한 철학을 보여줍니다. 부분적인 이익보다 전체 국면을 보는 태도, 이론을 체화하고 실전에 활용하는 것, 그리고 전략적 요소를 차지해야 하는 부분. 바둑과 경영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모습이었죠.


 지금와서 돌아보면, 이 책을 안철수 후보가 다시 읽어보았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최근 몇년 간 정치에 뛰어들어 보여준 안철수 후보의 모습은, 이런 모습이 아니었었는데 말이죠. 본인이 알고 배웠던 대로 실천했더라면, 이렇게 점점 초라해지지는 않았을텐데.


 서울시장 후보에서도 3위로까지 쳐지는 모습을 그의 모습을 보며, 이 책에서 신화적인 존재였던 안철수가 그리워 집니다. 그가 초심을 잘 지켰으면 이렇게 민심이 그를 떠나는 일은 없었지 않았을까요.

t*****a 2018.06.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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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읽은 안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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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열풍이 불었었다.YES24에서 책을 주문하다가 안철수 시리즈 3권을 묶어 세트로 판매하는 게 있었다.왜 그동안 그의 책을 읽지 않다가 이걸 주문하게 되었을까.그것도 10년전에 발간되었던 이 책을.안철수연구소는 내가 관심종목으로 설정한 열개의 주식포트폴리오의 하나였다.안철수연구소 주식을 8월이전까지 산 적은 없지만 관심이 갔던 것은보안 문제와 관련한 일들이 한두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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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열풍이 불었었다.
YES24에서 책을 주문하다가 안철수 시리즈 3권을 묶어 세트로 판매하는 게 있었다.
왜 그동안 그의 책을 읽지 않다가 이걸 주문하게 되었을까.
그것도 10년전에 발간되었던 이 책을.
안철수연구소는 내가 관심종목으로 설정한 열개의 주식포트폴리오의 하나였다.
안철수연구소 주식을 8월이전까지 산 적은 없지만 관심이 갔던 것은
보안 문제와 관련한 일들이 한두차례 발생하는 가운데 이 주식의 민감성을 확인하고파서였다.
그러다 8월 중순 쯤 갑자기 주가가 뛰었었다. 특별히 보안 관련 이슈가 없었는데...
그리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가 그야 말로 천정부지로 올랐었다.
당시 서울시장 재보선을 앞두고 안철수가 시장은 자기가 하면 더 잘할 수 있다고 의사를 밝혔던 사건이 있어서다. 대권주자 테마주로 부상한 안철수연구소는 8월전에 2만원대였다가 10만원고지를 찍고 다시 지금은 5만원대에 머물고 있다. 거품이 꺼지고 이 정도에서 안착할지는 미지수지만 계속 지켜볼만한 주식임에는 틀림없다(^^)
이 책을 10년이 지나서 읽고 나니
그냥 의사를 포기하고 백신프로그램 개발로 우리 나라 국민들에게 절대적인 혜택을 주었던 한 인물 안철수로만 알았던 것보다 훨씬 그를 더 알게 된 듯하다.
그리고 그가 뜬금없이 서울시장에 관심을 보인 게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MBTI 검사를 실시했더니 16가지 성격타입에서 15가지 성격유형이 나왔다고 한다. 한 조직에서 이렇게 다양한 타입이 나온 경우는 방송국과 외국계회사 그리고 안철수연구소 세 곳 뿐이었다고 한다. 어느 조직이나 비슷한 유형이 많이 나오는 게 그동안의 조직문화였는데 안철수연구소는 다양성이 존재하는 그론 회사였다는 것이다.
그런 회사를 운영하고 사람을 관리하는 능력은 서울 시장을 맡겨도 충분한 자질일 듯하다. 그래서 그가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우리 나라 정치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물론 그의 책만 읽고 그런 판단을 내린다면 어리석다. 하지만 10년전에 쓴 그의 책은 그가 운영했던--이미 그는 일선에서 물러나 대주주로만 있을 뿐이다--안철수연구소가 현재에도 건재함을 보면 그의 말이 뜬구름 잡는 일이거나 어느 정치인의 자찬 가득한 자서전과 같은 것은 아님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 책들도 빨리 읽어봐야겠다^^

