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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size Matter_생명의 크기는 왜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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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다양한 생명체들이 존재합니다. 그 종류는 너무나 많아서 헤아릴 수도 없습니다. 동물, 식물, 곤충을 제외하고도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미생물들도 엄연한 생명체 입니다. 생명체의 기원에 관한 여러가지 학설이 있지만, 이러한 생명체들이 존재하게 된 이유를 시원하게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단지 학계의 지지를 받는 이론들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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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다양한 생명체들이 존재합니다. 그 종류는 너무나 많아서 헤아릴 수도 없습니다. 동물, 식물, 곤충을 제외하고도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미생물들도 엄연한 생명체 입니다. 생명체의 기원에 관한 여러가지 학설이 있지만, 이러한 생명체들이 존재하게 된 이유를 시원하게 설명할 수 있는 이론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단지 학계의 지지를 받는 이론들이 존재하고 있을 뿐, 그 진위는 풀리지 않는 숙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문제가 풀리지 않을 때, 우리는 단서를 찾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단서는 한 가지의 사물을 여러 방향에서 바라보고, 여러가지 시도를 함으로써 찾을 수 있습니다. 생명에 대한 의문도 그러한 식으로 풀릴 수 있을 것입니다. Why size matters? 는 어떻게 지금과 같이 다양한 생명체들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의 정답은 아니지만, 그러한 질문을 찾아가는 과정 혹은 시도 중 한 가지입니다.

 

생명체가 다양하다고 할 때, '다양함' 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색깔의 다양함, 종의 다양함, 살아가는 방식의 다양함 등등, 그 중 Why size matters는 크기의 다양함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고, 왜 생명체의 크기가 다양한지 혹은 생명체들이 다양한 크기를 가지게 된 이유를 설명합니다.

 

먼저 결론을 이야기하면, 크기는 생물의 다양함을 결정하는 한 요소라는 점입니다. 우리는 걸리버 이야기 라든지 혹은 거대한 괴수가 나오는 영화 속에서 실제 크기보다 훨씬 커져 버린 거인이 나오거나, 혹은 훨씬 커져버린 동물을 보고는 합니다. 하지만, why size matters는 그런 것들이 사실과 다르다고 이야기합니다. 만약 생명체의 크기가 더 커진다면, 그 생명체의 외형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책에 따른 다면, 만약 인간의 키가 지금보다 몇 배로 크다면, 우리 인간의 모습도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새로운 종'이 되어 있을 지도 모릅니다.

 

예를 들어 생명체의 크기가 다름으로써 그 생명체의 내장 기관이나 골격의 크기가 커지는 것이 당연하나, 보다 중요한 것은 그 기관이나 골격 간의 비율 또한 달라진다고 합니다. 알기 쉬운 예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으니 바로 인간입니다. 태아부터 성인이 되는 시기까지는 적어도 20년 가까이의 시간이 흐릅니다. 만약 태아의 크기를 성인 인간의 크기에 비례하여 확대한다면 어떻게 될까? 인간의 성장 기간에 따른 각 비율의 차이는 머리 크기를 보면 간단하게 나타납니다. (물론 이는 ''라는 특정기관의 발달과 관련이 깊지만, 그것은 일단 논외로 하기로 하자.) 태아의 경우 머리가 몸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약 30%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성인의 경우에는 약 15%에 불과합니다. , 한 종류의 생명체라도, 크기가 커짐으로써, 모든 조건이 동일하게 커지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하나의 생명체의 크기가 커지면, 그에 따라 그 생명체의 외양 뿐만 아니라 몸을 구성하는 구조 또한 바뀌게 되고 이는 곧 생명체의 다양성과도 관련이 있다고 할 것입니다.

 

이외에도 책 속에는 재미있는 설명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다른 예를 들면, 파리같은 곤충이 어떻게 벽면을 걸어다니는 지에 대한 재미있는 가설이 있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파리의 다리에는 무수히 많은 털이 달려 있고, 그럼으로써, 벽면에 달라 붙을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극히 당연하지만, 책 속에는 이에 덧붙여 추가적으로 중력을 그 이유로 설명합니다. 중력은 생명체의 무게에 비례합니다. 파리의 경우, 그 크기가 작고, 그럼으로써, 파리에 해당하는 중력은 거의 무시해도 좋을 만큼 작습니다. 따라서, 파리는 아주 작은 마찰력 만으로도 벽면을 걸어다닐 수 있는 것입니다.

책에는 이처럼 당연하지만, 우리가 논외로 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재미난  개념들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한국어 번역본은 절판 되어 구입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읽어도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좋은 책이더라도 이처럼 금새 절판되는 책이 많은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t********n 2012.10.22. 신고 공감 2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