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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Murder in the Mews and Three Other Poirot Cases, 1937 작가 - 애거서 크리스티
원제에는 ‘뮤스 가의 살인과 포와로의 다른 세 가지 사건’이라 되어있는데, 책에 실린 이야기는 세 개뿐이다. 대개 ‘~와 세 개’라고 하면 앞에 나온 거 하나와 다른 세 개, 그러니까 총 네 개가 되는 게 아닐까? 내가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걸까?
그런데 흐음? 이야기들을 읽다보니 어디선가 본 거 같은, 익숙한 기분이 들었다. ‘로드스 섬의 삼각형’은 ‘백주의 악마 Evil Under the Sun, 1941’가 연상되었고, ‘죽은 자의 거울’은 ‘검찰측의 증인 Witness for the Prosecution and Other Stories, 1948’에 수록된 ‘두 번째 종소리’와 거의 흡사했다. 범인의 정체와 동기, 그리고 등장인물의 이름만 빼면 똑같았다. 다른 하나인 ‘뮤스 가의 살인’은 본 것 같은 본 거 아닌 본 것 같은 내용이었다. 하지만 어디서 보았는지 도저히 생각이 나지 않는다.
‘죽은 자의 거울’은 포와로가 문제가 있으니 오라는 다소 고압적인 편지를 받으면서 시작한다. 그런데 저택에 도착하니 그의 초대에 대해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설상가상 의뢰를 한 가장은 살해당한 채 발견된다. 재산을 빌미로 가족들을 자기 마음대로 좌우하려고 했던 셰브닉스 고어 경을 죽인 사람은 누구일까? 사건 현장을 살펴본 포와로는 집안에 있던 누군가가 범인이라는 확신을 갖는데……. 여기에 세터드웨이트라는 이름의 남자가 등장하는데, 어디선가 많이 들어봤다. 거의 모든 정보를 알고 있는 인물로 나오는데, 예전에도 비슷한 캐릭터로 한 번 본 것 같다. 아, 이놈의 기억력…….
‘뮤스 가의 살인’은 한 여성이 죽은 채로 발견된다. 처음에는 자살이라 생각했지만, 조사할수록 자살로 위장한 타살이라는 의심이 짙어진다. 그녀를 협박하고 있던 협박범인가 아니면 추문을 두려워한 약혼자인가?
‘로드스 섬의 삼각형’은 휴양지에 놀러온 커플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삼각관계를 다루고 있다. 남성 편력으로 유명한 부유한 여인 발렌타인이 있다. 남편인 챈트리 중령이 곁에 있지만, 다른 남자들과 어울리기 좋아하고 자신이 중심에 있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다른 여자들은 그런 그녀의 행태에 혀를 차는데, 급기야 젊은 골드 부부가 등장하면서 갈등은 심화된다. 더글러스 골드가 발렌타인의 옆을 배회하기 시작한 것이다. 마저리 골드는 주위 사람들에게 남편이 이상해졌다고 호소하고, 휴양지의 다른 사람들은 안타까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발렌타인이 살해당하는 사건이 터지는데…….
이번 책은 무척이나 익숙한 느낌이 들어서, 읽으면서 혼란스러웠다. 그래서 다른 소설과 달리 호기심이나 흥미가 일지 않았다. 아쉽다. 어쩌면 크리스티는 여기에 실린 단편을 발전시켜서 장편을 만들었을 것이다. 장편을 읽기 전에 단편을 먼저 봤다면, ‘오, 이렇게 살을 더 붙였구나!’라고 생각하며 즐거워했을지도 모르겠다. 역시나 한국 발매일이 아닌, 원래 출판연도 순으로 읽었어야 더 재미있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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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와로가 등장하는 3편의 단편을 담은 책이다. 이 책에 나오는 단편들은 다른 소설들과 비슷한 분위기의 것들이라 조금 아쉬운 느낌이다. 특히 두 번째와 세 번째는 비슷한 줄거리의 장, 단편 소설이 각기 다른 책에 실려 있다. 그런 점에서 조금 부족한 기분이다. 그렇지만 애거서 크리스티의 매력은 여전하고 그녀의 탐정인 포와로의 매력도 여전하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잘난 척하는 것 같아서 조금 싫지만 그가 가장 유명하고 또 유능한 탐정인 것은 사실이니까. 다른 애거서 크리스티의 소설들, 특히 비슷한 형식의 소설을 읽은 사람이라면 일부러 읽지 않아도 될 거라고 생각한다. 정확하게 어떤 책에 비슷한 형식의 글이 있었는지를 명확하게 밝히고 싶지만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이 아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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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크리스티의 <죽은자의 거울> 에선 세편의 단편 소설이 있다... <죽은 자의 거울>,<뮤스 가의 살인>,<로도스 섬의 삼각형> 이 세편의 추리 소설 중에서 관심이 갔던 이야기는 바로 죽은 자의 거울이었다.. 