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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 사토루가 쓴 이 글은 작은 사람들의 생활의 모습입니다.
일본인의 글이란 편견을 버리고 본다면 동심의 맑은 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글입니다.
나의 작은 산에서 생긴 일의 제 3권의 의미인 이 책은 코로보쿠루의 나라가 안정을 찾고 어느 정도의 규모를 가지게 된 모습을 그린 책입니다. 신문이라는 개념을 가진 작은 사람들의 삶의 모습이 너무 예쁘고 따스한 시각으로 그려져서 3권중 가장 실감나는 글이라 생각됩니다.
누구나가 마음속에 그리는 하나의 이상향으로의 작은 나라에 대한 꿈을 아이들의 시각으로 이렇게 쓸 수 있었던 작가의 마음이 묘사된 글입니다.
맑고 순수하게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좋은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다음에 나올 후속 이야기들이 너무너무 기다려지네요
[인상깊은구절] 코로보쿠루 사람들은 뛰어난 지혜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작디 작은 몸집이지만 거기에 어울리는 멋진 세계를 세워 나가는 것이 겠지요, 언젠가 우리가 이 작은 사람들한테서 오히려 배울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
| 처음으로 읽은 일본 동화, 이 곳에서도 작은 나라에 사는 일본인들의 축소지향적인 이야기를 읽어낸다면 너무 편협한 생각일까? 작은 나라에 작은 아이들 그리고 그 나라에 사는 콩알만한 작은 개, 작은 여우? 이들과 아이들의 이야기가 그렇게 요란하지 않게 내게 읽힌다. 어린아이들에게 찾을 수 있는 우정과 염려과 친분이 그러한 이야기들이 조금은 낡은 듯한 나에게 좋은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영양분을 주는 것 같은 느낌이다. 우리들이 키다리 아저씨로 보이는 이 곳의 아이들 역시 같이 새로운 일을 해 나가면서 느끼는 즐거움을 느낀다는 데 있어 작은 나라나 큰 나라나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똑같다는 생각이 든다. 크기와는 상관없이 아름다운 생각을 하는 맑은 사람들,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려주는 이 작은 책은 빨리 넘어가는 책장만큼이나 쉬운 이야기로 누구에게나 전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