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무지 재미나죠. 최고의 가문에서 태어난 초천재미녀가 여주랍니다. 다소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으나 역시 초천재미남이 남주죠. 초천재미남미녀가 서로를 알아보는 거야 당연지사고...약간의 밀고당기는 싸움(타소설에 비해 밀고 당긴다 할 것도 없지만) 을 잘 극복하고는 냉큼 서로의 사랑으로 서로를 행복하게 한답니다. 게다가 여주의 집안에는 온통 매력적인 인물로 한가득이고... 여주네 집안 맥그리거의 시리즈인 건 아시죠? 여주와 남주는 엄청 행복하게 오래도록 살고 그들사이의 사랑스런 딸의 로맨스가 "맥그리거의 신부"인가에 나오죠... 물론 엄청 재미나답니다... |
| 맥그리거 시리즈를 읽고나서 노라 로버츠의 팬이 되었다. 맥그리거가의 이야기는 재미있다. 가족끼리의 화목도 보기좋거니와 이 집안의 가장 어른인 대니얼 맥그리거의 중매작전이 덧붙여져서 여기저기서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 집안 시리즈의 특징은 로맨스 소설에서 빠지지 않는 어설픈 오해와 싸움이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로맨스 소설에서 지향하는 아주 사소한(다른 이성과 같이 있는걸 보고 오해하구 떠난다든지 하는) 오해들은 쏙 빼면서도 유쾌한 이야기들을 꾸려나간다. 그 덕에 읽으면서 미소가 마구 만들어지는 내용이다. 아이큐 200에 육박하는 수재인 세레나와 거부할 수없는 매력의 소유자 저스틴의 내용은 가족간의 화합과 더불어서 당당한 사랑이야기를 연출했다. 물론 마지막에 납치된 세레나가 범인을 무찌르는 장면이 어설프긴 했지만, 그래도 남자주인공의 힘들 빌리지 않고 스스로 일을 해치우는 여자주인공의 모습은 신선하다. 앞으로도 맥그리거의 사랑이야기가 더 나왔으면 좋겠다. 아직 나오지 않은 맥그리거의 사람들을 기대해보며.... |
| 매력적인 맥그리거가의 인물중 하나인 세레나 맥그리거. 하긴,맥그리거 가의 인물중 매력없는 이는 한명도 없으니... 그것 또한,대니얼이 항상 입버릇처럼 말하는 혈통탓인가? 게임의 여왕에서 더할나위 없이 매력적이었던 중년의 부부가 이 작품에선 주인공으로 나온다. 세레나 맥그리거. 아이큐가 200에 육박하는 천재이며,아버지인 대니얼을 닮아 고집세고,직선적이며,현실적이다.또한 너무도 매력적인 여인이다. 저스틴 블레이드. 그의 매력은 게임의 여왕,맥그리거의 신랑에서 짐작했지만,과연 핵폭탄 같은 위험을 간직한 매력남이다. 이 작품에서 무엇보다 내 마음을 시원하게 해줬던 점은,두 사람이 쓸데없는 오해와 갈등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여타의 로맨스 소설을 보자면 서로의 감정을 자존심이라는 미명하에 숨기고,조그마한 일로 서로 갈등하고,이별하고 하는데.... 무엇보다,저스틴이나 세레나...두사람은 서로의 감정에 솔직하며,자신을 속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우리의 대니얼 맥그리거 아저씨는 이 책에서도 못말리는 중매쟁이로 나온다. 그가 없는 맥그리거 가의 이야기는 상상이 안된다. 다른점이라면,먼저 나왔던 작품보다 젊다는 사실 정도일까???? 대니얼을 보면서 웃음짓지 않을 수 없다. 묘사되기는 덩치도 크고,다혈질인데,어찌그리 딸에게 약하고 아내에겐 상대가 되질 않는지... 덩치에 맞지 않게 울고,걱정스러워 하고,가족에게 끊임없이 간섭하는 그를 독자는 영원히 잊을 수 없으리라!!! 세레나는 그를 원하고 결국엔 사랑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그대로 저스틴에게 보여준다. 강한 여성이며,자존심과 지성이 넘치는 여인이다. 사랑을 믿지 않는 아파치 혈통의 저스틴. 그를 무너뜨리는 조그만 여성 앞에서 저스틴은 속수무책이다. 사랑스런 두사람의 줄다리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지리한 무더위까지도 사리지게 만들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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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 200을 육박하는 수재 세레나 맥그리거는 카지노 유람선인 셀레브레이션호의 딜러로 일하다가 갬블러 저스틴을 만나고 강한 호기심을 느낀다. 1년 가까이 딜러 생활을 해 오던 중 최고의 강적을 만난 세레나는 첫눈에 적을 알아보지만 속을 알 수 없는 녹색눈동자에 오싹함을 느낀다. 저스틴 블레이드는 가까운 친구의 권유로 유람선 티켓을 선물받고 승선했지만 카지노에서 유별나게 눈에 띠는 세레나를 본 순간 이성을 잃고 스스로 경계한다. 유람선에서의 마지막 날, 저스틴은 자신의 신분을 밝히며 그녀에게 매니저 자리를 제안하지만 세레나는 파트너로서의 자리를 요구하고 둘의 동업은 시작된다. 자신감을 갖고 끈기 있고 냉정하게 승부의 세계를 헤쳐나가는 두 사람의 사고방식과 일하는 방식은 놀랄 정도로 닮아 있다. 스코틀랜드계 혈통인 막강한 거부 맥그리거가의 딸과 야심에 찬 저스틴의 사랑이야기는 어느 곳을 봐도 달콤하다. [인상깊은구절] "난 당신이 방랑자라고 생각했어요. 당신 혈통을 고려해 보건대 사실 그것도 어느 정도 일리는 있죠. 어쨌거나 호텔같은 걸 운영하는데 수반되는 책임감 같은 걸 원할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당신은 아주 흥미로운 조합이에요, 저스틴. 무자비함과 책임감, 그리고 차가움과." 그녀는 다시 장미꽃을 집어들었다. "달콤함." "그 누구도 전에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는데." |