소설 속에는 탐정 에르큘 포와르에게 도착한 이상한 편지로 시작이 되며, 그 편지는 저바스 셰브릭스 고어 경의 부탁이 아닌 포와르를 소환하는 그런 편지였으며, 그 편지를 받고 얼마뒤 저바스 경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자버스의 경이 죽었던 공간이 창문과 문이 잠겨 있었다는 것과 열쇠를 저바스 경이 가지고 있었다는걸로 자살로 추정되지만 그것은 타살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리고 포와르은 이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면서 이상한 점들을 하나 둘 발견하게 된다..그리고 저바스 경 주변 인물들의 알리바이와 저바스 경이 죽었을 그 순간에 주변인물들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추적을 하게 된다. 돈이 많았던 저바스경..그리고 자신이 낳은 자식이 없었던 저바스 경은 양녀를 들여야 했으며,그로 인하여 이 죽음의 배후에는 돈과 연결되어 있거나 저바스 경 스스로 누군가의 원한을 샀다는 그런 의심 속에서 범인을 추적하는 포와르는 그 공간에 있었던 사람들과 그 주변에 저바스경과 연결 되었던 이들.. 그리고 저바스 경이 죽었을 때 남긴 흔적들을 추적하던 중에 깨진 거울이 결정적인 이유였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저바스 경이 죽을 그 당시 그의 모습을 자살의 관점이 아닌 타살의 관점으로 바라보면서 포와르 스스로 하나 둘 찾아 나서게 된다.. 이 소설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저바스경에 대한 평판이 않 좋았다는 점과.. 그가 가진 재산과 오만함..그리고 그 안에 감추어진 저바스경의 강한 자존심... 그것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그 누군가가 그에게 총을 겨누었다는 걸 알 수 있으며..저바스 경 스스로 자신의 욕심으로 인하여 화를 불러 들인 거라는 걸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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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들 중에서 단편이나 중편을 읽을 경우, 가끔은 어디에선가 본
듯한 트릭을 발견할때가 있다. 물론 애거서 크리스티가 어딘가에서 트릭을 빌려온 것
은 아니고, 대부분이 그녀 이후의 작품들이 그녀의 트릭을 빌린 경우인 경우인데, 특
히나 '명탐정 코난'이나 '소년탐정 김전일'의 경우에는 그러한 어디에선가 본듯한 트
릭들을 발견할 수 있다.
물론 약간의 변형을 거치지만 말이다.
죽은 자의 거울, 뮤스 가의 살인, 로드스 섬의 삼각형...
세편의 중편을 담은 이 책에는 각각 독특한 세가지 트릭이 있는데, 특히 죽은 자의
거울과 뮤스 가의 살인의 경우에는 약간 변형된 트릭으로 '명탐정 코난'과 '소년탐
정 김전일'에서 만났던 기억을 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물론 애거서 크리스티의 트릭들은 후대에 변형된 작품들에서 처럼 화려한 도구나, 방
법들이 사용되지는 않지만, 진짜 화려한 마술의 경우에는 그 트릭이 너무나 단순한
것처럼 너무나 간단하게 이루어지는 트릭의 방법들이 더욱더 현실적으로 느끼게 해
준다.
후대에 존재하는 많은 다른 작품들에서 변형된 트릭들을 즐겼다면, 한번쯤은 애거
서 크리스티의 '원조' 트릭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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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사 크리스티의 3편의 중편을 모은 중편집이다. <죽은 자의 거울>과 <뮤즈 가의 살인>, <로드스 섬의 삼각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죽은 자의 거울>은 전형적인 가족내의 살인사건을 다룬다. <뮤즈 가의 살인>은 밀실 살인을, <로드스 섬의 삼각형>은 로맨스 미스터리 형식을 띄고 있다. 이 3편만 보면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 성향을 알 수 있다. 그의 모든 장편 소설이 이 범주안에 들어가지 않는 것은 거의 없다. <죽은 자의 거울>은 <스타일즈 저택의 죽음>, <크리스마스 살인>과 같은 유형의 작품이다.
