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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렵게 느껴지는 학문이 하나 있습니다. 누구나 이 단어를 들으면 신경질을 낼 만큼 짜증내는 학문입니다. 최근 가장 기피하는 수업들 중 하나라고 자신있게 말할만큼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없을 겁니다. 사회에서는 이상하게도 이 학문을 재조명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머리아프고 학점받기도 어려운 학문임은 사실입니다. 여기 또 다른 학문이 있습니다. 전국민의 대부분이 좋아하고, 이 학문을 보기 위해서 1년에 수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아무리 학점을 받기 어려워도 이 학문을 들으려고 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이유는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수많은 관련 산업들이 커가고 있고, 이것과 관련된 축제가 있을만큼 인기가 있습니다. 전자의 것은 철학 후자의 것은 영화 참 아이러니하게도 이 책은 이 2가지 주제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자주 보는 영화를 통해서 그 영화 속에 숨어있는 철학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2001년도에 출판된 책이라서 그런지 사실 여기에 있는 영화들 중 아는 것은 매트릭스 뿐입니다 90년대에는 영화에 흥미가 없었기 때문에 더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리면서 [영화 속의 철학 2]를 함께 빌린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책에서 소개되는 영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영화에 대해서 문외한이여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매트릭스 말고는 모르겠더군요 그래도 한번 읽고나니 다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2가지 영화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첫번째는 매트릭스 매트릭스를 최근에 다시 보았습니다. 우연히 헬스장에서 러닝머신을 달리다가 우연히 보았을 뿐인데 여기에서 말하는 내용이 너무 대단하다는 느낌을 갑자기 받았습니다. 영화를 제가 2번이나 본 경우는 사실 처음이였습니다. 그리고 이 이전까지는 영화에 관심이 크게 없었다는 것도 사실이구여 이 영화를 다시 한번 본 이후 영화라는 세계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그저 한번의 시간떼우기에 불과했던 영화이였지만, 영화는 책과 마찬가지로 그 사람의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이라는 걸 알게 되었죠 웹툰과 책 그리고 예술 작품이라는 3가지 수단만을 생각해왔지만 이것을 계기로 영화와 다큐멘터리, 그리고 드라마까지 모든 분야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것을 계기로 부산국제영화제 지원을 하였지만 면접을 가지 못할 사정으로 하지 못하긴 했었죠 ㅠㅠ 여튼, 영화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해준 좋은 영화였습니다. 선택의 문제 종교적인 이야기 즉, 기독교, 천주교적인 내용 고승들의 선문답 등의 불교적인 가르침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매트릭스 1보다는 개인적으로 매트릭스 2의 내용들이 저에게 더 많이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매트릭스 3의 경우에는 좀 뭔가 아쉽다는 느낌이 많았지만 말이죠 어저면 아직 이해가 많이 부족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먼 미래에 다시 보고싶은 영화 1순위가 되었습니다.
2번째 영화는 다크시티입니다. [나]의 정체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는 영화라고 하는데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내일로]를 가기 위해서 계획을 급히 짜다보니 볼 시간이 안되더군요(10일 뒤에 생일이라서 다음주 월요일에 급히 떠날예정입니다.) 그러다보니 영화를 볼 시간이 마땅치 않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계획을 마저 짜고, 영화를 볼까 생각중입니다. 여튼, 잡설은 뒤로하고 [나]는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서 좀 고민해보았습니다. [신]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았습니다. 언젠가 상상속에서만 해 보았지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이 실제 인생이 아니라 더 고등한 존재가 만든 사이버적인 존재라면 혹은, 우주라는 것이 누군가가 만든 장난감이라면 하는 것 이런 생각들을 한번씩 해봅니다. 그리고 이 영화처럼 실험하지는 않지만, 그저 영화처럼 우리를 관찰하고 있지는 않나라는 생각과 함께 말이죠 [시간의 역사]에서 보면 과학자들에게 빅뱅 이전의 시간은 무의미하다고 합니다. 빅뱅 이후부터의 시간이 과학적으로 의미있는 시간이라고 말이죠 즉 빅뱅 이전의 것들에 대해서는 밝혀낼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건 아닐까요? 그리고 그 이전의 시간은 오직 상상속에서만 존재하는 시간이 아닐까 합니다. 이 상상속의 시간에서 제 상상은 어떠한 존재가 만들었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재미있는 상상을 하는 거죠. 아마도 앞으로 영화를 볼 때에는 이전처럼 그냥 시간을 떼우기 위해서 사람들과 대화할 거리를 만들기 위해서 재미를 위해서 만 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영화 곧곧에 숨겨져 있는 재미있는 내용들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를 보고 토론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을 한번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같이 해봅니다. 조만간 영화속의 학2를 읽고 싶습니다. |