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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누명-애거서 크리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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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 이 단어처럼 억울한 단어가 또 있을까.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행동이나 말로 인해서 괜한 오해를 당하는 일, 그게 바로 누명일 것이다. 자신이 직접 한 행동이라면 그래도 이해는 된다. 내가 그리했으니 그에 합당한 제재를 받는다면 당연한 일이다. 엄마가 죽었다. 범인으로 입양 아들이 지목되었다. 흉기로 사용된 부지깽이에 지문이 남아있을뿐 아니라 엄마가 은행에서 아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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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 이 단어처럼 억울한 단어가 또 있을까.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행동이나 말로 인해서 괜한 오해를 당하는 일, 그게 바로 누명일 것이다. 자신이 직접 한 행동이라면 그래도 이해는 된다. 내가 그리했으니 그에 합당한 제재를 받는다면 당연한 일이다. 


엄마가 죽었다. 범인으로 입양 아들이 지목되었다. 흉기로 사용된 부지깽이에 지문이 남아있을뿐 아니라 엄마가 은행에서 아침에 찾았던 돈까지 그에게서 발견되었다. 둘이 다투는 소리까지 들렸다고 했다. 완벽한 범인을 검거하는 순간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다 잊고 지낸 2년 후 이 모든 사건은 한 사람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다. 


말썽장이였고 사람들에게 눈총을 받던 그, 감옥에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아 폐렴으로 운명을 달리한 그가 범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가 그렇게도 주장하던 알리바이를 밝혀줄 사람이 이제야 등장을 한 것이다. 왜 이제 와서 나타난 것일까. 그도 나름대로 할말은 있다. 자신 또한 사고를 당하고 탐험을 떠나느라 사건을 알지 못했더 것이다. 


이제와서 그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한 것을 안타까와 하며 나타나봤자 오히려 사람들의 마음만 혼란스러워 졌을 뿐이다. 거기다 범인이라고 생각하던 사람이 알리바이가 생겼으니 진범은 따로 있는 셈이다. 집안에서의 사건. 누구도 들어오지 않았고 있었던 것은 오직 그 가족과 일하는 사람뿐. 범인은 아직도 이 중에 있다. 사건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다. 


꽤 오래전 책인데도 불구하고, 얇은 책인데도 불구하고 이야기는 흥미로왔다. 크리스티 여사만의 장점이 그대로 묻어나는 이야기. 오리엔트 특급살인과도 비슷한 플롯의 구성이지만 등장인물의 변화와 배경의 변화를 주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다. 사람들의 생각들, 저마다의 추측들을 제시함으로 인해서 여러가지를 생각해보게 된다. 

결국엔 알아내었다. 거의 끝부분에 가서 맞추기는 했찌만 다른 길로 빠지지 않고 범인을 알아낼 수 있었다. 요즘의 이야기에 비해서 많이 꼬여있지 않고 큰 반전은 없어서 그렇게 찾았을수도 있겠다. 크리스티 여사의 대표적인 등장인물이라 할 수 있는 마플 여사나 포와로도 등장을 하지 않지만 그 나름대로의 이야기로 인해서 충분한 재미를 주는 책이다.


b***8 2018.01.17. 신고 공감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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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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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의 누명. 애거서 크리스티의 많은 작품들 중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 에르큘 포와로도 미스 마플도 등장하지 않지만 내용만으로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라 다시 구매해봅니다. 부부와 2남 3녀로 구성된 부유한 가족의 어머니가 살해를 당하고 작은 아들이 유죄판결을 받고 감옥에서 죽지만 그 이후에 작은 아들의 알리바이가 증명되면서 다시 시작되는 가족들 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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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의 누명. 애거서 크리스티의 많은 작품들 중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 에르큘 포와로도 미스 마플도 등장하지 않지만 내용만으로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작품이라 다시 구매해봅니다. 부부와 2남 3녀로 구성된 부유한 가족의 어머니가 살해를 당하고 작은 아들이 유죄판결을 받고 감옥에서 죽지만 그 이후에 작은 아들의 알리바이가 증명되면서 다시 시작되는 가족들 간의 의심과 고통스러운 상황이 애거서 크리스티 특유의 심리묘사로 그려지는 것이 너무나 좋았던 작품.

e********0 2023.10.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