<뮤즈 가의 살인>은 <헤이즐무어 살인사건>과 같은 유형이다. 마지막으로 <로드스 섬의 삼각형>은 <카리브해의 비밀>, <구름 속의 죽음>, <앤드하우스의 비극>등과 같은 유형이다. 모두 명탐정 포아로가 탐정으로 등장하고 다르게 말하면 포아로의 수사관점을 알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장편에 두려움이 있다면 우선 단편집 몇 권을 읽어보고 이 작품을 읽는 것도 좋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모든 작품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가령?" "오늘 저바스 경의 심경의 변화와 베리 대령의 연필이 발견된 것하며, 카드웰 양의 증언(그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오 만), 사람들이 어떤 차례로 식사하러 내려왔는가 하는 링가드 양의 리들 소령이 빤히 쳐다보았다. "그런 횡설수설이 이치에 닿는다고 말할 작정이십니까, 포아로 씨?" 에르큘 포아로가 부드럽게 대답했다. "그러길 바라고 있고 - 내일까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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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 여사의 작품'죽은자의 거울'에는 3개의 중편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첫번째 작품인 '죽은자의 거울'은 영국 귀족의 중후하고 어두 침침한 서재에서 벌어진 대가족 내의 완전 범죄가 등장한다. 저바스 셰브닉스 고어로부터 도움을 청하는 한 통의 편지를 받은 포와로는 그를 찾아간다. 파티에서 포와로는 안면이 있는 새터드웨이트 씨를 만나는데 그를 통해 저바스 경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된 그는 햄보로 클로스 저택으로 향한다.
그런데 자신을 초대한 저바스 경이 식사시간에 늦자 가족들은 당황해 한다. 그도 그럴것이 저바스 경은 시간 관념이 투철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도 저바스 경이 내려오지 않자 가족들은 그가 있는 서재의 문을 부수고 들어가는데 거기서 저바스 경은 시체로 발견된다. 자신 앞에 놓여진 완전범죄에 포와로는 기지를 발휘하게 되고, 뒤이어 두번째 작품인 감쪽같은 밀실 살인이 등장하는 '뮤스가의 살인'과 세번째 작품인 삼각관계로 인한 살인사건이 나오는 '로드스 섬의 삼각형'의 사건을 해결해 낸다. [인상깊은구절] 제프는 자신이 암시한 것에 대해 그녀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보려고 몸을 앞으로 내밀어 앉았다. 그는 아주 만족했다. 그녀는 놀랐고, 얼국을 붉혔으며 손을 급히 의자 팔걸이 있는 데로 떨어뜨렸다. '그랬었군요! 전 바보같이 짐작도 못했으니. 그런 일이 있었을 수도 있겠군요."'그런 추측도 있을 법 하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아가씨?'포와로가 물었다. '그러면 그녀의 일반적인 태도로 보아서도 그럴 수 있으리라는 건가요 - 그래요?' 하고 포와로가 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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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자의 거울>은 두 편의 중편과 한 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작품집이다. 세 작품 모두 에르큘 포와로가 등장하며, 애거서 크리스티 여사의 작품에서 많이 시도되는 가족 살인, 밀실 살인, 애정 살인 등을 다루고 있다.
중단편들의 대략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첫번째 작품 "죽은 자의 거울"은 영국에서 최후의 준남작 저바스 셰브닉스 고어는 자신이 직접 포와로에게 내사를 의뢰하지만 포와로가 도착하기 직전 주검으로 발견된다. 경찰은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보아 자살이라고 확신하여 사건을 종결 지으려고 하는데, 포와로는 가문에 대해 자존심이 강한 그가 결코 자살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판단하며 회색뇌세포를 그를 둘러싼 가족들에게 들이댄다.
두번째 작품 "뮤즈 가의 살인"은, 뮤즈 가는 마구간이 모여 있는 거리로서, 과거에는 마부들이 모여살았으나 현재는 마구간 대신 차고로 쓰이고 있으며 운전사들이 많이 모여살고 있는 곳이다. 그런 뮤스 가 14번지에서 앨런 부인의 시체가 발견된다. 언뜻 자살로 보이는 가운데 곳곳에서 발견되는 정황들이 타살이 아니냐는 분위기가 감지되는데...
세번째 작품 "로드스 섬의 삼각형"은, 로드스 섬에 해수욕을 즐기로 온 두 쌍의 부부의 행동과 관계가 수상하다. 포와로는 그들 행동을 보며 모래사장에 자꾸 삼각형만 그리고 있는데... 삼각 관계를 배경으로 한 부부들의 애정 행각이 어떻게 결론날지...
<죽은자의 거울>에 들어있는 세 편의 작품은 등장인물과 내용이 간결하게 정리되어 독자들에게 고민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런 탓에 긴장감과 압박감이 덜하다. 더불어, 경찰과 탐정과의 관계가 대립적이지 않고 상호 우호적이며 협력적으로 나타난다.
또 한 권 그녀의 작품을 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