| 카지노라는 왠지 모를 위험과 설레임이 있는 공간.. 그곳에서 역시나 모험을 즐기는 두 남녀가 마주칩니다. 길지 않는 탐색전을 마친 뒤, 서로를 알아가는데.... 한 남자의 계략에 의해 이 모든 일이 진행되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순간... 두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마법은 사라져버리죠. 과연 또 다른 기회가 찾아올까요? 앞서 출간된 맥그리거 시리즈의 기본 구도를 이 책 역시도 충실히 따르고 있네요. 중매쟁이로 피붙이들을 결혼시키는 취미를 지닌 이언 맥그리거.. 이번엔 외동딸을 그 타겟으로 삼았나봅니다. 톡톡 튀는 매력이 넘치는 세레나와 과묵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저스틴 블레이드의 밀고당기는 얘기인데요.. 로버츠라는 이름이 어디 가나요? 100% 만족하며 읽었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그런대로 읽을만했던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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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이라는 공통된 주제에 대해 지대한 천재성을 발휘하는 두 남녀 저스틴과 세레나. 그들의 사랑은 그들 아버지 대니얼에 의해 계획적으로 시작되나 그들은 그것을 처음부터는 깨닫지 못한다. 노라 로버츠에 의해 창조된 인물인 세계 최고의 중매장이인 대니얼은 자신의 딸의 행복을 위해 점찍어둔 사윗감을 그녀에게 들이민 것이다. 대니얼의 계획에 성공한 많은 커플들-<맥그리거의 신랑>,<맥그리거의 신부>,<게임의 여왕>-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는 이들은 멋진 호화도박 유람선과 카지노 호텔을 배경으로 하여 멋들어지게 전개된다. 게다가 저스틴과 세레나의 동업은 찰떡처럼 잘 들어맞아 서로에게 더욱 깊이 빠지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간섭쟁이 아버지 밑에서 자란 겁없고 용감한 성격의 여자 세레나와 홀로 외로이 생존의 싸움에서 처세술을 터득하고 살아온 저스틴과의 동반자로서의 사랑의 도박이 볼 만한 소설이다. [인상깊은구절] "내게 다가오지 말아요." 그녀가 경고했다. 저스틴은 난간에 몸을 기대며 그녀의 실루엣에 시선을 고정했다. "아니." 그가 부드럽게 말했다. "난 이미 카드를 딜했소. 그리고 원래 승률은 하우스 쪽이 더 높은 법이지." "난 흥미 없어요." 그녀가 쇳소리를 냈다. "난 게임을 포기할 테니 내 패는 접으시죠." 세레나는 뒤돌아 서서 쿵쾅거리며 계단을 내려갔다. 호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은 뒤 저스틴은 동전을 짤그랑거리며 미소지었다. "그럴 수야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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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최고의 중매쟁이 대니얼 맥그리거의 막내딸 천재 세레나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심지굳은 여성이다. 무에서 시작해 스스로 모든것을 일궈낸 저스틴 블레이드 또한 의지의 화신이랄 수 있겠다. 이 두사람이 본인들도 모르는 사이에 결혼상대로 점찍어져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서로의 공통점인 동시에 가장 잘 할 수 있는 도박을 매개체로 상대의 인생을 담보잡아 게임에 들어간다. 자질구레한 갈등이나 오해없이 서로에 대한 감정을 인정하는 등 구성 자체가 무척이나 스피드하다. 다만 후반부에 벌어지는 협박범에 의한 납치사건이나 저스틴의 가족사에 대한 일말의 미진함이라든가가 아쉽다. 좀더 비중있게 다뤘더라면 이야기에 훨씬 무게감이 실렸을 것 같다. 하지만 선남선녀의 지루하지 않은 사랑이야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볼 만하지 않을까. [인상깊은구절] "그게 사랑인지 욕망인지 어떻게 아셨죠?" "넌 항상 형제들 중에서도 제일 어려운 질문을 하더구나." 애너는 몸을 앞으로 굽혀 딸의 손을 잡았다. "난 말이다, 남녀 관계에선 그 두 가지를 분리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단다. 그래, 둘 중 한 가지 감정만을 느낄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게 진실한 사랑이거나 진실한 욕망일 때는 한 가지만 느낀다는 것은 불가능해. 금세 타올랐다가 시간이 지나면 사그라지는 열정은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야. 실체 없이 그냥 결과만 있는 거지. 저스틴을 사랑하는 거니, 아니면 이미 그를 사랑하고 있을까 봐 두려운 거니?" 세레나는 입을 벌렸다가 다물었다. 그리고 한참만에 말했다. "둘 다요." 애너는 세레나의 손을 꼭 쥐었다. "네 아버지에겐 말하지 말아라. 지나치게 의기양양해하실 테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