 

YES마니아 : 로얄 j******6 2011.11.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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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있는 승부]참 멋진 분, 안철수 님.
"[영혼이 있는 승부]참 멋진 분, 안철수 님." 내용보기
이 분이 하는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었다.강의로도 글로도 많이 접하게 됐었다. (의도적으로 찾아본 부분도 있다.-절대 스토커는 아님!)의사에서 컴퓨터 분야로 넘어오게 된 부분을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이 책을 통해서 어떻게 이 분이 다른 세계(!)로 오게 됐는지 정말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내용의 대부분이 CEO가 되는 과정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약간 지루할 수도 있지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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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이 하는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많이 들었었다.
강의로도 글로도 많이 접하게 됐었다. (의도적으로 찾아본 부분도 있다.-절대 스토커는 아님!)
의사에서 컴퓨터 분야로 넘어오게 된 부분을 정확히 알지 못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어떻게 이 분이 다른 세계(!)로 오게 됐는지 정말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

내용의 대부분이 CEO가 되는 과정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약간 지루할 수도 있지만
어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이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겠구나 라는 겸허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이 책은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사람과 IT분야에 발을 들이려는 사람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의사에서 CEO가 되기까지의 험난한 과정들 속엔 분명 안철수만이 가진 저력이 있었다.
깨어있는 한 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겠다는 안철수의 생각은 일상의 나태한 나를 무엇이든 하게하는
동력이 되었다. (적어도 내가 이 책을 읽었던 그 순간만큼이라도 말이다!)

책의 마지막 단락은 안철수 자신의 평소 생각들을 모은 부분이다. 
이 책을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에게 마지막 단락만큼은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또한 안철수 님이 추천하신 두 권의 책도 읽어보고 싶다.
《학문의 즐거움》-히로나카 헤이스케 ,《파인만 씨, 농담도 잘 하시네요》-파인만




p*********m 2011.04.08.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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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이 있는 기업의 핵심가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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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진 것처럼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의 저자 안철수박사는 의사이며, 의과대학의 교수를 지냈고, 지금은 의학과는 거리가 먼 컴퓨터 보안관련 회사를 경영하고 있습니다. 눈초 역시 컴퓨터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자세하게는 알지 못합니다. 의학을 전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의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물론 의학 이외의 분야에 정통한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학 이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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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려진 것처럼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의 저자 안철수박사는 의사이며, 의과대학의 교수를 지냈고, 지금은 의학과는 거리가 먼 컴퓨터 보안관련 회사를 경영하고 있습니다. 눈초 역시 컴퓨터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자세하게는 알지 못합니다. 의학을 전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의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물론 의학 이외의 분야에 정통한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학 이외의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시선도 많은 것 같습니다.

 

세상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분야가 서로 연계되면서 상승효과를 나타내게 된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학 역시 발전해온 화학, 물리 등 기초학문과 연계하여 새로운 기술들이 개발되면서 획기적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의학의 발전에는 자연과학뿐 아니라 인문과학도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의학이 의업에만 안주하고 있어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의학에 대한 지식을 토대로 하여 관련학문이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본다면 안철수박사는 선구자입니다. 의사로서 컴퓨터의 안전을 위협하는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백신을 개발하고 발전시켜온 컴퓨터 보안분야의 전문가입니다. 안철수박사가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프로그램을 개발할 때의 경험을 적은 책이 <별난 컴퓨터 의사 안철수>라는 책을 1995년에 펴냈고, 이제는 백신프로그램개발로부터 발전한 컴퓨터보안에 관한 일을 하는 안철수연구소를 설립하고 운용하는 과정을 담은 책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를 2001년에 펴냈습니다. 워낙이 IT에 대한 지식이 짧은 탓에 별관심이 없었습니다만, 이 책 역시 작은 아이의 책꽂이에서 발견하고 읽게 되었습니다.

조직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일은 유사한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 역시 크고 작은 조직을 관리하는 위치에 있었고,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를 읽으면서 그의 방대한 독서양과 적절한 인용에 감탄하였습니다. 조직관리에 관한 인상적인 인용은 “기업들을 보면 어떤 기업은 곧 사라지고 어떤 기업은 100년이 넘도록 영속한다. 아주 오랫동안, 성공적으로 살아남는 기업은 창업자가 죽고 CEO가 몇 번 바뀌고 심지어 회사의 사업분야가 달라짐에도 불구하고 계속 건재한다. 그렇다면 그런 기업은 곧 사라지고 마는 기업과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가?”라는 제리 포라스의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이란 책의 구절이었습니다. 광복이 되던 해에 우리나라에 있던 100대 회사들 가운데 아직도 생존해 있는 회사는 손에 꼽을 정도라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급변하는 영업환경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퇴출된다는 이야기도 합니다만, 살아남는 회사에는 무언가 있다는 것입니다.

포라스가 발견한 영속하는 기업에 핵심가치라는 공통분모가 있다는 점에 착안한 안박사는 “영혼이 있는 기업만들기”로 발전시켰습니다. <CEO 안철수, 영혼이 있는 승부>를 통해서 안철수박사가 CEO로 성장해온 과정을 살펴볼 수 있고, 안철수연구소가 어떤 과정을 밟아서 오늘까지 오게 되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안박사의 영혼이 있는 기업을 위한 핵심가치는 “1. 구성원들이 진심으로 믿어야 한다, 2. 일관성있게 유지되어야 한다, 3. 제도 속에 스며들어 있어야 한다.”는 세 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고 합니다. 어느조직을 관리하더라도 조직원들의 신뢰를 이끌어 내지 못하는 경우에는 조직관리에 실패하기 마련입니다. 조직이 작을 경우에는 그리 어렵지 않을 수 있습니다만, 조직이 큰 경우에는 구성원의 다양성 때문에 쉽지 않기 마련입니다. 조직의 철학을 위해서라면 유능하더라도 조직관리를 위해서 잘라내야 하는 아픔을 피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눈초 역시 경험적으로 알게 된 사실입니다.

안철수연구소의 핵심가치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1. 우리 모두는 자신의 발전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한다.
2. 우리는 존중과 신뢰로 서로와 회사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한다.
3. 우리는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안박사의 철학은 조직관리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y*****2 2010.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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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후배에게 전하는 경영입문서 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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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티비나 교양프로그램 인터뷰하는 모습에서 참 배울점이 많은 분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가 이제야 그분의 책을 보게 되었다. 벤처기업 경영입문서라고 하기엔 글이 너무 부드럽다. 자신만의 가치관과 신념 그리고 경영입문에 대한 경험을 통한 지식 이 두가지가 골고루 있다고 하면 맞을것 같다. 저자 자신이 벤처기업을 설립해 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과정에서 경험한 부분,
"사랑스런 후배에게 전하는 경영입문서 같은 책" 내용보기
예전 티비나 교양프로그램 인터뷰하는 모습에서 참 배울점이 많은 분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가 이제야 그분의 책을 보게 되었다. 벤처기업 경영입문서라고 하기엔 글이 너무 부드럽다. 자신만의 가치관과 신념 그리고 경영입문에 대한 경험을 통한 지식 이 두가지가 골고루 있다고 하면 맞을것 같다. 저자 자신이 벤처기업을 설립해 경영에 직접 참여하는 과정에서 경험한 부분, 실패의 원인, 성공의 원인등을 분석해서 잘 안내해주고 있는 느낌이었다. 벤처사업을 앞둔 사랑스런 후배에게 조언하는듯한 부드러운 문장으로 어렵지 않게 말이다. 또한, 이 책을 읽고나면 기업인으로서의 올바른 마음자세, 올바른 신념, 올바른 기업문화 정립등 올바르다라는 정석을 경험하게 될지도 모른다. 나처럼.. 그분의 가치관에 대한 글귀에는 어김없이 밑줄을 긋곤 했다. 한국에 이런 분이 기업인으로 계신다는게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돈이 있다면 "안철수 연구소"에 100%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당연 없지만..ㅋㅋ 뉴스에서 저자는 올해로 CEO를 퇴임하셨다고 한다. 서울대 의학박사, V3백신 프로그래머, 성공한 벤처경영자로서도 부족해 다시 공부하러 유학을 가신다고 한다. 올해 저자가 출간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책을 바로 읽으려고 한다. 경영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분의 말씀을 더 듣고 싶어서이다.

[인상깊은구절]
칭찬이든 비난이든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보다는, 내 스스로가 값지다고 생각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 그것으로 의미가 있는 것이지, 칭찬과 비난을 특별히 의식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물론 사실에 근거한 비난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태도도 필요하다. 문제는 건강한 가치관을 가지는 것과 자기 기준에 부끄럽지 않도록 실천하는 것이다. 그리고 노력하는 가운데 값진 성과를 거둔다면 그 자체로 다행 스러운 일이지, 그 결과를 무엇과 비교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그렇기에 외부의 칭찬에 크게 우쭐할 이유도 없으며, 내가 내 기준에서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가 실패로 돌아온다 하더라도 기죽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i******e 2005.04.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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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함이 삶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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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별난 컴퓨터 박사 안철수'를 읽고 팬이 되었다. 과연 다르구나하면서도 조금씩 자신감이 생기는 이유는 머리가 아니라 부지런함이 바탕이기 때문이다. 왜 저자가 히로나카 하이스케(학문의 즐거움의 저자)를 존경하는지 알게 되었다. 안철수 씨에 대한 팬이 되어 그의 책을 다시 사게 되었는데, 절대 후회없다. 책값이 아깝지 않다. 주어진 시간을 활용하는 모습은 그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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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별난 컴퓨터 박사 안철수'를 읽고 팬이 되었다. 과연 다르구나하면서도 조금씩 자신감이 생기는 이유는 머리가 아니라 부지런함이 바탕이기 때문이다. 왜 저자가 히로나카 하이스케(학문의 즐거움의 저자)를 존경하는지 알게 되었다. 안철수 씨에 대한 팬이 되어 그의 책을 다시 사게 되었는데, 절대 후회없다. 책값이 아깝지 않다. 주어진 시간을 활용하는 모습은 그가 노력가라기보다는 천재라는 것을 보여준다. 공부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다. 시간이 없어 이틀 걸러 하루를 잤다는 말에 충격이었다. 그리고 간문제로 입원하게 된다. 나도 환자를 보면서 이틀 걸러 하루를 자고, 환자에게 편안함을 주기위해 매진할 수 있을까? 지금은 자신이 없다. 너무 부족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j*******o 2004.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요즘 세상에 이런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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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한번쯤 읽어보고 싶은 책. TV에 나온 그의 모습을 볼때마다 정말로 저런 사람일까? 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던 안철수... 책을 읽으면서 정말 이런 사람이 아직도 세상에 있구나 라는 생각에 존경스러웠지만 내가 올라갈 수 없는 성역같은 존재라는 느낌은 무었이었을까? 그와같이 되고 싶지만, 넌 그럴 수 없을거라는 또다른 감정이 내 마음속에 있었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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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한번쯤 읽어보고 싶은 책. TV에 나온 그의 모습을 볼때마다 정말로 저런 사람일까? 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던 안철수... 책을 읽으면서 정말 이런 사람이 아직도 세상에 있구나 라는 생각에 존경스러웠지만 내가 올라갈 수 없는 성역같은 존재라는 느낌은 무었이었을까? 그와같이 되고 싶지만, 넌 그럴 수 없을거라는 또다른 감정이 내 마음속에 있었고, 나 스스로가 완전히 책에 동화될 수 없었기에 별4개밖엔 줄 수 없었다. 내가 좀더 깨끗하고 좀더 순수했다면 5개를 줄 수 있었을텐데... 다른 말들보다 나는 책에서 이 한구절을 기억하고 싶다. "나는 우주에 절대적인 존재가 있던 없든, 사람으로서 당연히 지켜나가야 할 중요한 가치가 있다면 아무런 보상이 없더라도 그것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세에 대한 믿음만으로 현실과 치열하게 만나지 않는 것은 나에게 맞지 않는다. 또 영원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살아있는 동안에 쾌락에 탐닉하는 것도 너무나 허무한 노릇이다. 다만 언젠가는 같이 없어질 동시대 사람들과 좀더 의미있고 건강한 가치를 지켜가면서 살아가다가 '별 너머의 먼지'로 돌아가는 것이 인간의 삶이라 생각한다."
t*****3 2003.1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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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치관을 정립시켜 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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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자신의 바람직한 미래 모습을 '급박하는 경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항상 그 상황에 가장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으로 삼았다. 한참 우리 나라에 벤처 열풍이 낼 때 당시 고3이었던 나는 혼자서 여러 수익 모델을 그려 보면서 '내가 열 살만 더 많았더라도 지금 쯤 이런 싸이트를 만들고 이렇게 돈을 벌텐데...'하면서 많이 아쉬워 했었다. 하지만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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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자신의 바람직한 미래 모습을 '급박하는 경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항상 그 상황에 가장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으로 삼았다. 한참 우리 나라에 벤처 열풍이 낼 때 당시 고3이었던 나는 혼자서 여러 수익 모델을 그려 보면서 '내가 열 살만 더 많았더라도 지금 쯤 이런 싸이트를 만들고 이렇게 돈을 벌텐데...'하면서 많이 아쉬워 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내가 원하는 생활은 그것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할 지,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 매일 고민했고, 혼자 술 잔을 기울이는 날도 생겼다. 그러던 상황에서, 이 책은 나에게 어떻게 살아야하는 지 알려준 책이 되었다.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그동안 내가 얼마나 좁은 시선으로 세상과 나 자신을 바라 보고 있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유학생활을 하는 2년 동안 이틀에 한 번 꼴로 밤을 새웠다는 얘기는 진정한 노력만이 길이라는 것을 깨우쳐 주었고, 한 권의 책으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존경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 섬뜻한 기분이 들기도 하였다. 내가 이 길이 더 좋을까 저 길이 좋을까 고민만 하고 이 것 저 것 다 해봤지만 남는 것은 없는 것 같아 힘들어 하면서 스스로의 무게 중심을 가볍게 만들고 있을 때, 이 책은 내 생활의 중심을 잡게 해주었고, 난 내 가치관을 정립시킬 수 있었다. 그 가치관은 다음과 같다. '내가 나쁜 마음 안 먹고 나만의 원칙(아직 확정하진 못했다. 안철수 씨의 경우는 정직과 성실)에 따라 책 많이 읽고 매 시간에 충실히 생활한다면 난 내 자신에 너무나 만족할 것 같고 너무나 행복할 것 같으며 내가 원하는 다른 것들은 자연스럽게 부수적으로 나에게 오게 될 것이다.' 이 것을 본 많은 분들은 냉소를 보내시겠고, 그러시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수많은 사소한 고민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몰라 헤메이다 지친 20대 초반의 대학생에게는 정말로 획기적인 깨달음이 생긴 것이다. 정말로 안철수 씨에게 '감사합니다'하고 크게 인사드리고 싶다. 아래 리뷰를 보니 지겹다는 말씀을 하신 분이 많은데, 나도 6부 벤처, 희망이기 위한 조건을 읽을 때는 한 장 한 장 넘기기가 힘들었었다. 이제 겨우 회계 원리 배우고 있는 대학생의 경영학적 지식의 부족인지 아니면 워낙 매체에서 많이 접했던 이야기라 또 다시 보려니 지겨웠던 건 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다시 8부에서 개인적인 얘기가 나오면서 '교통 법규 위반으로 딱지를 떼고 심한 죄책감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다소 황당하기까지 한 안철수 씨의 철저한 원칙에 입각한 생활 태도를 보면서 내 입가에는 절로 미소가 흘렀고, '우리 나라의 모든 사람이 이런 생각을 한다면 우리 나라는 천국일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인상깊은구절]
나는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특히 양적인 비교에는 거의 가치를 부여하지 않는다. 다만 진정한 비교의 대상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사이에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회사는 사옥의 크기나 화려함 보다는 재무재표가 모든 것을 대변해 주는 것이다.
t*******s 2002.02.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